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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전남친 바람나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29녀 (판) 2021.04.20 16:10 조회61,58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딱 일주일 전, 


남자친구 바람피는 장면 목격하고 울면서 집에 왔다는 글을 썼었네요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기도하고, 
왜 벌써 일주일밖에 안지났나 싶기도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드네요





인생을 살면서 최악인 이별을 겪고 나니까


처음 만난날, 그가 나한테 해준말들,
좋았던 행동들까지도 다 속은기분인지 모르겠어요





처음 사귄 여자와 8년을 연애하고
그 여자가 딴 남자랑 호텔들어가는걸 목격해서, 그렇게 상처받고 헤어졌다고 했던 그사람.

그 이후론, 여자만나는게 너무 싫었지만
그 여자하나때문에 아무도 못만나기엔 너무 억울하다고 했던 그사람.

그렇게 상처도있고,  나랑 결혼하고싶다고, 언제시집올거냐며, 

오빠 고향도 저와 같은 서울인데, 직장때문에 서로 청주에서 독립생활을 하기에 
누구보다 더 의지가 되었던 그사람.

만날때마다 꽃다발을 선물해주고, 항상 예쁜말만 해주던 그사람

우리 가족들을 한번도 만난적없었지만 영양제 등등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 보이고싶어했던 그사람.

이전직장 사람들과도 잘 지내서 회식자리에 날 소개시켜주며 믿음을 보여줬던 그사람.

정말 거짓말같이 모든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어요



지금까지 상처받는연애,내가더좋아하는 연애만 해오던 저에게
나보다 나를 더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던 사람, 
그리고 절대 안그럴거같던 사람한테 받은 배신은


흔한 이별보다 더 큰 상처로 남더라구요...
원래 그런가봐요



일주일동안 자책도 하고, 원망도 했다가, 
분노에 차서 연락온거에 답장이라도할까,
그사람 가족들,지인들한테 
다 까발리고 모든걸 다 말해버리고 그사람 실체, 
나랑 어떻게헤어졌는지 다 말해버릴까 
하는 욱하는 감정들..



좋았던 기억이 넘쳐서 울컥울컥 하다가, 
내가 할수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다는걸알고 
다시 체념,
날 걱정해주는 가족들, 
친구들을 봐서라도 폐인처럼 아무것도 안하고있기엔 
너무 못난 딸, 
불쌍한 친구처럼 보일까봐 억지로라도 웃고, 
슬프고 힘든 감정들이 억지로 강제로 무뎌진다는 느낌이였어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봤어요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도, 아니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너무나 선명한 그날의 기억들.




3월 13일 그사람 생일날, 
데이트를 하고
오빤 오빠대로 회사가 힘들었고

저도 저대로 회사가 너무힘들었어서 
퇴사를 앞두고있었어요

저는 퇴사를 하고나서  
3년의 시간동안 한번도 못쉬고 달려와서 
제 자신한테 집중을 했어요.




그런데 참 공교롭게도, 
제가 이직할 회사가 5월초부터 입사라 
한달정도 쉬는 시간이 갖고있는데
마침 오빠도 교통사고가 나서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그사람은 엔지니어연구원인데, 
회사에서 오토바이를 타며 오토바이에 이상이있는지없는지
실제로 타보는게 있었는데, 
그사람일이 아닌데도 회사 사정도 안좋고해서 그사람이 하더라구요. 



제가 퇴사한지 딱 일주일 되던날 오빠는 교통사고가 났다고했고,
블랙박스를 보여줬는데, 화물차가 나오는걸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서질 못했고,
그 차를 피해서 미리 넘어졌더라구요. 한 몇미터 쓸려서 간것같았어요.



전화가 와선, 걱정하지말라고, 걱정하지않기로 약속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친데없어도 입원하자고해도,
입원하면 회사한테도 안좋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입원을 안하다가, 
2일이 지난 월요일날 입원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병문안 가겠다고 하니까, 
오지말라고 나 힘들고 피곤할텐데 뭐하러 오냐고, 
안와도된다고 길래 아니라고 가겠다고했죠.
오른쪽 어깨 인대가 늘어나서 깁스를 했다고 했고,
너무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했던 그사람인데..




