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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ㅇㅇ (판) 2021.03.04 13:43 조회7,999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하이 우리 아빠에 대한 얘기를 쓸건데 놀라지마 진짜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에다가 써... 엄마가 힘들어하는거 보기 싫어서.. 보고 어떻게 해야 뭔가 나아질지 충고좀 해줘 음슴체로 쓸게

일단 우리아빠는 할아버지가 성공한케이스라서 집에 돈이 많았음. 그래서 아빠는 걱정없이 뭐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기술을배우거나 하지도 않음. 고등학교 어찌어찌 졸업해서 할아버지한테 사업할거라 말하고 살던동네의 근처 다른동네에서 큰 호프집을 운영함. 직원들이 한번 일할때 10명이상 쓸정도로 큰 호프집을 운영했음. 엄마는 친구 따라서 낯선동네에 술마시러 잠시 들어왔다가 우연히 아빠를 만나버림. 그래서 둘이 연애를 시작함.
엄마는 그 당시 열풍이었던 에어로빅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음. 고등학교때부터 학원다니면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엄마는 대단하게 살아옴. 하지만 엄마가 가장 예쁠나이에 아빠를 만났고 그덕분에 ㅋㅋ 그 흔한 친구들과의 여행, 남자친구와 둘만의 여행, 친구들이랑 운전면허 따러가기 등등 20대때 즐기고 누릴수 있는 것들을 못누림 아빠 가게를 도와주고 카운터를 봐주고 그러다가 25세 정말 예쁠 그 나이에 35살 아빠에게 시집을 옴
결혼을 하니 엄마는 거의 가게에서 살정도로 일했음 낮에 출근해서 새벽에 끝나면 아빠의 술자리가 시작되고 엄마는 따뜻한 밥이 먹고싶은데 먹기도 싫은 번데기탕 순대국 이런거 파는 집에 데려가서 엄마는 뭐 먹자도 못하고 아빠는 아는사람들 불러서 다같이 술마시고 겨우겨우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12시에 할머니가 엄마아빠 집으로옴 (할머니집이랑 엄빠집 10분거리) 문을따고 들어와서 엄빠를 깨우고 엄마한테 밥상차리라고함 아빠는 물론자고^^.. 이 루트를 반복하다보니 엄마는 엄마의 꿈도 잊어버린채 삼 흥청망청 돈을쓰고 남들앞에서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우리아빠는 결국 쭉 뻗고싶었던 사업들이 전부 망해버렸고 꼭대기에 있다가 맨 아래로 떨어진 삶을 살게됨 그때의 내나이 겨우 5살이었음

나랑 오빠는 할머니집에서 초등학교 다니기 전까지 지냈고 엄빠는 장사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감 (쫌슬프다..) 아무튼 이렇게 우리집은 가난함 속에서 살게됨.
이렇게 아빠 때문에 우리집은 완전히 완전히 망해버림


시작은 지금 부턴데 아빠의 성격과 행동에 대한 얘기임
일단 아빠는 집안일을 절대 하지않는 사람임 다같이 저녁을먹고 치우려하면 나랑 오빠, 엄마만 치우고 아빠는 일어나지도 않은채 탁자 옆 바닥에 그대로 누워서 티비를봄 (티비도 자기가 좋아하는 채널만 봐야함 우리가 보고싶은거 틀어놔도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채널로 돌림 물어보지도 않고) 우리가 만약에 재밌는 채널을 하고있어서 밥상 치우지도 않고 엄마만 치우고있으면 엄마 빨리빨리 도와주라고 씅냄...
