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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인데 다시 공부 시작 해도 될까요?

행복 (판) 2021.03.02 11:00 조회72,238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저는 27살의 미혼모입니다.
창피한얘기지만...전 중학교 2학년때 출산을 하였고
지금 제 딸은 12살입니다.
아이아빠는 도망갔고
저 혼자 복지단체의 도움을 받고
아이 어린이집 맡길때 쯤 자립해서
택배,식당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해서
지금은 작은 단독주택이지만 제 집까지 장만했고.
지금은 계약직이긴 하지만 4대보험에 가입 된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까 제 학력이 창피해지고
아이한테 뭔가를 가르쳐줄수도 없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따고 대학도 가고싶습니다.
딸아이도 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도 가고 좋은남자친구 있으면 사귀라고 하고.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려서 어른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미안합니다.
어차피 남자 만날 생각은 아예 안하고 있고
전 죽을때까지 혼자 살겁니다.
근데 마음에 걸리는게 제가 공부하는 비용을
딸아이에게 더 투자해야하는데
제 욕심에 그 돈과 시간을 저한테 쓰는것 같아 미안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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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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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이 살았네 기특하다. 어린나이에.. 한생명을 책임지고 이렇게 이쁜말하는 바른아이로 키우다니 정말 대단해! 공부 시작하는거 무조건 찬성이고~ 아이랑 같이 대학교다녀도 재밌을것같다~ 부끄럽게 생각하지말고 어차피.. 지금 애들문제 대학나온 나도 풀기 어렵더라. 계속 계속 씩씩하게 행복하게 잘살길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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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1.03.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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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당장 시작해서 30대엔 더 나은 삶을 사는게 아이한테 더 좋아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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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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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의 학벌 컴플렉스를 해결하고 스킬을 올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자녀분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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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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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있어요!!!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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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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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저렇게 당차고 똑부러지니 딸도 자연스레 그렇게 큰거지요. 공부하는 거 완전 강추에요. 오히려 엄마의 조금 늦은 공부가 딸에게 좋은 영양제가 될 거에요. 두 모녀가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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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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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수치려고 들어왔어요! 아이랑 경쟁하며 공부하시고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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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1.03.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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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검정고시로 고졸까지는 만드시고.. 애아빠 누군지 알면 도망가도 수소문 하면 되니까 ㅎ 양육비 받고 인__ 만들어 주면 안 되나요 왜 한사람은 편하게 아무일 없이 살고 두 사람은 인생 개피보며 사는지.. 이래서 피임이 중요한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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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1.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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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유 대견하다... 엄마가 아직 젊으니까 지금 투자해서 더 벌게 되면 그걸로 다시 아이에게 투자하시면 돼요 아이도 어른스럽다니.. 같이 공부하면 아이도 같이 따라 잘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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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 2021.03.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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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응원해요. 가까우면 혼자 일어설 수 있을법한 일이라도 알려주고 싶네요. 뭘 하든 잘할거 같고 잘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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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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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응원해요.. 꼭 필요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면서 그동안 못느꼈던 배움의 즐거움도 느껴보시고 잠시나마 여유도 부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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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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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기특해라...더 늦기전에 공부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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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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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개박수 !! 공부 하셔요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아야 하는 게 배움입니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보다 세상을 보는 시야의 깊이와 넓이가 달라져요. 꼭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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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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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힘내세요. 자녀를 위해서도, 자녀의 응원을 힘입어 열심히 공부하세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꼭 해내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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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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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대단하다 어린 나이에 한 생명을 책임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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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21.03.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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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분 너무 기특하네요 지금도 젊어요 시간날때 조금씩해보세요~^^ 정말 열심히실아서 보기 좋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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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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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흔넘고 애 혼자 키우는 나도 서울에 집한채 못샀는데 대단하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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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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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마음도 예쁜 모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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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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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멋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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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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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이고, 중2때 출산했으면 아이가 지금 13살이어야 하는데.. 그리고 중학교 중퇴가 닥치는대로 일해서 집장만 할만큼의 수입을 창출할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나요? 나도 그런 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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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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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그리고 꼭학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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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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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 작가야 ...이젠 표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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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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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지다 멋져 글 읽는 내내 이 말만 나왔어요!! 따님이 대학생이 돼도 서른 중반!!! 따님과 함께 공부하며 캠퍼스 생활도 누려보시고 남은 인생 즐겁게 사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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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3.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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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정말! 저는 공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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