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엄마는 결국 아들인건가요?

ㅇㅇ (판) 2021.03.04 02:23 조회45,27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오늘 남동생과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평소에도 사이 안 좋아서 하루에 말 한마디 안할때도 많은데
남동생의 잘못으로 싸웠어요
싸우는 과정에서 저에게 진짜 개때리고싶다 한 번만 더 하면 죽여버린다 등등 온갖 폭언과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는데도 저희 엄마는 그냥 방관하셨어요.

항상 그러세요 아무리 크게 싸우고 동생이 비논리적으로 말하고 폭언 욕설 등 저를 위협하는 행동을 해도 중재 역할은 커녕 관심끄고 무시만하고 싸우든 말든 눈막고귀막고 마치 방금 없었던 사람마냥 행동하세요.

갑자기 티비 리액션만 하시면서 그럴 상황이 아닌데..
또 제가 거의 울기 직전에 감정이 고조되어있는 상태라 기분 안좋은거 뻔히 알면서 억지로 텐션 끌어올리려고만하시고 (이게 어릴때부터 그랬던게 누구 편을 들기 애매하고 미안하고 또 저와 제 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싸우는 꼴 자체를 못봤어요 말 그대로.. 아주 어릴 때는 저희를 집 밖으로 쫓아내면서 자기 안보는 데 가서 싸우라고했을 정도로)

이렇게 남매 사이에 무관심하고 방관만 하시는 분인데 제가 말하려고하는 건 이 때문이 아닙니다.
저랑 제 동생 모두에게 그러면 속상해도 그냥 기대없이 지낼텐데
동생한테는 안 그러세요.
오히려 제가 욕을 듣고 밀침을 당하고 거의 맞을 것 같은 상황이였는데도 제 동생이 싸운 뒤 혼자 밥을 먹고있으면 갑자기 쪼르르 가셔서 마치 불쌍하단듯이? 등 쓰다듬고 우쭈쭈하시면서 물 떠다주고..ㅋㅋ 내일 뭐하냐 뭐 먹고싶냐 폭풍질문에 혼자 밥 먹는거야? 앞에 있어줄까? 이러고.. 나는 방금 쌍욕듣고 있었는데 이게 뭐지?진짜 허탈하더라고요.
싸움에 대해선 언급 안하시지만 암묵적으로 토닥여주시는..그것도 제 눈 앞에서 동생 편을 드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몇 년간 계속 참고 동생과 안 부딪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일 겪으니까 엄마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엄마한테 항상 잘해드리려고 하고 살림밑천 소리 듣고 여자로서 같은 인간으로서 엄마한테 동정심과 감사함을 갖고있어서 용돈이며 선물이며 신경 많이 써드리는데 동생은 단 1만원도 돈 들인 적 없거든요. 그래도 결국 아들인거구나 하면서 정말 씁쓸해요.

