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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자기집처럼 편하게 생각하는 시아버지

아이디콩 (판) 2021.04.08 09:58 조회24,54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한지는 3개월 되었고
시댁은 대전 친정은 서울이에요

저는 현재 사업하면서 공무원준비중이고 남편은 고위공직자인데
의사며느리를 원하셨던 시아버지는
결혼준비할때부터 탐탁치않아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취향비슷하고 착한 남편 하나 보고 결혼했네요

정말 감사하게도 결혼할때 새집을 양가에서 해주셨는데
남편직장이랑 가까운데 잡아서
시댁이 아주조금 더 내주셨어요
친정에서는 이런걸로 기죽지말라고
왠만한 혼수는 다 장만해주셨구요

축의금도 양가에서 똑같이 저희 다 주셨네요

신혼3개월 알콩달콩보내고있는데
시아버지가 허리가 안좋으셔서 서울로 병원을 다니시게되었고
3달의 한번정도 올라오실때마다 저희집에서 주무시고가세요

이틀밤정도 주무시다가시고 솔직히 주무시는건 불편해도
가실곳이 없으니 오시는건 맞는데
제가 이해가안가는건 저희 나가고 나서 집에 혼자계실때
본인이 봤을때 불편하고 이상하면 소품 위치를 바꾸세요
그리고 나갔다왔다 하실때 불편하신지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하시길래 찍고 들어올수있는 키를 드렸구요

쌀이 부엌에 있는데 여기두면 상한다고 배란다에 두시고
제가 나갈때 안방이랑 옷방문을 항상 닫고 다니는데
새집증후군때문에 환기 많이 시켜야한다고
방문과 창문 다 열어두시고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콘센트 전원을 다 끄세요
특히 안방침대 머리맡에 콘센트 끄신거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이걸끄려면 침대 위를 올라가야되거든요
그냥 두시라고해도 설겆이하시고 유리창문도 닦으시고..‍♀️

