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남편의 출산 전과 후의 태도가 달라요.

oo (판) 2021.04.07 09:37 조회199,11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을 원래는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자기 아버지 건강을 이유로 빨리 결혼했으면 했어요.
졸업을 하면 최소 저는 33-34, 남편은 37-38이 될테니
너무 늦은 나이인거 같다구요.
긴 얘기 끝에 아이는 대학원 졸업 후에 낳는걸로 합의하고 결혼했습니다.
근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아이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더라구요.
시아버지의 병세가 더 악화되었고, 돌아가시기 전에 꼭 손주를 보고싶으시다고요.
졸업 후에 낳기로 했지 않냐고 했더니
시댁식구들에 남편까지 합세해서는
저를 들들 볶고, 저만 나쁜x만들더라구요.
그래, 알겠다. 낳을테니까 최대한 내 일정에 문제없게 해라.
나 대학원 쉴 생각 전혀 없으니까 육아는 사람을 구하든
시댁에서 봐주던지 해라.
저 출산도 제왕으로 대학원 일정에 지장없게 맞춰서 했구요.
근데 출산을 하고 나니까 말이 달라지네요?
봐준다던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간병을 핑계로 못하겠다 하시더라고요.
그럼 시터를 고용해서 쓰다가 어린이집 영아반 자리 나면
애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은 아직 일을 하는 분들이라 애초에 애를 못봐주는 환경이고요.
남편과 시댁은 아직 말도 못하는 애를 남의 손에 어떻게 맡기냐면서
저에게 몇년만 아이를 보면 안되겠냐 하더라구요.
제가 결혼부터 시작해서 아이를 낳는거까지
남편과 시댁의 말대로 따랐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나보더라구요.
제가 정말 시터 고용하고, 영아반 자리 기다리면서
대학원 다니니까 계속 절 긁어대네요.
그렇게 애를 남의 손에 맡기는게 걱정되면
남편 니가 육아휴직을 내서 돌보라고 하니까
회사랑 대학원이랑 같냐면서 제가 한번만 양보하래요.
근데 어쩌죠?
전 이미 결혼 시기도 양보했고, 아이낳는 시기도 양보했는데.
제가 남편 말하는데로 끌려다녔으니 애 낳고나서도
그냥 몇번 육아를 하라고 하면 할 줄 알았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절대. 절대. 안물러섭니다.


1443
4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ㅂㅌ죄송요]
20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1.04.07 10:44
추천
586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친정에 가 있으세요. 애하고요. 거기서 시터분한테 애 맡기고 님 일하세요. 진짜 님 사기결혼당한듯요. 남편한테 이거 사기결혼이라고하세요. 단 한개도 약속 지킨게 있냐하시고 시모한테 애 못보여준다하세요. 시부한테도요. 진짜 이기적이다. 이혼각오하고 밀어붙이세요. 지금 포기하면 절대 못해요. 남편이나 시가나 지들만 아는거 같은데 애 남한테 어떻게 맡기냐 개소리하면서 지들은 왜 육아 못하는건데. 거기다 몇년 육아했다가 공부 마저 하라면 님 인생 누가 책임진데요. 진짜 미쳤다. 지금이라도 친정에가세요. 거기 있다간 님 저들 미친짓에 포기 할 수도 있으니까요.
답글 12 답글쓰기
베플 ㅎㅎ 2021.04.07 10:20
추천
558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기 삶 포기하지 마세요
결혼해도 이혼하면 남입니다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4.07 11:00
추천
409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새끼 ㅈㄴ 이기적인 ㅅㄲ네요. 님 절대로 양보하지 마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ㅡㅡ 2021.04.09 11: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별 그지같은 새끼를 다 보네..
답글 0 답글쓰기
뽀로로 2021.04.09 10:2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효도도구가 필요했던거지 아내랑 아이가 필요했던건 아닌듯
답글 0 답글쓰기
5555 2021.04.09 09: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학원은 결혼하고 애 낳으면 다니기 힘듦.
쓰니는 의지가 있으니 정말 원하면 밀어붙이셈.
강하게 나가면 시모, 남편도 *랄하면서도 받아들일거임.
대신 *랄하는 소리 한 귀로 듣고 흘리면서 최대한 트러블 줄여야 쓰니도 덜 힘들거임.
댓글들 보니 이혼 불사하고~ 이런 소리 많던데
싸우자고 날카롭게 덤비기보다 절실함을 이해시키고 대화로 풀어보는 게 우선임.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4.09 07:12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서 쫀다고 애낳고 본인도 안 보겠다 하는 쓰니도 이해 안되네. 그럴거면 끝까지 애를 낳으면 안됐지. 집안 꼴보니 아동학대 염려된다..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4.09 07:10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들 남자 능력 보고 결혼하는 거 이해하는데 남자도 계산할 줄 알거든. 그러니까 결혼 잘했다고 자신하지마. 인생은 마리톤이라 결국 주고받게 되어있는데 남자 입장에서 내가 계속 손해만 보네.. 싶어지면 다른데서 이득 보려고 하게 되어있어. 그게 노동력이 되든 여자가 되근 하겠지.
답글 1 답글쓰기
2021.04.09 02:4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저런 약속이 사전에 있든없든 상관없이! 내 경력 내 공부는 절대절대절대 양보하시면 안되요. 이렇게 글 쓰셨지만 혹시나 애한테 걱정되서 잘 하는 걸까 내 내면속 갈등이 닥치는 날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절대절대절대 물러서지마세요. 남편이 아이가 내 인생을 대신할 수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아웅이 2021.04.09 01: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남지현 2021.04.09 00:5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인 사람들이네요..아기는 여자 혼자 키우는게 아닌데...절대로 지지말고 추진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9 00: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낳기까지 했으면 됐지 지가보면 되지 왜 아내한테 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21.04.09 00:0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
답글 0 답글쓰기
글쎄 2021.04.08 23:5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나 약속 안 지키고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스타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서.. 나였으면 남편 자고있을때 목 졸라 버릴거 같음.. 와이프 인생을 얼마나 족같이 여기면 저러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3: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찢어죽일것들. 애 낳았으니 니가 알아서 키우라는건가? 남편ㅅㄲ한테 이거완전 사기결혼 아니냐고 강하게 얘기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4.08 23:3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3:1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몸 다 망가져가면서 애 낳아줘봤자 끝까지 지 요구할것만 하네 진짜 이혼 마렵겠다 절대 삶 포기하지 마시고 독하게 마음 먹고 남편에게 지지마세요 지금 지면 앞으로도 계속 지고 살아야됨
답글 0 답글쓰기
00 2021.04.08 22:45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지막줄 보니 똑똑해서 안심됨 화이팅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2: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 조지지 않게 잘 선택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2:1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태어난 애기가 제일 불쌍하다... 축복속에 마냥 사랑해줄꺼 아니면 이유가 어쨌든 낳질 말지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1:44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비혼해야지
답글 0 답글쓰기
oo 2021.04.08 21:40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하고 시모 완전 양아치네요
왜케 양심 없는 인간들이 많은거야 ㅡㅡ
여자는 인생이 없어?????
절대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주둥이만 살은 인간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4.08 21:08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도 비혼을 다지고 갑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