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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뀌면 돈 준대요... 결혼하신 분 조언 좀 ㅜㅠ

ㅇㅇ (판) 2021.02.25 16:46 조회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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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궁금했던 건 처음 어떻게 트셨는지였는데 댓글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주말에 시도해보려고요;;;;

댓글에 게실(장의 약한 부분이 튀어나온다고 설명하면 될까 싶..)이나 스카톨로지(분변애호증?)를 어떻게 아냐고 하셨는데, 신랑이 의사예요... 그리고 저희는 오케스트라에서 만났는데, 둘 다 모차르트를 제일 좋아해요. 모차르트 평전이나 관련 책에 모차르트가 스카톨로지라는 얘기가 많아서 저희는 가끔 얘길 하거든요. 변태라고 쓸까 하다가 그냥 스카톨로지 쓴 건데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민망한 질문이지만 익명의 힘을 빌어 결혼생활 선배님들 경험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혼인신고는 작년 봄에 했지만(코로나 때문에 식 연기 중) 같이 산 지는 3년이 되어갑니다.
제가 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아요. 유당불내증 당연히 있고, 물 바뀌어도 탈나고, 밀가루에도 예민합니다. 그런데 밖에서는 까탈스러워보일까봐 조용히 안 먹거나 피하는 편이에요.

살면서 각종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도 먹어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처방 받아 먹기도 했는데 약 먹는 동안은 더 예민해지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포기했어요. 체질 자체가 예민해서 약도 부작용 생기는 약이 대부분이거든요. 내시경도 정상이고요.

연애 때는 배에서 우르릉 소리가 난 적은 자주 있었지만 못 들은 척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같이 살면서부터 배에 가스가 차면 참고...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다른 방에 가서 해결하거나, 거실에 같이 있다가 신호?오면 방 안 화장실로, 방에서는 거실 화장실로 가고 그랬죠. 대부분 냄새는 없는데 소리가 크거든요 ㅜㅠ

얼마 전 같이 티브이 보다가 침실 화장실에 다녀오니 게실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참거나 멀리 가지 말고 그냥 방귀 트자고. 장이 약한데 자꾸 참으면 게실 된다고요. 모른 척 할테니까 참지 말라고. 말은 고마운데 차마 못하겠는 거예요. 그렇게 좀 지냈더니 얼마 전 주말에ㅋㅋㅋㅋㅋ 만원짜리 50장을 꺼내더라고요. 방귀 한번 뀔 때마다 만원을 줄테니 제발 참지 말라고 ㅜㅠ 사실 좀 황당하면서도 창피하고 웃기고 고마워서 “그럼 부다다다당 하는 방귀는 5만원이에요?” 물어보기까지 했
는데 ㅋ (살짝 고민하더니 3만원이라고...) 막상 판 깔아주니 더 못하겠어요. 뭔가 일을 키우고 있는 느낌도 들고요.
(혹시나해서 첨언하자면, 신랑 스카톨로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람 맞습니다.)

티브이 보면 아이 여럿 낳고 살면서도 방귀 안 튼 부부도 여럿이더라고요. 전 장 상태 때문에라도 평생 그러진 못할 거 같은데.. 대개 언제쯤 트셨나요? 뭔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 걸까요?

