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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세컨폰이 의심돼요

ㅇㅇ (판) 2021.02.28 20:54 조회5,26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남편 사업으로 주말부분데 너무 바빠 한달에 두세번밖에 못 와요.
저는 시부모님집에서 쌍둥이들 데리고 중소도시에서 워킹맘 중이고요...(제가 전문직에 너무 바빠 시부모님이 아이들 케어 해 주세요)

6갤 전에 남편이 대학생이랑 바람이 나서.. 대학생이 비공개로 커플인스타를 만들어 둔 걸 제가 어쩌다가 보게 되었어요..남편은 30대 중반인데 10살은 젊어보이고 외제차 끌고 오피스텔 사니... 유부남같지 않긴해요. 원래 핸드폰같은거 서로 터치 안하는데, 간이 부었는지 집에와서 남편이 그걸 보고 있더라구요. 저는 주방에서 물마시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됐죠. 그날 집안 다 뒤집어지고 시부모님이 이혼은 안된다고 하셔서 남편이 싹싹 빌고,,,,경제권 저한테 넘기는 조건으로 앞으로 이야기는 안꺼내기로 했어요. (적금을 넣어둬서 못깨고 돌아오는 5월에나 저한테로 돌리기로 함)

요즘 코로나로 남편 사업이 많이 힘들어요...그래서 요즘은 제가 벌이가 더 좋고. 저는 금전적으로 스트레스 절대 안주는데 남편이 요즘들어 ‘경제권 너한테 넘겨주면 나는 이혼당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내더라고요....
그래서 사업 접고 내려와서 같이 살자고 그랬더니 그건 또 싫대요... 지금 내려오면 벌려놓은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것까진 괜찮다고 쳐요.

엊그제 말싸움하다 자기가 먼저 이혼 이야기 꺼내길래 제가 열받아서 카톡 차단 해 놨거든요. 일 있으면 시부모님 통해서 연락하라고요. 저랑 시부모님 같이 사니까.. 그리고 시부모님 통해서 연락하면 시시콜콜한걸로 다툴 일도 줄테고요..저는 평일엔 일한다고, 주말엔 둥이들 돌본다고 바빠서 남편 차단한 것도 잊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네요. 남편이예요...
소름 돋았어요.. 세컨폰이예요.
집안사정 줄줄이 적은 것 보니 남 핸드폰 빌린 것도 아니고, 시간도 그렇고, 지금 답장도 안하고 있는데,,, 아마 헷갈려서 세컨번호로 못숨기고 보낸게 아닐까 싶어요.

하....주말마다 집에 올때 세컨폰을 안가져 왔겠으니 내가 알리가 없지..... 아효... 어쩌죠? 제가 오해하고 이상한 상상하고 있는 걸까요? 그 번호로 답장하면 눈치챌까봐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잡죠?

