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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서비스n년차알반데성격이이상해져

하ㅏ (판) 2021.04.08 04:48 조회45,98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반말로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다름이 아니라 18살때부터 2n살인 지금까지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및 직원으로 있었어 편의점 햄버거가게 술집 카페 식당 등등..

진상을 너무 많이 겪어서 그런가 늘 괜찮다, 참자 하고 넘어왔는데 요즘 내가 정말 이상해진 거 같아

일단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졌다고 스스로도 느껴

무슨 말을 해야 되는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무슨 단어를 써야 되는지 문장을 어떻게 이어야 되는지 갑자기 떠오르지가 않아 지금 이 글도 겨우 작성 중이야

입이 다물어진다 해야 되나? 머리가 새하얘져 아무 단어도 안 떠오르고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손님들이랑 대화하다가 자꾸 나도 모르게 입을 꾹 다물게 되고 멘붕이와

퇴근 하고 나서도 계속 너무 불안하고 뭔가 허전해 뭔가 안 해둔거 같고 뭔가 해야 될거 같고 심장이 아플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어 숨 쉬는 게 가빠지고 내 심장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느껴져서? 거슬릴 정도야 잠을 못 자겠어

난 하루종일 긴장한 상태야 자꾸 시선이 왔다갔다 해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뭘 보고 있어야 할지 모르겠고 온몸에서 땀이란 땀은 많이 나고 자꾸 덜덜 떨리고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터져버릴 거 같다 해야 되나? 정신이

몸을 가만히 못 두겠고 자꾸 입이 마르고 너무 긴장돼 그냥 아무 것도 없어도 매순간이

그리고 사람을 죽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해 어떤 물건으로 어디를 때리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 너무 자세하고 세세하게 원래는 내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사람을 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화를 못참겠어 나한테 잘못을 하고 피해를 줘놓고 제대로 사과를 안 하면 너무 때리고 싶어져

원래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웬만한 실수는 괜찮다 하고 바로 넘어갔었어

또 나 애기들 너무 좋아했는데 하도 소리 지르고 징징 거리면서 난리치는 애기들 많이 봐서 이젠 애기들 소리지르는 소리 들리면 귀가 찢어질 거 같아 너무 짜증이나서 나도 큰소리로 짜증내게돼

내가 진상을 많이 겪어봤는데 나한테 쌍욕한 아줌마, 본인 주문 안 받고 마감 했다고 나한테 욕하면서 소리지른 아저씨, 본인 뜻대로 안 된다고 나한테 계속 화낸 아줌마, 배달이 늦는다고 전화로 나한테 화내는 아줌마, 배달이 왜 늦냐고 비아냥 거린 젊은 남자, 성희롱 하는 아저씨들 등등

그 사람들이 자꾸 생각나 떠오르고 그 사람들이 했던 화내는 말들이 자꾸 생각나 귀에서 자꾸 들려 그래서 더 심장이 빨리 뛰고 뭔가 자꾸 불안해 잠을 못 자겠어

너무 불안해서 죽을거 같다 해야되나? 죽을 거 같아서 불안하다고 해야되나? 나 정신과 상담 받아야 되는 거야?

뭔가 더 설명하고 싶은데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될지

나 사정이 안 좋아서 당장 일은 못 그만 두는데 여기서 더 사람들 상대 해도 되는 걸까?

내가 더 친절하게 해야 되는 걸까? 어느 부분에서 내가 실수를 했지? 내가 어떻게 더 잘 해줘야 되는 걸까? 내가 서비스정신이 너무 모자른가? 내가 성격이 너무 못됐나? 내 말투에 문제가 있나? 뭐가 문제일까?

