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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돈때문에 구차해지는거 진짜 싫다

ㅇㅇ (판) 2021.03.08 06:39 조회2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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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싫은데... 너무 속상해...
따지고보면 내가 아직 경기도민이라서 받을수있었던 걸텐데...ㅜ
사실 올해는 안 받으려고 했는데 아빠가 30만원이나 된다고 아까워하시길래 그럼 그냥 할게요 하니까 내 민증을 빌려달래서 빌려줬고 신청해가지고 오셨어
아빠가 카드 돌려주시면서 돈으로 줄까? 하시길래 그러면 좋다고 했지 따로 나갈 일도 없고 근처에 편의점도 식당도 암것도 없어서
이 다음부턴 대화체로
아 : 이거 어떻게 사용하냐 마트같은 곳은 안되지 않냐
: 그냥 재난지원금 되는 식당이나 편의점 가서 쓰면 돼요
아 : 이거 그냥 긁으면 되는 거지 싸인같은거 안 하고?
: 네
아 : 근데 난 20만원밖에 못 주는데
: 20만원도 괜찮아요
아 : 근데 지금 못써 연락와야돼 그니깐 종이에다 계좌적어줘 연락오면 넣어줄게
: 그럼 카드 되는지 써보고 주세요
이러고 굴러다니던 종이에 계좌 적어서 드렸고
어제 일어나보니까 문자가 와있길래 보니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문자였어 잔액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더라ㅜㅜㅋㅋㅋ
내가 설레발 친것도 있긴 있는데 솔직히 문자보고 너무 설렜어... 그래서 좀 기대했는데 어제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라 아무래도 신청을 아빠가 대신 했었고 연락도 아빠 폰으로 갔을테니까 난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아 그냥 모른척해드릴까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어제부터 자꾸 신경쓰이고 현 재정상태 거지라서 돈 때문에 구차해지는 내가 너무 초라해ㅜㅜㅜ
말이라도 꺼내지말지... 돈얘기도 먼저 꺼내서 괜히 기대하게 만드시는지...


+ 아.. 처음 올릴 때 조회수만 많아지길래 글 삭제하려고 들어왔는데 댓글 많이 달린 거 보고 놀랐어요 일단 글을 이상하게 적어놔서 죄송합니다! 마음 가는대로 적다보니까 횡설수설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댓글 쭉 보니 제가 하고싶은 말을 그대로 이해하신 분도 계셔서 다행이에요 개떡같이 적은 글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셔서 그리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차하다는 단어는 제가 잘못 쓴 게 맞아요 죄송합니다ㅠㅠ 다음부턴 국어사전에 먼저 검색해보고 쓸게요

