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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여자친구와 엄마 혹은 아내의 차이, 정확히 뭘까요

경험담들려주세요 (판) 2021.04.16 03:26 조회24,56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부족한 점 인정하고 조언을 얻고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른거다,
식장들어가기전까지 모르는거다,
연애할때는 연애만 해라,
신혼부부놀이하지말고 연애하면서 여자친구로만 있어라
등등 조언을 듣다보니

여자친구의 역할과
엄마 혹은 아내의 역할이 어떤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의 역할이라면 챙겨주고 돌봐주는 부분을 말하는 걸까요?
저는 남자친구를 비롯해서 친구들 심지어 저희 엄마까지도 챙기고 보살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정사도 있긴하지만 엄마가 한번은 너는 왜 내 엄마를 하려고하냐 내가 네 엄마다 부담감을 내려놓아라 고 하신 적도 있었고, 친구들도 걱정거리가 있거나 꽤 큰일이 있을때면 저를 찾아오거나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보통 그 모든 일들이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가 힘들고 말지 하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그게 점점 더 보호하려고하는 경향으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내의 역할이라면 뭐가 다른걸까요?
내조하는 걸 말하는 걸까요? 옛날에는 남자친구한테 내조하기 같은 게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곤 했었는데 저는 내조를 꽤 알아서 잘하는 편인데 줄여야하는 걸까요?
경제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걸 금기시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저 스스로가 엄마의 역할 혹은 아내의 역할을 어느정도 맡아하고있다는 걸 인정하고, 고치고 싶습니다.
어디까지가 여자친구의 역할이고
어디를 넘어가면 남자가 여자친구를 엄마 혹은 아내같은 존재로 느끼게는지 경험담이나 살아온 지혜를 들려주세요.

조언을 얻고,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음 제가 생각하기에
저를 보신다면 제가 선을 넘는 것 같은 행동들을 나열해보자면,
남자친구를 제 차로 운전해서 태워주고 데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시간적 여유가 더 많은 직업이라
또, 데이트비용도 종종 내는 편이고
선물도 종종 하는 편입니다. 기념일에도 그렇고 드론을 좋아해서 드론이나 봄이되서 맨투맨같은 옷이나 보통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시간날때나 생각날때 챙겨주는 데 이것도 약간 엄마같네요..
또 영양제나 건강을 챙기는 것도 포함인거같기도 하고