엄마가 음식점을 운영하시는데 엄마 장사가 끝나면 그곳은 아빠의 술파티 장소임 아빠는 여러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깔깔거리며 술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엄마가 학교활동하면서 친해진 학부모들과 그 남편들이 다같이와서 거의 열몇명이 같이 음식차려놓고 술먹음 엄마 의견 물어보지도 않고 그분들 아빠가 다부름 그러면 엄마는 집에있는 오빠랑 내가 걱정되서 애들은? 이라고 물어보면 여기와서 먹으라고해~! 라고함 솔직히 고등학생인 나랑 이제 성인된 오빠랑 잘 알지도 못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사이에서 둘이 밥먹고 싶겠음?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해서 우리 둘다 거기서 밥먹고 온적도 엄청많음
그리고 그분들이 술 다먹고 치우는거 다같이 도와주면 아빠는 티비앞에서서 티비보고있음 절대 같이 안치워줘 ㅋㅋ..

그리고 아빠는 자신을 과시하며 주변 사람들을 하대하는게 당연하단듯이 행동함 가장만만한 상대인 우리엄마 엄마는 아빠가 사람들 많은데서 자기를 깎아내려도 그때는 왜그러냐면서 애교부리고 웃으면서 넘어가는데 나한테와서 속상하다고말함 .. 진짜 그거 듣고있을때마다 맴찢이고 아빠 더 미워하게됨
예를들어서 아빠도 장사하는데 술마시다가 같이 마시는 사람들한테” 하.. 또 2시간자고 나가야하네... “ 이말 하면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잠깐자고 열심히 일하세요?”(이런말이 듣고싶어서 맨날 그렇게 말함) 라고 말함 사실 집에와서 씻지도 않고 7시간 정도 자고 늦게 나감...이런식으로 자신을 띄움
반면 엄마한테는 직접적으로 욕하거나 때리거나 이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은 안하는데 깔보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엄마를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밥도 제때 안주고 애들 교육도 신경안쓰고 배운거 하나 없는 멍청한 사람으로 대함
엄마는 단한번도 집안일 꼼꼼하게 안하거나 그런적 없는데
과장해서 거짓말함 엄마 출근하기전에 빨래 돌려놓고 설거지 해놓고 나가고 우리가 일어나서 널어져있는 빨래 개고 엄마가 돌려놓고 나간 빨래 널어놓고 이러는데 아빠는 빨래를 뭐 어떻게 널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저렇게 말함 그리고 엄마가 아빠한테 좀 따지듯이 말하면 (이것도 거의 장난식의 말투) 밥이나 줘 ㅋㅋ 라거나 집에 산처럼 빨래 쌓인거나 어떻게 해라 ㅋ 라면서 자기가 말에서 질것같으면 꼭 집안일로 화제 돌리면서 굳이굳이 자기가 이기려고함 솔직히 엄마도 출근해서 밤에 오는데 로봇이 아닌이상 어떻게 매일매일 집안이 먼지한톨 없이 깨끗하며 어떻게 설거지통이 언제나 비어있으며, 어떻게 빨래가 하루도 안밀리고 되냐고 ㅋㅋ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엄마 깔보는게 아빠의 취미임 그러다 보니까 같이 만나는 사람들도 엄마는 만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막대하는게 내눈에도 보임 그런거 볼때마다 눈물나고 그럼..