포기하고 얼른 독립하는 게 맞는거겠죠? 성인인데도 엄마의 사랑을 바라는 것 같은 제가 한심하고 서러워서 새벽에 이렇게 글 써봐요.
168
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8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1.03.04 22:57
추천
95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나는 애미라는 여자 손절하고 삼. 연락하고 지내봐야 그 여자눈엔 아들만 자식이도 본캐고 나는 본캐 키우기위한 돈 벌어오는 부캐임 ㅋㅋㅋㅋㅋㅋ 나한텐 돈얘기밖에 안 할거기때문에. 님도 명심히길.그런 애민 연 끊는게 답. 나중에 병원입원해서 병간호 할 사람 병원비 낼 사람 필요하면 살갑게 굴거임 근데 그러면서 집가서 아들 밥 챙겨주라할걸ㅋㅋㅋㅋㅋㅋ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3.04 07:46
추천
74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가 그랬어요 심지어 오빠가 나 때려도 모른척ㅋㅋㅋ 지금 연 끊고 사는데 딱히 보고싶지 않아요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는데 안 할 것 같음.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ㅅㅇ 2021.03.05 17:39
추천
4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연년생 딸,아들 키움.(13,12살)작년에 첫째가 둘째한테 잔소리를 했나봄.그랬더니 "어쩌라고 미친..조카짜증나네"라는 말을 남편과 내가 동시에 들음.남편 화나서 너지금 누나한테 뭐라그랬어!!!!일로와!!!!!라길래 내가 해결하겠다고 한후 그런말을 왜 하면 안되는지 그리고 니가 왜 맞는지에 대해 짧게 설명후 엎드려뻗쳐 시킨다음에 엉덩이 10대 때림.밖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집에서는 나쁜말 한번 안했던 앤데 아 이건 초장에 잡아야한다 생각해서 매들음.보통의 집안에서는 이게 정상임.쓴이는 성인되면 그 집 탈출 부터 할생각해야함.아들 개망나니로 키워서 쓰레기 만들어놓고 지원과 효도는 쓴이한테 바랄거임.쓴이가 주는 모든돈들 남동생한테 갈거임.월급 절대 맡기지말고 회사 다니니깐 생활비 달라고 할수 있으니 월급 얼마받는지 속이고 적게주길바람.공부만이 살길임.낳았다고 키웠다고 다 같은 부모가아님.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00 2021.04.04 10: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만 아들이죠 저도 연 끊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10: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9: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엄마 사랑을 갈구하고 인정받고싶어하고 잘해드려야지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애정을 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받고 자라서임 그냥 사랑받고 차별받지 않고 자란 자식들은 그닥 저런 생각도 들지않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9:1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쓰니같은 경우임. 절대 엄마는 안바뀔거임 더이상 사랑구걸하지말고 쓰니 인생사시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9:1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래놓고 늙으면 딸래미한테 기댐 ^^
답글 0 답글쓰기
ㅅㄱ 2021.04.04 08:30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첫째 아들 둘째 딸 키우는데 둘째가 첫째한테 욕하고 험한 말 하는 꼴 절대 못봄. 나도 첫째였는데 동생이 나한테 반말하고 험한 말 했을때 아무리 엄마 아빠한테 말해도 니가 이해해라 누나가 누나 같아야지 이런 ㄱㅆ소리 해댔어서 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음. 진짜 그런건 부모가 무조건 잘못임.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7:5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오빠있는데 오빠랑 다투면 늘 엄마는 오빠편만 들었어요 .... 이야기 들어볼것도 없이 “너 오빠한테 덤비지 말라고 했지” “너는 동생이면서 오빠한테 까불지마” 이런식 ... 옛날 엄마들은 무조건 아들편...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4.04 05:30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게 왜 나쁘냐하면 아들에게 여자한테 저렇게 막대해도 된다는 걸 길들인다는 거야. 아들놈 잘못 키우는 거지. 딸도 원한 품고 성격 비뚤어지고. 꼭 중재해서 자잘못 가리고 폭력 막말 쓰는 놈은 혼쭐 내줘야함. 에효 부모가 저리 키우니 가정폭력범이 느는 거임.
답글 0 답글쓰기
music 2021.04.04 04: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교육방법 비난받아야 합니다. 바보 멍충이같군요. 다만 모든 엄마들은 다른 성인 아들을 유난하게 본능으로 끌려해요 그렇대서 딸하고 차별 절대 아닐겁니다 다만 눈빛이 좀 더 뜨거울거에요.이 때 딸은 차별로 느끼게되고 저따구 형편없는 교육이 더해지면 딸은 차별로 단정짓죠.
답글 0 답글쓰기