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오지랖인건지
예전에 건강관리상 다녔던 정신의학과 선생님은 제가 남들이 힘든 꼴을 못보고 스스로가 두배 세배 힘들어도 해내려는 자기파괴적(?)인 애정형태라고 하셨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 걸까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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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4.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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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치료 받기 전엔 연애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 다시 정신과 다니고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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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82021.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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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하녀기질이 있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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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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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하고 책임감 강해서 그런다는식으로 포장해 쓰시는것같은데 사실 더 큰 의도가 있는겁니다.바로 남을 쓰니가 통제하고자하는 욕구가 강한사람입니다.즉 내가 이렇게 희생하고 신경쓰니 고마운줄 알겠지 모르면 배은망덕 답답하다고 빠져나가려면 배신자가 되는거니 편케 해줄테니 내옆에서 나만 보시오 이겁니다.자신을 잘 들여다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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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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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하세요. 상대에게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감정을 가지는건 위험합니다. 상대를 위해 챙겨준다... 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셔야해요. 역할분담? 내가 이걸 잘하고 내가 이걸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하도록 하구요. '내가 해준다' '니가 받는다'보다 나는 이걸하고 너는 이걸한다 라고 생각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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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2021.04.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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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걸 호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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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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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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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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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쑨이가 든 예시에서 잘못한게 뭐지? 정상적인 연애에서 자동차 태워주는거야 흔하고, 데이트 비용 내거나 선물사주는것도 당연한거고. 여자친구니까 당연히 영양제 챙겨주는거 아닌가?? 이정도도 안하고 연애라고 부르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연인은 서로 챙겨주고 챙김받고 하는거임.. 내가 잘보이고 싶고 잘해주고싶어서 그러는건데, 그게 내가 보살펴야한다눈 책임감이면 스스로가 힘들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뭔 베플들 통제라느니 이딴소리 하는데 저기서 뭔 통제할만한게 있나. 남자가 븅신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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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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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쓰니같은 스타일인데. 그렇게 헌신하다 헌신짝 몇번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남자는 엄마같은 여자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처음에야 좋아하죠. 나중엔 그냥 자기한테 잘해주니 만나는거지 설레하지 않아요. 결국엔 시들시들해져서 헤어지게 되죠. 약간 애정결핍이여서 아마 그럴거예요, 내가 마구마구 잘해주고 혼자 뿌듯해하고. 근데 그것도 적당히여야돼요. 그리고 쌍방향이여야하구요. 적절한 관계가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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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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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단지 따뜻하고 살뜰한 분 같은데, 그런 것들이 상대에게 약간 의무감이나 우월감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넌 스스로 못하니까 내가 챙겨줘야지, 넌 잘 모를테니 내가 나서서 해줘야지 이런 느낌이랄까. 상대의 문제는 상대에게 맡겨두는 것이 그 사람을 진정 존중하는 길인 것 같아요. 상대가 직접적으로 요구한 게 아니라면, 먼저 나서지는 마세요. 때로는 요구한 것도 적당히 들어줘야 서로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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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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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누구한테든 어떤 상황이든 받은 만큼만 하세요 그 이상을 하시면 그냥 호구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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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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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쁘게들 말하는 사람 많네 단순하게 보면 자기 자신부터 돌보고 사랑해주셔야될것같아요. 세상의 중심은 나다! 라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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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02021.04.1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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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 보기엔 뭐가 문젠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토록 헌신해야 널 떠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러니? 정신과 이력 있으믄 글루 가서 치료 받아봐. 건강관리상 다녔다고 적어두었지만 글엔 안 적었어도 경미하게 병력이 좀 있거나 너도 네 정신 상태에 뭔가가 있었으니 관리랍시고(??) 정신과 가봤겠지.... 내가 보기엔 인정이나 사랑 받고자 하는 심리가 크거나 성장과정에서 느낀 불안 혹은 결핍에 대한 방어기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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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2021.04.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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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건 전혀 문제가 되는 아내나 여자친구 행동은 아니에요 음 고쳐야한다라.... 지금의 인간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건가요? 주변인들이 쓰니에게 충분히 고마워하고 있고 그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쓰니에게 돌려준다면 이 방법이 나쁜 것은 아니에요 책임감... 그 자체가 무겁긴 하지만 굉장히 멋진 덕목 아닌가요? 아마도 쓰니가 조금 힘들긴하겠지만 쓰니의 책임감이 현재의 쓰니를 버티게 했을지도 또는 지금의 그자리에(직장에서의 지위나 여러가지 역할) 있게 했을지도 모르니 그 책임감들을 함부러 버리려들지 말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책임감없는 사람들이 좀 보이기도 해서 쓰니처럼 책임감있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이니 좋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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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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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은 오롯히 당신의 삶을 살아야해요..내 인생의 주체가 나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다른 삶에 나를 맞춰 사는것 뿐..부모가 없고 남친이 없고 쉽게 말해 아무도 없는곳에 떨어지면 무얼 의지하며 살까요? 착하고 배려있고 희생적인 삶이 전혀 아니라 지극히 의존적인 삶 내가 나로서 일어설 수 없는 삶을 사는거라구요..정신 차리고 기운 내세요..조금만 더 날 사랑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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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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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고싶은듯...숨막혀요. 희생과 헌신을 빙자한 불안감과 통제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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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4.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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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생각에는 타인의 마음을 너무 공감하시는것같아요 젤 기초적인단계는 아.내가 이런말을하면 저사람이 아프겠구나.이런말듣고 기분좋았으면 뭐 덜힘들었으면 이런생각들이요 그게 좀더 강화된듯한.. 너무 다른생각하지말고 자신이행복해야 그 행복을 나눠주는거예요 다른사람 힘든일을 나눠봤자 호구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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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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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문 보면 조금 특이한 정도인데 엄마나 의사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우리가 모를 문제가 훨씬 많고 치료가 더 필요한 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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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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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역할을 나누려 한다는 겁니다. 세상에 정해진 역할, 아내는 이래야 된다, 내조는 이래야 된다, 엄마는 이래야 된다, 이런 건 없습니다. 가족관계, 인간관계 등 모든 관계란 진심으로 대하는 것, 어느정도 선을 지키며 배려하는 것, 그 전에 나부터 돌보는 것, 이런 것들이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 거지 역할을 정해놓는 일이 아닙니다. 상대를 맞춰주고 이것저것 해주는 것도 어느 선까지가 배려지 조절 못하면 부담스럽고 배려로 느껴지지 않아요. 특히나 그걸 어떤 역할이라고 정의하고 하는 거면 더더욱 싫죠. 정하려고 하지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되 선은 지키세요. 관계는 이론이 아니고 생활이고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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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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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이 현저히 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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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2021.04.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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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둘째딸이 만 20살인데 가끔 제 엄마처럼 행동해서 상당히 불쾌해서 내가 네 엄마다~ 라고 몇 번 상기시켜줬는데 님은 천성이 그냥 caring할 뿐 엄마 역할 아내 역할로 딱 구별할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성격이어서 직장에서조차 내가 조금 더 부지런하면 동료들도 더 편하고 고객에게도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남보다 일을 많이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서 하거든요. 어떤 분들은 하녀 기질이라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다만 연인 관계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님이 남자친구를 배려하고 남자친구에게 거 많이 베푸는 상황이라면 그런 부분은 개선하는 곳이 좋을 것 같아요. 사랑은 일방적으로 한 쪽이 잘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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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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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까지 해줘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봄. 치료 더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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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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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병원부터 가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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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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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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