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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로 산다는 것

쓰니 (판) 2021.04.15 01:16 조회35,663
톡톡 회사생활 주말부부
주말부부로 생활한지 만 4년이 되어 갑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러기 해외생활로 몇달에 한번씩 집에가는 신세...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고 있지만
나를 위해 쓰는 돈은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돈의 10%도 안되는 것 같네요

이제 조만간 다시 국내로 돌아갈 것 같은데
아내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주말부부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돈버는 기계, ATM 그저 아프지 않고 가족만 잘 서포트 하는 삶
가장의 삶 맞을까요?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도
아이들이 항상 최우선인 아내

늘 무덤덤...기꺼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무척 잘 합니다

외로움을 느끼는 나이가 되어가는건지
주말부부 한마디에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네요

너무 추상적으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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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부부,육아,자녀교육,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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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지나2021.04.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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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러기부부 주말부부 다 추천하지 않아요. 아이들 교육에 뭘 얼마나 투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살아야죠. 두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떨어져 살아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까지 사나요? 외롭지 않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이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행복하고 외롭지 않은가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건 높은 교육수준도 무시 못하지만요 가정내에서 내가 존중받고 따뜻함을 안고 사는거 같아요. 정서적으로 휴식이 되고 마음이 쉴 수 있는. 그곳이 가정이고 내 가족입니다. 혼자 외롭게 밥 먹고 대충 끼니를 때우며 아이들만을 위한 삶. 돈만을 위한 직장. 내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느 순간 멍해집니다. 일에 대한 그다지 대단한 성취욕도 없어요. 그저 해야 하니까 계획된 어떤 틀 안에 내가 안하면 안되는 역할이니까 하는겁니다. 이게 옳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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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ㅇ2021.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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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알고 지낸 물리적인 시간이,
인간과 인간의 친밀도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들은 너무 잘 알고 있지.

