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박초롱과 나눈 첫번째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박초롱은 ‘왜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냐’는 A씨의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잖아” “그때 내가 좀 화가 났던 상황이었고” “못 잊을 것 같아” 등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A씨에 학폭을 가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다음은 박초롱과 A씨가 나눈 통화 내용을 일부 발췌해 시간순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이하 박초롱과 A씨 통화 내용 전문 박초롱: 이유 없이 너를 막 그렇게 한 건 아니었거든 A씨: 이유가 있든 없든 그건 잘못된 건 맞아. 내가 너한테 뭐 잘못한 게 있었어? 내가 그때 너한테 맞고 경찰에도 신고를 했었어. 근데 그 당시에 친구가 그냥 네가 참으라고, 너네 술먹고서, 네가 술먹고 그런 것 같다 그러면서 참으라고 박초롱: 근데 이거는 이제 그때서, 그때 가서 내가 너한테 얘기를 했었어야 됐었던 문제였는데. 네가 DM을 보낸 것처럼 오해가 있었어. 근데 그거를 내가 어쨌든 그 자리에서 너한테 얘기를 해서 풀고 했었어야 됐는데 나도 그때 좀 화가 났던 상황이었고. A씨: 아니. 근데 그게, 그게 뭣 때문에? 말 해봐. 뭣 때문에? 네가 나, 나한테 왜 화가난 건데? 박초롱 : 네가 그 DM 보낸 것처럼 내가 그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잖아. A씨 : 응, 그래. 근데 걔가 나랑 만났었잖아. 근데 그것 때문에 네가 약간 그런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그거, 아무튼 그 당시에 내가 기억하기로는 네 친구가 “초롱이가 너 그냥 너 때려야겠대.” 하고 나 데려가서 그날 맞았는데. 나는 기억하는 게 뭐냐면, 그때 당시에 네가 일단 나를 싸대기를 때리고 옆에서 막 발로 정강이 차서 그날 내가 피멍이 들어가지고, 정강이에. 학교에 진짜, 그때 치마를 입고 다녔었을 때라서 내 짝꿍도 그거 그 일을 기억하고 있고, 아직도. 그리고, 그리고 뭐지? 그 때 당시에 애들이 많았었잖아. A씨: 그래서 내가, 그때 솔직히 너는 지금 그거를 생각하면 네가 나였다면 그런 충격이 되게 오래 갈 거라고 생각을 안 해? 넌 그럼 그냥 잊어버려? 박초롱 : 아니, 못 잊을 것 같아. A씨 : 난 솔직히 지금 얘기하면서도 되게 막 엄청 몸이 떨려. 그 얘길 하면서. 근데 네가 나중에 결혼해서 네 딸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을 하면 너는 정말 아무렇지 않겠어? 박초롱 : 아니지. A씨 : 나는 그것 때문에, 나는 솔직히 그때는 내가 너무 힘이 없었어. 난 되게 내가 체구도 작고 좀, 좀 약하게 생겼었잖아. 나는 약간 트라우마가 남아가지고 좀 대학교 가서도 막 어떤 여자 무리들이 나를 막 쳐다보고 막 뭐... 수군수군 대면 ‘아, 나한테 무슨 나쁜 감정 있나? 내 욕 하나?’ 막 이러면서 고개 숙이고 다니게 되고 그랬었어, 한동안. A씨: 근데 너는 그런... 내가 그렇게 고통 받고 살았다는 거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 그래서 나는 그냥 너를 ‘아, 나는 솔직히 너네 에이핑크가 나오면 그냥 안 보면 되겠다.’ 하고. 너네가 나오면 그냥 TV를 끄고 그냥 그렇게 살았었어. 근데 나이를 먹으니까 그게 아니더라고.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더라고. 박초롱 : 미안해, 진심으로. 그러니까 나도... 그냥 일단 그때의 상황에서는 나도 당연히 그러면 안 됐었던 거였었고. 어쨌든 내가 어떤 오해든 오해가 있든 없든 대화로 얘기를 했었어야 됐는데 그 자리에서 나도 그냥 좀 많이 좀... 화가 났었던 상황이었던 것 같아. A씨: 네가 그랬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네가 만약에 연예인을 데뷔 할 거고 계속 TV에 나올 거면 나한테 사과를 했어야지. 안 그래? 나는 계속 그 고통 속에서 사는데? 박초롱 : 나도 솔직히 말해서 급하게 오디션 보고 올라와서 막 정신 없이 나도 되게,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이게 후다닥 진행이 되다 보니까 그거 하나하나 다 챙기지 못했 던 건 맞는 것 같아. https://news.v.daum.net/v/20210407120120363 페이스타임으로 걸어서 아이폰이라 통화녹음 안되는지 확인할려고 했다고 피해자가 추측하던데 저 통화 녹취있는줄도 몰랐나봐 아님 소속사가 멍청해서 저 녹음 있는거 아는데도 간접인정이라는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고소한건가 와 저렇게 말하고 고소를 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왜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냐’는 A씨의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잖아” 박초롱이 좋아하던 그 사람이랑 a씨는 사귐 “그때 내가 좀 화가 났던 상황이었고” +악의적 편집 짜깁기라는 애들아 피해자가 새로 공개한 녹취 속기 인증 사진도 올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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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들에서 배운게 없니?? 참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아니면 활성화 안되는데? 통화할 때 바로 알 수 있는데?
저런게 베댓이라니 쪽팔린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크게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대중에게 욕먹게 하는 것도
또 다른 정신적 피해 인 듯 ~~ 서로 좋게 해결하길!!!!
악의적으로 합의금 받아먹으려는 거 아니면
이런 사건은 좋게 끝날 수 있지 않나? 상처 준 거 잘못한 거 맞고
누구나 실수 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건데 현재가 제일 중요하지
사과 받고 좋게 끝내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