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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랑 둘이 살고 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ㅇㅇ (판) 2021.03.03 08:40 조회13,47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현실적으로 조언 주신 분들 위로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위로가 됐어요
제가 좀 오해하게 적은 것 같아서 살짝 수정하자면
제가 초등학교 3학년쯤 됐을때 부모님이 저를 할머니한테서 데려가려 했어요 근데 제가 그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할머니한테 애착이 많이 들어서 엄마네서 있을때 울기도 많이 울고 학교가는길에 하교하는길에 울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이 불안장애?아니였나 싶어요 그래서 그 뒤로도 할머니랑 살고 있어요 제가 제대로 적지 못하여 오해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다시 한번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카테고리가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조언을 제일 잘 주실것 같아 여기에 글 써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어요
엄마 아빠 두분 다 계시지만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우울증이 있고 아빠는 회사일 때문에 방치 되다가 할머니가 키우셨다 합니다(남동생은 부모님이 기르셨어요)
그래서 부모님과 할머니는 같은 동네 살지만
부모님 남동생/ 저 할머니 이렇게 살아요 지금도

제가 20살이 되고 좀 지났을때부터 치매가 오기 시작하더니 2년이 좀 더 지난 지금은 더 심각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외출을 하면 전화가 30통씩하시고(이부분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5시부터 들어오시라 하십니다

제가 집순이라 외출을 자주 하는 것도 절대 아닐뿐더러 할머니가 걱정돼서 맘놓고 친구도 못 만나요 더 걱정인 것은 제가 이제 곧 취업을 해야하는데 혼자 있을 할머니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해하시고 저만 찾는데.. 그리고 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요 고혈압당뇨심장병 다 있으셔서 하루에 약을 4번 챙겨드려야하는데 그것도 취업하면 어려울거고 전화가 계속 울릴텐데 많이 신경쓰일거같아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전화차단해라 집으로 들어와라하는데 그럴수가 없을거같아요 83세 할머니를 모른척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저와 고모 말고는 할머니한테 관심이 다들 별로 없으셔요.. 최근에도 할머니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병원을 왔다갔다했는데 할머니 아픈거는 신경도 잘 안쓰시더라구요

요즘도 상태가 많이 오락 가락 하셔서 기력이 많이 빠지면 걷는것도 힘들어 오줌 싸러 화장실에 가는도중 바닥에 오줌을 싸기도 하다가도 오늘은 또 잘 걸으시고 상태가 하루하루 다릅니다

지금이야 제가 이제 막 대학 졸업을해서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상태니까 매일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할머니약챙겨드리고 뒷처리하고 하지만 추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고모가 간병인 신청하는 그런게 있다 해서 하루에 3시간정도 올수 있을거같다고 하지만(확실하진 않아요) 취업하면 3시간으로는 많이 모자랄거같아서요

