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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과거에 너무 집착해요.

ㅇㅇ (판) 2021.03.03 00:14 조회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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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너무 집착해서 고민이에요. 3년 전 친구의 장난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아직도 매일같이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친구에게 들켰던 가정사로 동정을 받을까, 소문이 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그냥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있었던 일들이 모두 후회돼요. 과거에 집착하면 발전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는 있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아요. 제 과거가 미래에 발목을 잡을 것만 같고 제 과거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안 좋게 볼 것 같아서 무서워요. 남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항상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 과거를 그냥 통째로 버리고 싶어요. 저같은 분 또 있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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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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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3.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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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조금만 방심하면 옛날 생각하면서 몸부림치는데... 그게 사실 남들이 아니라 내가 나를 용서 못해서 그렇더라구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남들은 생각보다 내 일에 신경 안 쓰고, 결국엔 뻔뻔한 놈이 이겨요. 그럴 수도 있지!!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사실 별거 아닌 일들이잖아요 징역을 받은 것도 아니고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남들 시선때문에 못 살 정도 잘못이면 벌써 경찰서 갔겠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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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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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 이랬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죽기 전에 내 모습이 어땠나 생각하면 끔찍하더라. 지금도 20대 생각하면 진짜 아까워 그 제일 예뻤던 때...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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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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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저도그래요 잠들기전, 일하다가 멍하니, 혼자 집에서 맥주먹다가 등등... 첨 2년동안은 정말 괴로웠는데, 생각해보니 짜증이나는거에요. 내가그때 알았나? 내가이럴줄알고그랬나? 나도몰랐는데 왜 내가 내탓을하고있지? 과거 생각으로 내탓이라는 생각이 들때면 이런생각으로 떨쳐내고있어요. 확실히 악몽도 안꾸고 심신건강에 좋아요. 그러니 쓰니도 본인탓하지말고 얼른 벗어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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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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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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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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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같아 나는 스스로 찾아서 힘들게하는스타일 딱 쓰니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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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1.03.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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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글을 잘못 읽은건가요? 이 글은 학폭과 상관없이, 본인 상황과 고민을 올린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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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21.03.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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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좋아요. 과거를 바꿔보죠

과거를 통째로 버리려면 그 친구를 죽여야 되거든요.
근데 해버리면 본인이 깜빵가요. 그러니 죽일 수가 없어요. 안 되겠죠?. 패스.

다른 방법은 그 친구한테 당한만큼 복수하면 됩니다.
복수할 환경이 되세요? 골탕먹일 소스가 있으세요?
근데 이길 자신 있으세요? 복수하면 가정사 다 까발릴텐데?
이길 자신 없으시죠? 없으니 여기에다 올렸을겁니다. 이것도 패스.

어랏.. 이제 방법이 읍네...?

