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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인생 끝난걸까요?

ㅇㅇ (판) 2021.04.13 08:22 조회2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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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잠을 잘 못자요.
남편과 결혼 일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혼하기로
했어요.
서로의 탓만하고 역지사지를 안했으니
둘다 잘못이겠죠..

집은 남편이
가구등등 혼수는 제가 해왔어요.

제 나이 35살
아이는 없지만
각자 가져온거 각자 가져가자 하기로 했는데
이혼녀에 이제 살 집도 없고(친정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해요..
현재 있는 돈 6천만원..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사실
길가다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인생 끝난것 같고
서로의 막말이 서로 상처를 주어서 자존감 바닥에다
내인생은 왜 이러나
원망만 드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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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4.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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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살이면 늦은 나이도 아님. 나도 7년전 30초반에 이혼하고 혼자 잘먹고 잘 살고있음. 오히려 이혼이 무서워 그냥 버텼다면 진짜 죽었을지도 모름. 월급도 그닥 많지는 않지만 정년보장되고 혼자 먹고 쓰는데 지장없음. 지방이라 집값도 별로 안비싸고..잘 살수있음. 누구좋으라고 죽어 죽길...친정 없다고 기죽고 할 필요없음.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살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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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55552021.04.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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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이면 완전 한창때에요.
아기 없이 이혼한 거 하늘이 도운 거구요.
살다 보면 남자는 또 나타나요.
나쁜 남자, 안맞는 남자 거르는 필터가 생겨 더 좋은 남자 만난 확률 높구요.
괜히 외롭다고 아무데나 엎어지지만 말고 한 2-3년 자신을 위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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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1.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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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없이 이혼한게 신의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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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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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내일 이혼하러 가는데 나는 당신이 부럽네요. 아이라도 없으니.. 차마 내자식 버리고 살순없어 내가 데리고 살기로 했어요. 이혼하기전에 c8 시댁집구석에 욕한바가지 해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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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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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야 한창이자나 수능본다는 김지원 ?아나운서랑 나이동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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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scjongc...2021.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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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댓글써요
전 33살 외아들이고 미혼입니다.. 20대 초반때 양친 다 돌아가셔서 혼자살아요
가진거 별로 없고 혼자 먹고살기바쁜데, 주변에선 억억 소리내면서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이번생 망한거같고 자존감 바닥에 레알 살기 싫은 인생입니다.. 저도 확 교통사고나 심장마비나 와서 죽어버리고 내가 가진 얼마 안되는 재산 다 불쌍한 아이들이나 고아원으로 가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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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34195282021.04.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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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전세 하시고 추스린담 에 일하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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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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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수있어요! 인생 끝난거 같이 느껴지겠지만 절대 그렇게 않습니다.
혼자서도 잘살수 있어요! 저는 36살에 4살 아이랑 이혼해서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연애도 하구요~ 지금은 지옥 같겠지만 그 결혼생활을 지속하는게 더 지옥일수있어요.
6천만원 충분히 큰 돈이니 계획 잘 세워서 천천히 자기만의 삶을 이뤄 나가세요.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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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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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살에 2천만잇어도 결혼하자는 남자줄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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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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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새로운 길이 열렸네요!
당당하게 걸어가세요 ㅋㅋ
그리고 요즘 시대에 무슨 이혼이 뭐 대수라고~
결혼보다 이혼이 더 많은 시대입니다!
앞으로도 나만 챙기고 나 아끼며 사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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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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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없는데 뭐가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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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1.04.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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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이혼안하면 죽을거 같아서 이혼했는데 그때 이혼안했음 진짜 죽었을듯..
사채까지 쓰는 빚쟁이에 속아 집 반반해서 샀는데
내 돈 다 털리고 비상금으로 있던 300만원 들고 집나와서
고시원부터 시작할 맘으로 살았음
10년정도 열심히 일하고놀고먹고 내인생 즐기다가
좋은 사람만나서 다시 결혼하고 아기도 낳았음