오빠 입원하고 일주일동안 저는 생리통때문에 집밖으론 나가지도 못하고 연락도 서로 아프니까
잘 못했네요
처음이랑 너무 달라진 그의 행동, 말투들이 보여도
한편으론 
'그래 사람이 처음같이 한결같을순없지..오빠도 지금 많이 힘들고 아프고 시기가안좋은데' 란 
생각이 들면서도 '아무리그래도그렇지 너무 무심하네..' 생각이들었어요.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저번주 화요일 13일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준비해서 서울 본가에있었던 저는
오빠가 입원해있는 청주 한국병원으로 운전을 하고 가서
오빠가 병원밥이 너무 맛없다는 둥 투덜댔던게 생각이나
그사람 좋아하던 초밥을 포장한게 2만원...
또 올리브영에 들어가서 드라이샴푸, 영양제, 간식거리, 등등 돈7만원이네요



돈 10만원을 썼네요



병원에 도착했는데, 침대엔 아무도없고, 핸드폰이 있길래 어디잠깐 갔나보다 생각을 했죠
30분 기다렸나... 전화했는데 그 핸드폰은 안울리고 전화도 안받더라구요 이상했어요



또 30분 기다렸나...  



간호사한테 여기환자 뭐 물리치료 받으러갔냐 물어보니 
외출한것같대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오빠침대위에 있던 노트북을 열었는데 그냥 열리더라구요
노트북을 보는데 야동은 어쩜 그렇게 많은지, '오빠도 남잔데 그럴수있지'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동영상 폴더에서 나온 한 동영상, 몰래 촬영을 한거같더라구요. 2시간 가량의 녹화..
여자가 오빠집으로 들어오고, 오빠는 "그래 왜그랬는지 말이라도 들어보자" 하니까
그여자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영상. 



바람핀 전여친인것같더라구요. 18년도 영상이였어요



여자는 계속 울고, 오빠는 들어주고, 영상을 다 보진 못하고 띄엄띄엄 보는데,
여자는 계속 울고, 여자가 화장실 간 사이에 오빠가 여자 가방을 뒤지면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여자가 다시들어오고 또 울고, 오빤 여자 안아주고, 오빠는 "난 괜찮다, 너만 괜찮으면 우린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냥 헤어지기엔 내가 너한테 너무 미련이 많다." 
여자는 또 울고  여자는 아무말 못하고, 이번엔 오빠가 화장실 갔는데 여자는 두리번두리번
그렇게 2시간의 영상이 끝났어요.



그걸 보고 있을 당시에는 
"하... 오빠 정말 많이 상처받았었구나... 그런데 이걸 왜 굳이 몰래 녹화까지 해놨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게 노트북을 닫고 몇번을 전화하고 카톡해봐도 연락이없었어요.
1시간넘게 기다리다가 오후 4시쯤 되었을까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뭔가 이상한 느낌 촉이 들어서
앞에 환자분한테 여쭤봤어요


"혹시 여기환자 어디갔는지 아세요?"
- "아까 옷 다 입고 외출했어요 오늘 저녁에 안들어올수도있다고 하던데?"


이말을 듣고 제 기분은 더 이상해졌어요
오빠를 위해 사온 초밥, 선물들은 그대로 두고 차를 빼고
그 병원에서 5분거리인 오빠 아파트로 갔어요.


왠걸, 오빠 차가 있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병실안에서 잘때 사람들 코골아서 잘 못잔다고했는데 집와서 좀 쉬고 자나?"
생각이 들면서도 
괜히 불안하고 "설마..." "에이" 하다가
오빠가 준 자기네집 카드를 만지작거리다가
오빠 집 앞에 딱 서서 문을 열기까지 너무 많은 감정들이 셀수없이 지나갔어요.


카드를 도어락에 갖다대고 띠리릭 하고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연 순간 보이던건 여자검정구두.


신발부터 본 저는 고개를 들고 열려있던 방문으로 통해 보이던건 오빠가 고개를 들고
"가!!" 라고 소리쳤고, 그 옆엔 이불로 뭔가 크게 싸놓은거같은...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계속 "가!!!" 라고 소리치던.


"오빠... 밖에 여자구두뭐야?" 하는데 손으로 얼굴을 감싸던.


이불을 휙 펼치니 알몸으로 모르는 여자랑 누워있었던.


모든것들이 슬로우모션으로 너무 제 눈속에 담겼어요


그여자보고 뭐냐고 누구냐고 소리치면서 
그여자는 그사람보고 
"여자친구있었어? 저기요 저도 지금 너무당황스러운데, 일단 옷좀입고얘기해요" 

소리지르면서 울면서 싸우다가 오빠핸드폰을 키고 카톡을 보는데


저한테 보여지던 프로필은 멀티프로필.
기본 프로필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통화목록을 보는데, 그여자 번호 지웠다고 카톡도 지웠다고 했어요.
연락한지 3일밖에 안되었다고, 저를 만나기전부터 알고지낸 여자라고,
"3일밖에 연락안했는데 침대에서 저지랄하고있었어? 라고 소리치던 나.


