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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절 괴롭힌 가해자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ㅇㅇ (판) 2021.04.18 03:09 조회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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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올해 고3 19살 여고생입니다.
고민을 말하기 전에 먼저 제가 당한 일들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제 고민의 이해가 좀 더 쉬울거같아 앞서 긴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초등학교 6학년때에 같은 반 친구들 A와 B에게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폭력이 처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였습니다.
가해자 A와는 5학년때에 처음 만나 1년을 함께 보내며 큰 문제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6학년이 되고 가해자 A와 저는 같은 반에서 또 다른 가해자 B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는 친구가 많이 없어서 같이 다니게 된 A,B 그리고 저는 초반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처럼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A와 B는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소극적이고 말도 잘 하지 못했던 저에게 답답하다며 짜증을 내고 제 말투를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 성격때문에 친구들이 지쳐 답답해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소극적인 성격인 걸 알고 있었기에 항상 답답해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A와 B는 점점 제 답답한 행동과 말투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너 말투 때문에 답답해 죽을거같다.우리가 참아주는거에 대해 너도 그만큼의 보상을 해라.","호구같아 보여.가끔 너랑 같이 있으면 창피해져.","우리가 보살이다.넌 완전 어디다 내놓으면 짓밟힐 왕따 감이다."라며 저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하고 자신들이 같이 다녀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며 금전적인 요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다니는 친구라는 이유로 돈을 요구할 때마다 저는 액수와 상관없이 돈을 줘야 했었고 싫다는 말 한마디 해보지 못했습니다.
거부의 의사를 드러내면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며 앞담화를 하였습니다.
제가 강력한 거부 의사를 표현하지 못해서인지 A와 B의 요구 수위는 점점 높아졌습니다.
2천원,3천원이였던 금액이 만원이 되고 5만원이 되고
날짜를 지정해줄테니 그때까지 20만원을 모아서 내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초등학생이였던 저에게 그렇게 큰 금액들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것은 당연히 무리였습니다.
주어진 금액을 가져오지 못 할때마다 A와 B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저에게 폭언을 하고 뺨을 때리며
학교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제 다리를 억지로 변기물에 집어넣기도 하였습니다.
그후로 저는 눈에 띄게 그들 사이에서 위축되었고
이를 감지하신 담임 선생님께서 저에게 상담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A,B가 선생님과의 상담 내용을 녹음해오라고 시켜 저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6학년부터 중1 초반까지 약 1년이라는 시간동안 A와 B에게 그들이 만든 친구라는 틀 안에 갇혀 괴롭힘을 당하며 고통스럽게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제 고통과 폭력 수위는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졸업 후 A,B와 다른 중학교를 가면서 제가 일방적으로 번호를 차단하고 잠수를 타서야 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A와 같은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고 현재 고등학교 3학년 같은 반에서 A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났을 때의 그 처참한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다시 괴롭힘을 당할까 무서워 A를 피해다녔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지 A도 저를 피해다니면서 지금도 서로 없는 사람마냥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부터 제 친구들이 A가 반에 친구가 없어 늘 혼자 다니는 것이 눈에 밟혔는지 자꾸 A를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제가 없는 상황에서 A를 챙겨주는 것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와 부딪힐 일만 없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자꾸 제가 옆에 있을 때 "A 또 혼자 있네","A도 불러서 같이 놀자!"라며 A를 불러 점점 저는 난처해져 갔습니다.
착한 친구들의 마음을 원망할 수도 없고 점점 제 입장만 곤란해지고 불편해져 결국 친구들에게 A와 있었던 지난 날들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친구들의 반응이였습니다.
처음엔 다들 놀란 기색을 보였으나, "고작 초등학교때 있었던 일인데 이제 서로 풀 때도 되지않았냐","초등학교때는 다 그렇다"등 친구들은 제 이야기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고작 초등학교때 일이다 라는 반응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친구들이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제가 괴롭힘 당한 일들을 단순히 친구간의 다툼으로 만들어버려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컸습니다.
친구들이 제 이야기를 듣고 나름 제 편을 들어주길 바랬는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제가 너무 유치하게 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엔 친구들 마저 저를 두고 A와 다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어 불안하고 자꾸 자책하게 되네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제가 너무 꽉 막힌 걸까요?

