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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친의 배경

(판) 2021.03.08 01:07 조회36,04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남친과 오래 만나왔어요.
결혼시기가 다가오니 이래저래 생각이 깊어져요.

남친은 좋은데 남친의 배경이 너무 마음에 걸려요.

홀어머님,이복 형제, 남친의 건강문제 늘 결혼하면 본인의 아플걸 생각하며 돈을 어느정도는 비상금을 놔두고 모아놓자고 말해요, 경제력 없는 가족 남친 탓은 아니지만 너무 남친이 안쓰럽고 가여운데.. 그냥 집안이 너무 안좋아요.
제가 남친을 재고있는건지.. 결혼하면 제가 너무 힘들것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못된걸까요..




헉.. 우울한 마음에 주저리 쓴 글이였는데 톡이 됐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다 알고 시작한 관계였는데 제가 너무 좋아했어서 다 감싸야겠다 생각한 관계였는데..

해가 지나가고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깊어지고..
어릴때 뭣도 모르고 보던 인간극장이나 닥터 의료 프로그램에 아픈 부부가 나오고 거기다가 돈까지 없으면.. 가족 전부 고통이란걸 보면서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없는데 아프기까지 하면 내가 과연 견딜수 있을까 감당할수 있을까.. 그러다 나도 같이 아파지면 그땐 답도 없어지는거구나 싶은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어요.
왜 남친 어머님은 어느 어머니들 처럼.. 남친이 어린시절 잘좀 보살펴주시지.. 혼자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셨을까 원망도들고..
조금의 여유라도 있으면 덜 헐덕일텐데.. 조금만아파도 버는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을테니.. 내가 이제야 속물이 되는건지 아님 남친이 다르게 보이는건지... 여러생각들이 들었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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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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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당못할거 뻔히 아는데 굳이 불구덩이로 걸어들어갈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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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풍경소리 2021.03.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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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하세요 왠만하면 볼 거 다 보고 따질 거 따지고요 우리가 아파트를 사고 살 집을 보러 다닐 때에도 얼마나 체크할 게 많나요 하물며 평생 살고 인류가 망하지 않는 한 아무개가 누구랑 결혼했다는 건 기록이 영원히 남아요 그걸 왜 쉽게 판단해야 마치 그사랑이 순도높은 것인 양 하냔 말이죠 이거저거 고민하면 사랑이 아니란 투고 그런 무지몽매를 권장하는 미개한 판타지도 이젠 극복해야겠죠 지금은 꼭 결혼해야만 사랑하는 시대도 아니잖아요 자책하실 이유 전혀 없어요 물론 여자 남자 입장 바뀌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도 애인하고 사는 마당에 자식이 뭘 배워서 백년 해로하란 법 있냐고요 제일 무서운 개 집안 내력입디다 돈이야 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고 한다지만 보고 배운 건 진짜 무서워서 좀처럼 안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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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 2021.03.0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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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 절대 아니에요 그게 왜 나뻐요 현실과 상황에 이기는 인간들 없어요
그리고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고 그선택은 당연히 본인이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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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2021.03.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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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데 고민이 되는건 당연하죠.
그렇지만 그로 인해 헤어질것인지 말것인지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죠.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거 다 해줄 것도 아닌데
고민하는게 뭔 욕먹을 일인가요.
내린 결정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느냐에 따라 욕을 먹느냐 잘 마무리하냐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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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21.03.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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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필수는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경험하는거지만 선택은 신중해야죠~ 님이 나쁜 사람 아닙니다. 그런대 결혼 전제로 만나는거면 빨리 합의해서 헤어지죠 서로간 상처가 안가야죠 ~ 이별에도 예의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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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1월이 2021.03.1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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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앞에선 누구나 자기방어를 하게 되니까 뭐라 그럴수가 없네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과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누어질뿐. 쓰님은 그럴수 없는 사람이에요 두분다 헤어지셔도 잘 되시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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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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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능력 없어서 한국여자와 결혼 하는거 포기했습니다. 남친분은 염치가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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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2021.03.1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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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길러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판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걸 남자들은 속물, 계산적이다 욕하는 거구요. 내 머릿속에 경고등 들어오면 그 걸 믿어야죠. 남친이 좋다니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대화하면 어느 정도 불안을 내려놓을 수도 있을 텐데...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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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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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요 다른건 다조은데 그한부분이 맘에 안든다고 ㅎㅎㅎ
그 한부분단점이 모든장점을 말아먹기전에 아닌건 아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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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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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배경의 남자라면 저라도 오래 만나고 사랑해도 결혼까지는 못할 거 같아요. 삶의 질, 생활 수준이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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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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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남녀 문제로 볼게 아님. 남자든 여자든 상대 가정 환경이 불우하면 그게 신경이 쓰이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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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1.03.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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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이미 이만큼 고민하고 있는거면 쓰니님도 답을 알고있지만 그동안의 사랑과 정 때문에 애써 외면하고 회피하고 계신거 같아요. 평생 상대의 배경을 약점 삼지않고 감싸안으면서 살아갈 자신이 있으면 결혼하시고 그게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각자의 길을 가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지금하는 고민들은 언젠가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상대를 원망하는 수단이 될 확률이 높고 이런 환경적인 부분은 길게 본다고 달라지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ㅜㅜ 인생은 길고 세상에 반이 남자입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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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21.03.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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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백퍼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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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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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만 생각하시고 신중히 선택하세요.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동정심이나 남을 배려하지말고 본인만 생각하고 판단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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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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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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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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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떠나서 아픈 사람과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결혼은 동정으로 지속할수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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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3.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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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쓴이 처럼 파혼전 홀어머니에 남자친구는 돈도 하나도 없었고 나이떄문에 만나 온정떄문에 결혼 날짜까지 잡고 결혼 진행 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정신 차리고 파혼 했지만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해야함 세상엔 남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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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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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이 밥 먹여주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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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1.03.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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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직전인데 남자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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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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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사랑이 딱 거기까지인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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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우왘 2021.03.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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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고민하는 정도면 왜 오랫동안 사귀고있는지 이해가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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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1.03.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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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렇게 4년만난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지금 홀가분하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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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보면짖는... 2021.03.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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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중의 기본인 건강도 없는 남자라니...저라면 결혼 생각 자체가 안 들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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