즉.. 님이 백날 생각하고 떠올려봤자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괴롭기만 할뿐 바뀌는게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님은 뭘 하셔야 겠어요? 죽을때까지 과거 생각하다 괴로움으로 24시간 지내실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그냥 과거 X같았다. 한 마디만 하고 앞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과거? 아무것도 님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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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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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머 있나요 그냥 한번 왔다 가는인생
집착하지말고 걍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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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우왘 2021.03.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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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그럼.
이불킼안하는 사람이 어딨을까?
다만 자격지심을 표출 하냐 안하냐의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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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1.03.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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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좀 받으면 어때, 니까짓게 동정해 봤자지, 내 가정사인데,
내가 당당하면 남들도 뭐라 안해.
곱게 자란 니들이 내 깊은 속을 알겠니? 이렇게 생각하면 됨.
그런걸로 위축되면, 역시 가정사는 못속여, 이렇게 생각한다고,
그런거 신경안쓰고 해맑게 내맘대로 사는게 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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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 2021.03.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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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후회된다는걸 인정하세요 그리고 후회하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럼 그 죄책감때문에 계속 더 생각이 올라와요 그러니까 내가 후회하고있고 누구나 인간은 지난일에대한 후회를한다는걸 인정하고 그건 나쁜게 아니라 당연한거라고 결정을 내리세요 과거는 내가 선택할수 없어요 인간은 누구나 실수해요 그리고 그 후회를 또다시 후회해요 그렇지만 그게 이상한거 잘못된게 아니라 당연히 누구나 그러는거고 거기에대한 죄책감 실수한 부분을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반성하고 맞아 나는 이렇게 반성을했고 반성을 한건 나쁜게 아니야 다음번에 이런일이 생긴다면 조심해야지 후회가 올라오면 나는 지금 후회를 하고있네 후회는 당연한거니까 죄책감이라는 의미까지 부여해 괴로워말자고 노력하다보면 진짜 좀 괜찮아지더라구여 전 어릴때 아동학대를 당하며 컸고 그 이후로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항상 후회를 했어요 사람들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했구요 사람들 말 한마디 표정하나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고 괴로워하고 나중엔 사람자체를 두려워하게 되더라구요 정신과에 심리센터도 다니고 내 후회는 나 과거의과거로 부터 시작된거깉더라구요 아빠의 폭력 엄마의가출 엄마도 아빠한테 맞았고 엄마의 우울증 어릴때부터 기분만 맞춰주다보니 주변사람들 눈치를 보게되고 맞춰주고 그 사람들이 저를 함부로대해도 말고 못하고 말하면 그것조차 후회하게되더라구요 ! 지금은 꾸준히 노력하고 병원 심리센터 또 정말 많은 심리관련 서적을 보기도 했어요 ! 며칠전엔 오은영님에 화해 라는 책을 읽어봤어요 도움이 되실거같아요!! 잊지마시고 후회를 하는 행위에대한 죄책감을 내려놓으세요 나는 왜이렇게 후회를할까 나는 왜리렇게 길게 후회를할까 나는 왜이렇게 남들 눈치를 볼까 이런거요 잘이겨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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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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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n살이 된 지금까지도 자기전에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하고, 미래를 걱정해요 물론 좋은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나' 자신이 조금은 괜찮은 사람이라고도 생각해요 반성도, 후회도 안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살아보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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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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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카 패야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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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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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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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가정사를 이야기 하거나 들켰을 때 소문나지는 않을까 걔가 막 이야기 하고 다니진 않을까 늘 조마조마한 마음은 기본이고 걔랑 혹여나 사이가 안 좋아지면 다 이야기 다닐까 봐 친하게 지내야 했고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발전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뭐... 너무 연연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 하나하나 다 신경 쓰고 살기엔 너무 지치잖아요 조금만 자신을 내려놓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제 과거는 그냥 과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과거로 남기고 현재를 살아봐요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과거보단 현재잖아요 과거는 이미 돌이킬 수는 없지만 현재는 언제나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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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21.03.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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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장난: 님이 상처 받았으면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사과 받으시고 사과 안 하면 손절하세요.
과거에 집착하면 발전이 없다: 사람이기에 과거에 집착하는겁니다.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곱씹고 기억해서 같은 상황에 이렇게 받아치고, 이렇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하세요.
남의시선: 사람이니 의식 할 수 밖에 없지만, 무시하는 습관부터 길러보세요..생각보다 나 신경쓰는 사람, 내 실수 기억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이제 중년 들어섰는데 무시하고 사는게 젤 속편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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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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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거아니라 현실이에요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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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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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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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명상이 정말 도움이 됬어요 한번 해보시는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병이 심했는데 지금은 완치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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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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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 이랬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죽기 전에 내 모습이 어땠나 생각하면 끔찍하더라. 지금도 20대 생각하면 진짜 아까워 그 제일 예뻤던 때...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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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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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조금만 방심하면 옛날 생각하면서 몸부림치는데... 그게 사실 남들이 아니라 내가 나를 용서 못해서 그렇더라구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남들은 생각보다 내 일에 신경 안 쓰고, 결국엔 뻔뻔한 놈이 이겨요. 그럴 수도 있지!!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사실 별거 아닌 일들이잖아요 징역을 받은 것도 아니고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남들 시선때문에 못 살 정도 잘못이면 벌써 경찰서 갔겠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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