나 정신병원 다녀봐야 될까? 근데 남들 앞에서는 이런 걸 더 말 못 하겠어 가서 뭐라고 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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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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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비스직,그중에서도 콜센터가 제일 헬임. 고객이 진상이라도 친절해야됨. 거지같음ㅋㅋㅋㅋㅋ 진상새기들은 그에 합당한 응대를 해야지 왜상담원만 계속친절해야됨? 극한직업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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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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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어가 생각 잘 안난다는 부분에서 바로 댓글 달아요 그거 우울증 증상인데 기억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병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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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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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절도 때로는 독이 될 때가 있어. 그러니 손님이랍시고 너무 친절하게 굴지 말았으면 해. 정확히 말하자면 그 친절을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만. 나도 서비스직에 몇 년 종사했었는데 기분탓이 아니라 내 경험상 그랬었어. 문제를 너 한테서 찾지마. 한국인들 대부분이 분노조절장애 나 다름 없으니까. 좋은 말로 하면 될 걸 상대방 기분 나쁘게 비아냥 거리면서 소리 고래 고래 지르고 난리 치는 인간들이 잘못된 거지. 그리고 시선 처리도 특히 중요해. 시선을 한 곳에 두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불안해보이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 또, 네가 잘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라는 말도 웬만해선 자주 하지마. 한국인들 종특이 몇몇 됨됨이가 되어 있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 약점 잡고 물고 늘어지는 거라서 죄송하다고만 하면 다야? 죄송하면 뭐 어떻게 할 건데? 그렇게 죄송하면 음식값 받지 말던지 이런 식으로 나올 확률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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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021.05.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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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은 그냥 젊을때 알바수준으로 하는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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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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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는것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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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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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착하게 살지마. 너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겐 똑같이 맞받아쳐야지 그때그때 화가 풀려. 넌 일을 하는거지 시종이 아니잖아. 무례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자기가 더 잘난 줄 알고 난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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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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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이라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힘든거에요..사람도 동물처럼 본능에 따라 사는 사람들 많아요..우리가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덕성을 기대하진않짆아요...그런것처럼 대충 조련해주세요... 정말 사람다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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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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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0년일하다 다른직종으로 바꾼 사람임. 화를 자꾸 꾹꾹참고 누르고 살다보니 내 주변인들에게 뜬급없이 갑자기 폭발하고, 갑자기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거나 진짜 죽을때까지 때려주고싶다거나 하는 감정이 계속해서 욱욱 하고 올라옴. 근데 내가 그러고있다는걸 전혀 자각하지 못할때 영화 핸드폰을 봄. (박용우가 서비스직 인데 온갖 폭언 멸시를 다 고스란히 네네 죄송합니다로 막아내며살고있음. 그런사람이 어떻게 괴물로 변하는지 보여주는영화) 그영화보고 갑자기 내가 변했었다는걸 알고 바로 그만뒀음. 내가 무너지는걸 막아야지... ㅠㅠ 그러고 사람몇없는 단순 사무직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음.. 사람관계 힘들지. 제일 어렵지 하지만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쳐맞기만하는 상태의 지속은 고문과도 같다고 생각함.. 지금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올리브영이나 그런 직원많은곳으로라도 바꾸셨음 좋겠어요. 같이 나눌수있는 직원들이 있다는것도 중요하거든요. 막아주기도 하고요 사무직알바같은곳으로 잘 알아보셔서 옮기셨음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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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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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무례함을 참기만 하니 속으로 울화가 쌓여서 그렇다. 화병 치료하고, 일과 타인들에 대한 태도를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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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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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부터 몸매관리하고 오피들어가서 10억벌도 빠르게 은퇴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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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꺼2021.05.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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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현재의 불만으로 터지는거임 두근대고 콩닥거리고 . 꼭 우울증 처럼. 그리고 화는 가득. 안그런것 같지만 건드리면 터짐. 친밀할수록 더함. 직업을 바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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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신2021.05.