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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하는 배우자?

ㅇㅇ (판) 2021.04.16 00:16 조회11,735
톡톡 남편 vs 아내 조언과댓글


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용기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일부분을 적은 내용이에요. 글솜씨가 없지만.. 여기에 올려보아요.

말안하는 배우자..
제 경우는 남편입니다.
처음에 결혼초 남편이 싸우면.. 큰싸움 만들기 싫어 남편이 대화를 피했어요. 그땐 술을 너무 자주 마시러 나가는것 때문에 제가 뭐라고 했었죠.
그 시작으로..답답하고 힘들고 그렇지만 어느정도 내려놓고 포기하며 10년이상을 살았어요.
하루 이틀 1주일 2주일 그러더니 3, 4주가까이 말안하고 지낸적도 있습니다. .
갈수록 심한거 같아서요. 저는 너무 힘들고 피마르고..
(말안해도 아이들과 집에 있으면 상차려서 아빠드시라하라하고요. )

대화도..평소 5분이상 넘겨본 기억도 잘 없고
자꾸 말걸면 귀찮아하고.. 쉬고싶다그러거나
괜찮은 날은 대답만 해주는 정도..(그렇다고 매일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쉬는 날도 있습니다)

여느 부부처럼 일상대화, 아이들에관한대화 등.. 한 기억이 잘 없네요.


사람이 갈수록 말을 안해요.
대화는 포기했지만..
평소.. 나가면 나간다 늦으면 늦는다. 일이있으면 일이있다. 이런 말 조차.. 잘 안하는 요즘 입니다.
(부부사이에 이정도는 기본적인 배우자에 대한 존중,배려가 아닌가요.)
요즘들어 술마시고 화나면 큰소리.. 가끔은 앞에서 욕도하기도하구요..
저는 주부이고.. 남편은 외벌이입니다. 아이가셋 있구요.
그동안 왠만한거 맞추고 잔소리 잘 안하고 했지만 갈수록 가정엔 소홀해지는 느낌..(일하고싶다해도 일못하게해서 전업입니다)
과묵하고 조선시대 남자같은 집에 있으면 가만히 있는.. 아무것도 안하는 스타일ㅡ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자 상담 다녀봤고 부부상담해보는건 어떠냐고 넌저시 말해본적있지만 .. 할생각 없어보이구요.

제가 힘들어하는 상황의 일부분을 적어보았어요..


평소 말안하는걸 떠나서
화나거나 기분나쁘면 말안하는게
사람피마르고 너무 힘들어서 적은글입니다.

