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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편들은 이런가요?!

(판) 2021.02.25 07:54 조회22,36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20대후반 새댁입니다.

제목대로 원래 남편들이 이런건지 여쭤보고싶어서요.

우선 맞벌이구요, 신랑은 아버님 사업장에서 일을 하고있고
저는 자영업자입니다.

1. 보통 집에 떨어져가는 물품들이 있을 경우 제가 알아서 떨어지기 전에 채워놓았습니다. 코로나 장기화 이후엔 장사가..ㅠㅠ 잘 되지 않아, 필요한 물품의 최저가들을 목록으로 추려서 신랑에게 보내면, 신랑이 주문하곤 하는데요. 문제는 이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신랑에게 목록을 보내면
ex)
비누
아기물티슈
휴지
섬유유연제
대략 이정도입니다.
만약 이걸 금요일에 보냈다고 칠게요!

-쿠팡에서 시키면 다음날 바로 오는데, 물건이 오지 않아서 일요일에 다시 물어보면 아직 안시켰다고 월요일에 시키겠다고 합니다.

-화요일이됩니다. 시켰냐고 물어보면 까먹었다고 바로 시키겠다고 합니다.

-목요일이 됩니다. 이때부턴 저도 슬슬 짜증이 나요. 아직도 안시켰냐고 물어보면 휴지 왔잖아 ㅡㅡ라면서 화를냅니다. 알고보면 휴.지.만. 온 상태에요.

결국 모든 물건이 다 오려면 2주 좀 안되게 걸립니다..ㅎㄷㄷ
이 과정에서 제가 화낼거같은 분위기면 안시켰는데도 시켰다고 거짓말까지 칩니다(물건 올 때가 지났는데도 안와서 주문목록 보내라고 하면 그제서야 이실직고)... 하...ㅋㅋ 꼭 화를 내야지만 2주안에 나마 오는 겁니다.

2. 애기가 뛰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코로나때문에 키즈카페도 못간지 1년 가까이라 집에 있는 미끄럼틀을 중고로 팔고 방방이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 얘기가 나온지 지금 대략 2개월이 지났는데 아무런 변화도 진전도 없어요 ㅋㅋㅋㅋ 제생각엔 미끄럼틀 중고로 올리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기다리다 지쳐 제가 방방이사고 미끄럼틀 게시물도 제가 올렸습니다.ㅡㅡ
(보통 부피 작은건 제가 거래하고, 부피큰건 신랑시킵니다. 어차피 신랑시간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3. 주말에 저희 아빠께서 커피 머신을 새로 산 기념으로 커피를 보온병에 직접 내려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제 가게로 갖다주셨습니다. 주말엔 신랑이 휴무라 육아를 합니다.
마침 신랑이 애기데리고 잠깐 저희 가게에 와있던 차라, 집에 갖다 놓으라고 들려 보냈는데 어디다 놨는지 일언반구도 없이 그대로 이틀이 지나 아까운 커피를 다 버리게됐습니다. 왜 어디에 놨는지 말을 안해줬냐 하면, 니가 물어보지 그랬어. 랍니다 ㅋㅋ 저도 일하느라 경황이 없어서 못 물어본건 맞는데 보통 갖다 놓은 사람이 말해주지 않나요?? 제가 짜증나서 투덜거리니까 자기잘못도 아닌데 싸우지말잡니다.


