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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하는 뒷담화에 질렸어요

(판) 2021.03.02 09:20 조회13,56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어릴때 시집 오니 별에 별것을 다 겪고 있어요~

시모가 틈만 나면 매형 욕에 사촌욕에 보이는 모든것을 욕하네요

남편한테도 결혼전에 맨날 잘해주시면서 뒤에선, 제가 입술이 빨갛다, 머리가 너무 길다, 옷 입는게 맘에 안든다 등 어린애한테 휘둘려 사나 부터 ㅋ

그러면서 매형 오면 용돈 받을꺼 다 받고 ㅋ 챙겨줄꺼 다 챙겨주고 ;;

아마 ㅋ 저도 뒤에서 오지게 씹히고 있겠죠 ㅋ

며느리라고 딸같이 대하겠다며 남편앞에선 하나 밖에 없는 천사 엄마 역할 하면서 ;; 저한텐 시녀 부리듯이 대하시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마라 뭐라하면 명령조로 이야기 하시며 남편이 화장실 에 오래 있는것도, 변기 뚜껑 안내리는것도 혼내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그냥 헛소리 한다 생각하고 듣지는 않았는데 그러면서 나중에 본인 남편 죽으면 아들이랑 같이 살고싶다 하며 애 봐줄테니 같이 살자는데 어휴~ ;;; 싫다고는 했습니다.

말하는거 보면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고 했던말 계속 반복하고 저희 엄마도 욕해서 한번 저한테 쥐잡듯 털리고 정신 못차려~~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본인 시집 갔던 이야기~ 남편 만났던 이야기~ 애 키웠던 이야기~ 시모때 시모 욕~ 결론은 본인이 고생 많았고 해줄꺼 다해줬다.

본인은 친척들과 돈 때문에 다 싸우고, 저희 가족과 사촌들은 돈없어도 화목한 편이라서 아빠 돌아가셔도 주변에 이모가 많아서 괜찮을꺼다. 말하고 우리 엄마는 본인 욕 당하시는것도 모르고 매번 다 받아주고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항상 최선을 다하셨어요. 누구든 그렇듯 하지만 엄마가 살아생전에 잘 못해준게 한이된다 이렇게 말씀 하셨는지.

시모는 또 그걸 그대로 알아듣고 받아 먹으셔서 너희 엄마가 못해준게 많다지? 그렇게 말하던데.........

하하하 시모 말로는 제가 토끼였는데 그날로 개거품 물고 달려들었네요. 그후로는 엄마한테 시모 전화 받지 말라고 하고 일절 친해지지 말자고 했네요. 신랑과 저랑 나이차이가 나는 편이라서 엄마도 순하시고 잘해드리니까, 쉽게 보는것 같은데 사돈은 사돈처럼 살아야 편하다구

솔직히 제가 볼때엔, 잘해주시는 척하면서 뒤에서 매형이던 집에 들어오는 사람 족족 헌담 하고 그냥 자기 자식이 제일 최고라고 말하고 생각하는듯 해요 ;;

그리고 본인이 저희 엄마 불러내서 고기 사주면, 고기값 많이 나왔다고 저한테 뭐라 하시고, 본인이 좋아서 한거에는 뒷말이 없어야 정상인데 , 상식이 다른건지, 항상 이런식이네요 ;;

본인은 통이 크고 쿨하시다는데 하는 행세 보면 그냥 말 안하고싶어요

시모가 이혼한 누님과 누님 애들 뒷치닥 거리 다해주며 같이 살아가시고,
작은 시부매는 안되는 형편에 용돈을 줘도; 30밖에 안준다고 뭐라 하시며 저한테 부모 , 뒷담 하고

그냥 저는 순류에 역류를 안 일으키려고 즉각 반응 안하고
걍 남욕하면 티비보는척하고 제엄마 욕만 안하면, 듣고 있다가 다 말씀 하셨죠? 하고 방으로 들어가고 불쾌한건 남편한테 말하고 그러는데

접때는 설거지하면서 또 남 욕하시더니, 본인도 살림 시작한지 얼마도 안되었으면서, 매번 가르칠려고하고 무안 하신지, 밥에 다시마 넣으면 좋다. 하시면서 좀 봐라 봐! 라고 하시면서 압박 주길래 휴. 고집 ㅈㄴ 쎄구나 싶더라구요.

