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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처지를 계속 비관하는 친구

ㅇㅇ (판) 2021.04.15 08:24 조회13,80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목 그대로,
나랑 본인은 걸어온 길이 다른데 계속 비교를 함..
난 평생 공부 잘했고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하고 살았다 자부를 함, 그래서 좋은 직업을 얻었고 선후배 사이의 남편도 같은 직종임.
양가 집안도 비슷, 원래 성과주의로 나를 채찍질 하면서 사는 타입인데 애 둘 낳고 전업주부로 육아 하다보니 그저 하루하루 재미지고 편하게 사는게 행복이구나 깨닫게 된 케이스로 살림 배우며 해가는 재미로 살고 있음

친구와는 중고등 동창, 말이 동창이지 이름도 가물할 정도의 사이였는데 우연히 아이들이 같은 수업을 듣는 연으로 급속도로 친해짐.

이 친구는 본인 스스로 공부에 취미없고 그다지 최선을 다하며 살지 않았다 아이들도 자기 닮은것 같다, 공부를 너무 안해서 애들 초등 공부 봐주기도 힘들다, 돈 벌기 싫어서 결혼했다 라고 함.

이 친구가 매번 나와 본인을 비교하며 본인 신세한탄을 하는데,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지만 듣다보면 어이가없음..

본인이 살아온 삶에 비해선 나은 남자와 만났다 생각하는데 내 신랑과 비교함, 시댁, 벌이, 양육태도 등등...
본인도 좀 재고 비교해서 결혼할껄 그랬다고 함..

아이들 생일이나 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등에 지인들의 축하나 선물이 엄청 많은편인데 그걸로 “너는 인복이 많은데 나는 지지리 복이 없다” 라고 함.. 나는 지인들의 기념일 잊어본 일이 없음, 한만큼 돌려받는것이 인간관계이고 나는 그만큼 한다라고 하면 넌 여유가 되니까~ 라고 함..

시댁욕을 정말 궁뎅이 붙이면 바로 하는데 들어보면, 자기는 한푼없이 결혼해 시어머니가 노후자금 다 털어서 집 해주고 차 해주고 간간이 애들 봐주는데, 도대체 왜 어디에서 욕을 할게 있는지를 모르겠음. 아들내외한테 돈 다 털리고 혼자 사글셋방살이 하는 홀시어머니 생신도 안 챙겨드려놓고, 우리 시어머니가 나한테 하는걸 부러워함.. 나는 시어머니 생신상 매년 내가 봐드린다고 하면 자기는 요리를 못해서 못한대..

남편욕을 첨 본 사람한테도 하는데 본인은 결혼을 잘못했다며, 남편은 본인보다 학벌도, 외모도, 경제상황도 모두 나은편이었음. 집안일 안도와준다, 돈 적게 벌어온다 라는 ㅇㅒ기를 늘 달고 사는데.. 본인은 아무런 노력을 안 함. 아이들은 아침 9시에 나가서 5시반에 오는데 그 사이에 낮잠자고, 친구 만나고 게임하고 하루종일 놀다 애들 오는 시간에 겨우 매일 같은 반찬으로 저녁차려 먹이고 10시에 재움. 주말에 밀린 집안일을 남편과 다 해치우는데, 그러면 주말에 나들이 가거나 가족끼리 노는 우리집을 부러워함. 누구네 아빠는 진짜 잘 놀아준다고... 나는 전업주부 된 후로 집안일 맡겨본 적이 없는데. 애들이 다 커서 기관생활을 하는데 왜 집안일을 혼자 못 하는가.. 물어보면 본인은 지병(저혈압)이 있어서 피곤하대..

이 지병(저혈압)은 일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함..

연락을 하지 않고, 거리를 둔다고 뒀는데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요리배우는 수강생끼리 하는 sns에 올린 요리를 보고,
내것도 남겨놔 라고 적은 댓글에 너무 짜증이 치밀어 적어본 글임..

결시친에 살다시피 하니, 아마도 이 글 보게 될 친구야.
나는 사람은 노력한 만큼 얻는거고, 그만큼 바라고 살면 된다고 생각해
좋은 학교, 직업 위해서 노력하며 살았고, 지금 전업주부로 내가 택해 살고 있지만 이 또한 노력과 배움이 꾸준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이들은 내 모습을 보고 배우고, 성장한다고 늘 본보기가 되려 책도 읽고, 같이 집에서 활동도 많이 해주려 하고.
그 노력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하는데, 매번 니가 비교하며 내 노력을 깎아내리듯이, 나는 거저얻고 너는 얻지 못했으니 당연히 나눠줘야된다는 얘기 너무 짜증이 나.
몇번 알아듣게도 말했지?
노력하고 살면 된다고,
그때마다 넌 머리가 나빠서, 타고나길 뚱뚱해서, 지병이 있어서..
내가 일자리 소개 할때마다, 내가 이런걸 어떻게 해. 라면서..
자격증을 따라고 하면 머리가 나쁘다면서..
나 아는데 어떤어떤일에 꽂아달라고.
그걸 어떻게 꽂아주니, 니가 관련전공도 경력도 자격증도 없는데...

