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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진짜 사랑했는데 이별이 생각보다 슬프지 않아요..

남자에욤 (판) 2021.04.22 09:30 조회22,752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원래 헤어지면 첫날부터 거의 3개월 생활을 못할 정도로 힘들어 했었는데 이번 이별은 생각보다 덤덤하네요
완전 선폭풍 쌔게 받는 스타일인데

헤어진 이유는 감정이 식어서 뭐 이런 문제보다는..
현실적상황, 가치관 차이가 좀 벌어지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이별을 얘기하고 저도 받아드렸네요

첫날엔 울면서 힘들긴 했지만
지금 3일 째 인데 아 헤어졌구나.. 그렇구나.. 이정도..??

분명 지금까지 연애 중 가장 사랑했고 최선을 다한 연애였고
지키고 싶은 사람과 헤어진건데 제가 생각보다 슬픔을 못느껴서
당황스럽네요

혹시 이런 경우도 있었던 분 계신가요?
(애초에 여기 오고 있는게 엄청 슬픈건데 아직 안터진건가..)


——————————

예상치 못하게 제 글에 이렇게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한글 한글 모두 세심하게 잘 읽었고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글을 올린 이후 부터 지금상황은
조금이라도 건들면 계속해서 터져버리는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서 지내고 있네요

점점 이별을 실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천천히 인스타의 글과 제 사진첩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한장 한장 지워가면서 큰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장 한장 너무 소중해서 지울 때마다 펑펑 우네요 ㅎㅎ..

이 글을 추가 작성하면서 조차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몇몇 분들께서 어른이 되면 아프지 않을거라 얘기해주셨는데
저는 아직 어른이 되진 못했나 보네요
언제쯤이면 어른이 될 수 있으려나 합니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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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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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2222021.04.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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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귈때 최선을 다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져야하는 이유를 머리로 납득했기 때문에 더 만날수없다는걸 받아들여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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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4.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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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요 섣불리 그런말 하기엔 너무 3일밖에 안지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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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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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헤어질때 무덤덤했는데 그게 너무 어이없어서였나봐. 가끔 출근길에 문득 생각나면 혼자 x발.... 중얼거리고 다시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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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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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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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4.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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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선을 다 했기에 아픈거에요.. 마음을 쏟은 만큼.. ㅎ 저도 지금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있네요!^^ 서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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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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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저도 그랬는데 지금 2주 지났는데 점점 생각나서 미치겟어여 왜 헤어졌는지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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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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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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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2021.04.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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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울고 실컷 슬퍼해야 후회도 없어요~
그래도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롭다면 다시 잡아볼수도 있구요.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날 떠났다고 결코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때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잖아요~
아무쪼록 잘 이겨내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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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2021.04.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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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 떨지 말고, 현실에 집중 하시길..
어차피 떠나간 인연은 돌아오지 않으니
너가 아플만큼 상대방이 행복할거라 생각하면 이것 또한 금방 지나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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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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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헤어질때 무덤덤했는데 그게 너무 어이없어서였나봐. 가끔 출근길에 문득 생각나면 혼자 x발.... 중얼거리고 다시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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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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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선을 다 한 사람은 후회도 슬픔도 없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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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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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헤어진지 3일째네요..... 잠도 못자고 식도는 다 부어서 음식물삼키기도 힘들고.... 사랑하고 이별하는게 참 덤덤한게 아니라 많이 아프고 힘들어요.....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많이 아프고 미칠듯이 힘들꺼에요...전 그래서 용기내서 잡아보려고 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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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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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서도 맞겠지만 마음한켠에 다시 볼 수 있을거같다 라는 확신이있어서 그럴수도있어요. 그 생각을 접고 전여친분이 다른 남자랑 손잡고 다니는걸 봤을때 괜찮을거같으세요? 그래도 괜찮을거같으면 정리 다 하신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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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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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 한것과 진짜 사랑한건 다른건데 그걸 구분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봤음. 진짜 사랑은 잃었을때가 더 타격이 크고 오히려 함께일땐 소즁한지 모름. 반면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경우는 헤어지고 시간좀 지나면 생각도안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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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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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랬었어요
슬프긴 했지만 밥도 먹히고, 일상 생활이 가능했었어요
20대때에는 매달리지는 않았어도 매일매일 울고 밥도 못먹고 슬퍼하고 힘들어 했었는데 30대에 헤어졌을 때에는 슬프긴 하지만 죽을만큼은 아니더라구요, 감정이 깊지 않았기 때문은 아닌게...가슴떨리는 어린날의 첫 사랑은 아니지만,사랑이 이런거구나... 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였어요
울 수도 있었겠지만 나이 먹어서 인지 남자 하나 없다고 내 인생 끝난 것 도 아니고,
어딘가에 나를 사랑해 줄 사람, 내가 사랑해 줄 사람이 또 있겠지 하고 생각 해서
많이 힘들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저도 후회 없이 정말 영혼까지 박박 긁어서 사랑했고,
최선을 다 해서 후회가 없었어요
그런데도 그 사람은 헤어지자 했고 저 역시 그러자고 한거였거든요
내가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게 없다는걸 알아서...그렇게 힘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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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21.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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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지금 한달반동안 폭풍와서죽을지경입니다
전 이별이 처음인데
진짜 딱 죽겠다는 표현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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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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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서 그래요 진심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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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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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선을다하면 안슬프더라구요 더이상 나아질게 없다는걸 알아서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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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4.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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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철 호일로 차를 만든다고 해봐요 자전거가 와서 박아도 찌그러지겠죠 그 찌그러진 참상을 보며 엄청난 사고를 당했다고 하면 되겠냐고요 차가 그지같아서 그 지경인 거죠 자아가 약할수록 세상 모든 일을 자기 혼자 겪는 줄 안다는 거죠 그만큼 관점이 내로우 한 건데 막상 본인은 세상에서 자기만 힘든 일 겪는 줄 알잖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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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021.04.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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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정이 꼭 원색적이어야 사랑의 순도가 보증되는 건 아니겠죠 대부분 자기자신이 힘들고 망가진 정도에 따라 찐사랑이니 마니 하는데 그건 아니예요 어리고 미숙할 수록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고 감정을 제어하고 다듬는 사고력이 경럼과 함께 커질수록 같은 일을 겪어도 받아들이는 자기 체계가 달라지는 거예요 도로에서 수퍼카와 미니경차가 똑같은 시속으로 달리다 똑같이 장애물 박고 충돌했다고 쳐요 어느차가 멀쩡할까요 마찬가지예요 자기 안에 체계가 없는 사람들이 같은 자극에 더 호들갑이고 더 상처 운운 하지 자체 내에 충격흡수장치와 안전 장치가 완벽할 수록 어떤 외부 충격이 와도 왠만하게 끄덕이지 않고 도로 주행 하는 거죠 그런 차를 우린 다 선망하잖아요 본질적으로 펑서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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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ㅗ2021.04.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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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선을 다했다면 그럴수도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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