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예쁘다구요..?" 샤이니의 커리어를 리뷰하는 아이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옴 어린 아이(11살)가 샤이니의 예전 영상을 보게 됐는데 종현이가 1위하고 우는 장면을 보고 누구냐 물어봄 (루시퍼 나올 때가 태어나기 전이라고 했음)
"누구예요?"
민호 "삼촌 멤버예요. 멤버" "종현 삼촌"
"아, 한 명 없어요?" "네. 한 명 없어요." "누구, 왜요? 나갔어요?" 아이는 진짜 나이가 어리고 아무래도 샤이니 데뷔 세대가 아니다보니까 순수하게 질문함
민호 "어.... 종현이 삼촌이라고 몸이 좀 아파서..."
"그럼 나쁜 삼촌 아니네."
"응. 나쁜 삼촌 아니고 좋은 삼촌"
나 이거보고 눈물 터짐 민호 말투가.. 이건 영상을 봐야 알아ㅠ 따뜻한 말투로 민호가 잘 설명해준거 같아 종현이 너무 보고싶다
(이것도 기억에 남아서 추가함) 민호 : 2008년도에 데뷔해서 10년 넘게 활동한 거 봤는데 어땠어요? : 노력하신 것 같아요. 민호 : (놀람+약간의 벅참이 느껴지는 표정) : 멋졌어요. 민호 : 멋졌어요? : 네. 민호 : 그래도 열심히 활동한 게 다 잘 보였어요? : 네. 힘들었어요? 민호 : ...... 조금?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은 어리고 생각도 좀 짧고 그러니까 그런데서 오는 좀...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렇게 TV 나오고 하니까 대중들의 시선? 이런 게 좀 두려웠던 것 같아요. 너무 어렵게 말했나? : 내가 태어나기도 전이니깐 당연히 전 모를거예요. 민호 : 아하~ 그렇구나 (웃음) (...) 민호 : 삼촌 이름 뭐라고? : 민호! 민호 : 팀 이름 뭐라고? : 샤이니! 민호 : 샤이니! (끄덕)
샤이니 (끄덕) 저 끄덕하는 고갯짓이 난 너무 좋았음 ☆ 빛을 내는 샤이니 사랑해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 오래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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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나이의 아이돌이라 더 정감갔고 친구같았어.
공방을 가지 않아도 콘서트를 가지 않아도 내 삶을 살아가는 그 순간에도,
샤이니는 항상 내 마음에 있어.
더 나이가 들어도 항상 샤이니는 잊지못하고 항상 응원할거야
내가 정말 힘이들때 토닥여줬던 소중한 내 친구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