전 대학원생인데, 나가는게 더 많아서 용돈도 못드리는데 남편이 막내라서 맨날 지엄마한테 받는 버릇만 들어서 맨날 시모는 저한테만 난리 쳐대네요

집 할때 돈 반틈 주셨다고, 보석함 들고와서 집 때문에 보석 다 팔았다. 하시면서 통 큰 척하시며, 제 팔찌 2개 해주겠다고 들고와서, 그거보고 본인도 가서 똑같은거 2개 또 맞춰서 지방 내려가면 남편보고 찾아오고 계산 하게 만들고;;

남편이 대출도 많이 껴서 산 집인데 서울 집값 오른거 티비 보고 뭔말만 하면 저희 집값 계속 체크하고 집팔아라, 주택으로 가서 세받아라, 본인들은 옥탑방 살아도 된다. 계속 이런식으로 되도않은 말해댐;;

하하 맨날 줘도 욕먹고 맨날 잡이야기에 시모가 제 승질만 끓게 만드네요 ㅎ

매번 설날 추석에 가면 겪는 대환장 파티 입니다 ;;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시모가 자기 이빨 까는 이야기에 공감을 못받으니, 더욱 정신 못차리는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아마 스트레스 쌓이다보면, 저도 이상해 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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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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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뒷담하는 시어머니땜에 병걸긴 사람인데요. 말 옮기며 살이 붙고 그걸로 시누이들한테 공격당하고 몇번 그러고나니 온몸이 시름시름 아프다 우울증 왔어요. 그렇게 가족간 불화만드는거 시어머니 본인은 전혀 몰라요. 사람 안바뀌구요 그 나이에 그런 버릇 절대 못고쳐요. 며느리 앞에선 또 딸들 욕도 은근슬쩍 얼마나 하는데요. 그러면서 세상 착하고 바른사람인척해요. ㅎㅎ 그런 엄마 밑에 자란 딸들 다 똑같구요 저랑 남편이랑 이간질도 하고 왕따도 시키더라구요. 연끊고 사세요. 첨엔 기가 막히고 억울해서 싸웠는데 이런 저질스런 인간들이랑 왜 엮여 이러고 있나 싶어 나만 비참해지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연끊고 사니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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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딱 2021.03.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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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이 눈만 마주치면 투덜대고 뒷담화함.. 돌아버릴 지경 A없을땐 A, B없을땐 B 심지어 욕할 사람이 없다 (꺼리가 없다) 그럼 아 권둬야지~~ 함 (이유없음) 돌아버릴 지경.. 진짜 말섞는 시간 하루 5분?도 안되는데 진짜 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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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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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가까이 생긴버릇을 어케 고치나요 보지않는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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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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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방출자들은 가급적 인생에서 치워야 해요. 근처에 머무르면 오염되니까요. 가급적 만나지 않도록 하고, 대화는 최소한만 하세요. 너무 싫어하거나, 너무 미워하거나, 너무 질색하면 악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조금만 싫어하고, 잠시 미워하고는 재빨리 평화로운 마음으로 돌아오십시오.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자들은 자신의 악한 말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상에게는 흥미를 보이지 않고 스스로 떠납니다. 영향을 받고 흔들리면 맹렬한 기세를 올리며 난잡한 말과 행동으로 타락을 시키지요. 담담하게 응하고 섞이지 마세요. 그러면 잠시 옆에 왔다가 조용히 사라집니다. 자신이 혼탁하게 만들 수 없는 상대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유유상종입니다. 나쁜 물에 물들지 않으면 (뭐라고 해도 초연하고 자기중심을 가지면) 그런 대상을 만날 일이 점점 적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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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3.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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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뒷담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내 앞에서 못하는 말들이 뒷담인데 그런 말 하고 사는 인생들이 오죽하겠어요 기회를 노렸다가 제대로 시모한테 무안 주고 마세요 사람이면 자기가 창피해서라도 관두겠죠 더 악랄한 사람들은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겠지만 어차피 내 자리는 내가 만들고 내 자신을 내가 입증하고 사는 거지 세상이 꽃길 깔아주진 않잖아요 남들이 내 시다바리도 아닌데 공연히 나한테 호의를 베풀거나 좋아해줄 이유도 없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누군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고민하는 분들 보면 그사람 역시 그 미워하는 분을 미워하지 좋아하진 않잖아요 서로 미워하면서 자기만 미운 받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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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3.