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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1살 퇴사후 전문직 준비 한다는게 이렇게 부모님께 비난 받을 일 인가요?

(판) 2021.04.20 14:12 조회10,395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이며 중견기업에서 기술직으로

근무 한지 5년차 된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 분들은 공감 하시겠지만 1년차,3년차,5년차,10년차

이렇게 현타가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저에게도 현타가 찾아온거 같습니다.

요근래 안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업무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든 일이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퇴사 까지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평생 직장은 없고 평생 직업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평생 직업이 갖고 싶어 여러가지 정보를 찾던 중에

전문직이 눈에 띄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8대전문직 이라고도

하죠.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 노무사 등등

제가 평소하고 싶었던 일과 제 성격 및 성향을 자가 진단 해봤

을땐 노무사가 적성에 맞을꺼같아서 공부를 해보려고 마음을

먹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아주 노발대발 난리도 아닙니다.

나이가 31살 이면 많은 나이이고 직장에 자리잡고 결혼을 준비

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뜬금없이 전문직을 공부 하려 하냐구요.

제가 부모님 마음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걱정이

앞설것이고, 힘든 시험 인것은 분명한 사실 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제 생각엔 버티고 회사 다녀봤자 결국 또 언젠가는

현타가 찾아올것이고 그땐 이런 큰 도전을 하기엔 정말 늦은 나

이가 되고, 또 후회할것 같아서 정말 도전 하고 싶습니다.

물론 힘들것이고 31살이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 인데

2-3년을 공부에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건 사실이죠.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사직서를 제출 하고 5월 말 까지 다니겠다고 회사에 통보

한 상태 입니다. 이 사실을 전화로 부모님께 알려드리니 아주

연을 끊을것 마냥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하... 저의 선택이 이렇게 부모님께 비난 받을 일 인가요?

남자로 태어나서 도전도 한번도 못해보고 회사의 부속품 마냥

10년 이고 20년이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러면서 결혼하고 가장으로써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정답 인가요?

제가 선택한 이 길은 잘못된건가요?

