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남편이 안 좋은일이 생길까 쓸데없이 걱정하는 나

1 (판) 2021.03.04 15:34 조회17,16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 2개월 차 신혼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지구가 멸망한다던가 갑자기 재난상황이 닥쳐서 죽는다던가 쓸 데 없는 고민들을 많이 했습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9살때부터 어린 두 동생들을 케어하면서 밤에 부모님이 약속하신 시간보다 늦거나 연락이 안되면 혹여나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걱정하면서 잠들었고 커서도 동생들이나 부모님이 연락이 안되면 몹시 불안했어요.
이런 제 성격들이 연애와 결혼에도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남편이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데 혹여나 출퇴근길에 사고라도 있을까 매일 너무 걱정되고 출근잘했단 연락이 없으면 너무 불안해서 짜증도 내게됩니다.
제가 조금 심한것같은데 혹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36
1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본문있음]
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ㅅㅇ 2021.03.07 11:24
추천
3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딩크가 아니라면 아이 갖기전에 정신과 가는걸 추천합니다.아이가 어릴때 위험하다는 이유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해서 머저리 만들확률이 높아보이네요.위험하고 못믿겠다며 유치원도 못보낼것같고 예체능 학원도 못보내다가 학교들어가면 등교며칠빼고는 아이들 자립심을 키우기위해 혼자서 하게 하라고할텐데 불안해서 하시겠어요?애가 친구랑 놀다온다그러면 계속 전화하고 카톡 하고 애한테 강요하겠죠?사춘기 오게되면 마찰이 장난아닐거고 남편도 그런모습에 지쳐서 정신과좀 가보라고 하겠죠.지금이야 신혼이니깐 귀엽고 이쁘게 봐주겠지만 나중에는 장난아닐겁니다.임신이라도 하면 얼마나 유난을 떨지..정신병원에 오라는 정신병자는 안오고 정신병자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이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아니에요.주위사람들 피페하게 만들기전에 예약잡으세요.예약잡는게 쉽지도않을뿐더러 잡는다고 바로 치료들어가는거 아니에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3.04 15:41
추천
3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범불안장애라고 있어요 어느 정도 수준 이하의 걱정이라면 다들 할 수 있는거지만 심하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되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3.04 15:39
추천
2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옛날에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 이 어머니는 날이면 날마다 걱정이 끊이질 않았다. 해가 떠서 맑은 날에는 우산장수인 큰 아들의 장사가 안 될 까봐 걱정했고, 비가 와서 흐린 날에는 짚신장수인 작은 아들의 장사가 안 될 까봐 걱정했다. 해가 뜨나 비가 오나 늘 아들들 걱정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이 전혀 걱정할 것 없다며 한 마디 했다. “맑은 날에는 짚신이 잘 팔려 작은 아들이 좋고 흐린 날에는 우산이 잘 팔려 큰 아들이 좋으니,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모두 좋은 것이다.” 이후 어머니의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다.

