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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50대 취미생활 추천해주세요.

ㅇㅇ (판) 2021.04.15 21:18 조회19,35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19살인 고3입니다

어머니께서 자꾸 사는게 재미가 없다고 하십니다
이대로 죽어도 별상관없다고 하시구요

그래서 취미생활 찾아보시라 말씀드리고 있는데 할만한게 없네요.

십자수 같은건 눈이 잘 안보여서 안된다고 하시고 온라인 수강 가능한 취미 클래스 해보시는게 어떠냐하니 그거 다 돈인데 안 한다고 하십니다.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건 아닌데 저소득층 지원받고 어머니 혼자 투잡 쓰리잡 뛰세요.)
(지금은 실업급여 받으시고 쉬십니다.)

그래서 계속 누워서 티비 보시거나 운동하시거나 요즘은 미스터트롯 가수 덕질하십니다

그러다가 또 사는게 재미가 없다고 하세요

눈 안 좋은 50대 후반이 할만한 돈 덜 드는 취미생활이 뭐 있을까요?

+)
다들 걷기를 추천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린 운동하신다는게 밖에서 1시간 정도 걷기운동 하시는거에요! 좀 더 자세하게 쓸 걸 그랬네요ㅎㅎ 의견 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어머니께 이거저거 추천해드릴게요.