서툴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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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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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친구들 반응 제정신인가??? 쓰니야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낫더라 살다보면 너의 의지와 상관없이 참 운이 더럽게 없을 때가 있어 지금은 너의 몸과 마음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그 외 인간관계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너 자신만 생각해.. 이 시기가 지나고 살다보면 오히려 너의 발자취가 당당해지고 좋은 날이 올거야 나도 매일 세상이 멸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이런 글 보면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좋은 날 온다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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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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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혼자인 A를 동정해서 손을 내미는 천사들이 정작 친구의 아픔은 외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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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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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초등학생때 왕따? 당하고 진짜 쥐죽은 듯이 조용히 생활하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걔네들이랑 완전 다른 학교로 간 후에도 1년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고등학교 2학년되서 그제서야 친구들 만들고 그렇게 지냈어 왕따당한 후에는 가해자들이랑 제3자가 볼때는 그냥 초딩때 장난이겠거니하고 넘어갈지 몰라도 쓰니한테는 그게 지금까지도 영향을 많이 끼쳤을텐데..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그런 반응이라니,, 쓰니야 진짜 좋은 일 생겼으면 좋겠다. 너두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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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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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햇나요?,, 학부모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초6때 가해자의 요구가 점점 높아질때, 이건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부족했어요...
지금이라도 피해다니지만 말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사과받아요...
그냥 지나버리면 본인의 그런 모습을 후회하고 자책할것 같네요...
분명히 마음속에 쌓여서 응어리가 질거에요....

친구들에게도 당당하게 얘기해요. 난 정말 힘들었는데, 왜 내 맘은 다들 이해 못해주고,A만 자꾸 챙기려고 드느냐.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의미일수 있겠으나 그러기에는 내 맘 속 응어리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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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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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ㄹㅇ 이미 A가 쓰니를 제외한 친구들한테 다 말해놨을 듯 ㅋㅋ 그래서 반응이 더욱 그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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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2021.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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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보기엔 그 친구들 a와 이미 가까워질대로 친해졌고, a가 먼저 선수쳐서 사실 고민이있다.. 하며 좋게 포장하며 말했을거같네요. 그래서 친구들은 a와 다르게 말한 글쓴이 말이 당황했으나 화해해라 느낌일거고.. 다시한번 으름장 놓으세요. 나도 너네말 듣고 a랑 잘지내보려고 생각했으나, 솔직히 얼굴만 봐도 과거생각난다고. 단순한 다툼이 아닌 일방적 폭력이였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 너네가 a와 잘맞아서 노는건 괜찮지만 내 앞에서 만큼은 우리 예전처럼 해줄수없겠냐고, 그게 a가 나한테 해줘야할 최소한의 배려라고. 여기서 또 어영부영 하다가는 친구들은 a의 발림말에 넘어갑니다. 확실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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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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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요구하고 안가져오면 뺨때리고 이게 지금 고작 어린나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풀라고???? 정작 가해자는 사과한마디 안하고 있는데 뭘 풀어요??..저딴것들 친구아니에요.
A가 혼자다니고 외톨이라면 벌받고있는거에요.. 용서는 쓰니 역량이에요. 하고말고는 그걸 당한 쓰니가 정하는거지. 왜 그걸 친구들이 왈가왈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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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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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거 아는데 이런말 미안하지만..극복은 님스스로 깨부스는것 밖에 없어요. 피한다고 님 안에 당했던 고통들이 사라지지 않아요. 평생 갈꺼에요. 그아이(가해자)도 피하고 있다면..님이 더 당당하게 자신있게 행동해도 별무리 없을듯합니다. 그리도 지금 친구들무리에서 님이 상처와 아픔을 함께 알아주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부분에 대해서는...진정한 친구는 아닌..그냥 친구들일꺼 같아요. 너무 친구들 잃을까봐 맘 조리지 마시고,어차피 대학이나 사회나가서 만나는 친구나 사람들도 많으니...이친구들 없음 안된단 생각은 하지마시구요~ 가해자친구녀석한테는 절대 눈치볼필요도 없고 주눅들필요도 없이 당당히 대하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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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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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함을쳐 왜 그때 나에게 그랬는지 용감히 사과받고 그래야 응어리가 풀립니다, 아니면 지금 처럼 서로 모르듯 졸업하던지 님의선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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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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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이렇게 주눅이 들었어요.. 맴아프게.. 에효. 하루에 무슨 생각을 가장 많이 해요? 친구 생각 아닌가요. 아 걔네가 나 빼고 노는 건 아닐까. 내가 무슨 말하면 기분 나빠하는 거 아닐까. 맞춰주려고 하고.. 잃을까 겁나고.. 누구나 다! 그건 누구나 다~~ (조금씩은^^) 그래요. 다만 쓰니는 초등학생 때 겪은 일 때문에 조금 더 그부분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 뿐이니, 자책은 일단 하지 말고요. 음~ 저는 쓰니가 친구들 생각을 덜 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쓰니가 좋아하는 건 뭔가요?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요? 취미는 뭔가요?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아요? 그걸 생각하고 쓰니가 삶의 동력을 거기서 얻어가면 좋겠어요. 쓰니가 쓰니 스스로 행복해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분야로 파고들면 그 공간에서 같은 일을 좋아하고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점점 만나게 되요. 학교라는 울타리에서는 사실 아직 서로 성향이나 취향을 뚜렷이 가지지 못했거나, 모르는 상태라 뒤엉켜서 만나거든요. 그 친구들이 쓰니와는 성향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슬프게도 A랑 더 맞을 수도 있고요.) 그게 쓰니가 이상하거나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 게 다른 거니까요. ^^ 쓰니가 좋아하는 게 생겨서 자신감을 갖고 더 단단해졌으면 합니다. 그럼 친구들이 좀 흩어지고 A에게 쏠려도 덜 가슴아파하고 덜 휘청거릴 거 같아서요. 