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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회피형 친구관계 도와주세요

ㅇㅇ (판) 2021.04.21 13:44 조회22,406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이구요
간단히 말하자면 학생때 어떠한 힘든 사정이 있어
대인기피증으로 인한 회피형이었습니다.
지금도 막 자신감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훨씬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그랬어요.
물론 그랬던 사정을 친구들에게 말도 못했었구요..

친했던 친구들 단톡이 있었는데
만나기가 무서워서 거절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나쁘죠..ㅠㅠ

지금도 좀 그래요. 자주 보는 사이는 만날 수 있는데
오랜만에 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 참고로 친했던 무리는 각자 다른 학교로 인해 자주 못보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전화는 무서워서 더 못받았습니다.
이걸 친구들은 싫어서 피하는 걸로 느꼈을까요?

물론 제 사정이고 이기적인 성격이었던 것 압니다만은..
그 당시에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다른학교에서 잘 지냈던것은 아닙니다
사실 친했던 무리중 한친구와 같이 갔었지만
3년내내 다른반에 성향이 달라 저는 거의 은따였었죠

그런데 아무도 문자로는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딱히 말하진 않았습니다..
그땐 생각이 어려서 타이밍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고
얼마 전에 다른 한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 온 친구는 무리는 아니었지만 친했었습니다.

안부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게임톡을 보내 읽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요..
어쨌든 그렇게 연락이 되어 친구가 만나자고 했지만
네.. 또 만나는건 무서워서 코로나 핑계로 거절했습니다
(핑계만은 아니지만요)

그냥 연락을 이어가던 중
예전 연락안되던 시기 얘기가 나왔고
친구는 다른 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했었다고 하길래
감동했고 항상 마음 한 켠에 그 때 일이 걸려있었던 저는
이번에는 용기내서 솔직하게 얘기 했습니다.
제가 백번 잘못한거 알고 있고, 욕도 들을 각오를 했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시더군요.. 뭐 똑같이 받은건가요?
그래도 이해해주기를 바란 것은 욕심이었을까요..ㅠㅠ

그러고 몇달후에 뜬금없는 주제로 다시연락..
다시 연락온 후로는 자잘한 부탁으로 자신이 필요할때만
연락받은 것 같아요. 저는 다 들어줬구요

그 친했던 무리중에 먼저 연락하면
왜 이제야 연락하냐며 달가워 하지 않겠죠..?

정말 미치겠어요.. 미안해서 죄책감에 ㅠㅠ
가끔 꿈도 꿉니다.

하지만 이미 예전 사이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는 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 것만이 아니니까요