한줄로 정리하자면 아빠는 그냥 쎈척을 밥먹듯이 하며 밖에서는 쿨한 남편 멋있는 아빠로 보여지고 싶어함 하지만 집에오면 180도 달라짐 ㅋㅋ 밖에서는 다같이먹은거 계산도 자기가 다하고 그러면서 정작 우리가족끼리 외식한번 할때는 돈없다고 이번 외식이 마지막이라고함ㅋㅋ 그래놓고 다음날 또 아저씨 아줌마 들이랑 술마심...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

그리고 아빠는 진짜진짜 꼬여있음 일단 아빠가 친구들이랑 부산여행을 간다고 하면 우리 아무말도 안함 하지만 엄마가 갑자기 친한 엄마들이랑 다른동네 파그타를 먹으러간다고하면 표정부터 어두워짐 가게 장사는 안할거냐 갔다와라 갔다와 ㅋ 이러면서 보내주면서도 간사람 마음안좋게 만듬 또 친가네는 할아버지 제사 음식, 명절때 갈비찜, 잡채, 떡국, 코다리찜 등등 모두 엄마의 몫임 (아빠 막내아들인데 큰엄마 이런거 잘 안해오심) 이것도 다 아빠가 엄마한테 하라고 시킨건데 큰아빠나 고모들 보다 아빠의 가족이 더욱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신경쓴다 이런거 과시하고싶어서 저렇게 엄마를 혹사시킴 반면 외할머니댁은 아빠가 근처도 안감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교회를 다니는데 (오빠만다님) 좀 작은교회를 다님 처음에 성도가 몇명이고 체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이런거 물어봄 (짜증남) 그래서 오빠는 이런이런애들이 있고 한명은 뭐 다른 지역에서 학교다닌다 이럼 그래서 아빠가 어디 학교냐 물어보고 어디라고 말해주니까 아빠는 그학교 이름도 들어본적 없으면서 꼴통이네 ㅋㅋ 이렇게 말함 엄마가 학교에서 뭐 어떤 사업금이나 이런거 학교측으로 받아주면 아빠는
“야 그거 교장이랑 다른사람들이 다 뒷돈 먹는거야 ㅋㅋ 그래놓고 나중에가서 그거 걸리면 다 너한테 뒤집어 씌울거야 ㅋ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거 막 싸인해 주고 다니지마;; 그거 서류 나한테 가져와봐 한번봐줄게 “ 이렇게 말함 정확히 ㅋㅋ.... 그냥 아빠 마음에 안드는 곳에 우리가 다니거나 그곳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고 이런꼴을 못보는 타입임 그냥 자기마음에 안들면 무작정 싫어하고 비꼬아서 보고 그 사람들도 다 안좋게 봄 이게 바로 내가 정말 싫어하는 아빠의 행동임.. 무작정 사람들을 안좋게 생각하는거..
솔직히 아빠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 뭐 범죄나 바람을 피운다거나 폭언 폭행을 일삼는다거나 이러지는 않은데 아빠의 저런 삐뚤어진 성격과 행동또한 함께 사는 사람들 우리 가족들이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하고 있음 아빠는 자기주장도 강하고 말에서도 지기 싫어하며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욱하는 성격에 화부터 냄 그래서 아빠의 잘못된 점을 우리가족도 선뜻 아빠한테 고쳐보자고 말할수가 없었음

다들 이상황에서 아빠의 저 성격을 고쳐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부탁할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줘...! 우리 엄마를 위해서라도 뭔가라도 해보고싶어서 그래ㅜㅜ... 긴글 읽어주ㅏ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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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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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미안하지만 네 엄마가 문제야. 저런걸 보고 그냥 사는 네 엄마가 제일 문제야. 엄마한테 니 글 보여줘봐봐. 재활용도 안되는 개쓰레기를 버려도 되는데 주위 눈때문에? 그냥 안고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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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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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탓을 하고싶진 않지만, 엄마가 이혼할 생각 없는걸로도 이미.. 노답이에요. 그리고요, 혹시나해서ㅠ하는말인데 나중에 남자 잘 만나야해요. 이상한 아빠 둔 여자들은 이상한 남자를 잘 못알아보더라고요. 조금만 사탕발린말하면 사랑에 빠지더라고요. 앞으로 살면서 꼭 주의하세요. 그리고 아빠든 엄마든 그 누구든간에 성격을 고칠순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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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1.03.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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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너희 아빠 안 바뀐다 ㅋㅋ 포기해라. 너희 아빠가 계속 그러는게 폭망했어도 그래도 아직까지 살만하니깐 옛날 졸부시절 버릇 못 버리고 있는거거든?ㅋㅋ 게다가 폭망한게 보아하니 인간관계 때문인거 같아.. ㅋㅋ 그러니 무작정 사람을 나쁘게 보지.. 게다가 너희 엄마는.. 내가 봤을 때.. 이혼을 하고 싶어도 별다른 대안이 없으니깐 그냥 참고 사시는거 같다. 사실 그렇거든.. 이혼하면 정서적으로 해방은 되겠지만.. 경제적으로 부딪히거든.. 게다가 너희 문제도 있으니 이혼은 안 하실 생각인거 같다. 그냥 엄마한테 잘 해줘 니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거고.. 그리고 그 꼬라지 보고 싶지 않으면 성인되면 빨리 독립할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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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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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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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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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한때 우리엄마 성격고쳐주겠어 라는 오만한 생각을 했단다 지금 빨리 그 생각 접는게 너도 덜 괴로울거야 니가 고칠수 있을거같지? 절대 못고쳐 저런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 괜히 나중에 좌절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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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美男 2021.03.