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윗집엔 남자 아이들 3명을 포함해 부모님까지 5명이 살고있는것 같음
2.낮이고 밤이고 쿵쿵대고 뜀박질을 기본으로 가구끄는 소리, 공튀기는 소리, 애들 혼내는 소리, 피아노치는소리( 학원에서 뭐 배워 오는지 다알수있음) 소리지르는 소리때문에 미치겠음
3.교대근무를 하고있는지라 항상 잠도 못자고 출근함
4.우리가족끼리는 남자아이들이고 한창 뛰어다닐때니까 라고 좋게 넘겼고 우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기때문에 서로 이해하자라는 생각이었음
5. 도를 지나쳐 정중하게 편지를 문앞에 붙였지만 한 일주일 괜찮고 다시 시끄러워짐...(편지는 20년9월15일)
어이없게 현관문앞에 아이가 자고있어요를 붙여놈;;;
6.소음방지 가구에 붙이는 부직포 스티커도 붙여놨지만 그래도 가구끄는 소리는 전보다 나아짐
7.다음날 새벽5시에 출근이라 일찍 자는데 오후 11시에 못질하는? 쿵쿵대는 소리가나서 도저히 잠을 잘수 없어 쫒아감
나:(딩동) 아랫집인데요 혹시 지금 뭐하세요?
윗집: 거의 다했어요~미안해요 라고함
최소한 얼굴을 마주보며 잠깐 뭐좀 하고 있었다,미안하다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8. 층간소음이 계속됨 집에서 통화하면 상대가 무슨소리냐고 할정도로 시끄러움
9. 엄마가 출근할때 윗집 애들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도 말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해
엄마: 애기엄마 ~나중에 우리 이야기좀 해요~
윗집: 네~(대답하는 동시에 쳐다보지도 않고 엘베타고 올라감)
10.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이야기했고 관리사무실에서도 한번 주의를 주겠다고함
11. 알고보니 우리 말고 다른 집도 힘들어 한다고함
12. 녹음파일이 있지만 아무래도 핸드폰 녹음이다보니 미세하게 밖에 안들림...
13. 편지도, 찾아가는것도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 상황임....
애들 뛰면 어이~! 하는 소리는 들림 그런데도 아이들이 계속뜀 주의를 주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음
14. 지금 상황은 (가족들중에 나만)걔네가 뛰고 난리를 피울때 천장을 세게 두두림....이렇게라도 해야함 그래도 한참있다 또 시끄러움
우선 이런상황은 윗층이 이사오고 난후 약4년째 계속되고 있고 2년정도는 저와 동생이 다른지역에서 대학생활을 했기때문에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부모님께 듣기만 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본가에 와서 지내고있기때문에 층간소음을 해결하고자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19년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이런상황일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벌써 4년째에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고있는데 요즘 코로나때매 병원도, 일하는 사람들도 힘든상황이에요...퇴근하면 잘 쉬지도 못해요....일도 힘들고 집가도 힘들고 정말 힘들어요 ....
저희 선에선 여기까지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떠한 방법이든 알려주세요ㅜㅜㅜㅜ
제가 써붙여논 편지와 그동안 녹음파일입니다 녹음은 아이폰으로 했는데 녹음 제목이 지역이름으로 저장되어 모자이크 하였습니다..
+추가
원래는 한분한분 댓글을 달아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단시간에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서..정말 놀랐습니다
모두들 자기 일인것처럼 공감해주시고 같이 욕해주셔서 통쾌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다양한 해결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댓글보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웃겼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 글을 쓴걸 본것처럼 그냥 생활소음만 살짝들리고 조용하더라구요..ㅋㅋㅋ
쨋든 조만간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베스트 댓글
환기구로 담배연기 졸라게 보내보셈 ㅋㅋ 지들이 죄송하다고 질질짜
나도 애3명 키우는집 말로안통해서 걍 담배연기 안방화장실 거실화장실 다 올려보냈어
경찰 출동. 학대 의심 정황 신고 들어왔다고.
며칠 잠잠해지겠지. 또 시끄럽게 대하면 또 신고.
계속 반복
걍 누가 더 미친ㄴ인지 알려줘야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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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진짜 더 미친사람이 되야해요. 멀쩡한분이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는거 싫고 내가 왜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자괴감도 들거에요. 하지만 하셔야해요. 더 또라이가 되야합니다.
힘내시길....
눈을 부릅뜨고 10번 정도 뛰어올라가 지랄을 해야 좀 잠잠해질까?
경찰 출동. 학대 의심 정황 신고 들어왔다고.
며칠 잠잠해지겠지. 또 시끄럽게 대하면 또 신고.
계속 반복
걍 누가 더 미친ㄴ인지 알려줘야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