그여자가 밖에 나갔다가 다시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그사람집앞에 있던 택배상자를 던지더니
"이거 저랑 하고싶다고 산거라고했는데, 한번 까보세요"
택배상자를 뜯으려고 하는 저와, 그걸 말리던 그사람.
거기서 나온건 러브젤3통.


"혹시 성함이 어떻게되세요? 라고 물어보던 그여자.
"저 A 인데요 왜요" 
- "아 저랑 어제 자고 지선이란 이름을 부르길래 딴여자가 또 있나봐요.
   저 새끼, 저랑 만난지 3일은 커녕 3주 정도되었구요,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했어요" 

정말 뒤통수를 맞은것같았고, 
그사람은 "외로워서그랬어..." 


"지선이란 이름은 저 여자 이름을 잘못부른거야" 




참... 최악이였어요.



제가 집들이 선물해준 커피머신, 지 생일날 준 꽃다발 다 던져버렸어요


정말 사랑과전쟁에서만 보던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이래!!!" 대사를 제가하게될줄도 몰랐네요


울면서 눈에보이는건 다 집어던지고,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지도 당황했는지 팬티는계속안입고 날 막고 , 
알몸으로 나한테서 핸드폰을 뺏어가려고 했던, 
알몸으로 계속 그러는데 얼마나 추잡하던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계속 얘기좀하자고 붙잡더라구요.
"나 너랑 할말없어, 내가 지금 내 두눈으로 저지랄까지 봤는데 뭘 더 보고 들어?"
- "진정하고 제발 얘기좀하자"
"할얘기없고 들을얘기도없어" 하고 나왔죠


그날 카톡이 왔어요

 



이 연락이 끝이네요



그 당시에 그사람 폰 통화목록을 보는데 '자랑스런 아버지' 가 보이더라구요.
사귀면서도 한번도 뵙진못했지만 저한테 선물도 해주시고 이뻐해주셨던 아버님.
당장 전화해서 다 말해버리고싶은것도 참았네요...



깁스하고 온몸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했는데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자랑 그짓거리 할 힘과 에너지는 있었나봐요.
깁스도 풀고있던데 , 그냥 보험료 받으려고 생쇼한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제생각해보니...



정말 그사람 신상이라도 다 까발리고
세상 모든 여자들이 그사람 실체를 알고 바람핀새끼, 그저 발ㅈ난 놈 , 그냥 다 까발리고싶은
생각도 들고,


진짜... 그사람이랑 결혼해서 이쁜 아가 낳고 행복하게 살고싶었는데
결혼전에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그래... 그새끼는 지금은 아니여도 언젠가는 바람필놈이였던거야" 하는 생각들
그와중에 멀티프로필이란 기능이 생긴거에 대한 원망도 들다가도 또 그냥다행이야...하는생각들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하는 감정과 생각들.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버리는거다 라고 하던데
수많은 사진들, 서로 연결되어있던 sns도 삭제하고,
하나 둘 씩 버려가고 있어요



사람 인생 한치 앞도 모르는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제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제 인생과 제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것같아요.


5월3일 입사를 앞두고, 저는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있어요.
서울본가로 올라와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일에 치여서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홀로 카페도 와서 시간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랑이뭘까 생각이드네요


그사람은 아마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있거나, 또다른 여자를 만나 욕구를 풀고있을지도 몰라요.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많이 불행했으면 좋겠어요.


제 20대 연애는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상처도 많이 받아보고, 힘들기만 한 연애만 한것같아요