이것 외에도 많아요. 한 번 말해서 되는게 하나없고 수차례 말하게 만드는데 이거 저희 남편만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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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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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쿠팡 시키면 바로오는 거 알면서 왜 남편에게만 시켜요? 그렇게 2주씩 기다릴 시간에 본인이 알아서 시켜요. 결국 본인이 할 일인데 나같으면 처음부터 내가 하겠다ㅋㅋㅋ남편만 이상한게 아니라 둘다 이상해요.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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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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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뇌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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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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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맥락맹 실질적 문맹 조카많네....글을 왜 이해를 못해? 지금 코로나로 가게가 어려우니까 따박따박 월급나오는 남편보고 사라고 하는거잖아 그 전에 가게 수입 괜찮을땐 글쓴이가 산거고....어디서 장애를 들먹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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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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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부러 저러는 남편들 많아요 아내가 지칠때까지 ㅎㅎ 결국 여기서 포기하고 집안일 육아 독박하는 여성분들 많아요 심지어 같이 일하는데도 베댓 뭔 장애까지 들먹이면서 까내리는지 모르겠네요 평생 저러는거 안고갈꺼아니면 때려잡고 가르쳐야됩니다 강아지랑은 살아도 애새끼랑은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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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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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하면 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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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1.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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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님 등에 업고 아무것도 안하고 꿀빨려고 하는거임. 애도 니가, 돈도 니가, 살림도 니가... 다 글쓴분이 하길 원하는거임. 약아빠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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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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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웃겨 ㅋㅋㅋㅋ 글쓴이보고 하랰ㅋㅋ 할줄몰라서 시키낰ㅋㅋㅋ 또 핀트 엇나가지 맥락맹인가ㅋㅋㅋㅋ 그럼 글쓴이가 다하면 남편새낀 하는게뭔뎈ㅋㅋㅋㅋㅋㅋ 남편 그냥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저러는거 아님ㅋㅋㅋㅋ 회사에서도 그따구로 하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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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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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따로 관리하세요? 지금 자영업이 어려우셔서 돈 지출이 힘드시고 남편분께서 좀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결제 방식을 남편분 카드나 통장으로 바꾸시고 글쓴님이 직접 하세요. 그리고 남편분에게 계속해서 말씀을 하세요.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주길 원한다고요. 일단 저는 결혼할때부터 제가 거의 다 해와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래도 남편이 할수 있는건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 더 신경쓰지 않게 됐어요. 솔직히 남편분께서 조금은 배려심이 없는것 같아요. 아내분께서 자영업 힘들고 그런 와중에 남편분께서 할 수 있는건 좀 했으면 하는 마음일것 같으신데, 그걸 계속 미루는것도 모자라 거짓말까지....책임감이 없어보여요. 누군가는 그럴거면 아내분께서 하는게 빠르지 않냐, 낫지 않냐하시는데 함께 꾸려가야 하는 가정이 한쪽으로만 기울면 결국 무너져요. 정신적으로 지칠수도 있고요. 아이까지 있는데 함께 분담해서 조금이라도 덜어줄수 있는건 덜어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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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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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왜 글쓴이만 탓하지? 글쓴이가 설마 집에서 놀지는 않겠지. 결혼해보면 집안일은 분담이 중요함. 남편이 일 제때 안하고 답답하니까 그냥 내가 해버리자하고 내가 일 다하기 시작하면 결국 그거 다 내 일 됨. 글쓴이랑 남편이랑 서로 이 일은 니가하고, 저 일은 내가 하겠다고 분담해놓은게 있을텐데, 왜 글쓴이가 다 안하냐고 비난하다니ㅎㅎ 그런 논리면 글쓴이도 그냥 아무 일 안해도 됨. 밥도 하지말고, 애도 보지 말고, 청소도 하지말고, 남편이 왜 일 안하냐고 잔소리하면 니가 하면되지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적반하장으로 화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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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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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해 ㅐ하는 사람들 보면 남편은 그래서 결국 뭘하는데 아내가 다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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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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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남편 카드 등록해두세요. 그럼 간단하잔아요.
남자들 대부분이 게으르고 잘 까먹고 꼼꼼하지 못해요.
어차피 주문하는거 쉬우니까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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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2021.02.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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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못쓰나..왜 본인은 귀찮아서 남편시켜놓고 안한다고 땍떅거리지
이거쓸시간에 주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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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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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g마켓등 사이트 아이디를 남편걸로 가입하고 남편카드 간편페이로 등록하고 쓰니가 주문하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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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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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자기가 급하지 않으니까 까먹는거 같음. 가사에 관심없는 스타일인듯함. 그냥 쿠팡에 남편카드 등록시키고 님이 하는게 나을듯. 근데 독립주택이거나 1층 살아요? 왠 방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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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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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까지 다 뽑아놓고 왜 결제를 신랑한테 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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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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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왜 여기다 글쓰는거지
이럴시간에 본인이 시켜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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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2021.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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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인데 방방이 뛰는 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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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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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하고 할때 바로 제품 시키는게 좋지 않나요?~ 뭐때문에 남편이 주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정 답답하면 본인이 하면 될 것을... 남편도 신경안쓰는 타입인건 같은데 님도 답답하네요~ 시켰는지 안시켰는지 신경써야하고 잔소리해서 에너지 허비하지 마시고 그냥 님이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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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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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수입을 따로 관리해서 남편보고 하라는건가요?
그럼 생활비를 더 받고 직접 주문하던가, 남편 아이디를 받든가 하면 되잖아요?
글고 커피는..... 본인이 마실꺼면 물어보던가 본인도 까먹었으면서 누가 누구한테.....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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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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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그런것들은 제가 함. 대신에 다른걸 시키면되죠. 남편 노답인것같은데 괜히 씨름하지마시고 본인이 챙겨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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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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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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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버려요 사람 못 고쳐씁니다 결국 님이 돈벌면서도 집안일 다하게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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