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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시댁, 처가댁에 안부전화 얼마나 하시나요?

ㅇㅇ (판) 2021.04.16 06:55 조회26,62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 2년차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결혼 후 저희 남편은 단 한번도 친정에 먼저 전화한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 생신이나 어쩔수없이 전화를 드려야 하는 상황에선 저와 남편이 함께 인사드리는 정도이죠. 당연히 저빼고 친정 부모님과 남편이 단둘이 통화한적도 없습니다. 저는 이점에 불만이 없으며 저희 부모님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단 한번도 언급한 적 없으십니다.

결혼초반 6개월 정도.. 저는 시어머니와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남편이 살던 지역으로 이사를 온터라 동네도 낯설고 친구도 없으니 외로울까 챙겨주시는걸로 이해했습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이었고 편하진 않았습니다. 핑계를 대고 피할수도 있었지만... 어릴적부터 가정교육을 엄하게 받은터라 어른 전화를 먼저 끊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어머님이 일방적으로 말씀하시고 저는 네네.. 하고 리액션만 하는 통화가 이어지더군요. 그런 일방적인 대화가 사람 에너지를 쭉쭉 뺏어간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도 출퇴근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한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됐고 어머님도 그 사실을 아시곤 이젠 먼저 전화오는 일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저도 시댁에 일절 먼저 전화하는 일이 없습니다. 초반에 너무 데어서인지...또다시 리액션 지옥에 빠질것 같고, 의미없는 수다로 흘려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대신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개인적으로 안부전화 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껏 친정에 그렇게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한달에 1-2번 정도 시댁에 방문 할때 입니다. "잘 살았니?" "목소리 듣기 힘들다" "너 바쁠까눈치보여서 전화도 못한다" "얼마나 바쁘니?" 등등 시어머니는 매번 만날때마다 제가 전화를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뼈있는 말들을 날리십니다. 전 그냥 웃으며 "네 바쁘네요." 로 받아치며 넘기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그러시니 슬슬 신경이 쓰입니다.

