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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무것도 안하고 자버리는 남편

ㅇㅅㅇ (판) 2021.04.15 21:58 조회17,77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동거로 2년 그리고 결혼한지 2년 좀 넘은 동갑부부입니다.
같이산건 그러니까 4년이 넘었네요..

원래는 서울에서 둘다 같이 일하다가 1년전쯤 남편 사업때문에 지방으로 이사오면서 저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각자 일할때에는 정말 집안일을 딱딱 나눠서 했습니다. 정확히 반반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제가 좀더 잡다한 일들을 많이하면 남편은 힘이 드는 일을 조금 더하는.. 그런식이였죠.

지금은 제가 집에서 프리로 일을 하기때문에 평일의 집안일 대부분은 제가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면 쓰레기를 버립니다. 강아지 2마리의 물을 갈아줍니다. 끝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는건 저희집은 층마다 버리는곳이 있어서
현관문 열고 나가서 버리고오는데 솔직히 1,2분이면 충분합니다. 심지어 제가 아침에 한번 버리고 왔던터라 많지도 않습니다 ㅠㅠ

뭐 집안일 도와주는건 바라지 않아요. 그런데 그러고 속시원하게 잠만자요. 나머지 기타등등 자기전에 확인해야할 것들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기전에 겨울이라면 보일러가 켜져있는지, 여름이면 에어컨 타이머를 맞추고, 선풍기도 타이머를 맞춥니다. 아니면 창문을 열던가요.
지금 날씨면 창문을 닫고자야 새벽에 안추운데 저희남편은 그런것 전혀 모릅니다.. 알고싶지도 않은것 같아요.
가습기에 물은 있는지, 화장실 환풍기는 껐는지
강아지들 밥은 충분히 있는지, 강아지 화장실은 깨끗한지
거실이나 방에 불이 켜져있는지.. 등등 이런것들을 하 나 도 확인안하고 그냥 누워서 핸드폰하다가 졸리면 잡니다.

저도 누워서 쉬다가 졸릴때가 물론 있지요. 근데 그래도 억지로 일어나서 체크하고 잡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근데 예민할것도 없는게 지금 당장 남편이 자고있는데
거실에 불켜져있고 창문열려져있고 환풍기도 켜져있어서 꺼야해요...

남편에게 몇번이나 좀 확인하고 자라고 말해도 자기는 모르고 잠이든다고.. 나중에는 알고있으면 제가 하면 좀 덧나냐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년 내내 항상 제가합니다. 저도 누워있다가 졸리면 속편하게 자고싶어요.

그리고 이런걸로 다툴때마다 자기는 밖에나가서 일하지않냐고.. 진짜 이런말 들을때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습니다. 저도 백수는 아니고 개인사업자이고 그저 집에서 일할뿐이고.. 남편일때문에 지방에와서 취업할곳도 없습니다.
서울에 있었을땐 나도 번듯한 회사에서 잘 일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요.