어떤 방안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고로 할머니 자식은 아빠 큰아빠2명 고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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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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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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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가 치매였어서 댓 달아요. 건강보험공단에 치매 시설등급을 신청하세요. 아래처럼 요양등급은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몇시간 봐주는건 해주지만 추후 쓰니가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시설등급을 받아요..5급부터 받을수 있고..그럼 공단에서 직원이 집으로 방문합니다..방문시에 할머니가 너무 똘똘하고 정신 멀쩡하면 등급이 안나올수있어요 ㅜ .ㅜ 치매이신 분들은 그럴땐 또 멀쩡하다는...(오늘 몇일이예요? 지금 몇시예요? 시계보고 말씀하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뭐 이런거 물어요) 시설등급 나오면 집근처 데이케어 센터를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세요. (어플도 있어요. 입소가능한 센터를 보여주는.)요즘은 자리도 잘 안나요..그만큼 사용하는 어르신들 많단 소리겠죠. 비용은 공단 지원받아서 20만원 후반대고요. 아침에 모시러와서 저녁에 집으로 모셔다 드려요..쉽게 생각해 어른들 유치원이라 생각하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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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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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쓰니가 감당 할 문제가 아니고 아빠와 형제들의 몫이예요. 간병인을 구하는게 아니라 요양병원에 보내는게 맞는데 문제는 비용이겠네요. 본인 엄마한테 얼마나 신경을 안썼으면 그런 보험하나를 안들어 놨을까 싶네요. 쓰니가 힘든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쓰니도 앞날 생각해야지요.. 사이다 같은 답 못드려 미안한데 쓰니는 손 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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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파란나비 2021.03.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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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이 혹시 아버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이 되어 있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세요 등급나오면 보조금 나오고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것도 가능하지만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도
가능해요...
근데 왜 부모님과 큰아빠들과 고모들이 할일 왜 님이 하고 있죠
손터세요 더는 못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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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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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분들이 많이 알려주셨는데요.혹시 요양병원도 생각해보신다면...저희할머니도 민간요양병원 계신데요,요양병원비용이 들긴하지만 나중에 일정금액 국민건강보험에서 할머니통장으로 환급이 꽤 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요양병원자체도 한분당 국가에서 지원금이 꽤 많이 받는다고 하니까 실제로는 부담이 적게드는곳도 있으니 여러곳알아보시고 요양병원에 환급에 대한부분도 문의하시고 국가지원을 더 받을수있는지 사정얘기를 해보시면 도움될수도 있을거같아요 쓰니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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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필승 2021.03.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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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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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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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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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1.03.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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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안쓰럽고 님의 아버지 큰아버지 두명 다 참 뭐하는건지.. 자식들이 본인 부모 몰라라 하는데는 님이 보호자로 함께 사니 더 그런거 같음. 자식들 너무 싸가지없네. 만나 의논해서 요양원에 모시던지 해야지 어떻게 저럽니까? 아버지께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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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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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요양원에 모실것 아니시면 집에서 가까운 지구대에 모시고 가서 지문 등록부터 해놓으세요..
