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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강아지가 싫어졌어요

보배사랑 (판) 2021.04.19 10:17 조회15,232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우선 뜻하지않은 제목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3일전 제가 많이 사랑하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저희 가족이 직접 키우던 강아지는 아니고, 이모네가 키우던 말티즈였는데 
뭐가 그리 급했는지 11살의 나이에 무지개다리로 떠나버렸습니다.

그 아이로 인해 무뚝뚝했던 저희 가족 식구들에게 웃음이 가득했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우리 보배...
갑작스레 이별 소식에 주말 내내 오열하고 여전히 가슴에 묻어두려 애쓰고있네요.

유튜브나 인스타에 항상 강아지 영상들로 가득했던 저의 뻔한 알고리즘들이 싫어졌고
지나가던 강아지를 참 사랑과 부러움의 눈빛으로 보았지만, 이젠 그런 관심 조차 주기 싫어졌습니다.

혹시 강아지를 잃으시고, 저처럼 강아지가 싫어지거나 관심 주고싶지도 않게된 분이 계실까요?
강아지 생각만해도 정말 사랑과 치유 모든 것을 받을만큼 행복했던 저인데,, 
보배를 떠나보내면서 이모네 강아지를 떠나보내는것도 이렇게나 힘든데 
반려견과 한평생을 함께했던 분들은 얼마나 슬플지 감히 생각도 안들더군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 이 슬픔을 또 감당할 수 없고 강아지를 마주할 자신도 없을 것 같아요.. 

저에게 사별은 어릴적 아무것도 모를때 말고 전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
이런 이별들이 닥쳤을때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할지 참 무서워요. 

감히 조언을 구하는 분들께 행여 슬픈 기억을 꺼내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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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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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네 강아지??? 이모네랑 같이 사는 거 아닌이상 정신병인듯. 개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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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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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하는 강아지를 보내고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하늘 나라 가고 나서 다른 강아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애도의 과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지그의 감정을 너무 부정하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시고, 식구들이랑 강아지 이야기도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져요. 잊혀지는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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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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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개도 아니라면서 오바쩌네 ㅋㅋ 정신과좀 가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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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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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가 옆에살면서 자기개처럼 맨날 키우다시피한거면 충분히 이해가는데 한두달에 한번보던 강지라면 물론 가슴아프고 생각난다지만 좀 님 멘탈이 오버아닌가요? 매사에 슬플일있음 이런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일종에 오히려 이런일로 자기한테 관심바라는 그런애들이 있어서 얼마만큼 자주보던 강지였는지 써주세요 오버인지 아닌지 판단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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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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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충분히 슬퍼해도 되요.. 억지로 슬픔을 닫으려하지말아요ㅠㅠ 방어기제 아닐까싶어요. 사실 강아지를 보면 그리운데 그 감정을 삼키려하니 반대의 기제가 나오는거죠..ㅠ 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슬픔이 길지 않길 강아지도 바랄거에요.. 쓰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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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2021.04.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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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이 극단적이고 좀 이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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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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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강아지든 이모네 강아지든 그래 이별을 했으니 슬픈건 그렇다치자 근데 강아지들이 싫어졌다는건 무슨 심보야? 다른강아지들 보면 슬픔이 밀려온다거나 더 애틋한 마음이 생긴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싫어진다고? 성격이 좀 이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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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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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어요. 사귀다 헤어져도 그 사람이랑 밥 먹었던 식당, 같이 갔던 장소도 가기싫은데 곁에 있던 생명을 떠나보낸 충격은 그보다 훨ㄹㄹㄹ씬 큰 게 당연하죠. 그게 쓰니의 가족이 아니라 이모네 가족이었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오바한다는둥 하는 이상한 댓글들은 흘려들으시고, 마음이 추슬러질때까진 쓰니가 보기 싫은 거 안 보면 돼요.