이 글 니가 보는 순간, 우리인연이 끝나겠지만 나는 이 글을 두고두고 보면서 니가 좀 느끼고 열심히 살길 바란다..
니 애들이 날씬하고 예쁜 엄마들을 보고 비교한다며, 그것땜에 애들 잡지 말고, 운동도 좀 하고 요리도 책 보고라도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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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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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참 피곤하고 기 빨림
부정적인 게 옮으니까 나까지 스트레스 받음.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말이 떠오르네.
늘 못할 이유를 만들고 변명과 핑계가 있겠지만 그냥 노력 안하고 거저 먹고 싶어하는 걸로 보임. 인생 날로 먹고 싶은데 노력을 해야하니 짜증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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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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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대한 피해야하는 인간 케이스 특히 처음 본 사람한테 남편욕한다는게 웃김ㅋㅋㅋ지 얼굴에 똥칠하는 것 밖에 더되나 생각도 짧고 자기연민도 강하고.. 꼭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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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소오름2021.04.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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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이런애들 있음. 지 처지만 원망하고 정작 엄청나게 게으름. 불면증 핑계대면서 늦게자서 남들 퇴근할 시간에 일어나고 기본적인 것도 안하면서 상대에 대한 불만만 가득한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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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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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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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뚱뚱한데 저혈압이라고? 개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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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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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 다 그 친구만 욕하는데 나만 글쓴이도 웃김..?ㅋㅋ 자기 자랑 은근 실컷 하면서 자존감 높이면서 사람들한테 같이 친구욕 해달라고 구구절절 써놓은게 ㅋㅋ 결국 끼리끼리이니 급속도로 친해진거고 아직까지 손절 못한건데 ㅋㅋ 아닌거 같음 안보면 그만이지 뒷담까면서 글까지 쓰고 앉아있는 수준도 알만하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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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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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형님이 그랬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정신병 증세는 없다"

친구분 정신병 증세인거 같은데..병원에 좀 가라고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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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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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성찰과 현실감각, 무기력증..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런듯요. 본인이 제일 힘들겁니다. 그냥 멀리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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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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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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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냥 자기랑 비슷한사람 사귀기를 바람...너무 다른사람사귀면서 스트레스받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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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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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같은 수업 듣는다면 같은 동네일거고
사는 레벨도 큰 차이 안나겠구만..
그냥 손절하면 될거 같은데 별 세세한 상황까지 다 설명하며 뒷담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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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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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승전ㅡ남탓하고 인생 날로 먹으려들고, 남들은 헌신하며 책임다하는데 노력도 안해놓고 남의 결과 쉽게말하고 감사를 모르는 것들은 너무 가까이 하면안됨. 베프,모임친구 등은 서로 영향받으니까... 뭐 무슨 내가 자원봉사자로 딱한처지 도움주려 만나는 식 아니고선 내 인생에 독이 되니까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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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더덜이2021.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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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처지를 계속 비관하는 친구 뒷담 까는 판녀 ㅋㅋㅋ 잘 어울리는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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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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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좋은 사람은 손절도 답임. 저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수도 있겠지만 지금 님과의 구도에선 님에게 해가 되고..더 가까이 두면 단순히 이런 불쾌감 넘어 분명 뭔가 님에게 결정적 타격을 준다는게 무서운것임. 나도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고 친해지자는이 거절못하는 편인데 진짜 큰 타격을 주는 이가 있더라고. 상식적이고 보통의 좋은 수준이 아닌 , 특히 내 진짜 친구가 우려하는 이가 다가올땐 경계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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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컥2021.04.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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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평불만에 모든게 다 남탓인 사람들은 정말이지 주변에 두기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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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안밖2021.04.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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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사에 감사가 없고 부정적인 정서가 너무 강해 남편을 제명에 못살고 죽이던지 이혼하던지 둘중에 하나밖에 없음. 최악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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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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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에 안 맞는 사람하고 어울리면서 에너지 낭비 하지 마세요.
님 행복한 기분만 갉아먹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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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2021.04.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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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절해요 입만살아서 탓탓탓 참피곤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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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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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는 볼수록 짜증만 나겠네, 할줄 아는건 없으면서 툴툴거리는 입만 달고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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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2021.04.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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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옆에 있음 기빨리게 하는 뱀파이어스타일이네요 저도 비슷한 엄마있어요 애낳고 친해졌는데 전 자랑을 안하는 스타일여서 처음엔 본인 처지가 더 낫다고 생각했나봄 그 엄마는 시댁욕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 있음 월마다 백만원씩 받고있음 그러면서 눈치보인다고 ㅋ(내가볼땐 시댁이 잘해줌) 저는 도움 안 받으니 당연히 시댁에서 터치가 없는건데 그것도 부럽다고함 제가 공무원인데 월급 적어서 괜찮냐고 걱정하면서 본인도 공무원해야겠다고 뜬금없이 소리하고 ㅋㅋ 저흰 맞벌이여서 여유있는데 뭐살땐 그렇게 비싼걸산다고?(저흰 그냥 필요하니깐 사는건데) 아이키우는것도 애를 안아주면 안된다 보면 애가 방치되어 있어 안쓰럽 울어도 곁으로 안감 제가 달래주고 독립적이게 키워야한담서 저는 평소 종종 남편 또는 시댁 맡기고 취미나 약속가는것도 부럽다~ 그럼 너도 맡겨라하면 엄마가 돌전까지 무조건 붙어있어야한다 맨날 전화해서 놀러와라 한시간씩 자기 하소연하는 스탈이거든요 그럴때마다 왜~ 왜 안되는데? 난 여기 갔다왔다 히히 자랑하면서 약올리니 전화 안 옵니다 ㅋㅋㅋㅋㅋ 어느순간 저랑본인을 비교하는거 같아 거리를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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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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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월감에 가득찬 글이네요 ㅎㅎㅎ 친구라 부를 이유 없어보이는데 그냥 연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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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판녀처단자2021.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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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판녀네 뚱땡이판녀 노력은 안하면서 맨날 살찐다고 꿍시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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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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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끼리끼리 라는 말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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