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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댁에서 아무것도 안받았는데 며느리 도리 강요하네요

ㅇㅇ (판) 2021.04.21 20:34 조회144,56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이고 결혼 선배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받았어요 결혼 승낙하실때도 우리인생 우리가 살테니 너네인생 알아서 잘 살아라 말씀하시길래 오 우리 시댁은 서양식이구나~ 하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제가 머저리인거죠

연락 없이 불쑥 방문할때도 차 한 잔이라도 꼭 드려야되고, 제가 일있어서 집비우고 있으면 주말에 어디가있냐 잔소리, 그러다 너무 갑작스러운 방문에 집 꼴이 말이 아니니 나중에 대접해드린다 남편이 돌려보냈더니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나서 연 끊니 마니..폭발..

왕복 4시간 시골 시댁에 잦은 방문 강요하고 잦은 안부 연락 원하길래 처음부터 태도 잘 해야겠다 싶어서 남편 방패삼아서 특별한 날에만 방문하고 안부전화 일절 안하는 중입니다.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만 많고 가족같이 편하게 지내자는데 제가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시부모님한테 예쁨받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남편 선에서 알아서 커트 중이에요.

본인들 도 넘는 요구가 제대로 안들어먹히니 며느리 잘못 들어왔니 시댁 돈없어서 무시하니 가족 맞니 이럴거면 남으로 살면 되겠니 시부모 또 폭발... 남편 전화기에 불나고 저한테도 아침부터 다짜고짜 전화해서 수신거부하니 시간 날 때 연락하라고 문자 남겼길래 퇴근하고 전화했더니 늦게 전화한다고 난리...

가진거 없는 집에 시집가면 열등감에 자격지심에 더 들들 볶이고 난리난다는데 딱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도 가만히 참기만 하는 성격은 아닌데 어른들한테 바락바락 말대답하면 부모 욕먹이는거라고 해서 시부모 떼쓸때 제가 앞에 안나서요. 남편도 제가 나서면 곱게 안끝날 것 같으니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해서 계속 남편 뒤에 가만히 있어요.

남편도 시부모 행태 보다보다가 자기부모님 이렇게까지 비이성적이고 막무가내인줄 몰랐다고, 도를 지나친 것 같다고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하니까 그나마 덜 힘든 척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부모가 제가 남편을 조종한다네요. 남편 딴에는 중간역할 잘 하겠다며 저한테까지 얘기 안넘어오게 본인이 처리한 문제들도 있는데 남편도 미숙하니까 제대로 마무리가 안됐나봐요. 사실 제가 관여한 부분도 없고 그런 문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제가 모른다고하면 다 거짓말인줄 아세요.

