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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면접, 제가 무례했나요?

쓰니 (판) 2021.02.25 09:28 조회13,753
톡톡 취업과 면접 채널보기
저는 호주 사는 한식 여자 쉐프입니다. 

한 한식당에서 쉐프 구인글이 올라왔고,  면접 통보를 받은 후 인터뷰를 보러 갔습니다. 
바쁜 오후 시간이었고,  저보고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후 여자 한 분이 오셨고, 사장이나 매니저처럼 보였어요. 
저에게 다짜고짜 이력서를 보자고 하더라구요. 
이력서는 지원할 때 이미 문자로 보내놓은 상태라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없었고, 
없다고 말씀 드렸더니, 
또 다짜고짜 자기 소개를 간단히 해 달래요. 
당황했습니다. 
말투도 틱틱 내뱉고, 인터뷰를 보려는 성의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갑자기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니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간단한 자기 경력만 말해주면 된대요. 
그래서 경력 이야기 했고, 
일이 힘들다는 말을 여러번 하더라구요. 
팬도 무겁고 일도 버겁다. 하실 수 있겠느냐. 
그래서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쉐프분께 칼질하는 것과 팬으로 쿠킹하는 테스트를 받았고, 
내일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하자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왠지 기분이 너무 나쁜 거에요. 

그래서 거기 쉐프님에게 문자로 
거기 여 사장님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으신 것 같아서 일하기 힘들 것 같다. 
이렇게 통보했거든요. 
그랬더니 쉐프분이 전화해서 일을 못하겠다는 건 상관없는데, 
문자를 그렇게 보낸 부분은 너무 무례했다고 말하네요. 

알고 보니 그 여자분이 쉐프분 와이프 였던 겁니다. 

제가 무례했나요?
면접 보신 분이 먼저 무례했는데, 제가 문자 보낸 부분이 무례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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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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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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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이님이 인터뷰를 보러간 태도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무례 무례 반복해서 언급하는 걸보니 예의를 중요시 여기시는 것 같은데요. 가장 인터뷰의 기본인 자기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자기소개하기 당황스럽다니요? 인터뷰 보러간 사람이 맞나요?? 다짜고짜 이력서 다짜고짜 자기소개ㅋㅋㅋ 그럼 면접보는 사람이 이력서랑 자기소개를 먼저 물어보지.... 면접보는 사람이 글쓴님 태도 보고 꽤나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게다가 본인은 예의를 그렇게 중요시 생각하면서 문자로 띡 안간다고 하는 것도 참 모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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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야옹2021.02.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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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례한거 따지시는 분이 문자로 안간다 하는것도 이상하긴 하네요. 남이 무례한건 안되고 자기가 하는건 괜찮으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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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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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보냈으면 서류로도 당연히 갖고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자기 소개는 기본이죠. 자기소개 하라니까 당황스럽다고 말 하신 쓰니님은 정말 일 할 생각이 있으신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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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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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 이력서 안들고 오고 자기소개도 준비 안했다

