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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제사가 며느리의 의무인지 궁금해요

ㅇㅇ (판) 2021.03.08 20:51 조회97,60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4년차... 남편쪽은 제사가 있더라구요. 일년에 명절포함 4번정도 되고 친부모님이 아닌 조부모제사예요.
결혼4년동안 성실하게 제사에 임했어요.
시가 분위기가 제남편(그러니까 시모의 아들)을 곱게키우진 않는(?)분위기라...ㅎㅎ 아들이라고 막 감싸진 않더라구요.
제사마다 남편도 두팔 걷어붙이고 굴려지는 분위기라
저도 그냥저냥 불만없이 같이 손 보태준거 같아요.

그러나 그 4년동안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도와준건 아니었죠.
우선, 시부모제사가 아닌 조부모제사라는 점...
뭐 시부모제사면 그 제사가 저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근데 시부모님은 살아계시고 조부모, 그러니까 시부모님의 부모님제사를 며느리인 제가 돕는건 의무가 아닌 '도와줌'의 선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도와줬으니 남편과 시부모님은 저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도와준거고
실제로 시부모님이 제가 도와줄때마다 손붙잡고 연신 고맙다 하시고, 남편도 제사갔다오면 1주일은 거의 맞춤가정부마냥;; 잘해주고 제사일할때도 시누이 남편 시아버님 누구하나 빼지않고 열심히 일하기에 불만없이 일했고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시가'의 일을 제가 4년간 빼지않고 '성실히' '도왔다'는 거예요.

요즘 코로나도 심했고 5인집합금지가 있었고
그래서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못 했어요.
얼마전에 친구네 집에서 모이자더라구요. 인원은 저포함 4인이고 거의 7~8개월만에 보는거 같아요.
날짜를 보니 시가 제사와 겹치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성실히 도왔으니 난 이만하면 됐지... 당연히 친구모임 가도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친구모임에 가겠다고 했고
남편에게 통보했는데
세상에 너무 실망이고 화가난다네요.
시가 제사를 얼마나 우습게 여긴거냐며
제사는 며느리의 의무라고 하네요....