한달에 한번쯤 만나는 사람은 한달쯤 되어야 보고 싶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사람은 일주일 쯤이면 보고싶고,
매일 만나는 사람은 매일 보고 싶다라고..
이게 사랑하는 사이에서만 그런건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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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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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부부 각자 다 애인 따로 있지 않나 다들 그러는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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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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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저 때문에 부모님이 주말부부 선택하셨어요. 아버지가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셨는데 제가 그때 고등학교 2학년, 한창 수시 입시로 생기부를 완성하던 때라 전학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어머니가 아버지 있는 곳으로 매주 놀러 가셨어욯ㅎ 지금은 저도 독립을 했고, 부모님도 다시 같이 사십니다. 자녀가 있다고 하셨는데 혹여 아내분도 저희 부모님처럼 자녀의 적응이라던가, 입시라던가 여러 문제를 걱정하시는게 아닐까요? 여러모로 좋은 선택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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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스2021.04.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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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으로 들어오면 아빠직장에 맞추지않나요?거주지를? 맞벌이면 주말부부 어쩔수없다지만 . 외벌이면 아빠직장으로 거주지를 정하는게 맞는거죠. 아내가 그걸 거부한다면 1번 . 시부모가 괴롭힌다 그래서 남편과 떨어져있고싶음 . 2번 아이들 학교문제 . 고등학생은 생기부등 전학이 사실 조금 어렵긴해요 교우관계등등 근데 초중때는 전학 한번쯤 가도 뭐 사는데 지장없죠 . 3번 . 아내에게 남자가 있음 . 뭐 그 3가지 이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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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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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어쩌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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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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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직업군인이라 아이들 어릴때 정착을 엄청 고민했으나 아들만 둘인데다 남편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쭉~~함께 살고 있어요 덕분에 결혼 20년동안 이사만 15번. 전학도 큰아들은 5번,작은아들은 7번이나 했네요ㅠㅠ 저 역시 신문방송학을 전공해서 결혼전 언론사에서 근무했으나 잦은 이사로 전업주부로 살게 됐죠 정말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함께 사는걸 택했으나 주말부부로 살았다면 지금보다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들도 ,친구들과 적응하기 바빠 공부에 소홀할일도 없고 나도 한직장에서 커리어를 쌓아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 있을것도 같고 그렇다고 가족관계가 지금보다 못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제생각은 이래로 후회, 저래도 후회하는게 인생인것 같아요 쓰다보니 괜히 제 넋두리가 됐네요ㅠㅠ 어쨌든 부인과 잘 상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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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남2021.04.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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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정과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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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트리에놀2021.04.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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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러기생활의 끝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 기러기생활을 청산하는게 좋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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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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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단골소재 아니었던가? 결국 사단이 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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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4.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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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는 기러기 부부가 왜생기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아니 애를 낳아서 같이 이민을 가던가 아니면 애 다크고나서 지꿈이 외국에 ㅇ있다면 그때 유학보내는거지 애랑 마누라 보내놓고 혼자살다가 늙고지치니깐 같이살면 그게 가족이냐?? 진짜 멍청하다 멍청해 헛똑똑이들이야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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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021.04.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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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삶이 싫다 적극 표명하시고, 안되면 지금이라도 돌아서세요. 말그대로 님 없으면 가족들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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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2021.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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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르긴 몰라도 기러기하면서 바람나서 파탄나는 가정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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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21.04.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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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으로서 성공했지만 부부로선 반 성공? 과유불급 주용은 삶을 건강하게 합니다. 아내 분이 고개를 좀 더 남편에게 돌려야 합니다 아이에게만 몰입해 부모관계가 건강치 않고 아이들이 잘된들 결코 바람직한 가정상 못되고 가장에게 격려적이지 않죠. 힘잃으실만합니다.토닥토닥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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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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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주말부부인데..매일 아이랑 영상통화하고 카톡하고 주말에 만나면 아빠한테 아이 맡기고 빠짐.. 둘이 집에서 놀든 밖에서 놀든 실컷놀고 일요일은 셋시 놀고.. 저보다 아빠를 더 좋아함~~ 신랑도 당연히 집이 좋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퇴근 후 자격증 공부하며 자기개발하며 상황에 맞게 적응하려고 하고 있음.. 두달에 한 번 정도 연차써서 학교 빠지고 둘이 데이트도 하고 아이와 아빠가 서먹하지 않도록 노력함 근데 나랑 서먹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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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2021.04.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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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네요...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기회도 주고 함꼐 지내면서 본인도 아내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는것이 정상적인 가정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배워 나가는거지요. 와이프분이 너무 옹졸하고 욕심많고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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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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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제정신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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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컥2021.04.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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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외오래살면서 기러기 부부 주말부부들 정말 많이봤는데 결과가 좋은 집은 별로 못봤어요. 아내분 회사때문이 아니고 애들 교육때문에 떨어져 사는 가족은 더더욱요. 가족은 붙어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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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담사2021.04.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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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리엔 커플들로 넘쳐나는데 남자들이 결혼프로포즈를 하지않음.. 요즘 남자들은 애욕심 없는 사람은 거액들여 결혼하여 명절마다 왜 시댁먼저가고 니동생을 왜 도련님이라 불러야 하냐며 항의들어가며 경제적인 부분만 가장되어 힘들게 돈벌어 평생 처자식부양하는 노예된 후 짐짝취급 받기싫어서 왠만한여자 아니고서는 서양처럼 연애는하되 결혼은 안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찬 여자분들 남친있으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슬쩍 결혼이야기 꺼내보세요 아마도 말돌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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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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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어릴 때 이혼하셨고 그 후 어머니랑 같이 살다보니 일년 중 몇번만 아버지를 보고 자랐어요 결국 자식입장에선 가끔 보는 아버지는 아버지긴 하여도 함께지낸 추억이 별로 생각나지도 않다보니 그냥 타인으로 느껴지고 연락조차 불편하게 느껴지덥니다 저도 어릴땐 부모있고 저녁엔 도란도란 가족이 다 같이 앉아 밥먹는 집안 친구들이 참 부러웠는데 결국 자식에겐 부모가 가정에 있어야하고 화목해야 행복한겁니다 그래서인지 부모에 대해 애정이 없어요 각자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서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는 거 같아 쓸쓸하지만 글쓴이님이 자식과 본인의 삶을 생각하신다면 가장 행복에 가까운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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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밖2021.04.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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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깨어진 부부고 무늬만 부부. 여자 애인있을 가능성 큼. 나중에 늙어 병들면 요양원에 갖다 버릴 여자네., 아내 뒷조사해보고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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