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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20살 할배견을 키우는 마음이란..

힝구 (판) 2021.03.18 19:10 조회26,276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헉 조회수가..ㄷㄷㄷ
이젠 미용도 받아주는곳이 없어 제가 조금씩 해주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하면서 해주다보니
이런글을 쓰게되었네요ㅠㅠ
노화로 인해 퇴행된건 병원을가도 체격이 너무작고
나이때문에 수술도 할수없다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옆에서 지켜보는거밖에 할수없었습니다ㅠㅠ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중학생때 처음 만난 우리 할배견.. 새끼 아니라고 투정부리면서 2주만 잠시 봐준다는게 어느덧 내나이 30될때까지 어디한번 아프지도않고 이렇게 함께하고있구나..
이제는 이빨도없고 앞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는데 아직까지 내손길 닿으면 꼬리를 흔들어주는 할배견아..건강할때 맛있는거 많이 못먹여줘서 미안해 산책도 그렇게 좋아했는데 많이 못시켜줘서 미안해 지금에서야 매일 하루하루 더좋은거 먹이고 맛있는거 먹이는데 기력없는 몸으로 허겁지겁 먹는모습 보면 맘이 아프다가도 고맙더라..안보이는 세상속에서 나를 조금이나마 기억해줘서 고마워
하루하루 너를 보낼 맘의 준비를 하면서도 막상 그순간이 다가오게되면 나는 어떻게 감당할수있을지 상상이 안간다..
남은 시간 내가 더 노력할께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더 살다갔으면 좋겠다..1.3키로밖에 안되는 조그만한 몸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탈없이 살아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우리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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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2021.03.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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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한번 아프지않고?
지금까지 효도해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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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지나가는행인2021.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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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20살 ..사람으로치면 100세넘은 노인이네요 얼마나 잘키우셨는지 예상돼요ㅠㅠ 우리콩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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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W2021.03.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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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청 사랑해주고 아끼며 키웠구만 강아지 20살 넘는거 보통 아님 정말정말정말로 복받은 친구네 우리집 체리도 올해 19인데 20 채웠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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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고마워2021.03.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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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년전 19년 키우고 머나먼 여행을 보냈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키우셨고 키우고 있는지 알 것 같아서 더 애틋한 생각이 드네요 지금껏 잘 키워 주셨기에 강아지도 씩씩하게 버티는게 아닐까 싶어요 주인이 슬퍼했다는 것 말고 웃음과 행복했다는 기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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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2021.03.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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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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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2021.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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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부터 눈물나네요..
평생을 함께 할 수 없는 삶이란 걸 알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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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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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18살에 무지개 다리 건넌 내 절친이자 동생이자 가족인 친구가 있었는데 끝까지 최선 다해주고 언제부터인가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았었는데.... 늘 최선을 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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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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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반려인이예요. 평소 무얼 주식으로 주셨는지 궁금해요. 영양제같은것도 주셨었다면 알려주시면 도움될것같아요. 저희 아이도 2kg가 채 안되거든요. 20년째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돌봐 주셨다니 대단하세요! 하루하루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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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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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내나이네.....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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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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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 효도견이네요 정말... 강아지도 주인분도 너무 멋지십니다!! 있을때 정말 최선을다해 잘해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무지개다리 건너서도 맘이 편합니다... 