가끔 인터넷에 보면 도로 한복판에 걷다가 사고 당하시거나 길 잃어 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라는게 심해지면 심했지 나아지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이 심해 지셨다는데 다른 댓글처럼 절차 밟으시고 요원병원에 먼저 알아보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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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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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결혼생각 없고 키워주신 할머니께 도리를 다하고 싶으면 5~6년 고생한다 생각하시고 마음가는데로 잘 해드리세요.(다른 댓글대로 등급 받아서 최대한 국가의 도움을 받으시구요.) 그러면서 님이 할머니를 위해 쓴 비용 기록해서 영수증 다 모아놓으세요. 돌아가시면 쥐꼬리 재산이라도 아마 염치 없는 자식들이 지들 몫 주장 할 겁니다. 뒤통수 맞기 싫으면 꼭 그렇게 하시구요. 님 부모님 형편도 별로인 걸로 보이는데 재산 받을 일 없을 걸로 보이니 님은 할머니 모시는 걸로 더 이상 부양의 의무를 지진 마세요. 앞으로 님 동생이 님 부모님을 부양해야죠. 마지막으로, 님이 앞으로 누군가와 결혼생각이 있다면 고모말대로 요양원 알아보고 입소 비용도 큰아빠나 아빠 고모가 나눠내게 하세요. 그리고 서로 미루면 사회복지사 대동해서 서류처리해서 할머니 요양원 비용은 자식들이 나눠내게 해야지 절대 님이 법적 보호자가 되서는 안됩니다. 님이 입소하시면 자주 찾아뵙는걸로 도리를 다하세요. 아직 젊은데 남은 앞날까지 꼬이게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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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21.03.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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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 찡하다...ㅠㅠ 쓰니한테는 할머니가 전부였을텐데... ㅠㅠ 치매 장기전이예요.. 쓰니야... 베댓처럼... 주민센타 가서 우선 상담해보고 도움 받을수 있는건 없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할듯 싶어.. 할머니에게도 계속 설명 해줘. 할머니 나 돈 벌러 회사 아침에 갔다오는 동안 할머니는 어르신들 다니는 학교 가서 공부하고 오세요! 저녁되면 우리다시 만나는 거야 알겠지 할머니?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요.. 하고 매일 얘기를 해 주는게 할머니도 안심될듯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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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테이블 2021.03.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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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보공단에 연락해서 치매등급을 받으세요 그럼 공단에서 담당자가 방문해서 설문지 주고 조사를 합니다. 등급이 나오면 연락을 줍니다. 그 등급으로 데이케어 센터에 가실 수 있어요. 센터에서 차랑으로 할머니를 모셔가고 모셔다줘요. 센터에서는 식사 뿐 아니라 간식도 주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니 지루하지 않고 또래 할머니들이랑 재밌게 지내다오실 수 있어요. 할머니 자식들은 할머니를 케어할 생각이 없는것 같으니 쓰니가 조치를 취해서 할머니랑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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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산듀 2021.03.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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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로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는데 조금 더 정확한 정보로 알려드립다. 우리가 내는 세금 중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료라는 것이 있는데, 만 65세이상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양원(시설)이나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이상 재가) 등에서 서비스를 받을 때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요양병원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에 해당하지 않고 일반병원과 운영방식이 동일한 민간업체임을 참고하셔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연락하셔서 재가 또는 시설등급을 받길 원한다고 하시면 친절히 설명해주실 겁니다. 단, 어르신께서 실제로 얼마나 홀로 생활하기 힘든 지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가지 필요한 서류(진단서 등)를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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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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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시어머니도 교통 사고나서 자식도 못 알아보고 그랬었는데 보험 회사 직원 오니 세상 멀쩡한 척 꼿꼿하게 앉아계셨더라면서 형님이 기막혀 하셨었어요.할머니도 그러실수 있으니 미리 영상 찍어놔요. 길게라도요. 데이케어 센터만 가셔도 큰짐은 덜거에요.어르신들 등급 평가하는 것 첨 생겨서 요양원에 심시하는분들 오셨을 때 한분만 잘 걷다가 그날 혼자 기어다니며 힘들다 하셨고 나머지 분들은 외부인 오니 다들 각성하셔서 멀쩡하신척 하셨었어요. 직원도 김인해서 평가하겠지만 일단 님이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등급 나오게 증거를 미리 준비해 두시는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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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2021.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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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5월에 저희 어머니 치매진단 받으셨는데요... 절차 대충 알려 드릴게요^^
1. 신경과 가셔서 현재 증상 말씀하시면 영상 검사하자고 하실거에요(CT 또는 MRI)
2. 병원에서 치매 진단 내려지면 의료보험공단 홈페이지
https://www.longtermcare.or.kr/npbs/u/b/101/openLtcRcgtAplyPttnChoice.web?aplyTypeScr=appltit&menuId=npe0000000500

