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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헤어지고 90%는 연락받았음.

(판) 2021.04.07 17:43 조회43,700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이 글이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지 신기하네요ㅎㅎㅎㅎ

일단 연락받았단 제목으로 어그로끈건 사실이지만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연락기다리고 있는 사람중에,

내 잘못이라고 가슴치면서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로해주고싶은마음과

나를 얼마나 쉽게봤으면 이제서야 연락오나 싶은 화나는마음과

왜 내가 그동안 그렇게 자책하며 스스로를 다치게만들었는가

그런 복잡한 생각으로 쓴 글이였어요



하고자하는말은, 연락오는거 재회하는거 그런건 중요한게아니라고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겨줬으면 한다는거에요



여기 헤다판에는 어찌됐건 이별의 상처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잖아요

그걸 어떤사람들은 바보같다 호구같다 병신이다 등의 말로 손가락질도 하지만

유독 이별을 쉽게 못 이겨내는 사람들.

자존감 낮고 사랑을 너무 무겁게 생각했던 사람들

떠나가는 사람 등 뒤에서 어쩌지못해서 주저앉아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잘못하고있는건 아니잖아요. 

나빠서 그런 아픔 겪고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저는

나도 아직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지만

그래도 비슷한 마음 겪어본 사람으로써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글의 어떤부분이 그렇게 불쾌감을 불러일으켰는지 저는 이해할수없지만

이미 이별의 본질을 잘 깨닫고 잘 이겨내거나

그런 아픔 겪지않고도 이별을 잘 견디는 분들

좀 둥글게둥글게 봐 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 글에 위로받았다고 댓글달아주신분도 너무고맙고

제 옹호하는 댓글 달아주신분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제 글은 지우지않고 두겠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바랍니다.


--------------------------------




댓글 달면 얘기 들어줄게


뭐,,

나는 32살 여자고

연애는

6번했고

최장기는 7년

최단기는 2달

재회는 3번.



짜잘하게 더 있지만

내인생에 크게 임펙트없었던사람들은 빼고





이십대 초반 어릴때는 진짜 힘들어도

자존심때매 잡지도못하고

한사람때문에 몇년을 속앓이하기도하고



암튼

내인생에 가장 임펙트 컸던 연애는

28살부터 3년 반 만난앤데

진짜 자기고집 진ㄴㄴㄴㄴ짜쎄고

성격 이상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잘생기고

돈도많고 뭐 그런애였음



결론은 그런애한테도 연락 받았어.

헤어지고 2달째 연락한번 받았고

며칠전에 또 연락받았다



걔랑 헤어지고 정신못차리고 1년을 넘게

고통스러워했다

완전히 벗어난게 딱 1년반 걸린거같다



걔는 이성적이고 자기는 헤어지고서 먼저연락한적 없다던애라서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자기때문에 힘들어하고 그랬던걸

지 자존감높이는데 썼던애다



1년동안 너무힘들었고

프사며 프뮤며 인스타며 다 걔못잊었다는거 티냈고

1년넘게 차단돼 있는 전화를 술만 마시면 걸었는데



얘도 웃긴게 프로필로 나 흔드는짓 여러번 했다

그럴때마다 얘도 나 아직 못잊었구나 하고 더 질질 끌려다녔었는데



어느순간 현타가 딱 오더니 내가 그짓 끊었음

그게 1년 채 안되던 때였고

물론 완전 괜찮아진건아니지만 살만했다 그래도

그무렵 일도 잘 풀렸음 (사업중)



그러고 그 이후에 새로운연애를 해도

걔때매 완전 내 연애스타일이 망가졌었다

무조건 길게 만나던 내가 나 좋다는애들한테도 마음 못열고

그이후로는 연애해도 몇달 못넘기고 헤어졌어



최근에 6개월정도 사귀던 애랑 헤어진지 2일짼데

헤어지고 프로필이랑 다 내렸더니

내인생에 젤 임펙트 쎘다했던 전전전전(3년반사겼다는)

걔한테서 연락오더라

아직도 내가 지때문에 힘들어하는줄 알았는지 뭔지

그전부터도 나 보란식으로 프로필 바꾸고 그러긴하더라만

나는 아무 관심도 없었어

그래서 현타 제대로온다 진짜

이런새끼때문에 내가 그렇게 힘들어했었나 싶다





아직도 이별은 나한테 너무 힘들고

2일째인 지금 물을 겨우 넘기고 밥도 못먹고 일상이 망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걸 여러번 학습한 바 있어서

이제 연락 기다리지도않고

울며불며 술 마시지도 않고 주변사람들한테 나 이별했네 힘드네 이런얘기도 안한다

그냥 혼자 꾹 참는중이다



나를 떠나는사람은 나한테 좋은사람이 아니였던거란 말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고 꾹 참는다.



그렇게 그렇게 사랑한다고, 이런마음처음이라고

나 만났던애들은 하나같이 다 똑같이그랬었다

나도 그말에 매번 넘어갔고

나이들수록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어도

못믿게되고 망가진 연애 하게되더라



여러 연애 통해서 내가 얻게된건

딱 하나

어떤것보다 나를 소중히 여길것.

