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안밝히고 A와 B로 하겠습니다.
A와 B는 맞벌이 부부고 어느날 A의 직장 선배와 셋이 만남. B는 A의 선배와 처음 만나는 자리였음. 어색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좀 하다가 선배가 A에게 장난식으로 배우자에게 잘 해~라고 해서 B는 잘못해요라면서 사소한 일로 싸운 일화를 말했음. 선배는 웃으며 그러면 안되지~하며 대화를 주고 받았고 다른 주제로 이야기가 넘어갔음. 시간이 좀 지나고 슬슬 자리에서 일어날 무렵에 A가 술에 좀 취한 상태에서 이런 자리에서 B가 집안일을 말하면 안되는거라고 정색하며 화를 내기 시작했고 B는 직장선배 앞에서 싸우기 싫어서 일단 가만히 있었고 직장선배는 B가 말한 이야기를 듣고 내가 너를 혼내거나 비난한것도 아니며, B가 투정 좀 부린거고, 우리가 친하니까 나올 수 있는 이야기를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걸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말 함. 선배와 헤어지고 나서 A는 B에게 소리 지르고 욕하며 2시간 동안 난리를 침. 그렇다고 A가 다른 사람에게 부부싸움 이야기나 시시콜콜한 일을 말 안하는것도 아님. 남에게 말하고 나서 누구는 이렇게 말하더라라고 오히려 전해주기까지 함. 다음날 되서 B는 네가 사람처럼 안보인다고 정신병 있냐면서 이혼하자고 함. 기분 나쁠 수 있고, 그러면 이러이러해서 서운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세상에는 해도 될 말과 안되는 말이 있는건데 술 취했다고 네가 했던 말들이 없던 일이 되는건 아니다. A는 선배에게 B칭찬만 했는데, 둘이서 자기를 비난하는거 같아서 순간 욱한거고 그러길래 굳히 왜 술먹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해서 건들이냐, 내가 말 실수한건 미안하지만 네가 잘못한거다라는 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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