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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술을 좋아하는 남자친구와의 결혼

ㅇㅇ (판) 2021.03.02 00:01 조회56,382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둘다 30대초반 1년반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고 6개월쯤 지나고부터는 지금 당장은 이르지만 이대로 잘

만난다면 저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 이후로는 서로 결혼

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며 만나왔습니다

저또한 결혼해도 좋을만큼 잘맞고 다 좋은데요

한가지문제가 술 입니다

술을 자제를 못해요 한번 먹기시작하면 취할때까지 먹어야하고

자주먹지는 않지만 한달에 두번 정도 먹는데 항상 취해요

그리고 취하면 딱 상상하는 드라마속 주취자 모습 그대로에요

길거리를 비틀거리며 돌아다니고 말이 통하지 않으며

제가 전화를 하면 말하다 도중에 끊어버리고

곧장 집을 들어가지않고 이리저리 동네를 배회하다 들어갑니다

연애때야 그러려니 넘어간다지만 결혼을 한다면

자식을 낳고 아이를 키우는데 취해서 저렇게 비틀대며 바깥을 새

벽까지 돌아다니다 안들어온다면? 그러다 무슨 일이라도 난다면?

등등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유명한 말 중에 술문제 있는 남자는 걸러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고.. 주변친구들은 좀 취하면 어때 너가 너무 꽉 잡는거

아니냐 조금은 풀어줘도 될것같다 라고 하는데 꼭 무슨일이 나야

지만 문제인가요? 문제가 이미 일어나면 끝인데..

신뢰도 안가고.. 한편으로는 완벽한 사람 없다는데

다른 모든부분이 잘맞는다면 이정도는 내가 감수해야하는 걸까

싶다가도 술때문에 가정파탄날거같고 부정적인 생각이 강해요

제가 술을 전혀 안먹는 사람도 아니고 저도 술좋아하고 오히려

술 마시는 빈도수는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많아요

저는 그냥 적당히 즐길정도로 밥먹을때 천천히 소주1병

혹은 가끔 맥주한두캔 치맥, 피맥 등등 그런식으로 먹는걸 좋아하

지 친구들이랑 술집가서 부어라마셔라 하진 않거든요

그런다하더라도 제가 취하지 않을 선까지만 조절해서 먹어요

그래서 조절을 못하고 매번 취하는 남자친구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이것때문에 여러번 헤어지기도 했었고 그럴때마다

자기가 노력하겠다 고치겠다 서서히 줄여나가겠다 등등..

본인도 매번 술자리 시작전에 다짐은 한대요 오늘은 취하지말자

근데 이미 술이들어가면 정신줄을 잡기가 힘든건지 싫은건지

항상 취합니다.. 그러고선 다음날 미안하다....내가왜그랬지..

무한반복이라 정말 지쳐요

술때문에 너랑 결혼 못할것같다 이거못고치면 우리는 결혼 못한

다 너와 헤어져야한다 딱잘라 말 했고 자기도 안다며 조금만 더 지

켜봐달라고 합니다 물론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긴했어요

초반엔 술을 먹는 횟수도 잦았고 양도많았고..

이젠 자주먹지도 예전만큼 많이먹지도 않지만 어쨋든 먹을때 마

다 늘 취하는건 바뀌질 않네요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더늦기전에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좀더 기다리고 노력한다면 술을 자제못하는사람이

자제할수있게 고쳐지는게 가능한걸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술 좋아하거나 절제못하는 남편분과 살고계신 분들, 혹은 연애때