29살 4월도 끝나가는데
언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약속할진 모르겠지만...
30대의 저는 정말... 그냥... 괜찮은 연애를 하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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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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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8년도 전여친과의 대화(?) 녹화된 영상 가지고 있는 놈인데 이상하지 않아요? 지금 끝낼 수 있는 거 다행이라고 생각 하세요. 쎄 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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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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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저런 상황을 결혼하고 예쁜 아이들까지 두고 겪었어요. 찢어죽이고 싶은데 애들을 볼모로 니가 어쩔건데? 하는 순간을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아직 기회가 있잖아요? 저는 그 남자랑 결혼하기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습니다. 결혼전에 알게 된걸 정말 감사하면서 지금의 내 모습을 사랑하면서 사세요 저딴 놈... 당신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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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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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동은 그렇다쳐도 몰래 찍은 전여친 대화 영상을 아직까지 갖고 있다는게 쎄한데.. 음성 녹음도 아니고 영상을 찍은것도 쎄하고 그걸 아직까지 갖고 있단것도 쎄하고 이상해요. 이제라도 남친 실체 알고 헤어진게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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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282021.04.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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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요 정말 다 괜찮아질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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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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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여친 영상은 카메라 각도까지 생각해서 몰래 찍은거겠네요... 그것만봐도 싸하긴하네요 제 예전 남친도 그렇고 제 친구 예전 남친도 그렇고 남자들 바람피면 하나같이 외로워서 그랬다? 외로운걸 이성으로만 푸는 사람을 어찌 만나나요 사람은 결혼을 해도 연애를 해도 외롭기 마련이에요 100프로 내 결핍을 채워줄 사람이 어딨겠어요 외롭단 것도 비겁한 변명이고 그냥 지 욕구도 지가 통제 못하고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이죠 전 시간 지나니 헤어지길 정말 잘했단 생각들어요 당시 힘들었지만 만약 내가 그를 용서하고 만났다면 난 저 사람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매번 괴로워하고 세달이면 어느 정도 맘 정리 될걸 3년 이상을 고통속에 지냈을지 몰라요 20대30대 아직 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에요 막상 나이 앞자리가 3이되면 20대와 별 차이 없고 요즘 30대도 한창이라고 느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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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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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전 3년넘게 사귄 구남친이 생각나서 읽으면서 괴로웠어요.. 저랑 전화통화하시던 1년된 여자친구라고 하시던 그분은 그자식이 저말고 다른여자랑도 바람피다 걸렸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잘하고 부모님께도 잘하던 사람이 어떻게 뒤로는 그런짓을 하고다니는건지 믿을수가 없었네요. 힘내세요 좋은사람 만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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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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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고 구구절절하냐ㅋㅋㅋㅋㅋ 나이 29살처먹고 그러는거 병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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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4.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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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가슴에 대못 박았으면 본인 가슴에도 못 박히는 날 꼭 오게 되어있어요 앞으로 살아갈 소중한 날에 쓰레기 치웠다고 생각해요..ㅠㅠ 저 또한 바람 피우는 남자들만 골라 만난건지 한 놈은 교회 여자애 꼬드겨서 집 앞까지 쫓아가 만나고 여자 하나인줄 알았더니 여러명 한테 연락하고 만남을 즐겼더라구요.. 결국 윗 사람한테 욕 먹고 쫓겨나다시피 나갔었죠 그리고 또 한 놈은 장례식장 이라더니 전여친이랑 모텔에서 뒹굴고 있었고 또 다른 한 놈은 사귀는중에 채팅 어플 쫘악 깔아놓고 여자랑 놀고 있었고요 그 후에 만난 놈은 휴대폰 두개로 속여가며 다른 여자를 만났었고요,, 참 세상 믿을 놈 없다지만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까 진짜 쓰레기만 골라 만난 느낌이네요... 동갑이라 그런지 글 보는데 더 울화가 치밀었네요 곧 30 앞두고 나니 이제 이성과의 만남을 피하게 되는것만 같아요 또 반복일까 겁나고 걱정되고 그냥 애초에 안만났으면 그런 상처 안받았을텐데 싶어서 더 만남을 피하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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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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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하지만 좀 다른 경험이 있어요. 상대방이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랑 만나더군요. 5년인가 만났다 하고 나중에 여자친구가 있는걸 들키니 안들키면 되는거 아니냐던.. 그리고 결혼 안했으니 뭐 어떠냐던.. 그 분 여자친구한테 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연락할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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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다2021.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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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여친 동영상이 참 쎄하네여...... 그런식이면 뭔들 안찍었을까 싶기도 하고.... 세상에 참 미친놈이 많아요... 전에 만났던 남자새끼 사정으로 같이 동거한지 2개월??될무렵 몸이 안좋아서 평소보다 일찍 집에 왔는데 방에서 그짓거리 하데요... 차마 문 열어볼수 없어서...(내눈 더럽히기 싫어서)...그냥 나왔고 집건물 밖에 작은 공원의자에 앉아서 전화 엄청하고 톡으로 곧 집에 간다고 연락해 놓으니 몇분뒤 왠여자랑 나와서 택시 태워 보내더라구여...그리고 어디야 자기~ 이러면서 톡 보내길래.... 읽씹하고 친구집가서 잤고 그새끼 일하는 시간에 짐 다 빼고 침대며 냉장고 쇼파 등에 미리 준비해간 친구네 아파트 관리아저씨한테 부탁해서 얻은 ㅎㅎㅎㅎ 음식물 쓰레기 투척하고 쌩깠어요... 잠수이별이라고 해야하나.... 그 쓰레기한테 줘야할 돈 200만원정도 있었는데 급하게 짐뺀 비용이랑 관리아저씨 담배값 드리고 친구들하고 파티했네요... 속이 후련하면서도 몇달 진짜 힘들었고.. 보지 않았지만 그때의 소리들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냥 갑자기 떠올라 혼잣말로 욕하고 그래요... 쓰니는 나보다 더 심하겠죠... 너무 힘들면 일찍 상담 받아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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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여자2021.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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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아빠한테 말하고 잠수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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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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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친에게 잘하는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도 잘합니다. 경력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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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해결사2021.04.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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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가지가 걸리는게...... 전여친몰래 영상 녹화를했는데 쓴이꺼는 안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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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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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25년이 지나도 바람피는 x 는 항상 있구나 라는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저 50살 아줌마라 눈팅만 하다 마음 아파할 당신을 위하여 댓글 남깁니다.
25년전 교통사고 당해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그놈을 만나러 병문안갔다가 쭉쭉빵빵 예쁜 아가씨가 병문안하고 있는걸 보고 멍해 있으니 그놈 친구가 날 데리고 1층에 내려와서 달래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그여자는 강남술집여자 알바하다 만났다나.. 저는 그사람 동생까지 다 만나던 사이였는데.. 그렇게 헤어지고.. 지금은 살이쪄도 맨얼굴이어도 항상 이쁘다고 말해주는 신랑이 있고.. 딸 같은 아들이 전화도 자주 해주고.. 울 댕댕이들도 있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어렸구나.. 왜 그렇게 마음 아파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미친 x 이랑 결혼했으면 어쩔뻔~~~ 바람피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니 그냥 똥 밟았다 무시하고.. 날 아껴주는 사람들과 좋은거 많이 나누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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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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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전여자친구랑 잘풀려서 섹스하게될수있다 생각하고 노리고 영상 찍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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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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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불행을 기도하는 그 에너지 조차도 아깝게느껴집니다. 부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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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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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나이 들어서 복수도 원망도 귀찮습니다. 알아서 망하길 바랄뿐입니다.
복수동 원망도 미련이죠.
동영상부터.. 애가 또라인데 더 만나면 뭐합니까.. 나는 동영상때문에 헤어질듯.
님..이제 겨우 2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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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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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멀티 프로필 쓸모없는 기능이다 왜 저런 걸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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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4.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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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사귄 남친이 우리집앞에서 나만나러 와서 밖에서 딴여자랑 전화하는거
걸려서 헤어졌어요.....
알고보니 그 쪽 세컨여친은 만난지1년 되었네요....
집앞에서 큰소리로 싸웠는데, (빌라촌임)
당시엔 쪽팔린것도 모르고 소리소리 질렀어요..