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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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진상들이랑같이일하는게사무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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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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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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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콜센터는 아니지만 사람들 가르치는 직업이었는데 진짜 가면쓴것처럼 앞과 뒤가 달라지는 날 보면서 너무 불쌍하고 힘들고 더이상 안되겠어서 5년참다 그만둠. 사람들앞에서 가면쓰고 웃으면서 하다가 돌아서거나 전화끊으면 싸늘하게 변하는 내 얼굴, 안쓰던 욕이라도 해야 성질이 풀리는 기분이 들고... 그중 2년은 참고 또 참으면서 우울증 치료받으면서 회사다녔는데 진짜 나같이 멍청한 짓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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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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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X 같이 행동할 때에는 친절하면 안 돼 ! 그럴 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나를 계속 학대하고 업신여겨도 된다고 말하는 거야. 상대가 못되게 굴 때는 냉정하고 단단하게 대하도록.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맹렬하게 대하도록. 그것이 바른 대응이며, 건강한 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야. 너에게는 상대가 너에게 더럽게 행동하지 못하게 할 의무와 책임과 능력과 힘이 있다.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상대의 망동을 막는 것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야. 이제부터 의무를 행하고, 책임을 지고, 능력을 사용하고, 힘을 행사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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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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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그만두고 다른일 찾으세요ㅠㅠ단어 생각안나고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입 다물고 공황상태에 빠지는거, 계속 죽고싶다 생각하다가 저사람 이렇게 때리면 어떻게될까 생각하는거, 심장 뛰는소리 들리는거 저 우울증 왔을때랑 증상 똑같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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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2021.04.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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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고객센터 1년 넘게 다녔었는데 쓰니랑 똑같은 증상 있었어 다짜고짜 전화해놓고 쌍욕하는 인간들, 말투 맘에 안든다고 소리 꽥꽥 지르는 인간들, 사은품받고싶어서 환장해서는 괜히 민원넣는 거지새끼들 진짜 진상이 너무 많은데 그 진상들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긴 해 나도 그당시에 욕을 하도 많이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했더니 몸도 아프고 단어도 생각이 잘안나더라 그래서 이건 나를 망치는 일이다 생각하고 그만두고 말안하는 사무직으로 옮겼더니 많이 좋아졌어 쓰니도 그동안 수고많았으니 치료받으면서 친구들이랑 좋은 곳 놀러다니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좀 많이 쉬었으면 좋겠다 틈틈이 책읽는것도 추천할게 파이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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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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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성격이상한정도로 유난이에요 나중에 싸이코되는거 시간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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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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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서비스직 15 년 직원및 장사 하다 그만둠. 코로나 전에 이미 정리하고 백수됬지만 3년동안 쉬면서 내가 위험하고 힘든거 겨우 고비 넘긴거 알게됨 성격 한마디로 개그우먼 급 이였는데 지금 히키코모리 되버림. 한번에 터진듯. 사람 눈 보는거 힘들고 잘 못 봄. 길거리 걸어도 사람들 얼굴을 안보게됨. 말 더듬고 술자리나 약속. 만남 거부하게됨. 등등 일할때 가슴 터질것같고 머리에서 핏줄이 나이트 스피커처럼 쿵쾅거려서 미칠꺼같았음 매일매일. 폭식부터 격한운동. 등등 자해성 행동도 많이했고 심지어 수술할때 마취가 중간에 깨거나 아무튼 그냥 사람 한순간에 망가짐. 핸드폰 컴퓨터도 안하는데 시력 1.5에서 마이너스0.2 되고 탈모. 자궁 혹 수차례. 수술 수차례. 아프다 보니 어느날 척추분리증도 오고 아무튼 진짜 서비스직 할게 못됨.그리고 아직도 꿈에 진상들 나오고 기억 생생함. 살인충동? 그거 매일 몇십번 느끼고 살다보니 살인자 이해할 지경까지감. 나이어린 친구일수록 서비스직 하지마시길 너무많은 희생을 너무 과다하게 해아함. 난 10년전으로 돌아가면 내평생 다시는 안할꺼임. 이 원망과 분노가나중에 어디로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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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4.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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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비스직 사람들은 쉴때 더욱더 잘 쉬어야 된대요. 쉰다는게 아마 정신도, 육체도 회복이 되는 나만의 방법으로겠죠. 그리고 제가 보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을 이지만, 기 싸움도 필요한거 같아요. 사람들은 틈이 보이면 그 틈을 귀신같이 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서비스는 제공하지만, 모든것에 휘둘리지는 않는 인상을 줄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모두에게 편견없이 친절하게 대하다가, 상대편에서 진상끼를 부리면 약간 목소리 변하면서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단호하게 대응해요. 제가 잘못이 없을 경우에 해당하겠죠. 근데 기본 마인드는 제가 업무에 최선을 다해서 제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이 진심으로 만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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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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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황장애 증상같아 얼른 병원가보는게 좋겠어 어린나이에 고생 많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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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2021.04.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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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생각하지말고 일단 정신과가서 상담부터 받으셈. 약물로 치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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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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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상처받고 심한 진상은 몇년이지나도 솔직히 다기억난다; 컴플레인 건 남자가 있었는데 옆에 부인이 왜상담원한테 그래?좀끊어!! 이러니까 몇분더ㅈㄹ하더니 끊더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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