일단너희 2021.04.04 04:2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엄마는 무식한 여자 같애 자식 싸움에 가만히 있는 건 맞는데 그후 편드는 꼬락서니가 좀 무식하네. 그런데 너도 좀 행동거지 바꿔라. 남동생이 너 팰 체력이 충분한데 참고 있는 거 알지? 경고도 했고. 그런데 너는 뭐믿고 계속 중딩처럼 구냐. 내가 보기엔 너는 절제능력이 남동생보다 없어. 그래서 가족에게 존중도 못받는거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4:1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어쩔 수 없음. 우리 집도 그럼. 근데 빡치는 건 오냐오냐 뭘 해도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오빠한테 효도 못 받으니까 딸인 나에게 받으려 함. 아니 사랑도 물질도 오빠한테 다 퍼 주고서는 딸인 나에게 뭐가 그렇게 바라는 게 많은지 모르겠음. 성장하는 동안 내 정서는 짓밟아놓고, 그걸로 울면서 하소연해도 과거의 일 어쩌겠냐며 심드렁한 우리 엄마는 자기 정서는 딸인 나보고 챙겨달래. 진심 빡친다. 말은 아니라지만 아들은 이미 돌아이라 포기했고, 딸인 네가 자녀로서 응당 해야할 도리....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퍼 준 자식한테 도리 타령 안 하면서 왜 나에게 도리 타령이냐고. 안 보고 사는 게 답이라고 생각함. 쓴이도 포기해요. 님이 그걸로 별 짓 다 해도 이해 못 받아요. 솔직히 엄마가 딸을 하대하는 게 이 세상임. 나이 젊은 엄마도 똑같더라. 내 친구도 벌써 딸, 아들 있느니까 아들 아들 거리고 있음.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3132 2021.04.04 04:05
추천
0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곧 5월인데 카네이션이나 달아들이세요 이런글쓸시간에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ㅋㅋ 2021.03.09 19:19
추천
0
반대
1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쓴 년놈들은 전부 결손가정에 불우이웃이냐. 남매 싸우는거야 어느집이나 마찬가지지만, 안보고 산다는 것들은 부모 가슴에 대못질하고 살면서도 지가 잘났다고 이런곳에 댓글 쓰는구나. 부모님 살아계실때 섬기길 다해라, 이런 나이 어린 꼰대들아~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21.03.06 14:0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배아파 낳은 아들자식이랑 차별하면 다행이게..우리집구석은 조카아들이 더 소중하고 애틋하고 불쌍하다며 큰딸을 버린 여자임.매일 왕복 2시간 거리를 그 조카아들이 낳은 딸래미 봐주고 반찬해주러 가야한다고 열과 성의를 다하는 여자...나도 연끊고 살아서 그냥 옆집 아줌마보다 더 남같이 느껴지는 여자...
답글 0 답글쓰기
ㅏㅏ 2021.03.06 13: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집마다 다틀려요 울 시가는 장남은 투명인간이고 오십넘도록 결혼안하고 있는 홀애비 시동생이랑 이혼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한 시누와 시누자식들만 챙겨요 시누가 쪼르르 달려와서 자기 신랑이랑 시가욕 하면 바로 이혼시켜버립니다 그래서 장남이 조금이라도 잔소리하면 장남을 잡아먹을 듯이 합니다 결혼초기에 시아버지되시는 분이 그러더군요 시동생이랑 딸은 자기편이고 장남은 엄마편 든다고요 그 소리 듣고 속으로 경악했어요 자식인데 다같은 자식인데 편을 가르다니 편싸움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자식을 물론 조금더 편하고 말잘듣는 자식한테 마음이 더 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애를 한다면 부모의 사랑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는 자식이 받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한다면 부모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부모로써의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잘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정신병 안걸리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3.06 12:46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아주 아들새끼를 사서 병신을 만들고 있네요. 남매 엄마입니다. 위가 오빠인데 엔간하면 둘 싸움은 중재하지 않아요. 근데 욕설은 못봅니다. 특히나 여동생한테 욕하거나 뭘 꽝 내려치면 가만 안둬요. 오빠가 동생에 비해 띨띨하지만 오빠 우습게 안보고 둘이 친합니다. 전 뒷 작업도 해요. 뭐 사오면서 오빠가 너 이거 주라더라. 동생이 니꺼 챙겼다면서요. 세상에 부모가면 동기 둘 남는건데 아주 에미가 앞서 웬수를 만들고 있네요. 전 나중에 나눠주는것도 아주 똑같이 할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판녀처단자 2021.03.06 11:57
추천
2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판녀인데 이쁘게 보일리가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3.06 10: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악착같이 벌어서 대충 잘사는 꼴 나면 살갑게 굴면서 가족 대우가 바뀌고 꼬리 살랑 흔들겠죠 그렇게라도 해서 판 뒤집어엎으세요 자신없으면 그냥 연 끊고 얼굴 안보고 사는게 답
답글 0 답글쓰기
101010 2021.03.06 10:0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도 마찬가지 어렸을때부터 심부름은 딸만시키고 약간 오빠위주로 많이돌아갔음.. 근데 엄마한테 서운했다고말하면 본인은 모름 왜서운해하는지.. 내가속좁은 사람이됨 그냥맘을좀놓고 거리두기하는게편함 그리고 내가 더 잘살고 잘되야함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