대리인 신청 가능합니다.

3. 신청하시면 며칠 뒤에 공단에서 심사 나옵니다.
4. 저희 어머니도 심사 나오신 날 완전 정상컨디션 회복하셔서(5등급보다 위인 등외등급 나오심)
5. 심사 후 의사소견서 제출안내가 옵니다.
(그 문자 병원가서 보여주시면 병원에서 심사담당자에게 바로 메일로 보내줍니다)
6. 등급심사 끝나면 몇 등급인지 연락 옵니다.
저희 어머니는 등외등급(5등급 보다 혜택이 절반 수준) 나와서 6개월뒤 재심청구했습니다.

7. 작년 10월에 재심청구해서 5등급 받아서
지금 노치원(주간보호센터) 다니고 계십니다.
아침에 차로 픽업하고 저녁에도 집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옵니다.

참고로, 지팡이, 위치추적, 요심금팬티, 휠체어 등 각 등급에 필요한 복지용구
(개인부담 최고 15%, 적게는 6% 정도 부담하고 저렴하게 구입가능 합니다)
저도 초기엔 몰라서 인터넷으로 샀더니 비싸고 좀 그랬어요...

자기 부담금은 의료보험료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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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1.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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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처럼 손털수 없는 쓰니 마음이해가요...제가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였거든요. 같이 산 세월이 있는데 할머니가 부모보다 더하게 사랑으로 보살폈을건데 딱 끊을 수 없방법은 진짜 요양병원이에요 자식들이 안하는것 같으면 쓰니가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방법을 제안해보세요 이것저것이란 요양등급 맞는건데요 그것도 4개월 이상걸려요 그래서 등급나오면 요양원 모시고 비용은 자식들이 모아서 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할머니 재산으로 쓰니가 내는것도 있구요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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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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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녀가 너무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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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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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매검사 하시고, 요양등급 검사도 하시고, 요양병원에 모셔야죠. 보호사 집에 몇시간 오는걸로는 쓰니가 불안하잖아요. 가족들이 병원비 돈 모아서 내고, 할머니 뵈러 자주 병원으로 가는게 서로 좋아요. 한두달로 끝날병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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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2021.03.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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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은 받으셨나요? 그러면 장기요양등급 신청하시고 주간보호센터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침에 어르신 모시고 센터로 데려가서 보호해주시고 저녁에 집에 모셔다 드립니다. 정답은 없지만 저는 요양원은 주간보호센터 이용도 어려우신 경우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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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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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좀 그렇지만 부모님이 참 쓰레기네요 와중에 아들만 키우는건 무엇?? 본인들이 안정되고 먹고 살만해지면 딸도 데려와야죠... 게다가 자기 부모인데 거기다 자기딸 키워줬는데 모른척하고 차단하라고?? 쓰니한테는 할머니가 부모나 다름 없는데.. 님 부모는 저거 다 돌려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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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 2021.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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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해외 요양원이서 치매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이라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이것은 손녀분이 감당할 문제가 아니고 님의 아버지와 고모들이 함께 결정해야 할 중대한 일이에요.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고 하루가 다르게 증상이 악화되지만 가끔 어제보다 오늘은 정신이 말똥말똥 할 때도 있긴 해도 혼자서 살게 하기에는 너무 위험해요. 간병인이 세 시간 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약 복용을 네 번 해야 되는데 혼자 약을 제대로 제 시간에 챙겨 드실 수 있을까요? 치매가 악화되면 약을 누가 입에 넣어 줘도 뱉기도 하고 삼키려다 목에 걸리기도 하는데 생각만 해도 깜박해요. 게다가 혼자 사시면 물이나 가스 전기 이런 것도 위험해요. 치매 환자는 물을 틀어 몰고 잠그는 것도 잊을 수 있고 젖은 손으로 감전될 위험도 크고 가스불 키고 끄는 것도 잊게 되어서 화재 위험도 큽니다. 제발 부모님께 자식으로서 의무와 도리를 지라고 하세요. 할머니는 보통 가족들이 돌보기도 힘든 단계에 가까와졌거든요. 바닥에 오줌 싸는 것은 첫 단계이고 나중에는 화장실에 가기 전에 똥을 싸게 될 것이고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지만 제가 돌보는 환자들 중 중증이 많아서 특히 행동 장애가 많아서 이렇게 알려 드려요. 무조건 요양원/ 요양병원을 알아 보셔서 할머니가 안전하게 남은 여생 보내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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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1.03.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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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등급신청은 노인주간보호 사회복지사들이 해줍니다. 가까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알아보시고 프로그램 좋고 시설 좀 따져보고 이용하고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등급신청도 그곳에서 해줍니다. 건강보험에서 장기요양보험이라고 따로 나가죠? 그 돈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할머니께서 다른 친구 할머니 할아버지랑 운동,미술,게임 하며 지낼 수있습니다(주간보호센터마다 프로그램 상이함)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가 아니면 20~30만원 가량 낼수도 있습니다. 할머니도 심심하실테니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추천드려요(아침,점심,저녁 간식까지 주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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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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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양등급을 받으세요 아침에 유치원처럼 갔다 저녁에 오는 그런것도 있구 요양원입소도 가능하실것같아요 치매는 집에서는 다른도움없이 혼자서는 관리가 안될거에요.. 건강관리공단에 전화해서 치매있으시다고 등급 심사받고싶다 하심 해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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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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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전화차단해라 집으로 들어와라하는데"
헐 이부분... 아버지는 친자식 맞아요? 진짜 사람새낀가;
자기 부모 아픈데 버리고 와라는게 ㅋㅋㅋㅋ
하기사 자기 딸도 내동댕이 치고 아들만 챙겨서 키웠는데
부모는 못버리겠나 싶은 사람들이긴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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