글쓴이 뇌피셜 : 사장이 무례했다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면접 기본 안지킨 글쓴이가 더 문제일까 뇌피셜 무례한 사장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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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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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가 불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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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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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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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웃겨보라는 것도 아니고, 초등학생들도 하는 자기소개를 못하나?? 오히려 글쓴이가 너무 예민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 같은데.. 면접 보러 가면서 이력서도 지참 안하고 빈손으로 간 것도 신기하고, 안간다는 말도 문자로 틱.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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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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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어쩌라고. 지가 지원하면 차로 모셔와서 암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전이나 신줏단지 모시듯 해야한다는거야 뭐야? 요즘 갑질 갑질 난리지만 을질도 만만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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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왕주식거지2021.0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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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가지 패턴으로 나뉜다고 분석됨
1. 욕 실컷 먹었으니 글삭하고 튐
2. 굳이 반박한다며 추가글 쓰다가 더 욕 먹고 글삭하고 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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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윽니은2021.0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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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오져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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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2021.02.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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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면접보러 온 사람한테 자기소개 물어보지 뭘 물어보냐 ㅋㅋㅋㅋ
이런 사람은 합격해서 일할때도 문제임
사사건건 하나하나 다 시비걸고 팀원과 소통 배려 이딴거 전혀 없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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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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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를 출력해서 안가져갔단 부분부터 기본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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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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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애들도 취업을 어딘가에 하긴 하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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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굴러오죠2021.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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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으면 때려쳐 걍... 어차피 거기서 일해봤자 사소한 트러블로 또 나가니 마니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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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2.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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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준생들이라면 사회에 나가서 자기 자리 자기 몫을 하면서 살길 바라는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사회에 대한 경멸과 혐오 그리고 현실에 대한 부정과 파괴 욕구를 땅 밑 저유소탱크처럼 묻어버리고 잠시 동안의 교언영색과 입발림 가식된 제스춰로 자기를 꾸민다고 해서 치열하게 자기 사업하고 층층시하 살얼음 속에서 자기 관리 하면서 남의 돈 벌고 사는 사람들을 속일 순 없거든요 취준생분들은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을 거예요 다 거짓 같고 가식 같고 그런데 자기들은 더하다는 걸 몰라요 최소한 직장인들의 세계는 큰 틀에서 정직해요 이 세상에서 자기 한만큼 가장 정확하게 되돌아오는 게 돈이거든요 돈은 거짓말 안하니까요 그래서 사기꾼들이 돈이 없는 거예요 돈이 없으니까 사기 치고 뭔가 항상 꾸미고 부풀리고 남에게 인정 받으려면 그 남들의 시간을 먼저 아껴주세요 남 입장에서 설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오래도록 신뢰받는 거고요 자기 상처 입는 것만 중요하고 자기 기분만 제일이고 자기 입장만 있는 사람에게 누가 기회를 줄 것이며 누가 같이 가자고 하겠어요 사회에서 인정 받고 싶으면 그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은 가지세요 그런 사람이 일을 하지 해꼬지 할 사람을 뽑겠어요 본인들이 훨씬 이중적이고 모순되고 가식덩어리인 건 모르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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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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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의라고는 없는 기분나쁜 인터뷰였다라는 건 사장이 해야할 말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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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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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이 딱히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말투가 틱틱이었다고? 이력서는 없다, 자기소개해달란 요청 당황스럽다고 말하는 쓰니 말투가 훨씬 더 틱틱인데? 말투는 물론이고 사고방식 자체가 틱틱인데 상대라고 좋은 말이 나오겠냐. 내로남불 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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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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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짜고짜 이력서, 다짜고짜 자기소개가 대체 뭔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도 안하려고 다짜고짜 면접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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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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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면접 보러기서 자기소개하기가 당황스럽다는 건 대체 무슨 도라이임? 자기소개도 안 할 거면 면접 대체 뭐하러 보러 감? 그리고 문자로 거절 통보한 거 보면 쓰니도 예의있는 인간 아닌데 뭔 예의 따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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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2.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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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자로 이력서보냈다는게 워드파일이에요 아님 문장 몇줄 띡 적어 보낸거에요? 호주에서는 그런식으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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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2.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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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설을 들었다고나 인종차별적 언사를 들었다거나 뭐 법적 처벌 대상인 피해를 본 거면 모르겠는데 식당에서 가장 바쁜 시간대에 면접 보러 가서 당황해 있으면 상대방도 얼마나 답답할까요 식당 주인이 봐도 감이 왔나보죠 얘는 며칠 하다 말 애 같다고 솔직히 저는 이세상에서 제일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이 취준생들 같던데요 ㅋ 앞에선 온갖 좋은 말은 다하잖아요 전 솔직히 면접 보고 와서 불평 하는 분들 면접관으로 들어가보라고 하고싶어요 앵무새들 상대하면서 얼마나 지긋지긋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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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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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충 글 맥락 보면... 면접의 시작을 글쓰니가 보낸 이력서 확인하고 어디어디 일했냐, 얼마나 일했냐 등등 커리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고가는 방식을 예상한 것 같은데. 다들 자기소개 하나 못 하냐면서 까는게 대부분이라서 웃기긴 하다. 자기소개 그거 시켰는데 못 해서 당황했겠나. 사람을 무슨 사회력 결여된 사람으로 매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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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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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쓰레기 무식한것들도 밥먹고 사는 세상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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