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해서 고삼 라이프 시작한 판녀임
나는 일반 중학교 다니다가 엄마 말 듣고 여고 선택한 케이스야
일단 여고 선입견?
1. 왕따 전혀 없다
2. 내신 관리 어렵다, 힘들다
3. 남자 싫어한다
머 이정도 있는듯?
1. 당연히 머리 좀 자란 애들끼리 지내는건데
트러블도 있고 싸우는 것도 있음
대놓고 왕따보다는 무리내에서 은따시키거나
심하게 싸우면 아예 떨구는 것 같아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공학 중학교 나온 애들이 급이랑 무리 딱딱 나누는거 좋아하는 느낌이였음걍 사바사 케바케라고 보면 될듯
반마다 분위기도 다 다르고.
나는 점심시간 빼고 쉬는시간에는 그냥 자리 주변애들하고 얘기하고 반 돌아댕기면서 애들한테 장난치구 다녔음 애들도 잘 받아주고 분위기 전반적으로 좋았음 근데 이거는 내가 반 애들하고 다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2. 내신관리 어렵다는 말 있는데 그거는 다 본인 하기 나름임평소에 탱자탱자 놀고 시험 이삼주 전에 공부하면 당연히 점수 안나옴
3. 난 1학년때 남자 얘기하는거 좋아했었음 ㅋㅋㅋㅋ 화장도 하고다니고 남소도 받고 별별거 다 해봄
2학년 올라가면서 싹 흥미 떨어지긴 했는데
암튼 나처럼 연애할 애들은 다 하고 남자 얘기도 많이 함물론 남자 싫어하는 애들도 있음 그건 그냥 그사람 성향이지 뭐 여고나오면 다 그렇더라 하고
정의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해
공학에서는 당연히 남자애들이랑 같이 지내니까 티를 안내는거겠구
그리고 남자 싫어하니까 공학 안가고 여고 왔겠지?
나도 고1때는 졸라 외로워했고 남소에 미쳐살았었는데 걍 남자애들이랑 연락하고 데여보고 하니까 내가 지치고 짜증나서 관심이 자연스럽게 사라짐
무튼간에 학교 편하게 다니고 싶으면 여고 오는거 추천함!
걍 여고에서는 입조심 말조심하고
애들 외적인 것만 보고 사람 판단하지만 않으면
큰 문제없이 학교생활 편하게 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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