전 밤마다 못해준것만 떠올라서 괴로워해요ㅠㅠ 그렇지만 함께한 순간만큼은 정말 꿈같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강아지도 더 오래오래 편히 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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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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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어아아아 이렇게 짧은글에 순식간에 눈물맺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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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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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전에 15살아이 갑자기 보냈어요ㅠㅠ 차마 보낼수없어 며칠을 내곁에 두고있다가 보냈는데 더잘해주지못했던게 아직도 마음이 미어져요ㅠㅠ 장례업체도 전혀 지식이없어 많이 헤맸구요 노령견 키우는 엄빠들 아이 수의 미리 구매해두고있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장례업체도 팔긴팔지만 그리고 장례업체도 미리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마지막 가는길 최대한 편하게 예쁘게 보내주고싶은게 엄빠에 마음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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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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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호자 덕분에 이렇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걸 거예요~ 저도 강아지를 키워서 그런지 글이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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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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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애기보고 아기할배라고불러여..ㅎㅎ나이는 많을지언정 저한텐 평생 내새끼고 우리 애기한테는 제가 엄마겠죠? 사람 수명이 늘은것처럼 흔히 키우는 강아지고양이들도 수명이 몇십년 늘었으면 소원이없겠어요.. 기쁘든 슬프든 화나든 늘 항상 옆에 있어준다는것만으로도 정말 큰 위로인데ㅠㅠ우울증 있었고 지금도 있는 저로써는 우리강아지가 정없이살아온 가족보다 소중한 존재인데 이 세상에 없을거 생각만해도 눈물나요진짜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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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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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배견이어도 여전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제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너무 귀여운 강아지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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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2021.03.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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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흐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 오래살아라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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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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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메리 생각난다. 나 초딩2-3학년때 작은삼촌이 집앞 전봇대에(쓰레기쌓여있는데에) 박스에서 뭐가 낑낑 거리길래 가서보니 새끼 말티즈가 병 걸려서 있던 거- 앞뒤 안재고 바로 병원가서 당시에 30만원으로 애 살리고(98-9년도쯤 됨)병원원장님께 여쭤보니 얘 주인 안 나타나거나 입양 안되면 안락사라는 말에 작은삼촌 눈 돌아가서 델꼬옴ㅋㅋ 그러다가... 나 대학원 때(2013-4년도) 무지개다리 건너감.. 사실 죽기 5년전에 위기가 오기는 했는데- 작은삼촌이 소고기를 삶아서 줌ㅋ 마지막인사겸- 근데 그게 5년을 더 살아주더라.. 우리 메리.. 보고싶다! 메리야. 언니는 너 너무 좋아한다는게 너 괴롭혔지?(초딩중딩이었을때 표현법이 많이 거칠었음) 그래도 내가 작은이모부한테 놀림당하고(맨날 먹보라고 놀리고, 못생겼다고 놀리고 그랬음_나는 그게 분해서 울고ㅋ) 그럴때마다 나한테 와서 애교도 부려주고 나랑 술래잡기도 해주고 그랬잖아~ 보고싶다 메리야- 작은이모부랑 작은이모랑 만났어?ㅎㅎ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무서워하지말고- 행복하기만 해~! 나중에, 나중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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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2021.03.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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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주에 무지개다리 보냈읍니다.새벽에 비명소리 한번 지르더니 그냥 인사도없이 가버린게 지금도 두고두고 후회가됩니다. 비몽사몽간에 들어서 곁에 있어주질 못했어요.혼자 죽을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떨어집니다.‥치매견이라 밤마다 헛짖음이 있어서 솔직히 스트레스도 받고 그랬지만 죽기전 며칠은 기력이없어 그나마 짖지도 못하더라구여.차라리 짖었던게 그리울정도였어요.장례식을 마치고 집에오니 녀석이 썼던 방석에서 체취가 남아있는게..부여잡고 펑펑 울었읍니다.다신 만날수없는 완벽한 끝이란건 너무 버티기가 힘든 순간들이더군요. 요즘은 거실에 있기가 싫어요.언제나 있어야할 자리에 익숙하지못한 빈공간이 쳐다만봐도 너무힘듭니다. 19년..그냥 강아지의삶이아닌 저랑함께했던 나의 역사였어요.내 역사속에 잠시 와주었던 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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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2021.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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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 애기도 17살인데.. 식욕 왕성하고 아픈곳 하나없이 지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앞도 잘 못보고 귀도 안들리고 다리도 절뚝거리지만 옆에만 있어줘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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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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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하루하루 약으로 버티고 있는 17살 노견이예요... 아직도 적은양이지만 2시간마다 밥달라 짖고... 산책가자 비틀거리며 일어나고...잘때대면 파고들고... 칭찬해달라고 고개숙이고... 맘이안들면 이불에 실수해버리곤 해요.... 선생님 남은시간 많은사랑받으세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 우린 참 행복한거라 생각해요... 그쵸??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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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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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토야~~아프지말그 오래오래 누나손길 품안에서 건강히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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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2021.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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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눈물이... ㅠㅠ 있을 때 최선을 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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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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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도 울고 갑니다ㅜ.ㅠ 토토는 정말 사랑 많이 받아 행복하겠다! 토토야 조금만 더 기운내서 맛있는 거 맘껏 먹고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고 좋은 냄새 많이많이 맡아!! 토토 할 수 있ㄸ 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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