++)
갑자기 댓글이 많아져서 놀랐어요 여러분 말씀대로 어머니와 같이 뭔가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당장 오늘 저녁부터 같이 산책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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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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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안달2021.04.1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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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모시고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공원가세요. 광합성 햇빛 쬐는것보다 치료되는건 없어요. 풀구경 꽃구경. 햇빛 쭉쭉 쬐면 행복호르몬도 나오고, 사람이 의욕도 생기고 잠도 잘잡니다. 그후에 천천히 취미를 찾아가는게 순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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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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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짜증나 진짜.. 나같으면 자식들한테 저런 얘기 안해 현쟂 내가 느끼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도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같이 기분 다운될까봐 안말하는데 맨날 자식들한테 죽어야지 그냥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니 우울해 온갖 부정적인 단어들.. 지긋지긋하다. 자식은 뭐 안힘든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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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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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석십자수해보세요 시간도잘가고,쉽고~ 완성하면성취감도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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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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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고딩인 자식 앞에서 저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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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런2021.04.1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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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콜라텍도 재미없으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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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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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동물의숲 스위치 알려드렸어요. 정말 재밌게 하시더라고요. 밖에 안 나가도 자연을 볼 수 있는 게임이라 더 좋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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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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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신거 같아요. 지치신거 같기도 하고. 말도 거시고, 갱년기에 좋은 석류나 영양제 선물하고 같이 걷고 칭찬이나 고마움도 자주 표현해 보세요. 나도 보살핌 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만 받아도 충분히 더 좋아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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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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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임 한번 추천해보세요. 포켓몬고 같은 게임은 너무 중독적이지 않으면서 중장년분들도 정말 좋아하시고요 돈 전혀 안쓰고도 즐길 수 있어요. 나름 성장하는 재미나 성취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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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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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정도 연세부터는 취미할만한게 많지않아요 산책이나 등산이 제일 좋을거같음.. 매일 저녁에 같이산책하고 주말에 등산같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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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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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취미도 누구랑 수다떨면서 해야지 혼자 하면 무슨 재미가 있어요 같이 해줄거 아니면 취미 찾아드려도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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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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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들어보니.. 딱 그생각 듬.. 인생에 무언가 있겠거니 살아왔으나 뒤돌아보니..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 살 날들도 그리 큰 기대감이 없다.. 하는 마음일듯.. 옆에서 많이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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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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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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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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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외숙모도 50후반 우울증 심했는데 딸들 시집가서 손주 생기니까 사람이 달라졌어요 3년쯤 됐나 손주보는 낙으로 산대요 언니나 오빠가 결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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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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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가 예쁘시네요 갱년기가 오실 연세같으신데 다른것보다 어머니께 우울한 얘기, 어두운 얘기는 하지 마시고 항상 밝은 얘기만 하세요 저도 집에서 항상 텐션 높게하는게 습관이 됐는데 저희 어머니도 우울증이 있으셨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어요 가정이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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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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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있으셔서 그래요 비타민D가 모자르면 우울증도 오구요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해 있을때 밖으로 나가서 걷기운동이라도 하고 햇볕을 받으면 건강에도 좋고 돈도 안들고 좋아요 그리고 등산가벼운 등산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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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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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님이 참 착하네요. 지금 어머님이 딱 갱년기이실 것 같은데 병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산부인과에서 갱년기 약만 처방받아도 호전될 수 있고 심하면 신경정신과 도움 받는 것도 좋을 거예요. 일단 치료하면서 취미 생활 여러가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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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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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에서 운영하는 동네 주민 문화센터는 비싸지 않고 월 5만원 정도 하니 그런 거 알아보세요. 걷기 이미 하신다니 수영이나 요가 등 새로운 운동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 말고 다른 프로그램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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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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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대에는 꽃이 활기를 줌. 함께 공원 산책하거나 꽃을 사서 화병에 꽂거나 화분 키우기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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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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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요 저는 아들 둘 있는데 글 쓴 따님의 어머님이 부럽네요 남편과 아들들이 있어도 집에서 혼자인 기분...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리집 남자들은 저의 마음이나 기분 따위 관심도 없는것 같아요 한번은 너무 서운한 일이 있어서 진지하게 큰아들에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별다른 변화가없어요 그냥 공감능력이 없는것 같아요 딸들이 다 싹싹하고 엄마 마음 알아주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딸이 같은 여자마음 헤아리는건 있는것 같아요 어머님은 트로트를 좋아하시나봐요 좋아하는 뭔가에 빠지는것도 좋은 탈출구가 될 수 있겠죠 저는 팬텀싱어 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그 프로그램 볼 때 기분이 좋았어요 노래들도 다 멋있고 근데 그때뿐이더라구요 정말 호르몬의 영향인지 시시때때로 우울감에 빠져요 예전엔 그냥 넘겼던 일들도 지금은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고 불행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끝없이 떠오르고 낙이 없어요 나는 쓸모없는 존재인가 싶어 자존감도 바닥이고 전에없이 눈물도 자주 나고...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데 사는게 고통이고 슬픔이예요 글쓴 따님의 어머님은 그래도 혼자가 아니네요 착한 따님이 곁에 있어서 힘 내실 수 있을 거예요 어머니의 성격이 변덕스러워질수도 있는데 이해 해드리고 잘 살펴드리세요 어머니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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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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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마음이 넘 착하네
취미가 아니라 내생각엔 뭐를 하든 같이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같아
고3이니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시간 보내는거보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조금씩 꾸준히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거같다. 계속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엄마가 혼자서만 가지고 있던 감정, 이야기를 조금씩 오픈할거같애. 난 솔직히 엄마 입장인데, 우리 아빠가 내가 싫다고 귀찮은티 내도 꾸준히 계속 전화하면서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내맘 속 말을 조금씩 하게 되고...꾸준히 내옆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은 우울하지 않아.
너도 엄마랑 같이 많이 시간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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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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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고싶은 사람은 죽는게 답이다 말로만 하지말고 실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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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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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니는 60중반 나이도 더 많으신데 우울하심 미스터트롯 덕질도 하시고 비슷하네 솔직히 그나이되면 재미있는게 없는게 다 마찬가지임 나이 삼십 중반만 되도 사는게 딱히 재미있는게 점점 사라지는걸 쓰니도 느낄거임 그래서 결혼 하고 아이 낳아 기르고 하다보면 그 삶의 무료함이 채워지는데 자식마저 다키우고 나면 뭐 그 자식이 잘 사는 모습 보면 뿌듯하고 기분 좋겠지 그런것도 없으면 돈쓰는 재미로 사는데 돈도 없으면 스스로 무료함을 달랠거리를 찾으며 소소히 사는맛을 들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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