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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와있더니 오늘의 판이라는게 되어서 너무 놀랬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많은 분들의 위로가 너무 감사합니다. 인공수정안해보고 왜 벌써 절망인지 걱정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제가 자궁이 약해서 수술이력도 있고 인공수정 위험할수도 있어서 미루고 있는 부분이며 정 안되면 한두번쯤은 시도 해보자고 한상태입니다.. 그래서 6개월이면 얼마 안한건 알지만 제 몸상태가 이러니 더 우울하다보니 이런 찡찡글을 남긴 것 같아요 너무 죄송하고 또 많은 관심 및 걱정 그리고 위로 너무 힘이 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궁검사는 현재는 6개월에 한번씩 받던걸 3번씩으로 늘렸으며 무정자증 검사도해봤으나 문제없으니 마음 편히 먹고 기다려보겠습니다. 작은 소소한 위로 얻으려고 세볔에 감성슬 질렀는데 너무들 감사합니다ㅜㅜ 저와같은 문제로 고민중인 분들 저희 천사님들 조심히 안전히 잘 오라구 건강한 몸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요 저도 안좋은 생각보단 좋은 생각 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1년 연애후 결혼한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자궁경부암 수술을 하고 높은 불임 판정 을 받았습니다. (친할머니 자궁암 사망 외가 친정엄마외 큰이모 자궁근종으로 수술경력있음) 사실 20대 후반까지 비혼주의에 어짜피 임신도 안될 거 임신 할 마음도 없었어요. 그러다 꿈같이 30살에 지금 남편이랑 서로 첫눈에 반해 뜨겁게 연애하고 서로 없으면 안될 것 같아 결혼에 성공했네요. 연애때부터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신랑 말에 처음으로 저도 남편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고 신혼이지만 혼수로 아가천사님을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아가를 너무 애타게 기다리며 6개월 준비와 노력하는데도 찾아와주지 않네요 포기하면 찾아온다고들 하는데 쉽게 포기가 안되고, 점점 정말 나는 불임 인가보다 라고생각이들어 병원도 찾아가봤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지만 있으니 일단 신혼 즐기시면서 노력해보라는 담당 교수님 말씀에 (수술 경력도 있고 인공시술은 힘들텐데 괜찮겠냐며 정안되면 최후로 해보자고 말씀하셨어요) 노력하고 있는데도 안되니 스트레스 만 받는 것 같고 임신도 못하는 여자라는 생각에 우울증이 올 것만 같습니다.. 신랑은 애기 없어도 저랑 단 둘이만 살아도 너무너무 행복할것 같다고 우울해하지말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이렇게이쁜 내 아가가 여기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며 이쁜말로 다독여 주는데 그냥 제가 너무 우울해요... 요즘은 스트레스 받으니 불면증도 심해지고 혼자 계속 뒤척이다가 이렇게 혼자 글써봅니다... 누구라도 읽어 주신다면 조금만 위로 부탁드려요.... 친구들이나 주변 가족한테 말해도 제 성격이 그저 덤덤히 얘기 하는 것 같아 보이니 그냥 덤덤한 분위기인데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 ㅜㅜ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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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짐승만도 못한 버러지들이 애낳고 죽이고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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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생기실거에요 응원합니다.
단 시술을 하게되면 정신적으로 스트래스를 많이 받으니 서로 조심할게 많아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