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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화났을 때 문제 해결보다 공감이 먼저인가요?

ㅇㅇ (판) 2021.04.27 11:42 조회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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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2여자입니다
진짜 극도의 화 진짜 극대노 뜬 사람을 진정시키는 방법은 일단은 그 원인을 해결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동생이 해야할 일(학교에 내야하는 서류 준비)을 못해서 화가났고 동생에게 소리 지르고 진짜 눈에 보이는 게 없어보이는 엄마의 상태에서 전 그 동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려고 했어요 그 문제를 엄마가 해결하고(프린트) 있지 못해서 .. 너무 흥분된 상태였거든요 소리 진짜 엄청지르고 있었는데
엄마는 제가 옆에서 동생에게 ‘너 왜그랬어 너가 그래서 엄마가 화났잖아 너가 잘못했네’이렇게 말을 하라는데요
전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엄청 급박하고 엄마는 흥분돼서 화내고 있었는데 제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엄마 공감을 먼저 해주는 게 맞나요? 전 그 상황에서 전혀 엄마를 위로해줄 생각을 못하고 그냥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엄마를 도와줬는데 엄마는 그게 더 화가 난ㄷㅐ요.. 문제를 해결해야 엄마 화가 가라앉을 거 같아서 그랬는데ㅜㅠ제가 너무 이성적이고 엄마를 공감해주지 못하는 건가요? 전 엄마가 화를 좀 추스리고 난 다음에 공감을 해줄 수 잇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감정이 최고조 그니까 아무것도 눈에 안보이고 화만 낼 때 공감을 해달래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제 MBTI는 ENFJ입니다
엄청 감정적이에요! 근데 엄마가 극도의 흥분을 하고 감정의 홍수 상태로 무서워 졌을 땐 너무 불안해서 공감을 해야 한다는 생각 조차 안났어요ㅠㅠ 그리고 저희 어머니 아직 갱년기 아니십니다ㅠㅠ40대 초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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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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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은 감정을 가라앉히도록 하는게 먼저에요. 일단 화가 났으면 원인이 된 문제가 풀린다고 해서 화가 바로 가라앉지는 않거든요. 이미 화가 났기 때문에 처음의 원인이 아닌 다른거에도 화를 내기도 하고요. 괜히 문제 해결 해준 사람한테 화를 낼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이미 화를 내게된 이유는 크게 중요하지 않죠.. 화가 나니까 화를 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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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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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쓴이의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거는 진짜 지혜롭다고 생각함. 근데 아직 어리기때문에 엄마랑 동생 사이까지 해결하는 유도리? 연륜? 이런게 없었을 뿐이지. 그게 다 누구 영향이냐? 부모영향도 있음. 다음부터는 쓰니가 일단 해야할 일을 해결하는게 1순위인건 맞음. 이건 나는 변함 없다고봄. 근데 해결하면서 입 꼭 다물고있는게 아니고, 해결하면서 '자 이제 이렇게 해서 내가 해볼게. 너 이거 왜 안했니. 누구누구 왜 이렇게 안했어.(화내는 말투 아님) 이렇게 하면 될 수도 있으니까 이거부터 먼저 해보자' 이정도로 상황 해설만 해도 감정적으로 폭발한 상대도 조금 누그러질 수가 있을 것 같음. 글쓴이 같은 성격이라면 무조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우리 어머니도 쓰니 부모님보다 나이 훨씬 많아도 저렇게 뭔가 문제가 터졌을때 확 폭발하는데, 나는 오히려 가라앉아서 해결부터 하려는 식이고 여전히 이게 맞다는것에 확신이 있음. 화부터 내지말고 일단 이렇게 이렇게 해보자. 할수 있을거다. 이렇게 하면 화내는 사람 없음. 물론 내가 잘못한거면 좀 사과까지 많이 해야되는게 맞겠지만 .......... 쓰니가 고생좀해야됨. 그리고 어머니는 본인이 화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저만큼 폭발 안하셨을 수도 있음.. 프린트가 너무 막막해보이니까 폭발한거임.(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것) 쓰니도 알테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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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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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남자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여자는 공감이 우선이죠. 글쓴이도 틀린건 아니고 엄마가 틀린 것 도 아니고.. 그냥 서로 우선시 하는게 다른겁니다.