평소 별일없으면 무던히 지내구요.
말없이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첨엔 이정도지않았는데 갈수록 과묵하네요. 금전적인걸로 부족함없이 지내왓고 남편에게 고맙고 미안한맘이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명한 해결책이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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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002021.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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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 쳐닫고 말안하는 남편하고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죽어도 이 더러운 기분 이해 못합니다. 차라리 벙어리 하고 사는게 나아요. 부부는 소통이잖아요. 근데 한쪽이 말을 안하면 어떻게 소통을 나눕니까? 그렇게 말하기 싫으면 결혼을 하지 말든지 해야지 남의 여자 데리고 와서 말도 안하는 찌질이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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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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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더 신경 꺼버리세요 무심하다할정도로 의식하지마시고 한 몇달 쉬는날에도 말도 하지마시고 집에 있지마시고 나가서 시간 보내시고 이렇다 저렇다 말한마디 저나오더라도 받지마시고 집에들어오셔서 어디갓다왓냐 저나안받았냐 하면 그냥 무심하듯 아 저나햇어? 그러고 못받봣네 딱 그러고 더는 말하지마시고 다른일이 바쁜것처럼 즐겁운척 사세요 몇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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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안타깝다2021.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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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게 해도 제발 일하세요.
경제력이 없으니 저런 그지 같은 새끼라도 붙들고 사는 수밖에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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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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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애들 적당히 이제 어느정도 컸잖아요. 어디 근처 알바라도 잡아서 나가요. 일단 님이 어디서라도 나가서 할수 있는 일이라도 찾아봐요 고용노동부에 알아봐서 배우는것도 추천하고요. 애는 셋이나 있고 외벌이에 그냥 안만하겠죠..저거 나 아니면 어디서 살겠냐 식인거죠. 즉 만만하니까 저 지랄하는겁니다. 막 대해도 저게 어쩔건데? 지가 능력이 있어 돈이 있어 그렇다고 젊기나 하나..애가 한둘도 아니고 셋이나 되는데 어디가서도 누가 거들띠나 보겠냐는 식의 심보예요. 애들이 어려도 지 아빠 저러는거 다 알아요..지엄마 개무시하고 하대하고 있다는 걸요..나중엔 지 엄마 불쌍하게 보면 다행이긴 한데..그게 은연중에도 자식들도 배워서는 지 엄말 알기를 개떡같이 알수도 있어요..그렇게 속태우면서 살바엔 뭐라도 살 방법을 찾아봐요..소소하게 일단 작은 시간당 알바라도 차근차근 사회생활도 해보고 진짜 남편만 보고 의지할게 아니고 본인이 충분히 살 생각부터가 급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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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업온you...2021.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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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안고쳐질거에요 이십년 삼십년되도 같을겁니다 본인은 말안하고 살아도 불편한거 없이 본인시간 즐기죠?상대방만 피마르는 기분 잘알아요 그리살다 십년넘으니 전 병까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 재취업할려고 준비중에요 애들 더크면 꼭 이혼할거에요 더살다간 제명에 못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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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04.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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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지 않는한 죽을 때까지 그리 살아야 합니다.
왜 말을 안하냐고요. 말빨이나 논리적으로 상대방 이길 자신 없으니
그냥 회피하는거에요. 잔소리도 안하고 대답할 필요도 없고
지금이 편한데 굳이 고칠 이유도 없고요.
그런 사람을 고른게 죄입니다. 연애 때 싸울 때 회피형, 술쳐먹형, 지가 쌈걸고 혼자 푸는 형, 다 피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애초 연애할 때
나를 불안하게 하지도 않고 싸울일도 없었다 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사람을 못만나냐. 연애할 땐 나쁜남자가 끌리는거죠. 그래놓고 결혼해서
착하게 잘해주길 바라며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가는 멍청한 여자들 보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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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2021.04.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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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10년이상 같이 사는게 도대체 무슨의미임? ㅋㅋㅋ이게 비혼들 후려치는 결혼생활이야? 그냥 혼자사는게 천배는 나을거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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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2021.04.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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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과묵한남자랑은 좀다름. 저희아빠가 그러심
엄마는 매일혼자 답답해 미침 과묵이랑 좀 다른게
묻는말에도 대답잘안하는건 기본이고 꼭 알아야할 문제에도 말이 없음..
예를들면 엄마 혼자 다음주 토요일 일정 세워야하니 물어봐도 묵묵부담이라
다 세워놓고 토요일에 뭐할지 주구절절 몇일 내내 말 다해놨는데
그날 되서 출발합시다 하면 그때돼서 일있다면서 나가시는? 이런 수준..
그러니까 애초에 그날 안된다고 고지는 안하고 미리 다 엄마혼자 설레발 치시는거
알면서도 묵묵부답인 스타일.. 그렇다고 제발 말좀 하라고 말을 억지로 걸어도 묵묵부담.. 그러다보니 말안해서 낭패보는 일도 한둘이 아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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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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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남자 좋던데.. 상대에게 말시키지말고 혼자서 계속 말을 붙이세요. 듣지도 않으려하면 문제가 있지만 말 안하는거 자체는 상관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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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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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마음을 비우는게 빨라요 단, 말은 안하더라도 애가 셋이니 가사분담은 해야지요 그리고 애들 어느 정도 크면 나가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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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2021.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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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게 해도 제발 일하세요.
경제력이 없으니 저런 그지 같은 새끼라도 붙들고 사는 수밖에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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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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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도 저러고 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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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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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우리아빠랑 똑같네 우리아빠 칠순이신데 여전히 뭐가 불만이 있으면 입을 꾹 닫으세요 한번은 엄마가 내버려둬봤는데 한달 넘게 말을 안하셨던...밥달란 말도 안하나 보자 이러고 엄마가 밥을 안차려도 밥 달란 말도 안하시고 뭐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이세요 ㅋㅋㅋㅋ우리엄마 결혼한 지 40년이 넘어도 아직도 이것때문에 미치고 팔딱뛰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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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미2021.04.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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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아이들때문에 참고 무디며사는게 어쩔수없는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는게 너무 힘들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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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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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것도 장가를 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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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2021.04.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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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셋. 보아하니 집사정도 좋은거 아닐거 같은데 숨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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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2021.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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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안해도 할건 다 하나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애는 셋이나...... 할말잃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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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셜2021.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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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만드는것도 답일듯 집에서 외로우면 밖에서 답을 찾는것도 방법이잖슴?
어차피 이혼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니까 글쓴걸테고
밖에서 싸돌아다니다보면 남편이 먼저 말 걸거임 싸우자고 그럼 그 때 규칙을 정하던지 말이 안통하면 계속 싸돌아다니던지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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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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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남편도 그래요 저희남편은 대답도 잘안해요 그래서 저도 하다하다 짜증나서 와도 인사안하고 잘 애기안하니까 본인이 슬금슬금 먼저말걸고 그러네요 근데말도 재미없고 구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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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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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못하게 하는 이유가 자기 하고싶은대로 살려고 그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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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21.04.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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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우자 미칩니다. 무미건조한 부부생활로 돌아버려요. 남편 안고칩니다. 마무리하세요. 결혼은 신중히 해야하죠 최하 2년 인생 가치관 취미 80퍼센트 이상맞고 결혼전 순결지켜야 오래 존귀한 대접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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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2021.04.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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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도 주지마세요 부인투명인간 취급하는 사람에게 왜 인간 취급하세요? 돈버는 유세로 자기마음대로 하는건가요? 어이가 없네ㅋㅋㅋ 저런 남자들이 자기 또래보다 덜벌고 많아봤자 꼴랑 300대 벌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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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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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서만 말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사회성이 좀 떨어지고 밖에서 하는 일도 사람들하고 하는 일인지 아님 혼자 자기 직무 하면 되는 건지 좀 더 면밀히 봐야겠지만... '분열성 성격장애'일 수도 있을 듯... 연애 때는 어땠나요? 대체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걸 힘들어하고 별로 욕구도 없고 그런지 아님 집에서만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단순히 회피하는 거면 아님) 자녀들에게는 관심이 있는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런 걸 좀 더 봐야겠지만 암튼 일반적이진 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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