이혼할 생각은 없어요. 제가 원하는건 남편이 저한테 책잡혀 찍소리 못하고 평생 사는거예요. 저도 벌만큼 벌고 능력도 있지만 이혼 안돼요. 쌍둥이들 정상적인 가정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나름 지역에서 재력있으신 시부모님 혜택 다 받게 할꺼예요. 그래서 젊은 나이에 시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는거고요. 대학생? 바람? 별 것 아녜요.. 남편 잡을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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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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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님이랑 같이 못사는 이유는 다른 여자랑 동거해서 그런거죠.일을 벌려놔서가 아니구요.그리고 세컨폰 쓰는 이유는 또 다른 여자용도일지 어떻게 아나요. ㅎㅎ 일주일에 5일은 뭘하는지 모르는데요. 남편과 이혼 안하는게 아이들 때문이랬는데 애들이 커서 모를것 같습니까. 앞으로 죽을때까지 남편은 다른 여자와 몸섞고 살텐데 단지 시부모 유산 받으려고 아둥바둥하는게 참... 남편이 다른 자식 데려와 유산 나눌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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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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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가정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오히려 아빠가 바람펴도 이혼 안하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한번만 바람피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아마 님 남편은 자식들 성인될때까지, 성인되고도 바람 계속 필거에요 어짜피 이혼 안 당할건데 걸릴게 뭐가 있겠어요? 님한테 걸릴때도 있을거고 안걸릴때도 있을거고 님은 모르고 자식만 알게되어 마음의 병이 생길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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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2021.03.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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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상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가정인데 뭔 정상적인 가정을 주고 싶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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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2021.03.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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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 달에 두세번 오는 아빠면 이미 정상적인 가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ㅠ 좋은 것만 보다니.. 아빠 자체를 못 보는데ㅠ 그냥 이혼하고 시부모님께 맡겨놓고 주말만 케어해도 쌍둥이 받을 건 다 받을 것 같아요! 정 원치 않는다면 남편 돈도 못 벌겠다 다 접고 집에 들어오라하는 수 밖에 없죠~~하지만 올 리 없고, 구속하면 할수록 멀어질거고 이미 돈도 딴데로 돌렸을 삘이고 님이 잡고 사는게 아니라 왠지 시간 지나면 남편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실 것 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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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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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은 안 할 거면 상간녀 소송은 해요 바람핀 여대생 처음은 몰랐다해도 지금 다시 만나는 걸 수도 있잖아요 남편 오피스텔에 홈 cctv 설치하고 휴대폰 둘다 가져오라해서 복원해요 증거 다 수집하고 언제든 이혼할 수 있게..님이 이혼 안하니 남편이 만만하게 생각하고 바람을 더 피죠 상간녀 소송 계속하면 주변에 소문나서 님 남편이랑 바람 안 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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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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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적금깨던지 명의 바꾸던지 당장 하라 하세요. 요즘 이자도 쥐꼬린데 아까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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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21.03.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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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안할거고 바람도 별 거 아니라면서 세컨폰이든 서드폰이든 뭔 상관? 결국 지도 겁나 의심되고 신경쓰이면서 돈이면 다 된다는 식으로 정신승리 하시나? 시부모님께 알리고 상간녀나 혼외자식에게 재산분배 어떻게 하실건지 확답이나 받아놔요. 잘하면 나중에 애만 냅두고 맨 몸으로 튕겨나가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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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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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쓰니욕해도 결국 참고사는 쓰니가 현명한거에요..돈없는집에 참고사는 여자가 멍청한거지.. 시부모가 돈이 있으면 쓰니가 포기하고 참고살면 그 혜택은 애들한테 가는거니깐요..주변 어른들봐도 여자가 참고살면(남자가 능력있다는 전제하에) 그 혜택은 애들한테가서 애들이 돈걱정 안하고 살더라구요.. 애들이 모를거같냐 애들위해서 이혼해라 이런댓글들은 신경쓰지마세요.. 아픔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애들도 크고나면 아빠가 겉돌아서 우리엄마 힘들었겠다. 생각해주고 희생해서 키워준 (할아버지 재산 누리게 해준) 엄마한테 효도하고 엄마편 들어줍니다. 차라리 애를 하나 더 낳아버리던지, 시부모께 잘해서 무기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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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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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법은 없습니다.대학생.? 바람? 별거 아니면 계속 쭉 그러고 사시면 됩니다.님이 쪼은다고 바람안필것 같나요? 시부모 재산 꼭 받아서 그걸로 위안 삼으면서 평생 사세요.불쌍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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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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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도 기술이 발전했네 전문직여자가 뭐가 아쉬워서 시부모집에 살면서 빌빌거리냐? 남편은 바빠서 육아안하면서 전문직 와이프는 워킹맘╋육아해? 그리고 애비가 바람났는데 붙들고 사는게 더 교육에 안좋아 행복하지도않고 애초에 타지에 살아서 아빠역할도 못하는데 웬 ㅋㅋ 주작이지만 니처럼 애비가 바람피워도 자식을 위해 이혼안한다는 바보여자들을 위해 댓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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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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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멘탈 좋네. 대장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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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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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가정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오히려 아빠가 바람펴도 이혼 안하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한번만 바람피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아마 님 남편은 자식들 성인될때까지, 성인되고도 바람 계속 필거에요 어짜피 이혼 안 당할건데 걸릴게 뭐가 있겠어요? 님한테 걸릴때도 있을거고 안걸릴때도 있을거고 님은 모르고 자식만 알게되어 마음의 병이 생길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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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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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님이랑 같이 못사는 이유는 다른 여자랑 동거해서 그런거죠.일을 벌려놔서가 아니구요.그리고 세컨폰 쓰는 이유는 또 다른 여자용도일지 어떻게 아나요. ㅎㅎ 일주일에 5일은 뭘하는지 모르는데요. 남편과 이혼 안하는게 아이들 때문이랬는데 애들이 커서 모를것 같습니까. 앞으로 죽을때까지 남편은 다른 여자와 몸섞고 살텐데 단지 시부모 유산 받으려고 아둥바둥하는게 참... 남편이 다른 자식 데려와 유산 나눌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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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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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람은 안 피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피는 사람 없다는 말 있잖아요. 어차피 이혼 안하신다면서 뭘 그리 들쑤셔서 일을 만드세요?. 그냥 아이들 아빠로만 보고 다른건 포기하셔야 님도 편하죠. 시부모님 재력도 포기 못 하겠고 남편도 꽉 쥐어 잡고 살고 싶고 그건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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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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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고없이 남편 오피스텔 갑니다. 남편 퇴근시간되면 휴대폰 2대 다 있겠죠. 문자온 번호로 전화합니다. 무음 아닌 이상 벨소리든 진동이든 울리면 남편이 알겠죠. 달라 해서 직접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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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freeman 2021.02.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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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편이 글쓴이 폰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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