쓰니에게 잘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주변을 잘 둘러보고 찾아보면 분명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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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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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은 이 글의 반응댓글들좀 보고 반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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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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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텍스트로만 봐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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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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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다구에 돈까지 뺐은게 어린시절의 치기로 용서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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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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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극복하고 지금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걸 보니 대단하시네요^^! 친구들에게 서운하긴 하지만 그걸 직접표현하게 되면 튕길가능성이 많긴 해요..; 본인이 직접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그다지 잘 모르더라구요. A가 님을 피하고 있다면 A도 자기가 잘 못 했다는 걸 알고 그러는 것 같아요. 님이 괜찮다면 먼저 손 내밀어서 둘이 따로 얘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얘기를 해보고 진심으로 사과는 커녕 뻔뻔하게 나온다면 그때는 정말 무시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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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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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친구들은..진짜 친구들 맞아? 난 쓰니 네가 지금 다니는 친구들에게 이 글 내용을 다 말했는지 궁금해. 내가 친구라면 억장터져서 절대 A랑 같이 안 다닐 것 같거든? 정말 다 말했는데도 네가 말한대로 그냥 같이 다니자는 반응이라면, 그냥 너 혼자다니는게 나을 것 같아. 친구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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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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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장챙겨서 젤쎄놈 함명만 죠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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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츙이2021.04.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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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고 내할일만 해요. 나중에 성인되서 돌이켜보면 암껏도아닌것들한테 당한게 억울할수도있음. 열심히 공부하고 보란듯이 잘지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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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021.04.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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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주눅들지말고 복수를 하던지... 아마 속으로 니가 말할까바 조마조마 하고있을지도 모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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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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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친구들 반응 제정신인가??? 쓰니야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낫더라 살다보면 너의 의지와 상관없이 참 운이 더럽게 없을 때가 있어 지금은 너의 몸과 마음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그 외 인간관계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너 자신만 생각해.. 이 시기가 지나고 살다보면 오히려 너의 발자취가 당당해지고 좋은 날이 올거야 나도 매일 세상이 멸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이런 글 보면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좋은 날 온다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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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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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친구들도 별로 좋은 친구들이 아니여보여요. 고작 초등학교때 일인가요 저게? 본인들이 그 일을 당했으면 과연 그게 고작 일까요? 쓰니는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어요. 고등학교 3학년 이라고 했죠? 대학교 올라가면 더 좋은 친구들 사귀면 되고 지금 친구들, 폭력을 가했던 A의 친구들 안보면 그만 아닌가요? 혼자 다닌는 것 혼자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내옆에 그 누구든 나를 존중하지 않고, 자존감을 깍아내리고 고통받게 하는 무언가는 다 옆에 두지마세요. 그리고 앞으로 말을 할때 조금은 강단있게 확실히 자신의 의사를 말할 필요도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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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2021.04.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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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 전혀요. 쓰니분에게는 충분히 마음 아픈 상황인걸요. 어릴 때 일이라해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일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뭐가 잘못되고 그른 일인지 어느 정도 판가름 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쓰니분에게는 정말로 난처한 상황이겠네요.. 많이 불안할 테고, 어릴 때 일이라해도,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쉽게 지워지지 않은 상처고, 제가 봤을 땐 괴롭힘의 강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일을 겪었는데, 같이 지내던 친구들까지 별일 아닌 것처럼 나온다는 건.....정말 답답하네요..... 아마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친구들도 쓰니 입장이였으면, 그렇게 쉽게 얘기하지 못했을 거에요. 전 오히려 글을 읽으면서, 쓰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던게, 그런 일을 겪었으면서도 내 친구들이 A를 챙겨주는 모습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다는게 대단했어요. 저였으면, 이미 제 친구들한테 욕하고, 어떻게든 싫은티를 냈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그 상황을 잘 참으며, 나중에 말꺼낸 쓰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니의 생각,의견을 한번 더 전달해보면 어떨까요? 다른 사람과 다른 입장은 내비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대로 묻어가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고3이여서, 가뜩이나 신경써야할 일들이 많은데, 마음이라도 미련생기지 않도록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친구와의 연이, 가볍다면 가볍다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정말 인연이 깊은 친구와의 연은, 중간에 흔들리는 일이 있더라도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마음이 무겁더라도, 쓰니가 더 마음가는 방향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쓰니가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 마음가는데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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