지저분한 질문 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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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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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씨....우리 신랑도 방구낄때마다 만원씩주면 나 집한채삿을텐데..쓰니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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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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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네 방귀 잘 뀌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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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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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네 정상 아닌 것 같음. 일반인들은 게실에 스카톨로지 라는 단어 자체를 모름.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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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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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가스가 잘 차서 특히 남친 만날때는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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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2.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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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소리가 크고 작은건 항문모양 때문인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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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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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야 돈주면서 뀌라고 하지.. 몇년지나면 돈줄테니 제발 저리가서 뀌라고 할겁니다. 이러다저러나 돈 버는거니 뀔수 있을때 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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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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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년찬데 아직 안 텄어요. 그렇다고 내외하는 부부 절대 아니고 친구같은 편한 사이인데 방귀만큼은 절대 앞에서 뀌고싶지않음. 남편 코 골고 잘 땐 뀌어욬ㅋㅋㅋ근데 한번은 남편 잠든 걸 확인 하고 폰게임하다가 뿍 뀌었는데 남편이 헐.. 했음.. 내가 "뭐야 안잤어..? 들었어..?" 하니까 다시 막 코고는 척 하더라구요. 다음날에 물어보니 "아니 모르겠는뎅? 몰라몰라" 하고.. 근데 왠지 그 후로 남편도 잠자리에서는 뿍 뿍 자꾸 빈도가 늘어난 느낌.. 나도 걍 에잇 몰라 하고 침대에선 뀜.. 가운데서 자는 우리 막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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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2.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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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습관성 장염? 예민한 편이라 가스도 많이 차고 췌장도 혹이 크게 생겨서 20살때 떼어냈어요ㅠㅠ 떼고나니 기름이 걸러지지않아 그냥 가스로 막 배출되어 나와요. 생리대 무조건 끼고 있구요 소리도 유난스러워요. 연애 때부터 실수로 여러번 꼈는데..사실 참아지지가 않아요ㅠㅠ 남편이 귀엽다며 웃어주고 눈치 보지 말라고 사랑스럽다 해줘서 그나마 편히 끼고는 있는데.. 그래도 여자로써 정떨어질까봐 걱정되고 아직도 매번 눈치 보여요ㅠㅠ 결혼 7년째인데 남편은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고 혹시라도 크게 끼면 신나게 웃어주고 귀엽다로 마무리 해줘요.. 생리현상인데 전 조절도 안되는 방구라 철판깔고 낀 후 부끄러워 눈치보고 있는데 언제 편해질진 모르겠어요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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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2021.0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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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에 못하겠으면 술먹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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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ㅋ2021.0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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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 6년찬데 아직 참아요ㅠㅠ 대신 자면서 다다다다닥한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이 그냥 눈뜨고 있을때 끼라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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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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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텄어요.. 자꾸 가스가 차서 참으니까 나중엔 배가 아프더라구요... 방귀참다가 배아파서 배감싸고 아프다니까 애기 잘못되는줄알고 병원가자고 하는거..이실직고 했더니... 참지말고 막 뀌라고...남편이 먼저 껴줘서 속시원하게 저도 텄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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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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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하자마자 방구텄는데 ㅋㅋㅋ 생리현상 참는거 아님
밖에서 외출중이나 친구들 만날때, 가끔보는 친척들 앞에서는 조심하겠지만 매일 얼굴맞대고 볼거못볼거 다 보고 같이 사는 남편한테 뭘 그런걸 ㅋㅋㅋ
어차피 몇십년을 같이 살텐데 ㅋㅋ
참고로 전 첨에 방구 틀때 장난식으로 (손가락 눌러봐 -> 누르면 방구뀌기 ㅋㅋ 이런식으로) 텄고 이젠 울 신랑도 발사~!! 이러면서 방구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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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2021.02.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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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임신하고 텄어요. 신랑은 연애때 트구요. 임신하면 태아가 장기들을 압박해서 참고 싶어도 그냥 나와요. 특히 밖에서 걷고 있는데 그냥 방귀가 나와요ㅜㅜ 그럼 정말 창피해요ㅜㅜ 차라리 집에서 신랑이랑 있을때가 괜찮을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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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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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실, 스타톨로지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 봄. 나랑 사는 세계가 아예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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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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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씨....우리 신랑도 방구낄때마다 만원씩주면 나 집한채삿을텐데..쓰니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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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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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남편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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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2.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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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변태글인줄알았는뎈ㅋㅋㅋㅋ 남편분이 쓰니 건강이 걱정되나봐요 전 1년만에 본의아니게 튼 이후로 잘 지내는데 소리가 얼마나 크신지는 모르겠지만 냄새 안나면 부부끼리는 괜찮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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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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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똥방구일때만 화장실가고 아닐느낌일시 그냥 끼고 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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