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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 살고 싶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자는 남편..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샤샤 (판) 2021.03.03 10:32 조회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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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잘해 주시고 잘 챙겨 주시는 시어머니인데

정말 말의 반은 비속어나 욕이에요

이 새끼 저 새끼는 기본이고 처지랄

강아지보고 저 ㄱ새끼 등등.....(저한테는 전혀 안 하시지만..)

며칠철판요릿집 가서 밥 먹는데

철판 앞에 요리 중인 요리사분이 있으신데

머 친구 이야기 한다고 또 욕 파티...

그냥 ㅇㅇ이모 주식에 투자해서 돈 벌었다더라 하면 되지

그년은 주식인지 나발인지 해서 돈을 겁나 벌었다대
죽기 전에 자기한테 돈 주고 죽으라고 했다나 어째나.


시동생 옷 사러 가서는

머 자기가 옷 하나는 기똥차게 본다고 직원 있는 데서

여기 옷은 뭐 구제옷 구덩이 같다는…. 이야기를 해서 저 정말 너무 창피하고 싫었네요

이런저런 일화가 많지만

이런 이유들로 솔직히 어머니가 싫고 불편합니다.



아기는 맡길 생각이 더더욱 없고요

시어머니는 바로 옆 가까이 사시고 친정은 좀 멀어요….

임신 초부터 시어머니는 자기한테 애 맡기지 마라 봐줄 마음 없다 하신 상태 이고요

온종일 목욕탕이며 계 모임이며 바쁘십니다 ;



제 욕심일 수 있으나 20대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좋은 회사

그만두기 싫고 친정엄마가 아기를 봐준다고 해서 좀 멀어도 맡기고 복직할 생각입니다.
(1~2년 정도 / 남편이 4시 30분 정도에 마치기 때문에 어린집 보낼 나이엔 집에서 키울 예정)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근처 생기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녀오더니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61평이고 49층, 개인 텃밭 테라스 등등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분양받고 싶다고요

처음에 우리 세 식구 밖에 없는데 무슨 펜트하우스에 61평이야 하고 말았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집이 넓으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자네요.

분명하게 싫다고 했고 오빠가 생각해도 어머니 보통 분은 아니지 않느냐

솔직히 지금 임산부 며느리 앞에서도 저렇게 욕 쓰시고 하는데

아기가 분명히 배운다. 그건 절대 용납 못 한다

그 아파트 가고 싶으면 34평이나 41평으로 알아봐라. 했더니

우리 엄마 아기 앞에선 안 그런다. 청소해주고 밥해 주고

아기 돌봐주고 오히려 우리가 도움받으면 받았지 절대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더는 화내기 싫으니 그만 이야기 하라 한 상태인데

제가 자기 엄마를 무시한다고 난리에요.

그러더니 갑자기 저보고 장모님이 아기 봐주는 건 괜찮고 왜 자기 엄마는

안되냐고 저보고 일 그만두고 집에서 애 보래요.

생활비 준다고요. 이무슨 말도 안 되는 논리인지 하…….

시어머니는 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어머니도 큰집에 살고 싶으신 것인지

남편한테 이야기 듣고 갑자기 자기도 저희랑 같이 살 마음이 있다네요?



저 정말 펜트하우스 드라마처럼 살인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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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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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엄마랑 살으라고 하세요. 대신 님은 친정 근처에서 살겠다고하세요. 애 보고 싶으면 혼자 오라고 애 교육상 어머님하고는 못있는다고하시고요. 그리고 친정 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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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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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펜트하우스 살고싶어서 합가가 아니라 합가하고싶으니 펜트하우스 타령하는 겁니다. 모자가 이미 작당했으니 쓰니는 친정가서 살겠다고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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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21.03.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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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태어나기 전에 이혼카드로 욕쟁이 시엄마에 무뇌아 아들새끼 한 큐에 정리하시는 건 어떨까요? 녹화/녹취 생활화하시고 시모 저급한 성향과 합가 스트레스로 유산할 것 같다는 내용으로 변호사와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쓰니 퇴사하고 전업하는 순간... 욕쟁이 시모 수발에 독박육아 당첨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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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샘물 2021.03.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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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 누가 시엄마랑 같이 살려고 하나요. 더군다나 욕쟁이 시어머니면 애기한테 안좋은 영향만 오질듯....애기 태어난다고 절대 바뀔리 없고 봐주기는 커녕 평소에도 멀리하세요 님. 저런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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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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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엄마랑 살으라고 하세요. 대신 님은 친정 근처에서 살겠다고하세요. 애 보고 싶으면 혼자 오라고 애 교육상 어머님하고는 못있는다고하시고요. 그리고 친정 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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