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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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의 최강자가 부모임. 니가 뭔데 어떻기 부모를 고쳐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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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3.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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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눈에도 아빠가 이상해 보이는데 엄마는 왜 아빠랑 살고 있는건가요?? 자식때문에?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독립할 수 없어서? 제 주변에 딱 엄마같은 분이 있는데 그분은 남편 바람핀 현장까지 잡고 결국 이혼했는데 경제적인 독립을 하지못해 다시 돌아와서 같이 사시더라구요. 그렇게 또 남편한테 무시당하면서~ 아 너무 끔찍했어요 엄마가 너무 안타깝네요ㅠ 딸이 계속 옆에서 얘기해줘요 엄만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살면서 무기력해 있을 수 있으니 딸이 엄마한테 용기를 주고 아빠하고 당장 이혼하고 안살고 이런게 아니더라도 아빠한테서 독립할 수 있는! 혼자서 뭘 해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계속 주세요. 엄마의 인생을 좀 살 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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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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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십년동안 저렇게 산 사람이 성격 고칠 수 있는 방법은 환생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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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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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 힘들어요. 저는 정신과 다니다가 자살자살 노래 부르니까 조금은 나아지긴 하던데.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하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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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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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거 고치는거 아니다 ㅋㅋ 그냥 저대로 골동품으로 놔둬야된다.
정말 자기인생에 식껍하는 일 안당하면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 ㅋㅋ
말해봤자 싸움뿐.. 어쩔수없다. 오빠가 이런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 근데 진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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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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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그걸 무슨 수로 바꾸니...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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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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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식을 키운게 아니고 밥만 먹이고 키운느낌이라 대화 하는 법을 모름. 어렸을때는 증조 할머니 손에 컸고 증조할머니가 그나마 오구오구 해주셨는데.. 그 할머니 돌아가시니까 더 반항의 길로 빠져들었음 .. 대화할때 깊게 파고들려고하면 버럭하고 엄마한테 살갑게 말하지도 못하는 스타일. 사업도 여러개하다 사람 너무 믿어서 몇번 접음... 우리엄마는 시집살이 심하게 당했고 우울증도 심하게 앓았음. 그럼에도 참고 살수 있던건 아빠가 가족 일이라면 어떠한 일보다 먼저로 생각한다는 거? 지금 일 하고 있더라도 내가 다쳤거나 뭔일있거나하면 올 스탑하고 나한테 달려옴. 우리동생이나 엄마가 그런일 생겨도 똑같음. 진짜 그거땜에 울엄마나 나나 동생이나 아빠를 그러려니 하게 됏음. 어렸을땐 엄마 화나고 속상하게만 하는 아빠가 너무 미워서 집에 들어오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아빠도 참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살아왔겠구나 생각함.. 자기 부모한테 사랑다운 사랑도 못 받아보고 가스라이팅 맨날 당하고 고등학교 가고싶다고 했더니 혼내고..그런 집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엄마 만나서 행복할줄알았는데 시집살이랑 할머니 이간질로 다시 불행.. 암튼 엄마가 참고사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고 쓰니 아빠도 원래 자존감이 높지않으셨는데 사업 망하시면서 급 추락하신거가음. 잘못된 방법으로 자존감 지키고 계신거같음. 자기가 잘못하고 있는거 분명히 알고계시니까 엄마가 어디 놀러간다고하면 자기 떠나는거 같아서 불안한거... 그리고 쓰니도 엄마가 아빠때문에 속상해하고 힘드니 아빠한테 분명 매번 틱틱 거렸을거임..당연함. 근데 아빠가 왜 지금 이상태가 됐을까 생각해보고 아빠의 장점이 뭔지 생각해보길 바람. 아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라는게 아니고 내가 너무 단점만 생각하지않았나 보라는거..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아빠랑 대화를 하고싶거나 좀 덜 미워하게됨. 우리는 가족이고 엄마가 이혼의사가 없으면 이혼도 말짱꽝임. 아빠가 왜 자꾸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분명 이유가 있을거임. 아빠랑 카톡으로 대화를 해보거나 쓰니가 아빠랑 단둘이 외출이나 산책을 하면서 얘기 해보길 추천함. 나도 엄마가 속상해하거나 하면 아빠한테 장문 카톡을 보내거나 아빠 누워있으면 옆에 누워서 대화하거나 팔짱끼고 산책 나가자고 하거나 아빠한테 버블티 사달라고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좀 많이 가지려고 노력함. 