저는 온수매트 틀고자고 남편은 그냥 냅두고 창문 연채로 그냥 이렇게 잘까봐요.. 휴.. 그래야 바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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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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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4.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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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해주면서 저는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이런글좀 올리지 마세요,,얼어죽든 쪄죽든 그냥 냅두시면 되잖아요,사랑하는 남편이라 그러긴 싫어요? 그럼 그대로 쭉 사시구요,이런글 올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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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안달2021.04.1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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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속에 원인이 나와있는데요? 개판치고 잠들어도 님이 다 해주니까.... 그게 굳어진거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개판에는 개판입니다. 전전긍긍 뒷처리해주지 마세요. 눈딱감고 귀닫고. 에라 모르겠다. 개판치세요. 어느순간 둘중 한명은 뒤치닥거리 하고있을겁니다. 그래야 알아요. 그냥 둬보세요 한달이든 두달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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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2021.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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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해주니까 남편이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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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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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점은 너무 미안함.. 그럴일은 없겠지만 다시살게되면 정말 집안일열심히하께!약속 사랑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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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런2021.04.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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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은 영 반대라서 살림살이까지 진짜 쌍욕만 안했지 잔소리 엄청 하는데 저같은 남자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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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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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야할일 쭉 써놓고 하고자라고해요 해주지말고 지가 알아서 안하면 시켜야죠뭐 그런거 고른게 당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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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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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내용은 불만없다 도와주는거 바라지 않는다인데 글 왜 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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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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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더 망하기 전에 갈라서요. 애 낳으면 아주 환장 파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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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2021.04.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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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부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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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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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택근무는 일이 아닌가요??? 님이 왜 집안일을 거의 다해요. 다시 이전처럼 반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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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당연2021.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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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의 글읽다 제일마지막두줄이 제일 맘에 와닿네요 그러면서 답답함이 올라오네요 알면서 왜 안하는거지?!!! 안하면서 뭐가 달라지길바라는거지?!!! 할때까지 말하고 시키세요 남편의불편함을 알아서 해결해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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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2021.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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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먼저 자버리면 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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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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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남따라 강남도 가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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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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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마냥 알아서 다 하는것도 그렇고 그러게 뭘 믿고 번듯하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남편을 따라 지방을 가요ㄲㄲㄲㄲ 남편보고 집에서 일하라 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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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2021.04.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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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냅둬요 엄마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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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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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여자가 더벌면 안해도 되는거지? 밑에 찐따놈들 대체 뭐냐..전업주부도 아니고 프리랜스면 일이 있는건데 돈으로 판단하냐? 쓰니가 낮에 집안일 다해놓으니 밤에 그정도는 남편이 해야지. 남편이 더벌면 당연히 해야한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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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4.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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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시키지 .. 시키는 것도 한계가 옵니다. 그런 문제로 싸우다 지쳐서 나중에 그냥 나 혼자 다 하게 됩니다. 애가 없다면 이혼을 권하고 싶네요 저는 이혼하고 싶어도 아이들이 있어 못하고 그냥 저냥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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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2021.04.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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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세요..이것좀 해줘...저것좀 해줘...쓰레기는 아침에 버렸으니 내일버려줘...자갸...이것저것 해주세용...ㅋㅋㅋ 결혼하고 맞벌이 18년차...아무리 신혼때 집안일 잘 나눠했어도...아이낳고 살다보니 다 내일입니다...아이때매 화장실이며 지저분한곳 깨끗이 해놔야하니깐...ㅠㅠ 화장실 들어가면...더러워서 깨끗이 치우고 나오면...남편이 바로 들어감...그럼 내가 화장실 사용하러 들어가면...더러움...또 깨끗이 닦음...남편 들어감...생각해보니 남편은 깨끗하니 볼일보고 걍 나오고 난 더러우니 치우고나오고 계속 반복...이걸 뭐라 할수도 없고.ㅠㅠ 내팔자지....ㅠㅠ 그렇다고 아이가 있으니 더럽게 놔둘수도 없고...반복반복...걍 웃지요^^ 내가 선택한 거니깐...오늘 결혼기념일인데...이런날 축하해야하나???의문이듬...내무덤판날인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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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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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것도 안하자요 나랑 사랑도 안하고 속상해요 이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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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2021.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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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은 강아지 갖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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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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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생기기 전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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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4.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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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해주니깐여 그래놓고 회사가면 일처리잘하는 완벽한사람인척 할듯ㅋㅋ 남편이 안하는거 다 해줄거면 암말말고 아님 똑같이 해버리세요 자기가해봐야 아 스트레스가 되겠구나 하지 근데 남편같은 사람은 자기가 한번하면 더 생색내면서 님이 안한거 안했다고 트집잡을듯 힘내세여 백날말해도 못고쳐요 걍안하면 맘편함 남편들이 원래 이러케 죄인인가여? 아님 진짜 남의편이 맞나봐 남편때매 스틀받아서 판들어오면 그나마 내남편은 낫네 하고 맘다스리는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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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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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용부분에서도 반반하면 인정한다. 남편이 생활비던 식비던 데이트비던 훨씬 높으면서 집안일 반반? 이런 개소리는 전업주부랑 집안일 반반하자는거와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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