관계를 맺을 때 항상 진심으로 순수하게 대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치명적인 단점인 회피형 기질이 있네요..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완벽하게 고쳐지기가 어렵네요ㅠㅠ
상대방 성향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요약하자면 그냥 예전 관계는 포기하고
새롭게 살아가야 하는 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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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소름]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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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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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싶으면 그냥 셧다운 하고 모두를 피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식으로 사시고 계신데, 그건 누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없죠. 사람사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는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니 그걸 그냥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본인이 자신감이 없다보니 눈치 많이보고 자기주장 못하실것같은데 그럼 주변사람들은 그걸 기가막히게 눈치채고 약자인걸 알아서 더 우습게보고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그럼 또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결국 인연 끊게되는 악순환이되구요. 기본적으로 자신감을 키우는게 제일 급선무인데 가장 도움 되는건 작은 목표를 하루에 다섯개정도 만들고 그걸 달성하는 겁니다. 목표는 정말 사소한거여야 되고요 예를들어 책상에 쓰레기 버리기, 이런거여도 되고 오늘 20분 산책하기 이런 진짜 쉬운것들로 채우시고 그걸 이루면서 성취감을 느끼세요. 그러고 계속 작은 목표를 성취하면 긍정적이게 되구요 자신한테 자신감도 생겨요. 하다보면 더 큰 목표도 이룰수 있게 되구요. 그걸 반복하다보면 사람들도 그렇게 무섭지 않게 느껴질거고, 자신감이 생가면 또 주변인도 알아보기에 좀 더 관계가 이어가기 수월해집니다. 그러다보면 자기주장도 늘게되구요. 다 선순환이에요. 근데 지금은 계속 악순환이라 힘드신거니 그 고리를 끊는데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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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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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공감... 회피형이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님 20살 때 동기 친구가 내 노트북 고장냈을때 괜찮다면서 서비스센터 맡겨서 20만원 가량 나온거 내가 부담했었음 그 친구도 많이 미안해하길래 넘어갔는데 반년 뒤에 친구가 내 가방에 입생로랑 틴트맡기고 같이 술집에서 놀다가 내 가방을 누가 떨어뜨려서 틴트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거 똑같은거 사달라하더라...ㅋㅋ 그것도 산지 3개월? 정도로 꽤 쓴 틴트였음 내가 사줄순 있는데 너 노트북때 난 그냥 넘어가지 않았냐면서 이건 뭔경우야 물어보니까 그때 내가 용서해줬고 이번 틴트는 자기가 용서 안한거지 않냐면서ㅋㅋㅋㅋ 그 뒤로 틴트 사서 걔 사물함에 쳐박아놓고 말도 안했음 걔가 친하게 지내던 과동기들한테도 내 뒷담깠던거 들리길래 그 동기들이 말걸어도 무시함 ㄹㅇ 그 뒤로 친구관계 환멸나서 주변 사람들 사귀면 적당히 거리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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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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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단 연락하고 후화하는게 나을 수 있을것같아요
진짜 좋은 친구라면 쓰니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다시 친해지려고 노력하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냅두세요 있으니 없으나하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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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생각2021.04.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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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이야긴가 싶을정도로 공감이 되네요 20살때 낮은자존감때문에 모든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었어요 무책임하지만 내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주변을 돌볼 겨를이 없었거든요 그렇게 1년 잠수를 타고난후 친구들에게 다시 연락을하려고보니 너무 두려운거에요 비난받고 거절당할까 두려워서 연락을못했어요 그렇게 15년이 흘렀는데 그때 친구들과 본의아니게 인연을 끊게된게 너무 후회되고 그리워요 잘지내던친구가 하루아침에 잠적했으니 얼마나 배신감이 컸을지 죄책감도 들구요 오랜세월이 흘렀지만 그친구들이 항상 꿈에나와요 그때 그렇게 회피하고 잠적하지말걸...아니면 차라리 최소한 이유라도 설명해줄걸 너무후회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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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4.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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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회피형은 딱 두가지만 보면됨. 하나는 사람들에게 워낙에 상처입은 사람들이던지 아니면 자기가 귀찮으면 그냥 무시하는 안하무인의 이기적인 사람인건지. 딱 만나보면 그런게 보임 아 얘가 많이 힘들고 슬프구나 이런느낌 받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지필요할때는 남한테 연락하고 빌붙다가 아쉬울거 없으면 남이 연락해도 쌩까고 무시하는 인간들 무조건 걸러야합니다. 회피형은 사실 두 종류다 안좋은 쪽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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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4.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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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 아는 분이 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사람은 상대적이다라고 님도 회피하는게 맘 편해서 하는거죠? 그럼 남들도 님 안 만나는거 더 편해 할거예요. 어릴땐 다 챙겨주고 마음썼는데 돌아서면 자기만의 동굴에 들어가는 친구를 아끼고 챙기는건 동화나 소설속에 있는 일입니다.나도 매일 스트레스 받고 힘들거든요....