아무래도 아빠가 아직도 언질 없으신거 보니까 그냥 넘어가시려는 것 같아서 저도 조용히 있다가 잔액 10만원정도 남으면 카드 돌려달라고 하려고요 어제도 카드 쓰셨는데 아무 말씀 없으셨거든요... 그냥 아빠가 쓰고싶다 하면 그냥 쓰시라고 드렸을테지만, 아빠가 대신 신청해가지고 오셨을때 저에게 카드를 돌려주시고 꺼낸 말씀이 20만원이었어요ㅠㅠ 그래서 거지였던 저는 혹해서 아빠 제안을 받아들였고요... 20만원 얘기가 없었으면 넘어갔을거예요 진짜 가난할수록 마음이 옹졸해지는 거 맞는 것 같아요ㅠㅠ 타고나기를 그렇게 타고나서 그래도 아빠니까 이해해드려야 하는 게 맞을텐데... 금전거래였다고 생각되니 못생긴 생각만 자꾸 들어요... 아무튼 언어 구사력도 부족한 글에 진심으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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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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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우왘2021.03.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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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너자신이 구차하다고 느끼기전에
너의 글쓰는 솜씨에 좀더 부끄러움을 느끼도록해라..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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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ㅇ2021.03.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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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님 글쓰는 솜씨부터 ㅠㅠㅠㅠ
아빠가 재난지원금 30만원을 쓰기로했고 20만원을 현금으로 주기로한거잖아요~
그럼 아빠가 재난지원금 써도되잖아요~ 그거 어차피 현금출금안되요~ 아빠가 쓰고 쓰니님에게 계좌로 20만원 송금해주면되는거아니예요? 왜 재난지원금 쓴 문자 발송됐다고 나한테 돈 안주겠지...내가 참 구차하다...그런 생각하고그래요~
아빠한테 카드사용하시라하고 현금으로 20만원 송금해주세요~ 말을해요
내가 이해한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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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소소2021.03.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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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너무 가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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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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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여기에 글 쓰고 또 나는 글 못 쓰는구나 괜히 기 죽고 안 그랬음 좋겠음.
아직 나이도 어려 보이는데 지금이라도 글 자주 읽고 쓰는 연습하면 늘어날거임.
아버지가 현금 준다해놓고 말없이 넘어가니까 글쓴이도 괜히 서럽고 당황해서.
이런 글 쓸 수 있다고 생각함. 다음부턴 부모라도 성격 무르게 넘어가지 말고.
챙길 건 챙겨요. 하고싶은 말 못하고 살면 가슴에 쌓여서 다 홧병 됩니다..ㅋㅋ
여튼 남은 카드라도 돌려 받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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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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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말이여 누가 내가 이해한게 맞나 좀 봐줘 재난지원금 30만원을 쓰니카드로 받고 아빠가 20만원 현금을 쓰니주기러함 근데 아빠가 카드를 쓰고있어서 어디서 뭐하는지 알게됨 그래서 돈이아쉬워서 그런지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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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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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옹졸해 마음이.돈때문이 아니고 그냥 옹졸함. 친구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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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2021.03.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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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수록 스트레스가 많을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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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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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만 이해 못한게 아니였어ㅜ 앞뒤 문장 빼고 말하는거 같아서 뭔말인지 이해를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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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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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아빠가 카드 30주는대신 글쓴이 20주는거 아님? 문자오는데 왜 구차해지는건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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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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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땐 취집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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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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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이름으로 나온 지원금 30만원 아빠가 대신 쓰는게 이렇게 억울할 정도로 재정 상태가 개판인데 왜 본인은 안받고 말려고 했던 거야? 하나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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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2021.03.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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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개서리야ㅠㅠㅠㅠㅠㅠ정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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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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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는걸, 돈 귀한줄 몰라서 본인이 안받아놓고
뭘 또 이제와 한탄이야. 입 뚫렸으면 말을 해 여기다 신세한탄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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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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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너무 없이 살아서 그러죠..어찌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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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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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 물정 모르나 본데 재난지원금 10만원만 준대도 동사무소에 사람들 줄 서있음.
아침부터 다들 받겠다고 과정도 너무 쉬워서 신분증 확인하고 서명 받는데 10초 걸림ㅋ
그게 귀찮아서 30만원이나 안 받았음 아버지가 쓰시는 게 맞죠. 그러게 왜 주고 그래요?
가뜩이나 재정 상태가 바닥이고 거지였음 더 열심히 아침부터 달려갔어야죠. 덜 굶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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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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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구 잘못도 아니고 누굴 뭐라할것도 아니다.. 마음 좀만 곱게 쓰면 좋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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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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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2021.03.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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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받아야하는 재난지원금 30만원 짜리를 자기가 가져가고 거기서 10만원 깍아서 30만원이 아니라 20만원 준다고 하는 저 아빠라는 사람이 더 구질 구질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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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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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니까 쓰니는 쓰니의 신분증으로 재난지원금을 대신 사용하는 아버지가 미운 한 편으로 현금을 주시겠다는 얘기도 신뢰가 안 간다는 얘기죠? 근데 궁금한게 쓰니가 돈이 궁핍한 거예요 아버지도 궁핍하신 거예요? 둘 다면.. 뭐 쓰니가 암담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쓰니만 돈에 연연하게 된거라면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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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3.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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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살인지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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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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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것도 아닌걸로 글쓰는 사람들 볼때마다 좀 그렇네요. 왠만하면 전 글을 잘 안써요. 큰 사건 아님 해결될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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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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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아빠가 네가 말하면 욕하면서 안 주실거고 말 안 하면 그냥 안 주실거임.
그러니까 그냥 욕먹지말고 조용히 넘어가..어차피 아빠 아니였음 못 받았을테니.
그냥 집에서 얻어 먹으면서 생활하는 값으로 갚았다 생각하고 없던 돈으로 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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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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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말 없는거보면 달라고 하는순간 버럭 화낼듯. 너 키운값 운운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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