그러는 당신 아들은 저희 부모님께 단 한번도 안부전화 한적 없는데. 왜 며느리 안부전화는 받고싶어 안달이신지.... 결혼 초반 6개월간 뭣 모르고 어머님 전화를 끊지 못한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일까요. 애초에 '어른 전화는 먼저 끊는게 아니다, 공손히 받아라, 어린 사람이 먼저 안부 전화하는거다', 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시키신 저희 부모님도 원망스럽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모른체하고 살아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기혼자분들 다들 시댁/처가댁에 안부전화는 얼마나 하시는지.. 만약 전화를 하면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통화하시는지.. 별게 다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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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2021.04.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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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며느리 1년에 3번. 명절.생일에 몇시쯤 도착할거라고 그러니 밥차려놔라고 하고 그외는 용건있을때 마다 해요. 묻고 대답하고 끝나네요. 아들도 마찬가지에요. 아니 아들이 조금 더 많이 해요. 애들한테 전화 오면 겁나요. 특히 뭐하고 있는데 전화오면 귀찮아요. 우리땐 공중전화 밖에 없어서 시부모에게 전화 안하고 어렵게 짬을 내서 전화기 앞에서 줄서서 전화해선가 요즘 자꾸 전화안한다고 흉보는 친구들 보면 이상해요. 우리땐 했는가?라고 하면 그때하고 같은가 해요.그럼 다른게 뭔가 세상없어도 할일이면 그때도 했어야하지. 전화기 흔하다고 없던 도리 만들어 왜 자식을 괴롭히는가 상황이 어찌되든 나도 안한걸 요즘애들더러 왜하래?라고 했어요. 물건이 많아지니 배울것도 많고 할것도 많고 없던일도 생겨 젊은 사람들 힘들겠어요. 옛날이 낫지... 우리 며느리는 싫은거 싫다고 해서 예뻐요. 왜 싫으냐 묻지도 않아요.싫은데 이유가 있나요.그래서 며느리의 예쁜 행동들이 늘 진심이 느껴집니다. 싫은걸 남눈치 보지마세요. 마음이 병들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과 정성을 줄수없어요.결국 자식에게 화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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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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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해도 됩니다. 무시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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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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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편한 사이도 아닌데 전화, 방문 자주하면 친해질거라고 착각을 하는건지, 웃사람 대접받고싶어서 안달난건지... 며느리에게 전화강요하는 건 집집마다 어쩜 그리 똑같을까요? 시부모 스스로 포기할때까지 전화하지 마세요. 전화하라고 은근히 돌려말하면 남편이 전화하지않았냐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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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2021.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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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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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뭬야2021.04.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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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플들 구역질 난다 우린 각자 부모님에게만 연락을 주 1.2회 간단히 안부차 하는 정도고 월 1회 정도는 양가에 방문해서 식사도 하고 양쪽 부모님들과 초기엔 어색할순 있어도 반복되면서 많이 편해졌다 관계는 노력이다 남하곤 노력할 필요없지만 지 가족들하고도 귀찮고 등지겠다면 혼자 살다 뒤져야지 그러면서 유산 상속은 겁나 따지지 버러지들 (글쓴이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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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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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비 폭우 폭설때 빙판 조심하세여 이정도선 생일때 일년에 전화 두번해요. 네네그러고 한귀로 흘려요 지쳐서 전화강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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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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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 후 1,2년동안은 제가 먼저 시어머님에게 카톡도 보내고 안부 전화도 했어요 생각해 보니 내 남편은 저희 부모님한테 무슨 일이 아닌이상 안부 전화안하더라구요 제가 전화를 안하고 무소식이니 저에게 시어머니가 카톡을 자주 보내시던데 그것도 그냥 확인차 보내는 무의미한내용이라 몇번 씹기도 하고 잘자내시라고 대답반 하니깐 횟수가 줄어 들더라구요 ~ 무시하시면 알아서 포기하십니다 ! 그렇게 해야 나중에 남편이랑 싸울일도 없어요 서로 전화를 하라고 강요하는것도 쓸모없는 감정 싸움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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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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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거 며느리 잡을려고 저러는건데 처음이 중요합니다. 저도 저러다 인연끊고 차단하고 안보고 사는데 넘 행복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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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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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건 없으면 안해요 두 집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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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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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무시하고 하시마세요. 전화가 와도 받기 싫으면 받지 마시구요. 바쁘다고 5분 내외로 끊으세요. 도대체 왜 30분씩 통화를 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만나서 자꾸 저런말 하시면 걍 눈은 마주치지만 웃지말고 대답하지마세요.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입니다. 너는 대답안하니? 라고 물으시거든 "네~" 라고 벽창호처럼 대답하세요. 정말 지긋지긋하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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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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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 한달에 한번도 안할때 있음. 근데 한달에 한번정도 식사 같이 하는데, 그 때 진심으로 성의있게 어머님이랑 대화. 어머님도 나한테 무리한요구 안하시고, 내가 마트에서 생수, 햇반, 식료품 배달시켜 드리면 너무 미안해하심. 나랑 어머님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가능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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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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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부전화는친자식이하는거에요~ 왜남의자식한테하라마라지? 이해가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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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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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ㅎㅎ 우리시가랑똑같은멘트~~~ 결혼한지3년됐는데, 만날때마다전화자주하라고그랬는데 그냥대답만네~하고 꾸준히일관성있게안했어요 그랬더니지금은만나도포기했는지 말안하네요ㅋㅋ 솔직히1년이면포기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오래가더군요 그래도일관성있게해야해요 평생맞춰줄수있음그렇게하세요. 아니라면지금부터라도안해야되요. 물론~생신뭐이런필요한날에는해주고요. 남편의역할도중요해요. 자꾸그런소리나오면,남편시켜요. 나도장인,장모님불편해서전화드리기힘든데 자꾸강요하지말라고이런식으로요. 시가는해주면해줄수록,고마워하기보다당연시여기고 그당연함이나중에안하게되면 나쁜며느리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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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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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때 전화 장마때 수해 재난뉴스때 . 이건 도시에 사는데도 어른들 서운해 한다길래 생일말고는 전화 안해요. 생일도 전화하기 싫은데 제생일에 전화 오셔서요 잔소리 들어도 바빠서요 그러고 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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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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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안함. 오는 전화만 받음. 서서히 오는 전화 횟수 줄어듦. 만나도 할 말 없는데 전화로는 할 말이 더 없죠. 서로 속 편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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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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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특별한 날 아니면 안 합니다. 오는 전화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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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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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랑 전화 거의 안하는데요... 진짜 급한 통화있을때 빼고는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다던가요? 시어머니 눈치가 진짜 없는건지 없는척 하는건지 나이는 역시 잘먹어야되요 어줍잖게 시댁살이 시키려고하는거 같은데 그냥 앞으로는 무시하세요 전화와도 어머니 저 바빠서 끊어야될거같아요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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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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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 합니다. 안부 전화는 각자 자기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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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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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고 한 번도 안했는데..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본인부모들에게 본인들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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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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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친정 부모님이랑 1주일에 한번씩 30분 혹은 1시간씩 통화하겠다고 하면 하세요. 또한 저런 말을 들을 필요가 없으니 말하세요. 듣기싫다고 너도 우리집에 전화 안하는데 우리집에서 눈치를 주길 하냐 부담을 주길 하냐 왜 나한테 이러냐 똑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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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2021.04.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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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신랑이 하는 만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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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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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요한건 본인들이 직접 먼저 안하죠 그래놓고 하라고 그리고자기아들도안하는데 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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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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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시댁에 처가에 필요할때만하세요. 그거 억지로 시키지마세요.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시아버지가 스트레스줘서 둘째 일찍 조산할뻔까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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