너무 속상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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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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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akavir...2021.04.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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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생각있는ㅅㅐ끼였음 일하면서 밑작업했겠지 그러다 가능성이 보였다 설득할 재료가있다 하고 전문직 준비중입니다 했겠지 이제시작할게요! 이러고 븅딱같은소리 하는 대신에 넌 그냥 일이 힘들어서 도망쳐나오고 핑계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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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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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다면 노무사 말고 다른 전문직이 어떨까요. 노무사 1차는 쉽습니다. 객관식 2차는 주관식이라 어렵고 3차는 면접.. 문제는 합격 후 실무수습이 필요한데요. 30대 이상 넘어가면 잘 안 써줍니다. 어떻게든 수습 맞춰도 잘 안 써줍니다. 그러면 개인 사무실을 차려야 하는데 경력도 없는 사람이 처음부터 멘땅에 헤딩식이니 힘들죠 20대면 노무사도 괜찮은데, 30대면 노무사 준비가 조금 늦어요 이왕 할꺼면 세무사나 회계사가 낫죠 물론 노.세.회 다 어려운 시험이예요 저도 노무사 1차 준비하다 그냥 나이가 많아서(당시 30대 초반) 공기업 운 좋게 취업했는데요.. 만약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그냥 7급 공무원 혹은 다른 전문직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1차는 쉽습니다. 그래서 아 할만하네 하면 오산입니다. 30대에 2~3년씩 버리면서(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준비 할 만한 자격증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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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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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손 안벌릴 자신있음 알아서 하시구요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하지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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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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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2021.04.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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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소기업 기술직이 미리 공부해본것도 아니고 자기랑 잘 맞을꺼같아서 그만두고 공부 전문직공부하는 척 하는 백수가되고싶은게 우리눈에도 보이는데 부모님눈에 안보이겠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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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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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무사정도면 공부머리는 되야할텐데여...그리고 머리 굳어서 공부도 힘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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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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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자마자 중견기업 기술직 들어갔는데 뜬금없이 전공도 아닌걸 공부한다?
용감한 거임, 무식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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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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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무사가 전문직이됐구나...걍 공무원준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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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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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고 논술형인데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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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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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앉아있는 끈기도없으실텐데? ㅁ 공부는 머리로만되는게 아니고 끈기만으로도 되진않아요 글쎄요 ;님은 둘다있나요? 뭐하나 작은 업적이라도(기사자격증 등)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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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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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다니던 회사 이제 지긋지긋하다 끝내고싶다 나도 나만의 길을 가고싶다 해서 일 다니면서 자영업준비만 반년 넘게 하다가 회사를 때려쳤다. 대출도 좀 하고 집에서도 잘 해보라며 돈도 주고 해서 자영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안가 망했다. 그리고 난 다짐했다. 아직 청춘이 더 남았으니 다시 회사 다니면서 또 도전해야지..라고. 근데 다시 회사를 다녀보니 회사가 제일 마음 편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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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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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친있으면 좀 힘들어요 전 여친과 전문직 전부 실패하고 기술직 노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 저처럼 살지 마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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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부장2021.04.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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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30대에 접어들었다면 경제적인 측면도 생각해 봐야지.
노무사가 막 억대연봉도 아니고 중위평균 5022만원, 상위 평균이 5787만원으로 통계가 나오네. 중견기업 기술직이면 현재 연봉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낏해야 연봉으로 천만원 더 벌자고 2-3년 혹은 그 이상을 포기하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봄. 쓰니 현재 연봉이 4천이고 공부하는데 3년 소요한다고 가정하면 기회비용으로만 1억 2천이 날아가는 것이고 노무사로 평균 5천만원을 벌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데만 12년이 걸림. 사실 돈의 현재가치나 NPV로 따지면 그보다 훨 손해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수지타산이 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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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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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하면서 밑작업도아니고 이미..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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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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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어려운 시험입니다. 7급공무원 시험보다 훨씬 어렵죠. 거의 행정고시랑 비교해야할겁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을 왜볼려고 하나요 그냥 편하게 사세요. 4~5년씩 공부하는사람도 많고 5년이상씩 공부하는사람도 많습니다.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 다 준비합니다. 서울대에서도 많이 준비하구요.
시험은 논술식으로 답안지 10장넘게 써서 제출하는데 어렵죠. 그리고 점수도 0.1 점 차이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장수생이많죠. 그러면 또 1~2년 다시 처음부터 준비해야합니다. 기본1년이고 1차를 다시봐야되서 1차떨어지면 붙기까지 2년을 다시 공부해야해요. 사시있을땐 사시떨어진 사람들 노무사로 많이 유입됐어요. 시험붙기 정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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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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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했고 댁돈으로 할거면 그리하슈. 다키워놔서 이제 장가만보냄 우리도 노후즐김되겠다하던 부모는 이게 왠날벼락인가싶을듯. 내같아도 내새끼가 지새끼 안맡기고, 27정도는넘어독립하면 개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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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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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직장이 빡세다면 좀 여유있는 곳으로 옮기고 준비하든가 하죠 보통은. 직장은 보험같은 거예요. 다니면서 해보다가 될만하다 싶을때 혹은 플랜b라도 있을 때 때려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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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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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은 다니면서 도전을 해야지 그 나이에 직장다니면서 어떻게 하냐 못한다 이런 생각들면 시작을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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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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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못 붙으면 부모님 손 벌릴 생각은 하지 마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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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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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도움없이 준비한다면 당신 인생이니 당신이 선택하고 결과도 당신이 책임지는걸로 하면 문제없음. 그렇지만 시험준비하는 동안 부모님 뒷바라지가 필요한 거라면 당신은 진짜 무책임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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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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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견기업 기술직이 나이 삼심대에 갑자기 전문직...ㅋㅋㅋ 적성검사요ㅋㅋㅋㅋㅋ 저 글 읽는 것만 좋아하고 쓰는 거 못하는데 적성검사 상으로는 작가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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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2021.04.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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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생각도 중요하지만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도 하셔야지요 정하고 싶으면 부모님께 손벌리지말고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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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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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리스크가 너무커요 중견기업 기술직이면 어려서 공부 잘하신거 같진 않은데 무턱대고 덤벼들기에는 나이도 많고 가능성도 낮습니다 물론 합격하면 모든걸 보상받겠지만 안될경우에는 취업시장에서는 한참 도태된다는걸 명심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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