진짜 나쁜짓(바람환승등등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

제외하고 남녀간의 이별에서 누구 잘못은 없다

헤어지고서 다 내탓인거같고 가슴치는애들 여기 많겠지만

잘 생각해봐. 진짜로 진짜로 내 탓인지



이별에서 잘 벗어나는애들 보면

내탓 안하더라 객관적으로 잘잘못 보고 안되는 이유 찾더라



뭐 말이 길어졌는데

어떤 이유로 헤어졌건

사귈때 얼마나 서로 많이 사랑했건

그런거보다

어떤 이유에서든

나를 떠난 그놈은 나한테 나쁜놈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잘 이겨내



나도 연애 쥐뿔못해서 또 헤어졌지만

그래도 필요한사람있음 댓글달아 얘기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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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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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공감되는 말도 있지만 앞뒤가 안맞는 말이 있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법이고 그게 누구든 잘못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어. 쓰니도 써놨네. 3년반 만난 사람이랑 헤어지고 마음을 못열어서 몇달 못넘겼다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자신의 잘못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다음에는 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반대로 이별에 내 잘못은 전혀 없어! 라고 자기 합리화만 한다면 영원히 발전이 없거나 더 안좋은 사람이 되겠지. 정신 승리는 자기 위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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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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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오는 게 잘난거라고 생각하네,,, ㅈㄴ 찔러보는 것 중의 하난데,,, 게다가 이미 남인데 연락오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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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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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없어보임. 중고딩이 쓴 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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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조심2021.04.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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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며칠전 이별했는데 쓰니님 말 듣고 위로가 됐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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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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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봐도 제목이 좀 재수가 없긴 하다ㅋㅋ 예전에 만났던애들 생각나서 재수가 .. 말그대로 재수가 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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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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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애한테 자꾸 연락하고 찔러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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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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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다들 힘드니까 이런 게시판 와서 위로받는거잖음 왜 쓰니한테 화살이가냐;; 도움주려고 쓴 글이면 곱게들 받으시지.. 나도 ㄹㅇ헤어지고 헤다판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멘탈정보 재회정보 얻고 진짜 백이면 백 다 울고짜고 연락왔음. 화해도 여기서 정보얻어서 진짜 잘했었고.. 집단지성 이용하고자 인터넷키신거면 제대로 이용하시고, 악플달고싶으면 다른데가서하셈 이건 비판이아니라 비난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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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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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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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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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나이인데 이제 남자놓치면 노처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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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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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단기 연애하셨던 분께도 다시 잘해보자고 연락왔나요? 만약 온다면 꺼져라고 답장할 의향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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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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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 반감을 가진 댓이 많은 이유는.... 댓달아봐 이야기 들어줄게. 난 전남친들한테 연락 많이 받았어! 이런 글은 보통 10대판에서 볼 수 있는 글이라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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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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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추가글 보니 요지가 뭔지 알겠네요. 근데 본문글만 보고 나만 못알아들은게 아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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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환2021.04.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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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많고 잘생긴(그 외에는 전부 꽝이어서 도대체 왜 임팩트가 센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헤어지고 글쓴이를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활용했지만, 그럼에도 글쓴이는 결국 그 사람을 잊었고 무언가 인생의 진리를 많이 얻었고, 대부분 헤어진 상대방이 나에게 연락이 오더라라는 자존감 잔뜩 채울 수 있는 내용과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판에 씀으로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자 쓴 글로 파악됩니다. 뭔가 제목이랑 내용도 매치가 안되고, 후기로 쓴 글을 봤을때 이 글의 주제는 위로인데, 중간중간 내용에서 위로에는 전혀 필요없는 말들이 많아서 다들 헷갈려하시는거 같습니다. 남을 위로해주는 글이지만 동시에 본인최면을 걸어 본인을 안심시키려는 글인거 같기도 하구요. 조금 더 주제에 충실하게 내용을 가다듬으시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줄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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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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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그냥 귀찮아서 욕구풀이로 남자 1회용으로만 만나다보니8년동안 200명은 넘게 만난듯; 일주일에 2~3명정도 만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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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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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 잘생긴게 짱이구나.. 돈도많고 성격이상해도 못잊는다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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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4.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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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여자고 28살부터 3년 반 만난애랑 헤어지고 정신못차리고 1년을 넘게 고통스러워하다가
완전히 벗어난게 딱 1년반 걸린거같다..?? 말이되나? 28살부터 31.5살까지 사귀고 헤어진지 1년반 지났으면 33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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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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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move on 을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죠. 어떻게 저렇게 빨리 털고 일어서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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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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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싸패년들아 대체 이 글의 어디가 '나는 헤어지고도 연락 자주 받았음 잘나서 그런듯ㅋㅋ'이란 내용임??? 줜나 꼬였노 ㅋㅋㅋㅋㅋㅋㅋ 1년을 힘들어하다가 겨우 극복했다는 사람한테 할 말임 지금??? 토나와;;;; 쓰니님 머가리에 피도 안 마른 판년들한테 뭘 바래요 관심끄세요 ㅋㅋㅋㅋㅋ 난 글읽으면서 너무 안타까워하면서 내려왔는데 악플밭인거보고 경악했다 ㅋㅋㅋ 제목 하나가 좀 마음에 안 들어도 읽다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텐데 '자랑질하는건가?'라는 시기질투 하나에 남의 사정 1도 고려하지 않고 막말 내뱉는 거 진짜 음침함 ㅠㅠ 니네가 여자라는 게 쪽팔려 이러니까 여적여 프레임에서 못 벗어나지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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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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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받은게 자랑인가ㅋㅋ만만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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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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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그 3년짜리 못잊어서 구질구질한게 티가 다 나는데 센척좀 하지마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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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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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방식 개 ㅂ1ㅅ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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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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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잘못으로 헤어지는거 외엔 서로가 달라서 헤어지는거지 틀린게 아니에요. 많은 고초를 겪었으니 이젠 조금 내려놓고 의연한 연애를 하기 바래요.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하는 마음으로 만나면 모든걸 그 사람한테 맞추게 되니 그보다 나에게 잘 스며드는 사람을 만나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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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른자2021.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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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리고 연락하고 그러면 안돼. 그럼 나의 가치는 하락해. 여자건 남자건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지 찌질이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 까이면 매달리지 말고, 너를 존중한다고 하고 쿨하게 뒤돌아서고 절대 연락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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