여기서 의문이 생겼어요.
시가 제사(조부모제사)가 제 의무인지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저에게 고마운 마음이 없는 남편에게 화나서
앞으로 평생 시가 제사 도와주고싶지 않아요
만약 상황바꿔서 남편이 제 집 조부모제사를 챙겨 도와왔다면
제사날이든 명절날 차례든 남편이 제사빠지고 놀러간다그러면
그동안 고생했다고 이번제사는 놀고오라고 용돈챙겨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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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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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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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입장에선 성실히 도왔다이겠지만 시가, 남편 입장에선 니 할 일 하는 거다! 이거지 며느리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사람없어요. 4년간 님 혼자 착각하신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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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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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섞인 친손자도 내팽개치는 의무를 생전 본적도 없는 여자가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는 상놈의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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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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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던 제사 원래 안지낸다고 빠졌음 모를까..친구모임간다고 가족제사 안간다는건 이해안가네 ..그것도 가족행사 일부분아닌가? 내가 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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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김센스 2021.03.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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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에 오빠나 남동생 있으세요? 시누이가 몇년동안 제사때 군말없이 도와주고 님 엄마는 고맙다고 표현도 해왔어요 근데 올해 갑자기 친구들이랑 논다고 제사 안온데요 그럴때 뭐라고 하실거 같아요? 늘 정해져있는 제삿날.. 그날 친구들이랑 논다구요? 아픈것도 아니고 일때문도 아니고요? 오빠나 남동생 와이프가 똑같이 해주시면 뭔가 깨달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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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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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 빠지고 친구모임 간다고 이해 안된다는 댓글이 난 이해안되네 가족행사 좋아하시네 남편 조부모 제사가 왜며느리의 가족행사야 남편 조부모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건 사실이지 시부모 제사여도 며느리의 의무는 아니지 며느리의 의무면 전국 며느리들이 다 제사 지내겠지 난 생전 얼굴 한번 본적없는 죽은 시부나 옆집 아저씨나 별 차이를 모르겠다 우리시부는 생전에 부인 매일 패는 가정폭력범이였던데다 나랑 일면식도 없는데 그런 시부 제사 참석하느니 이혼한다 아 물론 남편도 우리집안 제사 안와도 됨 우리집안은 제사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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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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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는 얼마나 대단한 사위노릇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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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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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10잘하다가 1못하면 욕먹고 10잘못하다 1잘하면 고마워함 시댁에 애써 잘하려고 할 필요없음 적당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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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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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맨몸으로 와서 집이라도 받았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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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77 2021.03.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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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라는데 친구들이 날짜 안 바꿔줌????쓰니 꼬봉이야 뭐야 제사빠지고 친구만나면 정말 신나 죽겠네 이건 뭐 이혼하자고 선전포고 하는 격 아닌가???그래도 기본은 해야지 친구들 만나서 쓰니편 들어주면 마냥 신나겠지만 내가 보니 좀 얼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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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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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느그집일은 제발 느그들이해라..남의집귀한딸 부려먹지말고. 유산이나 미리 땡겨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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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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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클때 십원짜리한푼 용돈준적없고, 기저귀한번갈아준적없는 남의 조상한테 ..왜 내 피.땀.눈물 로 제사상차려하냐? 그집구석 조상이 나한테 뭘해줬는데? 구질구질한 유전자번식시켜서 븅.신같은 남편놈이나 만나게했지. 제사같은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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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21.03.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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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잘못알고 있는데 제사음식은 남자가 만드는 겁니다. 제사 준비도 남자가 하는거구요..어디 여자가...조상들 음식에 손을 됩니까.. 철인왕후 드라마가 욕을 먹어도 하나..잘 표현한게..수라간에 여다는 없다는거...세종때 명에서 여자숙수를 요구를 하여 조선이 난리난 적이 있습니다. 1년인가 2년인가 대충 교육해서 보냈지요.. 거짓말은 아니니 여자분들 싸울 때 써먹으세요(참고로 7대종손의 두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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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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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처음부터 뭘 그리 열심히 도왔어요. 의무같은 소리하네. 피도 안섞였는데 의무?왜?? 자식새끼들이나 하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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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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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그래서 제사음식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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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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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와줄수는 있지만 절대 의무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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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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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제사도 니 며느리가 지내줌 아들이 제사상 차려줄꺼라 생각함? 니가 치매오면 똥수발도 니 며느리가 해야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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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초보 2021.03.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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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재사날을시가랑같게해보셈 친정재사날을시가재사날보다 하루앞이나뒤로 당기셈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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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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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호의가 둘리가 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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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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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시집의 모든일은 남의딸이 해야만하는 의무가 없습니다 친정에서 사위가 해야만 하는 일이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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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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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집안엔 제사가 없다는 걸로 보여지는데 그럼 진짜 도와준 거 맞지 의무는 아니지 남편 입장에서는 친구들이랑 논다고 빠진다는 거에 솔직히 속으론 섭섭할 수는 있지만 티내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의무 ㅇㅈㄹ은 선 넘었지 쓰니가 크게 잘못한 건 없음 물론 내가 쓰니였음 되도록이면 날짜 안겹치게 했을 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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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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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ㅋㅋㅋ 한국 정서상 글쓴님 처럼 생각하는거 드물죠 도와준다라고 생각안해요. 여튼 글쓴님 시가와의 전투 꼭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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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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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무는 아닌데, 날짜겹치면 친구들 약속날짜를 바꿀꺼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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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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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보니 여자들이 왜 결혼기피하는지 알거같다. 쓰니야 후기올려줘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남편분이 먼저 사과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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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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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무가 어딧어요. 제사 안 드려도 잘 먹고 잘 삼. 설마 진짜 조상 귀신이 온다고 믿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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