지금 쓰니아빠는 아빠의 잘못된 행동때문에 자기 편이 없음. 그러니 더 자기 약점 안보이려고 더 ..ㅈㄹ하는거....(미안) 암튼 엄마딸이기도 하지만 아빠 딸이기도 하니까 노력해보자. 남일같지않아서 말이 길어졌다. 음씀체는 이해좀해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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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3.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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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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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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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나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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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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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살 난 아기 성격도 못 고치는데 나이 든 가부장 남자를 무슨 수로? 어머니한테 잘 얘기해서 이혼하시거나, 이혼 어려우면 졸혼이라도 하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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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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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이랑 똑같네 환경은 다르지만 아빠랑 엄마 행동 집안분위기까지 진짜 똑같아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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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1.03.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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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은 아무도 못 바꿔. 이제껏 평생 그 성격으로 살았는데..그리고 예쁜나이에 시집가서 고생했다라는 생각하는데 그 삶을 선택한건 엄마임. 너가 안타깝다 생각해도 어쩔수없음. 이혼안하고 사는것도 엄마 선택이고. 공부나 열심히해서 엄마 걱정이라도 좀 덜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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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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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학생 같은데 공부 열심히하고 성공해. 공부가 아니더라도 잘하는걸로 꼭 성공해. 돈 벌어서 엄마한테 효도해. 엄마랑 둘이 살집 마련해놓고 이혼하라고해. 별거를 하던지.. 그게 현실적이야.. 아빠는 못 고쳐. 엄마는 지금 상황에서 이혼 안할거야. 쓰니가 성공해서 빼내는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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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2021.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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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성격이 잘맞아도, 속궁합이 안맞으면 이혼하고
부부간에 성격이 잘 안맞아도, 속궁합이 잘맞으면 오래오래 잘 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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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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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성격은 못 고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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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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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탓을 하고싶진 않지만, 엄마가 이혼할 생각 없는걸로도 이미.. 노답이에요. 그리고요, 혹시나해서ㅠ하는말인데 나중에 남자 잘 만나야해요. 이상한 아빠 둔 여자들은 이상한 남자를 잘 못알아보더라고요. 조금만 사탕발린말하면 사랑에 빠지더라고요. 앞으로 살면서 꼭 주의하세요. 그리고 아빠든 엄마든 그 누구든간에 성격을 고칠순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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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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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말고 정신차리고 너나 잘살아 그게 엄마위하는거야 남자 잘 골라만나고.. 아빠한테 질려서 남자 절대 안만난다는 애들이 조금만 다정하면 이런사람 다시 없을거처럼 홀랑 빠져서 엄마랑 비슷하게 살더라 그게 제일 불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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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021.03.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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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답..저런병신들은 버려져야함..독거노인으로 늙어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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