이걸 서로 이해하고 다독이면 되는데 그게 안될 경우에 계속 입닫고 살게되요 ㅠㅠ
어머니하고 잘 얘기해서 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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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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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동생 일을 님이 해결하려 하지 말아요. 둘의 관계는 둘이 알아서 하도록 자리를 피하세요. 님이 둘의 관계를 회복시킬 의무는 없습니다. 거기에 엄마의 감정을 다 받아 줄 필요도 없고요. 위로와 공감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한참 싸울 때 옆에 가서 공감해 봐야 하나도 소용 없습니다. 그냥 자리를 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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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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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그리고 어머님 연세가 좀 있으시면 갱년기로 호르몬 문제때문에 더 그러실수있어서ㅜ ㅜ 쓰니가 잘못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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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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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T(문제해결우선)랑 F(공감우선)의 차이인거 같아요. 제가 T라서 아는데... 살짝 사회화가 되었기 때문에 공감 먼저 해주고 문제 해결책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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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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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T 성향
공감우선 F 성향
걍 성향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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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녀처단자2021.04.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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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굴만봐도 화돋구는 판녀는 눈앞에서 사라져주는게 먼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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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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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 흔히 얘기하는 공감 ㅋㅋ 아오 ㅋㅋ 공감하면 일이 해결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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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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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성격따라 다르죠 그걸 맞춰주는게 사회성이고 사회생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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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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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진정하라고 감정 다독이는걸 먼저 해야한다고 할 수는 있는데 엄마의 저 말은 내 편 들어서 동생 나무라라는 거잖아요 아니무슨 엄마가 화를 주체못해서 자녀가 자기형제 나무라라고 하는건 좀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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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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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 차이인 거지 누가 더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감정적인 부분을 조금만 추스리셨으면 하네요. 선공감 후해결을 원하는 스타일은 일단 본인에게 동조해주면 다분히 이성적이고 차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머니 성향을 당장 바꿀 순 없으니, 다음번에는 어머니 앞에서 동생에게 소리 좀 질러주고 그 다음에 동생 따로 데려가서 다독여주세요. 그런 뒤에 어머니가 이성을 되찾으면 그 때 어머니께도 본인 생각을 말씀드리세요. 저는 글쓴이와 같은 성격이라서 화가 나면 당장 공감을 바라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것이 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일단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문제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공감을 해주는 게 껍데기뿐인 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어머니 같은 타입은 공감을 해주면 거기서 힘을 얻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스타일인 거라서 상황 대처에 있어 순서가 다른 것뿐이니 너무 책망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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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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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감정 조절 못하고 주변사람 특히 자식들한테 바라는 사람 극혐.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한국부모들은 다 자기 입맛대로 자식을 조종하려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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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ㅁ2021.04.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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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상해!
저런것도 엄마라고 본인이 감정조절 못하면서
자식이 맞춰주길 바라네
아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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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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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부족한듯 쓰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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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4.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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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인 얘기를 하자면 당연히 둘다 중요함.
친구 2명 데리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때를 가정해보자. 친구 한 명은 사고 수습할 생각은 안하고 내가 놀란 거 진정시켜 주려고 달래주는 한편 다른 한명은 내가 놀라거나 말거나 내버려두고 냉정하게 사고 수습하고 있다면 둘 중 누구 한명을 비난할 수 있어?
물론 이 경우 사건 수습이 더 중요하니까 냉정하게 하나를 고르자면 놀란 사람은 놀라고 있으라고 방치하는 수밖에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케바케라는 말이 있는 거지. 너 같은 경우 당장 1분 1초 서류 처리가 급한 상황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일단 엄마를 진정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함. 엄마가 무서워서 어떻게 할 수 없었다면 이건 또 다른 문제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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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21.04.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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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공감 후 해결방안모색,
남자는 논리적으로 따져준 다음에 해결방안을 모색해주면
가장 무난히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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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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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생각에는 대등한 관계라면 공감이 먼저,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라면 아랫사람이 무슨 잘못했을때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먼저 문제를 해결해줘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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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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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쓰니한테 화풀이네요. 아예 끼어들지 마세요. 도와주려고 해도 싫은 소리밖에 못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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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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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너 방에 들어가!! 라고 엄마 눈에 안보이게 한다음에
어휴~ 엄마 일단 진정해 혈압 올라가 하면서 냉수 떠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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