그렇게 구질구질 전남친은 버렸고, 새로운 남친 사귀었는데, 전 남친이 자꾸 전화
오는거에요....(구남친 컨셉인건지, 잘지내니? 뭐해? 이따위로 문자까지 남기면서요..)
심지어 일년사귄 세컨여친이랑 헤어진것도 아니였는데, 연락와서 진짜 쌍욕을 하면서
헤어졌네요....

지금은 진짜 괜찮은 남편 만나서 애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새로 사귀었던 남친이 현재 내 남편)
보니까, 님 남친은 내 전남친 만큼 구질구질해보이니, 빨리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남자 많습니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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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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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4살 내 친구(페미)의 성격= 공무원준비만 10년차╋노량진에서 컵밥 쳐먹으면서 썩어감╋10년쯤되니까 부모눈치보여서 알바시작╋그나이에 경력하나없이 일하니 사회에서 무시당함╋돈많고 잘사는 친구 질투함╋성격 더러워지고 돈도없고 자격지심만 많아서 연애못함╋본인의 화를 남자한테 품╋남자가 못나서 연애안한다며 정신승리중╋본인 모지리이고 루저인거 숨기고싶어서 남을 깔아뭉갬(그래야 본인 수준으로 내려온다고 생각하나봄) 이 친구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 가엽고 불쌍하다 그리고 엮이지 말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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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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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유 이런 놈은 신상 공개되서 대한민국 여자들 다 피해야ㅜ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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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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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댓글달아요..
어떻게 복수할까 찾아가서 뺨이라도 후려칠까 고민했는데 복수의 감정과 그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을 다 합친것보다 더 소중하다고 결론내린게 "내시간" 이였어요.
증오랑 상처에 함몰되서 내시간을 낭비하고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걸어나오느니 그냥 지금 깨끗하게 끊어버리고 온전히 내 정비를 위해서만 살고싶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칼같이 헤어지고 1년후 너무좋은남자만나서 결혼했어요 ㅎㅎ 지금 그새끼 살았는지 죽엇는지 알고싶지도않고 생각도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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