지금은 인생끝난거 같지? 아니야 시작이야. 6천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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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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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지금 자립 비용 충분하고 애도 없고 아주 좋은 상태예요. 걱정말고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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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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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는거 부러워하는 사람 많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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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같이살자2021.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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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름다운 서른에, 어머니없이 슬프게 자란 놈 구제해줬더니, 역시나 중심 못잡고 유흥에 노상술. 신혼 8개월만에 이혼함. (그놈은 이혼후 술집필리핀창녀랑 애낳고 그 신혼집에서 동거함) 엄한 아버지랑 살기 싫어, 결혼하잔 말에 훅 진행한 잘못도 인정. 이혼하고 장단점 풀어볼께 쓰니님 잘봐. 장점, 결혼 후 애땜에 힘들고 남편하곤 진즉에 짹스리스 되서 그냥 육아공동체로 살며, 우리시대 엄마삶과 별반 다름 없이 남편보다 훨씬 더 희생하며 살아가는 친구가 주변에 두명이나 되는데, 그 친구들 보면 진짜 애땜에 이혼도 못하는거 너무 안쓰럽고, 애 없이 이혼하게 된거 정말 잘한 일이구나 깨달음. 최근들어서 심지어 그 중 한명은 나를 너무 질투해서 자주 안보고 있음. 이혼해도 미혼인 남친 잘만 사귀어, 애 없으니 존트 프리해, 친구 입장에서는 부러울 수 밖에 없는거 이해함.. 그래서 결국은 이혼 자체가 장점인거임. 특히 애 없을 때 이혼은 신이 구원한것. 단점, 미혼인 남자랑 서로 눈 맞아서 사귈 것 같을 때, 이혼 사실을 언제 말해야될까 고민됨. 사귀자고 말할 때 주로 사실대로 얘기하고 상대가 상관없다 해서 만나는 편이지만 초반에 이 고민이 컸을 땐 아예 숨기고 만난 적도 있음. 그러나 숨기고 만나면 내 마음도 활짝 안열리고 죄책감드니 그 다음부턴 그냥 사귀기 전이나 사귀자 하면 무조건 말함. 그리고 쓰니님 멘탈 존트 맘에 안듦. 6천만원 졸라 부럽네 ㅋㅋ 교통사고? ㅋㅋ 진짜 한번 당해볼래요? ㅋㅋ 그럴 마음 일도 없으면서 입으로 죄짓지 마시고요 멘탈 좀 관리 잘 하세요. 진짜 솔직히 연민 안들고, 피융신 나약해빠진 찌질이 같아요. 언제까지 고따위 나약한 뇌 붙들고 언제죽나 이러고 살거임? 삶은 축복이예요 불행은 일시적인거구요. 제발 정신좀 차리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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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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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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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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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이면 홀로서기하는데 많이 힘들지는 않을것 같아요
우선 혼자 지낼 원룸이든 집 알아보구요 전세 가능하다면 천만원정도 남기고 전세 부족한건 대출로 전세들어가구요 그것도 어려울것 같으면 우선 월세
그리고 집다 들어가고나면 직장이 없다면 알바하면서 직장알아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어찌 살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저도 1년만에 남편도박으로 사채빚으로 이혼했어요 빨리 이혼한건 하늘이 조상님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한달 일년이 자연스럽게 흘러요
넘어지면 쉬어가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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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2021.04.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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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현재 34살이고 이혼한지 4개월인데 매일 밤 잠들기가 겁이 납니다. 또 내일이 오는게 너무 싫어서요. 텔레비전에서 살인사건 볼때마다 내가 저 사건의 주인공이면 낫지 싶다그래요. 그래도 또 아침이 밝아오면 살아지고, 죽을 용기는 없으니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네요. 볕뜰날이 안 올거 같지만, 죽을 용기가 없으니 정말 내가 바닥치면 자살이라도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다들 애기 없을 때 이혼해서 다행이라지만, 애기라도 있으면 버텨볼 힘이라도 있을지... 뭐가 나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잘 견뎌보세요. 시간이 약이라고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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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컥2021.04.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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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고 젊겠다 돈있겠다 뭐가 걱정이세요~ 어디 템플스테이 몇일 혹은 몇주계시면서 고민 날리고 오시길요. 전 죽고싶을만큼 스트레스 받을땐 기독교인이지만 템플스테이 갔다와요 갔다오면 고민으로 끝없던 마음도 욕심도 미련도 비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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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판로몬2021.04.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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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근데 왜 가짜 헤온걸루 시마이함 ㅋㅋ 그냥 재산 반반 갈라치지 않나 요즘 이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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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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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세 보증금할 돈 있는 거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독립하기 좋은 자금은 확보하도 있는 거니 너무 걱정마시고 집 얻고요. 직장이 없으면 천은 구직활동 동안 쓸 돈으로 남겨두고 헤쳐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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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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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는게 어디야 . . 시골노래방도우미들 애딸린ㅊㅐ이혼하고 양육비못받고 경력단절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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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2021.04.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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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살되서 이 글을 보면, 얼마난 가능성이 많은 나이인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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