남편이 늦으면 차가 막히나보다~생각하고 출근잘했단 연락 없으면 바쁜가보다~생각해보세요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1.04.04 11: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뭔가 몰입할 일이나 취미를 가지면 도움이 돼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9: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합니다. 결혼전에는 덜 하던게 아이가 태어나고 삶의 행복도가 높을수록 불안한 감정은 더 심해지더라고요. 아이나 남편이 집에 올 때 조금만 늦어도 무서운 생각이 들고 복통이 찾아와요. 그렇다고 막 전화하고 다른 가족들을 피곤하게 만들진 않지만 저만 걱정하고 불안해 해서 제 삶이 곯아가는구나 느끼고는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좋은 생각하고 걱정을 안하게 다른 생각 하는 노력을 하고요 여기서 더 심해지면 병원에 다녀볼 생각이에요. 아! 그리고 저는 불안장애를 어느 정도 갖고 태어났다고도 생각하지만 살아오면서 사망사고나 사람이 다치는걸 여러번 봐서 더 심해진 케이스 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21.04.04 09:2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사람이랑 살면 겁나 피곤할듯
답글 0 답글쓰기
2021.04.04 09:0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지금도 전쟁얘기 나오면 불안해서 미쳐요ㅠㅠ 범불안 장애구나 병원가봐야겠어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 2021.04.04 08: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 시그니엘 왔는데 지진나면 어떡하지 라고 호들갑 떨며 장난스럽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당연히 주변에선 뭐라하죠,, 이해 못하고 쓸데 없는 걱정 한다고 하는데 저도 매번 그러는게 아니에요 ㅎㅎ 보면 뉴스 사건사고 이런거? 보면 마음이 불안해지더라구요 제 생각엔 사고뉴스는 되도록 보지 마시고 관심사를 바꾸시면 고칠수 있다 생각해요 ! 저는 제 성격을 알아서 재난영화 스릴영화 잔인한 장면 나오는 영화 드라마는 일절 안봅니다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4 05: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안장애입니다 병원가서 항불안제 꾸준히 드시고 상담해보세요 금방 괜찮아지진 않아요 오래 본인이 노력하셔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3132 2021.04.04 04: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신 일하시면되죠 남편은 주부하고
답글 0 답글쓰기
music 2021.04.04 03: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가든 항상 자기 자아가 없군요. 자신에 초점맞춰 어떻게 차별화된 예쁜 신부가 되어 자타만족 공인하는 미래까지도 예쁘고 건강한 결혼생활로 타의 귀감되는 방법이라도 연구해요. 검소한 생활하기위해 아파트 쓰레기 장으로 가서 보물줏기 등등 또는 태어날 2세에 헌옷으로 키우기 준비 등등 클래식 음악으로 아이 차분한 성품으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먼저 클래식 음악에 빠지기 위해 93.1 래디오 채널 고정시키기 등등.
답글 0 답글쓰기
ㅠㅠ 2021.03.07 20: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님 남편을 들들 볶게 된다면 치료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걱정하는 맘이 이해가 가고 왜 시작됐는지는 알 거 같은데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걱정 안해요.
왜냐면요 님이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게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는 불안 조절이 안되시는 거 같으니까 꼭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차사고가 나거나 해서 늦어지는거면 무소식이 아니라 어떤 소식을 받았겠죠. 그러니까 소식이 없는거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3.07 19: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째 결혼했누. 잘 숨긴건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21.03.07 19:21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붕 무너지는 게 무서워서 집에선 어떻게 사냐 ㅋㅋ
답글 1 답글쓰기
2021.03.07 15:45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기 몸이 편해서 그렇다는 댓글들 전혀 이해 안됨... 나는 바쁘고 치열하게 살때 정신과 다녀야 할 정도로 불안장애가 심해졌었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기간에는 약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많이 나아졌었음
답글 0 답글쓰기
깨순이 2021.03.07 13:55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봐도 숨통이막혀 암걸릴까 걱정되서 하루하루 우째사나 자꾸생각하다보면 진짜현일로올수도있으니 생각하지말길 난코로나걸리면 병원가면되고 신경안쓰고 예전처럼 할꺼다함 성격이 느긋함 머리아픈건 질색
답글 1 답글쓰기
2021.03.07 13: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직장 다니시는가요??? 저도 겁많고 걱정 많은 성격인데 바쁘면 그런 생각도 안나더라구욬ㅋㅋ 근데 지금 퇴사해서 집에 있는데 시간이 늘어서인지 연락 없거나 갑자기 전화안받으면 혹시 무슨일있나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래요ㅜ 외박하거나 정말 퇴근 이후에 연락없이 몇 시간 안오는거 아님 너무 걱정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3.07 12: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요...ㅠㅠ 저는 제가 버스 지하철 타거나 외진장소 가거나 길건널때 순간적으로 그런생각 자주 들어요 그래서 늘 여기서는 이렇게 사고나면 저렇게 탈출해야지..! 하고 자주 상상해요 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3.07 12:38
추천
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너무 몸이 편해서 그래 나가서 돈벌어라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3.07 11:58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정도면 불안장애에 가까운데요, 정신과 진료도 받으시고, 상담도 같이 병행하시는게 좋아요. 불안이란 감정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상당히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아마 필요할겁니다. 또 불안스럽게 느끼는 상황이나, 요소에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위해 상담도 필요하구요.

어릴때는 부모님의 존재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귀가가 늦으면 당연히 걱정되고 불안해지죠. 아마 그런 경험을 어릴때부터 자주하다보니 습관이 된 거 같긴 한데요..
성인이 되면, 자립력이 생기고 부모님이 소중하긴 하지만 본인의 생존과 직결되진 않으니 불안까진 느끼진 않습니다..

사실 불안이라는게 필요한 감정이기도 하지만, 쓸데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상 일이 걱정한다고 다 예방할 수도 없고, 발생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또 무슨 일이 생기면 거기에 맞춰 대응하면 됩니다. 재난 발생하면 거기에 맞게 적응하게 되고, 정말 최악으로 죽게되면...뭐 끝이니까 걱정할 이유가 없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보나조이 2021.03.07 11: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러고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21.03.07 11:24
추천
3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딩크가 아니라면 아이 갖기전에 정신과 가는걸 추천합니다.아이가 어릴때 위험하다는 이유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해서 머저리 만들확률이 높아보이네요.위험하고 못믿겠다며 유치원도 못보낼것같고 예체능 학원도 못보내다가 학교들어가면 등교며칠빼고는 아이들 자립심을 키우기위해 혼자서 하게 하라고할텐데 불안해서 하시겠어요?애가 친구랑 놀다온다그러면 계속 전화하고 카톡 하고 애한테 강요하겠죠?사춘기 오게되면 마찰이 장난아닐거고 남편도 그런모습에 지쳐서 정신과좀 가보라고 하겠죠.지금이야 신혼이니깐 귀엽고 이쁘게 봐주겠지만 나중에는 장난아닐겁니다.임신이라도 하면 얼마나 유난을 떨지..정신병원에 오라는 정신병자는 안오고 정신병자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이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아니에요.주위사람들 피페하게 만들기전에 예약잡으세요.예약잡는게 쉽지도않을뿐더러 잡는다고 바로 치료들어가는거 아니에요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복잡하게해도된... 2021.03.07 11:13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하세요~ 뇌는 운동해야 강화됩니다 햇빛 많이 쬐고~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