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인생 넋두리좀할게

쓰니 (판) 2021.04.19 04:10 조회4,364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난 남자야


아무한테도 말안한 인생 한탄좀 할게

엄한 아버지밑에서 맞고자랐고
어머니는 그런아버지 맞으면서 아버지눈치보며
나한테 화만 냈지
내가 답답하면 아버지가 화를내니 나를 다그치며 혼냈어 아버지에게 안맞을려고

머리로는 어머니를 이해하지만 가슴으론 받은게없어서 줄게없네

고등학교때부터 타지역 기숙사생활하느라

가족들과의 정이없어 난이게 행복이긴했지

지거국 합격하고 이상은 높아서 재수하다가 망하고

인생에서 뭐라도 이뤄야겠다 생각해서 해병대지원했다가
발목수술하고 평생좋아하던 구기종목을 못하게되고 아침마다 다리를 절어

전역하고 신림동에서 2년간 감사직 준비하다가 갑자기
13명뽑는 극악의 인원축소에 실패하고

고향집에 내려와서 지방직 9급 준비하는중인데
어느새 26살이네

고졸에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데..

남들보다 노력이부족한건가 운이없는건가

뭐같네
12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생일]
1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ㅂㅂ2021.04.20 11:38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 부모밑에서 사고안치고 자란 것만으로도 장한거에요
항상 스스로 칭찬하세요
나는 이정도면 잘 자랐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2021.04.20 15: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쓰니도 그렇고 댓글에 비슷한 처지인 친구들이 많네.. 난 27살이고 대학다니며 방황 ╋ 이것저것 찍먹하다보니 이 나이되서 제대로 이룬게없어ㅎㅎ..직장생활중인데 진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퇴사 후 전문직 준비하려고... 다들 힘내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5: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완전 같진 않지만 살아온 큰 흐름이 나랑 비슷한것같아서 내적 친밀감으로 댓글남겨. 나도 26살 여자고 비슷한 아버지 밑에서 컸어. 독립하거나 부모님품을 떠나본 적은 없지만.
공시는아니고 난 일하다가 다른 전문직 준비하려고 퇴사해
너도나도 성공하자. 인생 잘 풀릴거야.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2021.04.20 13:5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26살에 그런생각 하는거부터가 인생 잘 살은거에요
저 26살에?그냥 맨날천날 술쳐먹고 놀기 바빴어요
비록 힘든시절이 남들보다 더 있었겠지만 잘 극복하고 이렇게 잘 컷잖아요!
남자 26살이면 아직 사회초년생 나이에요 시작점이라는 소리죠
너무 걱정말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그러면 조금 인생이
별거 아닌거 같기도하고 행복한거 같기도하고 그래요
답글 0 답글쓰기
심바2021.04.20 13: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어릴적이랑 많이 닮아..마음이 쓰립니다..... 인생의 반을 알아보니, 별거 없습니다..
나를 위해 살아요, 그래야 , 내 나이쯤에 나에게 덜 미안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3: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ㅠ
답글 0 답글쓰기
다이아몬드우방2021.04.20 13: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공무원공부보다 하루라도 빨리 직장 구해서 일하는게 낮지않을까요
저도 님처럼 운이 없는데요 직장구해서 일하면서 돈좀 모으니 살만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판녀대표2021.04.20 13:2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대 왜 한남 폭력 아빠 잘못을 죄없는 엄마탓으로 돌려 혹시 여혐해?
답글 0 답글쓰기
kukutat...2021.04.20 12:46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괜찮아! 놓여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잖아
답글 0 답글쓰기
다다다2021.04.20 12:3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대에서 다치신거면 보훈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해 보세요. 등록신청 어렵지 않고 국가유공자가 안되더라도 요건 인정받으면 병원비라도 지원되니깐 꼭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2: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간 과거를 곱씹으면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바로 오늘을 사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공무원 시험 공부 질질 끌지 마세요. 질질 끌게 되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인생에 또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모든게 갖춰지고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오랫동안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 때 가서 또 운 탓을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노력을 더 할 수 없을 만큼으로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 못한다면 결국 노력을 더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ㅂㅂ2021.04.20 11:38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 부모밑에서 사고안치고 자란 것만으로도 장한거에요
항상 스스로 칭찬하세요
나는 이정도면 잘 자랐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1:3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볼 때는 운이 없는 청년의 모습이 아니라 이 시대의 청년들의 평균적인 모습인 것 같아요. 취업난에 시달리고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실패하고... 모두 그런 과정 속에서 성장하고 나아갑니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사랑과 케어를 충분하게 받지 못하시면서 인생에서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실패도 크게 깊이 해석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글쓴이님께 괜찮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충분하게 열심히 산 자신을 결과와 상관없이 사랑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그 환경이였다면 그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지 못했을겁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넘친다고 자신을 많이 칭찬해주시고 인정해주세요. 시간이 나시면 자존감 정신 건강과 관련된 책도 읽으시고 심리상담도 받으시면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인지 좀 더 빨리 아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이에요.이때까지의 좌절이 글쓴이님 인생의 좌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20대의 시련과 좌절은 그 이후 시절의 큰 자양분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자신을 운 없는 사람 가치 없는 사람 해도 안되는 사람으로 여기지 마시고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하게 성실하게 잘 산 자신을 사랑해주시고 인정해주세요. 진심으로 글쓴이님을 응원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oo2021.04.20 11:2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이 26에 인생 걱정하는 그 자체만 해도 대단 한것~ 30넘어도 아무생각 없이 사는 놈년들 많이 보고있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1:0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력안한 인생은 아닌거같다 군대에서 발목다치고 신세한탄하면서 술과 유흥으로 인생낭비하는 애들도 많음 근데 님은 공무원도 도전하고 쉽게쉽게 흘러간 인생은 아니긴한데 누구에게나 쉽고 만만한 인생은 없을거고 님은 그래도 허숭세월 보낸건 아님 앞으로도 방향잃지말고 본인 뚝심대로 잘 버티면서 살면 잘살거같아요 우울해하지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0: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 할만큼 잘 하고있고 여러번 도전을 했고 실패도 맛보았는데 이제 26살이네. 무지 좋은거야. 가정이 불우한데 계속 도전을 하고있다는게 멋있어. 다리는 꼭 좋아지길 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0: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남들 기준으로 살면 평생 뒤쳐진 느낌일거야. 사람마다 꽃피는 나이가 달라. 아직은 꽃봉우리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되, 너무 자책하거나 비관적인 점만 보지 말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20 10: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6살이면 아직 한창이야! 특히 남자는 군대도 갔다온거니까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야. 열심히 잘 살고 있고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은 나오니까 우선 지금 준비하는거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해봐. 화이팅이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4.19 04:31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태 운 더러웠으면 이제 꽃길 걸을 길만 남았겠네
답글 0 답글쓰기
2021.04.19 04:1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에 교대 합격한 사람이 있는데 학원 고액 알바도 하고 자기인생 교대가고 다시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하더라 니가 운이 안좋은것도 맞는데 극복하고 다시 열심히 하면 잘될수도있다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