남편한테 얘기하니 처음엔 원래 그러신분이라며 하소연하다가
제가 안방침대를 오르내리는거에 너무 불쾌해하니
서랍을 뒤진것도 아닌데 도둑이 든것마냥 자기 아버지를 그렇게 취급해서 속상하다고 저도 이해가지만 아버님이 우리 위해서 그런거니 조금 불편해도 이해해달라고하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다들 이정도는 참고 넘어갈수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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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4.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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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도 불편한데 시부가 서랍이라도 열어보면... 정말 싫다. 시부 올때는 속옷, 생리대, 일기장 등 개인 용품들 따로 트렁크에 넣어서 잠궈두세요. 도둑취급이 아니고 사생활 보호입니다. 삼십년가까이 모르고 살았던 남인데 불쾌한거 당연해요. 장모님이 사위 젓가락질 옷입는 스타일 운전습관 등등 잔소리하면 남편은 기뻐하며 감사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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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4.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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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들 이상함. 여기에서 쓰니가 말하고픈 논점은 시아버지가 '옳은 일'을 하셨다는게 아니라 아들 부부의 살림을 마음대로 하신다는거임. 쌀이든 전기든 뭐든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시아버지가 조언정돈 할수있겟지만 아들부부 없는 집에 들어와서 혼자 살림을 건든다는게 문제임. 소품들을 재배치하는 과정 이전에 집과 살림살이 구경을 얼마나 하셨겠음? 서랍장 하나 냉장고 문 하나 안열어보셨을까? 철없는 십대 이십대 아이들 자취시켜 내보낸 것도 아닌데 시아버지가 충분히 과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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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2021.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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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고위공직자라는 단어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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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1.04.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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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대부분 맞는 말인데 "아~ 그래요 아버님?" 하면서 넘어가도 될듯한 일들인데 너무 날 세우고 듣는 느낌....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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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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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몇살이에요? 몇급공무원인지 말해볼래요??? 고위공무원이 몇급 공무원인지 모르죠 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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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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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남편이 본인 아버지한테 같이 사는집이니 당신 맘대로 바꾸지 말아라 라고 경고하라 하세요 본인이 못하면 쓰니가 할껀데 그러면 굉장히 관계가 불편해질수도 있다하고요 그랬는데도 맘대로 하시면 집에 못오시게 해야죠. 집을 해줬으면 자식 집이지 전세를 살아도 집주인이 함부로와서 뒤적이면수 바꾸진않죠.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선넘으셨네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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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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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 오실땐 안방은 잠구고 나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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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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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 먹을 수도 있는데... 나라면 바뀐거 흔적 남을 때마다 조금씩 더 건드려 놓을 것 같음. 대충 손댈거 예상하고 거기 사진 찍어두고, 시아버지가 손대면 거기에 추가로 서랍을 연다던가, 물건을 더 늘어 놓고 남편거라면 좀 부수기도 하고 사진 찍고 나서 남편한테 그럴 것 같음. 시아버지 초기 치매 증상 아니냐고. 혼자 계시면 손 댈 거 안댈거 구분 못하신다고 조금씩 반복해서 말하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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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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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로 해서 안들으니까 엄마 불러요. 장모님이 남편 물건 뒤집어 엎으면 어쩌나 한 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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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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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댓 멍미? 개소름! 저런행동은 내엄마라도 싫음. 쓰니 엄마불러다 똑같이 해보라하세요. 남편 머라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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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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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괜찮음 청소하는 남자어른이 우리나라에 있는게 신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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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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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의 사례랑은 다르지만 비슷한 일을 겪어봤는데요 쓰니가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아요. 제 시아버지도 나름대로는 도와주신다고 이것저것 하셨었는데 그게 며느리인 제 입장에서는 묘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제대로 살림 안한다고 눈치주시는 건가 싶고.. 지적당하는거같고..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그렇게 하시는게 흔한행동은 아니니까요. 저도 좋은 마음인거 알아서 별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긴했지만 다음 방문하실때부터 괜히 더 신경쓰게되더라고요 청소해놓는것도 더 예민해지고. 이게 친정엄마가 그렇게 해줬으면 이렇게 안느꼈을것 같은데 시아버지라 그런거같아요. 며느리랑 시아버지 관계가 마냥 편한 관계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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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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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편할수있긴한데 하소연할정도는 아닌것같아요. 안방은 부부공간이니 거기는 들어가지말아주세요 정도는 해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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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2021.04.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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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그집에 반은 시아버지꺼 아닌가? 돈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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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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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엄마가 저래도 싫을거같은데.. 내살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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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소세지까만거2021.04.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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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한녀수준이지 줘패야말을듣지 사람대접해주니까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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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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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또 무슨 집 사준거 유세부리면서 쓴이 집을 자기집처럼 드나든다는 줄...제목을 바꾸세요. 그냥 시아버지가 올 때마다 잔소리를 하세요라든지 시아버지 간섭 때문에 화나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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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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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방문에 키 달 거 같아요. 찜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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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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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쌀, 방 문, 콘센트, 설거지, 유리창 닦이.. 이게 그리 죄냐 속옷이나 화장품 이리저리 옮기거나 맘대로 가구배치 한것도 아니고...왜 내 집에서 숨쉬는것도 이산화탄소 배출되니까 싫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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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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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집처럼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온김에 그냥 뭐라도 해줄려고 하신거 같은데...딱히 다른 의도가 있다거나, 막무가내거나, 심보가 고약하다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왜 그럼? 그냥 시짜 들어가니 싫은거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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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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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가 옳은 행동을 하신거라해도 엄연한 자식부부가 사는 집 살림위치를 바꾸거나 안방침대위에 올라가신 행동은 당연히 기분나쁠수 있는거 아닌가요..? 베플보고 흠칫했네요.. 다들 다른사람이 내 물건 막 만지고 옮기는데 '아 맞아 저렇게 놓는게 옳은 방법이지(혹은 저렇게 하는게 에너지 절약에 도움되지)' 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시아버님이 그런것들이 거슬리셨으면 말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맞지않겠니, 하고 조언으로 끝내셨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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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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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가 부족한게 뭐야? 집할때 돈줘, 축의금도 다줘, 집에와서 살림 좀 도와줘, 뭐가 불만임? 소품 위치 바꾸면 시아버지 집에 가시고 다시 바꿔놓으면 되고 환기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새집증후군도 그렇지만 곰팡이나 결로방지 등 환기는 중요함) 쌀도 부앜에 두면 상하니 맞는말이고. 무작정 쳐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아파서 병원 가시느라 오셔서 그래도 살림 챙겨주시는건데 삐딱하게 받아들이지 말어요. 뭐 얼마나 진상인가 들어와봤더니 며느리가 진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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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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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계실때는 본인이 전기를 다 꺼둬요 그럼 안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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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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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참 싫을 거 같아요 신혼살림 넘 살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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