친구를 만드시려면 상담받으시는거 추천하고 아니면 님도 연락안하는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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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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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 받는 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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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4.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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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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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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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정한 친구였다면 이해하고 받아줄거 같은데 뭐 싫어서 피했던거도 아니고 한번 용기내서 연락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뭐 한번 연락해본다고 피해보는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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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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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니 회피하는것도 이제 그만 하는게 좋을듯.. 그나마 있던칭구들도 나이들어서면
아예 연락도 없어지고 홀로 고독해진다... 연락올때 보는사람들 잘챙기길..물론
돈빌려달라는 사람은 멀리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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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4.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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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회피형이 아니라 그냥 좀 자의적인 분 같아요 인간 관계를 맺을 때는 자기 진심이나 순수함을 강조하시기 전에 그냥 정해진 상식적인 매너와 예의만 지켜도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거나 상처를 줄 일은 없는 거죠 항상 보면 일을 망치거나 뭔가 잘못되었을 때 사람들은 자기 진심을 알아달란 투로 말하지만 그거 사실 별로 믿는 사람들 없어요 지금도 무슨 일에선지 쓰니는 지난 친구들 찾아서 쓰니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그게 드 친구들에게 쓰니가 생각하는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일일까도 한번쯤 돌아보시란 거죠 왜냐면 쓰니친구들 중엔 쓰니를 보며 자기 맘대로인 건 하나도 안변했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살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다 이해받고 살 순 없어요 어쩌면 철저하게 서로를 오해하고 살다가는 게 인생일 지도 모르고요 그거 너무 못견뎌하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 쓰니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의를 다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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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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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지마시길.. 사과하는건 이해하나 예전의 사이로 가는건 힘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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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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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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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4.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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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뜬금포로 연락오는 친구를 마냥 반길 사람은 없을 거예요 게다가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그친구들로서도 쓰니에게 거부 당한 기억만 있을테고 회피형이라지만 당시에 이해 받고 싶거나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었다면 쓰니가 문자로라도 쓰니 상황을 말했어야 했다고 보거든요 이제와서 갑자기 연락하고 그러는 것도 친구들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요 저는 그렇거든요 소식 뜸했던 친구들이 연락 오면 일단 얘가 내 직장이나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싶고 저는 중간에 외국으로 갔기 때문에 더군다나 동창회에서 알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좀 부담되더라고요 게다가 요새 학폭이니 뭐니 사태를 보면 어릴 적 알던 친구들이 더 무서운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서로 잘살겠거니 하고 각자 열심히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사실 쓰니가 맘에 두고 있는 일이 별 것도 아닌데 너무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 진지하게 연락해오면 저는 그게 더 무서울 거 같긴 해요 그냥 지금이라도 새친구들 사귀시고 잘 사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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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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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자책하고 있는데 다 필요없구요, 저도 회피형인줄 알았거던요? 근데 살다가 내린 결론은 회피형이 아니라 주변 친구들이 ㅈ 같았던거였어요 ^^!! 특히 여럿 무리들이 다 그러죠? 그럼 내가 이상한가? 적응 못하나? 내 잘못이구나.. 이렇게 인정 해버리게되는데, 결국 이상한 논리, 이기적인 사람들이 날 그렇게 만들었더라구요. 사회에서 나랑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고 굳이 안비슷해도 난 정상이었던걸 뒤늦게 깨닳았어요. 좋은 친구도 생겼고 인간관계 원만해요!! 절대 미련 갖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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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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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걸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간 인연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부터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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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ㄷ2021.04.