그 마음은 나쁘거나 악한 마음도 아니고, 비정상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이별을 대하고 극복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고,
쓰니는 다른 멈무들을 볼 때마다 무지개다리 건너간 쓰니네 멈무 생각이 나니까 힘든거에요. 너무 당연해.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지진 않아요. 대신 좀 괜찮아져!
그 시간이 지나기 전엔 하루하루가 억겁같겠지만 시간은 반드시 지나고
그 이후엔 아련하고 예쁜 기억이지만 죽을것처럼 아프지는 않은 그 정도가 돼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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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응2021.04.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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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네 강쥐 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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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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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좀 이쁘게 해라.. 그만큼 가까웠으면 슬퍼할 수도 있지.. 이게 욕 먹을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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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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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도한 감정이입과 공감능력은 삶에 고통을 줍니다.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건, 존재에는 조금 초연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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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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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17년 함께한 우리멍멍이 하늘나라보낸지 4년 되었는데 펫로스증후군 중에 강아지를 다신 볼수없으니까 화가 나는 증상도 있고 그래요. 저 같은 경우에 아이 장례치르고 사흘 정도 식음전폐하고 잠들기전까지 울고 눈뜨자마자 울었는데 나흘째 되었을때 매일 보던 아이를 볼수가 없으니까 답답하고 화가나서 방에서 홀로 가슴치며 왜 볼수가 없는거냐고 화내고 그랬었네요. 그러다가 하루 이틀 지나니까 분노는 사라졌는데 그 후로도 잘 먹지못하고 종일 우는건 여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점차 나아졌어요. 3개월 지나고 조금 6개월 지나고 조금 1년지나고 조금씩 이런식으로요. 물론 시간지나기만 바라고 아무것도 안한건 아녜요.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죠. 아이 보내기 직전까지 케어하느라 며칠동안 잠을 못잔데다가 보내고 나서 정신적 충격이 크다보니 탈진직전까지 가서 건강관리힘쓰고 아이한테 편지쓰고 많이 걷고 꽃을 자주 샀어요. 갑자기 소중한 존재를 상실했을 때의 증상은 한가지만 있진 않아요. 증상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구요. 어느분은 반려견을 보낸 계절이 엄청 싫다며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자꾸 생각난다고..무튼 전 반려견을 키울 생각이 있으시다면 쓰니님처럼 간접경험을 하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동물의 생명도 귀하다는것도 알게되고 또 반려견 입양을 쉽게 결정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직접 키우지는 않았어도 자주보고 정을 많이 주었으면 맘이 슬프고 아플수 있어요. 절대 오버아니니까 쓰니님 마음 본인스스로 잘 달래서 보배가 아무 걱정없이 하늘나라에서 잘 지낼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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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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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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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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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마음이 많이 여린사람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욕은 왜함;; 아끼던 무언갈 잃으면 슬픈건 당연함. 그래서 싫어질 수 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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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4.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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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개고 나발이고 강아지 죽은걸로 염병하는거보면 조카 웃음만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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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ㅇ2021.04.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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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으면 싫은데로 가면되지 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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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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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빠들은 확실히 정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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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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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또 본인이 본인 집에서 11년 키운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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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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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강아지가 아녀.. 아프면 돈 많이들어요. 삼년째 관리하며 같이 지내는데. 일곱살까진 건강하게 컷는데... 19년 칠월에 급성심부전 목동24시병원 40일간 입원 그후 담낭제거 열흘입원 지금까지 각종 보조제.처방사료. 만성심부전이라 매일수액. 물.밥먹이는것도 보통 까다로운게 아님. 비용은 상상이상... 그래도 같이 산책하고 지낼수 있는거에 너무 감사함. 내스스로도 이게뮈지? 생각 해 보게되는데. 무슨 힘일까? 생각만해도 사랑스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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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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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 강아지??? 오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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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4.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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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전에 18년동안 키웠던 강아지 보내고 한 3~4년은 강아지들이 눈에 안들어왔어요. 싫다기보다는 정말 아무 감정이 안들더라구요. 아무리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를 봐도 예쁘다 귀엽다 이런 마음이 안생기고 그냥 '아, 강아지네', '아, 푸들이네' 뭐 이런식으로 끝이더라구요. 강아지들이 먼저 다가와도 피하게 되고.. 그러다 어느순간 점점 다시 강아지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예쁘고 귀여워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시 키울 용기는 안생겨요.. 지금도 우리 강아지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고 너무 보고싶고 ㅠ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뚝뚝 흐르지만 ㅠ 그래도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한 행복한 삶이었을거라,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좋게 좋게 생각해요. 좋은 곳으로 가서 더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쓰니님 및 가족분들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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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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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작년 평생을 함께한 강아지가 떠났어요 저는 강아지가 없는 지난 반년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새로 데려왔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다시는 못 키우는 사람과 더 이상 없으면 안되는 사람 저는 후자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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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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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네 강아지??? 이모네랑 같이 사는 거 아닌이상 정신병인듯. 개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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