이제 제가 나서서 직접 대응을 해야 할지, 아니면 이대로 계속 남편한테 맡기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시부한테 안부전화했는데 며느리 도리니 딸가진 부모가 바짝 엎드려야하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했다고 남편이랑 시부가 대판 싸워서 서로 연락도 안한다네요.
오늘 시모가 저보고 중재좀 하라고 전화와서 둘이 싸운것도 뒤늦게 알게 됐는데 부자관계에 제가 끼어든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고 저런 경우없는 얘기들 필터링없이 다 전하면서 저보고 중재하라는 시모는 제가 상처받을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나봐요
남편한테 얘기는 하겠지만 제 얘기도 잘 안들으니 큰 기대는 마시라 했어요. 머리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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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냥냥펀치2021.04.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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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__ "딸가진부모납작" 소리듣고 쌍욕써놓고 감 부디 빨리 뒤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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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나역시2021.04.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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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같은 케이스. 아들 며느리 결혼할땐 현대식으로 해놓고 결혼하자마다 급 과거행, 대놓고 30년 운운. 며느리 도리 운운. 별의별 문제 다 터져서 연끊었어요. 결혼이후에도 며느리한테 돈 뿐만 아니라 따뜻한 한마디도 안한 것들이 바라는건드럽게 많음. 뻔뻔하고 인성노답. 뭐 아들며느리 연 끊었으니 친인척들 앞에서 쪽팔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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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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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는 그냥 받지마세요 다시 하지도 마시고 차단하세요 이혼은 안하실거니 그냥 남편이 알아서하게 내버려두시고 그냥 전화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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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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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시간 걸리는 거린데 너무 갑자기 왔다고 문전박대를해?? 인간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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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anw39772021.04.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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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신거부 하면 문자도 안 오는데 주작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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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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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난 더심한, 정말 심했던 시엄니랑 결혼 10년 지나 연끊고 사는데 세상 편함. 남편이 나한테 사과 안하면 평생 안본다고 해서 아예 안보는 중. 나중에 어디 아파지면 연락할지. 징글징글하게 당해서 장례식도 가기싫음 생각만해도 자다가 열뻗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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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왕마리아2021.04.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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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봐라ㅋㅋㅋㅋ 역으루 시댁에서 뭐좀 받았으면 며느리도리 하려고 했냐??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 지껄이고 있어. 내가 볼때 넌 며느리도린 둘째치구 아예 인간도리가 안된 거 같은데 니 애미애비가 그리 가르치든?? 그리구 남편놈이 시댁상대루 니 역성좀 몇번 들어줬다구 기고만장인가 본데 좀 웃어도 될까?ㅋㅋㅋ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댔다구 그게 영원할거 같니 이 머저리야 하여튼 잘난 것도 없이 내세울거라곤 똥자존심만 남은 것들이 괜히 미꾸라지마냥 집안물 흐려ㅉㅉ 그 시댁 참 어떤 집구석인진 몰라도 재수 옴붙은 등신하나 잘못들여 집안꼴 우습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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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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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는 시가네 해준것도없이 도리만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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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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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잘해야지 그래야 오래 이혼안하고 삽기다 도리에 어긋 나면 하고픈데로 하세요 그래야 오래도록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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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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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1년차에 시아버지,시어머니 흉보는거봐랏ㅋㅋ 나중에 니 자식들은 시집,장가 안가겠니? 나중에 니 며느리가 너 글쓴것처럼 너 대한다고 생각해봐ㅋㅋㅋ 좋기도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뿌린대로 거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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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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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이해와 배려이거늘.. 무작정 싫다가 아니라 어느정도 노력을 해봐야죠? 누가보면 결혼생활 10년은 하신줄........ 왕복 4시간거리,할말도없는데 잦은 연락 요구하는거 힘든거 이해하죠. 근데 쓰니님 반대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장인.장모님은 해준것도없는데 오라고한다는둥. 회사일때문에 피곤한데 주말에 쉬지도 못한게한다는둥. 내 부모님 욕보여가면서 이런 글 올리면 어떨거같으세요? 우리 부모님은 그럴 분 아니니 신경안써도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익명이니 뭐 어때라고 생각하시나요? 분명 살다보면 남편분도 쓰니님과 같은 문제로 불만 토로하는날 있을겁니다. 그땐 어떻게하실건가요? 남편 욕하실건가요? 둘이 좋아서 결혼했고 둘 사이만 좋으면 되는게 결혼생활이지만 추가로 양가 부모님이나 친척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거여요. 내 좋은거 내 편한거만 할수는없죠. 그렇다고 무조건 수락하라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노력은해보고 타협을 하란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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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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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대로햐, 자식들이 보고 배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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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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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무슨 소리를 듣길 원해서 이런 글을 판에다가 남겨요? 정말 가까운 친구한데 해도 될 얘기를ㅋㅋ 이혼하세요~ 란 말이듣고싶어서 글 올린건가요? 여기 판녀들은 이런 글 올라오면 이혼하라니~ 연을끊으라니~ 자동반사수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들으면 위안이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르게 생각하면 남편 키워주신 부모님을 욕하는건데ㅋㅋ 자기얼굴에 침 뱉는꼴 밖에 더 됨??? 난 이런 쓰레기같은 집안에 산다. 이걸 알리고싶은겁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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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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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시대에 매우 경우없는 시부모네요...전화를 받지 않고 상대하지 않는게 최선이예요 상대한다고 달라지는거 없고 신랑까지 그쪽편에 설테니 그냥 안받고 안보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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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시민2021.04.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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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도 쭉 시어매 연락 차단하시고 기본도리도 하지 마세요...완전 미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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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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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왕복 네시간 거리를 불쑥 찾아온다고요? 흠. 찾아오면 차라도 대접해야한다? 한상차림도 아니고 차한잔은 괜찮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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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4.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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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끊어버리세요. 번호 차단 스팸등록 해놓으시거나 차단 남편네 가족일인데 남편보고 다 처리하라 하시고 시부모일 자기 귀에 들어오면 이혼할거라고 그냥 강하게 나가세요. 기싸움 지고 들어가면 종년 되는거 한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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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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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다 끊으세요. 뭘 좋은 소리 듣겠다고 오는 연락 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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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o02021.04.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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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혼자 삽시다 ㅋㅋ사랑은 개뿔 결혼이 무슨 단둘만 좋다고 살아지나 그럴꺼면 서로 부모없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든가 판에 시댁 조건 이딴거 보는거 지겹네..근데 처가쪽은 왜 내용이 별로 없는듯? 왜그럴까? 그냥 혼자살던가 아님 시아버님쪽 고모나 누구있음 시어머니 흉보세요~맞장구 아주 잘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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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2021.04.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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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닭도리 탕이나 드시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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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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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결혼하기 싫어진다 이런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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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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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잔존하고 있는 가부장적인 사회는 조선시대 후기의 모습이고 조선 이전의 사회에서는 안그랬음. 오히려 여자를 귀히 여기는 문화였음. 그러니 지금 시댁에 며느리가 기본적인 도리를 해야된다? 이게 정답은 아니라는 거지. 그 시대 사회적 분위기, 특징에 따라 문화는 끊임없이 달라지고 바뀜. 몇년 뒤에는 이런일로 싸우는 일도 없어질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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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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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한 시댁도 많지만.. 요세 며느리들은 정없네 ..아들가진 부모님들 정신줄 단디잡고 장가보내야될듯 돈가지고 있음 절대 죽을때까지 주지말고 살아생선 하는거 봐서 돈줘야될꺼 같네 있으면 안준다고 지랄 없어서 못주면 바란다고 지랄.. 있어도 안해주고 안바라고 사는게 속 편할듯 해주고 뒤에서 욕먹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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