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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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지독한 회피형이에요 다만 저지른게 있으니 관계자체에 기대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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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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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오랜 공시생에 대인기피와 자존감 바닥으로 회피형 성격이 생겨버렸고, 단톡방에 있으면서 거의 1년여간 말을 안했어요 전부 읽씹해버리고 만남도 하지 않았어요. 몇명 연락오긴 했는데 글쓴이처럼 자기 필요에 의한 연락이었어요. 그 중 한 친구가 얘기하기를 단톡 안에서는 왜 00이가 연락안하냐를 비롯해 저에 대한 이야기를 아무도 한 친구가 없었대요 듣고 솔직히 실망스러움이 컸지만 내가 전적으로 잘못했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다시 모임에 참여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1년여간의 서먹함이 문제였을까요. 피해의식인지 모르겠지만 그안에서 저만 겉돌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이미 걔네들은 걔네들대로 친해졌는데 저만 한발자국 멀어진 느낌...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저는 철저히 묻어가는 존재였고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또 단톡이 울리는게 스트레스였어요 예전과는 다르게 재깍재깍 답장해야하는 강박때문에 저는 단톡방에 카톡이 쌓이는 만큼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저에겐 단톡 지옥과 다름없었어요. 같이 여행도 갔지만 그 여행이 어색했고 심지어 저는 여행 첫날 과도한 스트레스로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생겨버렸었어요 .... 결론적으로는 다시 예전처럼 못돌아갔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막역한 사인 아니였고 결혼식에 부르는 정도의 동창 정도의 사이 그 이상의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제가 쌩까면 걔네들도 쌩까는 사이였더라구요 저는 좀 후회했어요 그냥 연락하지말걸... 어차피 1년여간의 시간동안 교류가 없었던건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였었어요. 어떤 선택이던 중요한건 글쓴이 자신이에요 자신을 먼저 돌보지 않으면 남들도 다 나를 쉽게 보고 막대하는 것같아요. 글쓴이님이 무슨 선택을 하던 다 잘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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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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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전2021.04.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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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면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 가능성은 있다고 봄. 연락을 다시해도 솔직히 지금보다 더 가까워지긴 힘들거같은데 그래도 그냥저냥 연락하는 친구관계정도는 유지할거같음. 단, 사회생활하기 전이 나을듯 사회생활한 후부터는 회사에서 받은 인간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으로 있던 친구들 마저도 자연스레 정말 만났을때 피로감0인 친구들로 압축시키기 때문에 쓰니가 원하는 진척시켜야만 하는 관계의 회복 가능성은 0에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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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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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잃기 싫으면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애한테는 사정을 말해, 이래 잃으나 저래 잃으나 똑같은데, 소중한거 지키려면 용기를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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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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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싶으면 그냥 셧다운 하고 모두를 피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식으로 사시고 계신데, 그건 누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없죠. 사람사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는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니 그걸 그냥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본인이 자신감이 없다보니 눈치 많이보고 자기주장 못하실것같은데 그럼 주변사람들은 그걸 기가막히게 눈치채고 약자인걸 알아서 더 우습게보고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그럼 또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결국 인연 끊게되는 악순환이되구요. 기본적으로 자신감을 키우는게 제일 급선무인데 가장 도움 되는건 작은 목표를 하루에 다섯개정도 만들고 그걸 달성하는 겁니다. 목표는 정말 사소한거여야 되고요 예를들어 책상에 쓰레기 버리기, 이런거여도 되고 오늘 20분 산책하기 이런 진짜 쉬운것들로 채우시고 그걸 이루면서 성취감을 느끼세요. 그러고 계속 작은 목표를 성취하면 긍정적이게 되구요 자신한테 자신감도 생겨요. 하다보면 더 큰 목표도 이룰수 있게 되구요. 그걸 반복하다보면 사람들도 그렇게 무섭지 않게 느껴질거고, 자신감이 생가면 또 주변인도 알아보기에 좀 더 관계가 이어가기 수월해집니다. 그러다보면 자기주장도 늘게되구요. 다 선순환이에요. 근데 지금은 계속 악순환이라 힘드신거니 그 고리를 끊는데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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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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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공감... 회피형이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님 20살 때 동기 친구가 내 노트북 고장냈을때 괜찮다면서 서비스센터 맡겨서 20만원 가량 나온거 내가 부담했었음 그 친구도 많이 미안해하길래 넘어갔는데 반년 뒤에 친구가 내 가방에 입생로랑 틴트맡기고 같이 술집에서 놀다가 내 가방을 누가 떨어뜨려서 틴트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거 똑같은거 사달라하더라...ㅋㅋ 그것도 산지 3개월? 정도로 꽤 쓴 틴트였음 내가 사줄순 있는데 너 노트북때 난 그냥 넘어가지 않았냐면서 이건 뭔경우야 물어보니까 그때 내가 용서해줬고 이번 틴트는 자기가 용서 안한거지 않냐면서ㅋㅋㅋㅋ 그 뒤로 틴트 사서 걔 사물함에 쳐박아놓고 말도 안했음 걔가 친하게 지내던 과동기들한테도 내 뒷담깠던거 들리길래 그 동기들이 말걸어도 무시함 ㄹㅇ 그 뒤로 친구관계 환멸나서 주변 사람들 사귀면 적당히 거리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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