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만 써봅니다.
아내는 푸들만 좋아합니다. 이유는 작고 똑똑하다는 이윱니다. 결혼 전 유기견 노견 푸들을 입양했는데 입양 1년 만에 알 수 없는 지병으로 하늘로 갔습니다. 저희 결혼 바로 전에요. 슬퍼하는 아내를 위해서 아기 푸들을 결혼 직전 아내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내는 강아지 이름을 별이라고 지었습니다. 저는 아닥이라고 지었습니다. 왜냐고요? 이 녀석을 아내가 끼고 사니까 뵈는 게 없나 봅니다. 저를 무시하고 아내 곁으로 가려 하면 으르렁거리며 못 가게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이곳에 글을 쓰겠습니까? 2살 된 딸이 있습니다. 딸에게도 똑같이 한다는 겁니다. 아내가 아이를 만지거나 하면 이를 드러내며 아이에게 덤비려 합니다. 아내가 딸을 만지지 않으면 괜찮은데 만지기만 하면 난리입니다.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시도 아내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애견숍에서 보고는 저 정도는 훈련을 시켜도 힘들 거랍니다. 그래서 딸을 위해서 아닥이를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내자 했는데 안된답니다. 불쌍해서 못 보낸다면서 거실 한쪽에 철망을 치고 키우겠답니다. 님들이 보시기에 어떠십니까? 아닥이를 입양 보네야 할까요? 아내 말대로 가두고 키워야 할까요? 아내와 함께 봅니다. 아내와 어렵게 약속한게 있습니다. 찬성이 한개라도 더 있으면 입양 보네기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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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고 공부하고 훈련해야지 주인이면서 그런 정성도 없이 쯧
아 당신은 그냥 물건처럼 선물로 샀으니 그런 수고로움을 할 생각 조차 없겠지 ㅋㅋㅋ
애도 사춘기에 반항하면 다른 집 입양 보내겠네
모든개가 잘지내기를 바라는것도 욕심인것같음..
특히 어린애기가 있으면 진짜 조심해야하는데...반려견이랑 관계형성하는데 있어서
교육을 잘 시켜놔야 잘지낼텐데 결국 주인이 잘해야함
아니다싶으면 입양보낼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