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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빠가 자꾸 변기를 안내리세요

ㅇㅇ (판) 2021.04.15 00:52 조회14,265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추가
헉 며칠만에 들어와봤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셨네요!

사실 치매얘기 사알짝 꺼냈다가

아빠 무시하냐고 엄청 혼났어요ㅎㅎㅎㅎ허허

그래도 조금이나마 빈도가 줄긴 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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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아빠가 몇달 전부터 변기물을 안내리세요.

계속 내리라고 말을해도 듣는둥 마는둥 허허 넘기시더니 나중에는 아빠 어릴때는 물이 귀해서 변기를 자주 안내리는게 맞는거라고 말하시면서 계속 안내리시네요.

저번에 변기를 내리자고 글까지 종이에 써서 변기 맞은편에 있는 문에 붙여놨는데, 처음 몇 번만 내리고 어느순간부터는 뗀건지 떨어진건지 종이마저 안보이더라구요.

혹시 치매 초기증상인가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는데 아직 50대 초반으로 정정하십니다.

딸인데 계속 아빠한테 변기 내리라고 말하는것도 좀 껄끄러워서 이제는 그냥 뚜껑 열어 확인하고 제가 내립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친구도 집에 못부르겠어요.

저희 아빠와 나이대가 비슷하시거나 혹은 50대이신 분들 진짜 옛날엔 물이 귀해서 변기도 잘 안내렸나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빠가 변기를 잘 내리실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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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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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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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토할것 같네
그거 아껴서 참 부자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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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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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속 물 안내리던게 아니라 몇달전부터 갑자기 그러기 시작한거면 그건 젊을때부터 습관 때문이 아니지... 진짜 물 아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물을 안 내리면서(또는 물 내리는 걸 자꾸 잊어버리면서) 지적받은게 민망하니까 젊은 시절 핑계 대는걸로 보임. 딴사람들 말대로 조기치매같은걸수도 있고 다른 문제일수도 있으니까 엄마랑 의논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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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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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요강을 가져다 드리세요.
더러우니깐..혼자 있는 곳에 모아두시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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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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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 가끔 그러는데 까먹는거래 똥싸면서 딴생각을함 다싸고 그거 실천할 생각에 온통 그생각뿐 그래서 뒤돌면서 물안내렸다는걸 까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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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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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해서 빈도가 줄었나용?? 아버지께서 확고한 관념이 있으신것 같아서용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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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1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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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구,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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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2021.04.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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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내리지마요 기왕이면 __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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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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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착색된다는 얘기가 많은데 밤~새벽 시간대에만 물 안 내려도 착색 되나요?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시끄러울까봐 일부러 저 시간대에는 안 내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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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2021.04.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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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 작은 고무 대야 갖다놓고 샤워할때 다 쓴물 받아놓으세요 아빠한테 물 안내릴거면 이 물으로라도 내리라고.. 그러면 바로 고쳐질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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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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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속 물 안내리던게 아니라 몇달전부터 갑자기 그러기 시작한거면 그건 젊을때부터 습관 때문이 아니지... 진짜 물 아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물을 안 내리면서(또는 물 내리는 걸 자꾸 잊어버리면서) 지적받은게 민망하니까 젊은 시절 핑계 대는걸로 보임. 딴사람들 말대로 조기치매같은걸수도 있고 다른 문제일수도 있으니까 엄마랑 의논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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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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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이거 아무래도 조기치매 온 거고 본인도 어느정도 의심스러운데 인정하기 싫어서 절약이니 뭐니 딴소리 하는 것 같아요. 물 내리지 않는 게 아니라 못 내리는 것 같은데요. 절약정신이 투철한 분이면 평생 그러셨겠죠. 몇 개월 전부터 갑자기가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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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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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 아닌데 몇개월 전부터 갑자기 저런다면 조짐이 안 좋네요. 병원에서 한번 검사 받아보셔야겠어요. 치매는 50대에도 충분히 올 수 있고, 다른 정신질환일 수도 있어요. 신체에 병이 있어 정신질환이 야기될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다 검사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쓰니는 아직 어리니 엄마랑 잘 얘기해서 아빠 검사 받게 하세요. 일반적으로 50대 안 저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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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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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봐도 아빠를 역할 게 아니라 검사한번 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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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ㅇㅂ2021.04.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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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집을 봤는데 나중에 변기에 착색이되고, 악취도 납니다.
그럼 문열어 놓으면되지라고 하실텐데 그럼 집안에 소변 냄새가 진동을 하겠죠?
그리고 암모니아가 생기면 수전, 수건걸이, 욕실장이 부식이 되거나 변색이되서 물값보다 더 비싼 비용을 쓰게됩니다.
겉에 변색되는게 뭐어때서라고 생각하신다면.. 보이지 않는 안쪽에 부식되면..양치할때마다 그 물 다마시고, 응아할때마다 암모니가 섞인 그 공기 다 흡입하고 참 좋으시겠어요.
차라리 세면대 퇴수되는 트랩을 짧게해서 아래 통을 놓고 손을 씻거나 얼굴 씻고 버리는 물을 모아서 변기 물탱크에 물부어서 쓰세요(하부에 부으면 물이 안남고 다 쓸려 내려가니까 물탱크에 넣으세요). 오히려 비눗물이라 변기 청소하는 효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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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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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으씨 그놈의 옛날에는 옛날에는 ㅡㅡ 저희 아빠도 옛날에는 양말 꼬매서 신었다고 양말 찢어진거 절대 못버리고 사지도 못하게해서 한번 울면서 난리쳐놨더니 그후로는 안그러심 진짜 자기들만의 과거에서 왜그렇게 못나오는지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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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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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인데 물 잘 내립니다. 아직 치매나 건망증 올 나이도 아닙니다. 옛날에도 물 잘 내렸습니다. 분명 잘못된 습관이며 딸이 있는데도 그러는 것은 절대 안되는 것 입니다. 강력히 항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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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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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가 맞긴한데, 그건 그냥 버릇임. 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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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지리2021.04.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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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어도 냄새는 나는데.............ㅎㅎㅎ
수자원공사에서 감사패라도 하나 받으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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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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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그거 그냥 놔두면 화장실에 냄새만 엄청 심해지고 변기색 누렇게 변질되고 거기 벌레나 기생충들 꼬이기도 쉽고 세균만 더 득실득실해져요;;;; 나중에 이런 거 때문에 들이는 비용이 변기 내려서 나오는 수도요금보다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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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2021.04.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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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변기에 비데도 없겠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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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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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토할것 같네
그거 아껴서 참 부자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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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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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 소변 안내리심. 발견하면 내가 내림. 대변 아니고 소변이면 그냥 참고 사는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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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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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러는데 말 해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볼일보기전에 물내리고봐요... 어쩔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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