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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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빨리 공부 마치시고 자리 잡으세요 며느리가 어려워 보여야 시가에서도 함부로 안하거든요 그어려운 며느리가 선선히 일도 알아서 하고 얌체짓 안하고 뒤로 안빼고 자기 일은 알아서 하는 애구나 싶어야 이말 저말 간섭질을 안해요 그 안도감과 신뢰감을 빨리 주면 줄수록 시가에서의 공연한 참견질이 없어요 누구를 만나든 먼저 내 쪽에서 틈을 안보이는 게 좋죠 그리고 친정엄마와 시모가 친한 거 사실 위험해요 어려서부터 원래 친한 사람끼리 사돈 맺어도 오해가 생기는 건데 뒤돌아서면 각자 딴소리 나올 관계에선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한 거죠 쓰니는 시모와 상대하실 게 아니라 지금 쓰니 공부 과정을 빨리 마치시고 시모가 봐도 번듯한 일을 하시는 길만이 시모를 아닥하게 하는 거예요 저도 지금은 전업인데 첨부터 집에서 놀다가 시집 간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시가든 남편이든 함부로 말 안하죠 왜냐면 또 준비하고 바로 일할 수 있으니까요 저 남편한테도 너 비싼 밥 먹는 줄 알라고 농담하거든요 ㅋ 어린 나이에 결혼하셔서 처음부터 쓰니가 뭘 모르셨던 거라 시모한테 휘둘렸던 거 같은데요 시모와 싸우지 마시고 그거 늙어가는 여자 상대해서 쓰니 인생에 무슨 영양가가 있어요 그냥 쓰니가 성장하면 저절로 해결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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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21.03.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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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매형은 누군가요?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여자에게도 매형이 되는 관계가 있나요? 시어머님 때문에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 맞는거 같은데요. 님도 스타일이. 시어머님이랑 비슷하게 시어머니 뒷다마 퍼붓고 있는 느낌이네요. 시어머님과 님이 뭐가 다른거죠?? 물론 사돈한테도 그런다는 면에서 시어머님이. 더 수위가 높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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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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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들끼리 싸우면 답도없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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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1.03.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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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곳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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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3.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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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겪어봐서 아는데 노답 시댁 많아요ㅋㅋㅋ 앞에선 너밖에 없다 이러면서 동서들 씹다가 동서들에겐 날 씹는다는 소리듣고 멀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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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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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뒷담하는 시어머니땜에 병걸긴 사람인데요. 말 옮기며 살이 붙고 그걸로 시누이들한테 공격당하고 몇번 그러고나니 온몸이 시름시름 아프다 우울증 왔어요. 그렇게 가족간 불화만드는거 시어머니 본인은 전혀 몰라요. 사람 안바뀌구요 그 나이에 그런 버릇 절대 못고쳐요. 며느리 앞에선 또 딸들 욕도 은근슬쩍 얼마나 하는데요. 그러면서 세상 착하고 바른사람인척해요. ㅎㅎ 그런 엄마 밑에 자란 딸들 다 똑같구요 저랑 남편이랑 이간질도 하고 왕따도 시키더라구요. 연끊고 사세요. 첨엔 기가 막히고 억울해서 싸웠는데 이런 저질스런 인간들이랑 왜 엮여 이러고 있나 싶어 나만 비참해지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연끊고 사니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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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1.03.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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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진지하게 말씀드리세요. 어머니! 저는 성격상 지지부리한 영양가 없는 얘기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어머니 하시는 말씀 듣기가 솔직히 힘들어요. 라고 얘길하세요. 물론 심하게 까이겠지만 계속 같은 포지션 취하며 시시한 얘기 하시면 듣기 싫은 표시 계속해서 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자주 만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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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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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집은 최대한 안 가고 단 둘이 같이 안 있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같이 붙어 살고 싶어하니 여지를 주지마세요. 뭐 하나 받아 먹어도 나중에 내가 해준게 얼만데 이런 소리 할 듯. 저라면 남편한테 우리 엄마 포함해서 가족 뒷담을 너무 하셔서 이제 듣기 힘들어서 조금씩만 뵙고 싶다고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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