이런 문제가 있었지만 극복하고 결혼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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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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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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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마세요. 빨리 버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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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ㅇ0 2021.03.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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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부부는 둘다 술 좋아해서 사귀다 결혼했는데 음.. 하지마세요 안고쳐짐. 신생아 옆에 고주망태되서 옆에서 자겠다고 우기는 상황을 볼수 있음 .. 결혼하고 싶은거 같은데 도망가요 ㅋ마지막기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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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1.03.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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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달아 두어번 이지만 결혼하면 일주일에 두어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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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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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3개월 정도 술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했었는데 '술을 너무 좋아하는 거 같은데? 괜찮을라나?' 라는 무의식 속에서 고민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헤어졌습니다 같이 일했던 직원언니가 같이 일했던 내내 술 좋아하는 남편분 때문에 힘들어했었는데 오랜만에 소식 들었는데 결국 이혼소송 중이라네요.. 애들도 있는데 술 좋아하는 남자 특히 자제 못하는 남자 정말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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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방황 2021.03.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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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평생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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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21.03.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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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빠네요. 점점 많이 마시게 됩니다. 결국 간이 망가져 담배는 끊어도 술은 못끊으시네요ㅠ 우리 엄마가 들으시면 뭐라 말리실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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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2021.03.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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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여자, 도박 좋아하는 사람은 거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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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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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건 다 참아도 술주사있는 ㄴ들은 상종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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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21.03.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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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뒤가 다른인간들 너무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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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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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상대방을 피곤하게하는일은 금물이지. 한말또하고 한말또하고 말도안되는 억지부리고 변태로 돌변하거나 깨고나면 기억도 못하고 길바닥에 누워자거나. 질질짜거나. 마셔도 기분좋게 취하면 그누구도 뭐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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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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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근뎈ㅋㅋㅋ 이정도면 물어보고자시고간에 연끊어야겠다 생각하지않나? 그걸 판에 물어봐야아나;; 끼리끼리만난다는 말밖에 생각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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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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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제못하고 먹으면 그건 애주가가 아니라 중독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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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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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리고 싶어서 네이트 접속도 안했었는데, 비밀번호 찾아서까지 들어왔어요. 정말 저렇게 되는거 지금이야 한두번이죠. 결혼하면 일주일에 2번은 보실거예요. 남편이 술먹는다는 소리 듣기만 해도 열받고 스트레스 받아요. 결혼전에 진짜 술 안 마시겠다고 싹싹 빌고 해서 결혼했지만, 연애때보다 더 마시고, 주량도 점점 늘어요. 끔찍해요 정말. 술 말고는 저희 남편도 괜찮은편이라 살지만, 술로 싸우는 빈도가 말도 못해요. 다른거 다 맞고 술도 자제력있게 먹는 그런 사람과 결혼하세요. 아니면 혼자 사는게 나아요. 정말 끔찍해요. 전 정말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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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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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전남친이 술을 엄청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셨었거든요 전 많이 마시는 쪽은 아니었는데 같이 있다보니 더 마시게되고 그래서 사소한걸로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건강도 나빠졌었어요.. 그이후론 만나는 사람이랑 술을 마시긴 했지만 안좋은 기억만 떠올라서 여럿이서 갖는 모임이 아닌 이상 술 안마셔요 쓰니가 같이 술좋아하는거 아니면 그사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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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ㅈㄱ 2021.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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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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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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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결혼하지 말길.
정신 못차릴정도로 술 먹는사람치고 사고 안치는거 본적이 없음.
지금이야 글쓴이랑 같이 사는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뒤에서 알게 모르게 술 진상╋사고가 은근 있을것임.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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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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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도 드럽게 배운노미네...., 빨리 정떼고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나도 고생이지만 아이 생기면 애한테까지 피해가고 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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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1.03.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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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을 한번 마시면 날이 새도록 끝까지 마셔서 이거 고치려고 별방법 다 써봤는데
결론은, 그냥 술 끊었습니다. 진짜 안고쳐져요; 취할꺼 같을 상황을 모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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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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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지말고 연애만하다가 끝내세요 결혼하다간 님인생 망침 그남자놈땜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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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 2021.03.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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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뀝니다.... 중독이며 더 심해집니다...절대 못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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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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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동생이 그랬어요 술자리만 가면 인사불성될 정도로 마시고 조금 취해서 들어오는 모습은 절대절대 없었어요 연락두절은 기본이고 물건 잃어버리기 술취해 들어와 괜한사람 시비걸기 등등 결혼하고 나면 철들라나 했지만 결혼해서도 그짓거리 했고 올케 속많이 썩혔는데 어떻게 고쳤는지 아세요??뇌졸증와서 중환자실 가고나서야 고쳤어요 물론 술이 원인이 다가 아니겠지만 이러다 죽겠다 싶으니 고치더라구요 지금은 술 한방울도 안마셔요 지 죽을까봐 몸에 해로운 건 안해요 한번 쓰러지고 몸 못움직이니 그때서야 고쳐야겠다싶나봐요 절대절대 안고쳐지니깐 희망회로 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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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ㅇㅅ 2021.03.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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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나랑 같이 사는 사람 얘기네요. 결혼 후에도 절대 못 고치고 나중엔 너 때문에 술마신다 소리 나옵니다. 살면서 겪는일이 다 좋좋을수는 없잖아요? 님 말마따나 일은 벌어지면 끝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술김에 판단 제대로 못해서 저지르면 가정파탄 나요. 그 책임이 감당 안 될때라야 멈출겁니다. 그동안 많이 말리고 폭력도 좀 있었고 이혼얘기도 오갔음. 지금은 자세한 얘기 못 하지만 사고쳐서 집안 말아먹게 생겼어요. ㅜㅜ 저는 결혼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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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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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못고쳐요 그냥 가슴아파도 그사람이랑 평생을 약속하진 마세요 진짜
진심으로 걱정되서 댓글남겨요 파혼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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