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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일 못하는 후배...

ㅇㅇ (판) 2021.04.29 20:54 조회36,938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안녕 정말 처음 써보는데 개빡쳐서 글을 써

말 그대로 일 못하는 후배야. 일 못하다 못해서 상사께서는 일을 안주려고 해

그렇다고 회사에서 짜를 생각도 없어서 더 빡쳐

 

내 후배(그녀)는 입사 4년차야^^ 근데 작년에 들어온 신입하고 수준이 비슷해..

그녀랑 나랑은 6개월 차이로 입사했어.

 

우선 사적으로 너무 이상해.

그녀는 말야, 전전남친이 있었다가 입사 한 달 만에 회사에서 전남친으로 갈아탔어...

그 전남친을 회사 사람들도 다 알지. 근데 전남친이랑 싸웠다 이런 정도는 얘기할 수 있잖아.

근데 전남친의 신체부위라던가 전남친과 __가 마음에 안든다던가. 입사1년도 안됐는데

그런 얘기를 막 해... 그래서 옆에서 선배들이 조용히 타일렀지. 너 얼굴에 침뱉는 거니깐

그런 말은 생각해서 하라고.. 그랬더니 그 후에는 그녀의 가족 얘기 있잖아.. 이혼이라던지, 혼전임신이라던지....그냥 필터없이 얘기해서 너무 놀랄 때가 많았어. 조용히 타일러도 안돼는게 있구나...하고 생각했지.... 

내가 전남친이라고 했지? 현재는 우리 팀 내에 현남친이 있어^^ 현남친은 팀 내에서 서열 3위야^^ 그래서 현남친과 그녀의 콜라보가 환상적인데.. 이건 나중에 후기 원하면 알려줄께.

 

일적으로는 그녀랑 나랑 거의 동기야. 내가 선임이긴 한데, 팀 내에서는 같은 라인의 동기야.

근데 앞서 말했듯이 필터링이 안돼고 이게 똥인지 된장이 구분을 못하니깐 일을 안줘.

일을 안주니깐 나한테로 몰려. 특히 막내 일이라던가 눈칫껏 해야하는 일들을 다 해.

나도 선배들 붙잡고선 그녀에게 시켜라 나는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했었어.

처음엔 나를 동정심에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그녀에게 일을 시켰는데, 문제점이 너무 많은거야.

1. 실수가 많아. 근데 실수에 대한 책임감이 없고, 뒷처리는 선배가 해야한다는 마인드야. 그리고 실수해도 내가 한게 아니고 옆에서 안봐준 사람 탓이라던지, 항상 남탓을 하더라고.

2. 기억력이 망둥어급이야. 기억력이 안좋으면 메모라던지 수첩에 적어야하는데, 적지도 않아. 옆에서 적으라고 해서 적었는데, 똑같고 반복적인 업무를 1년 내내 수첩 들고 보면서 일하더라고.

3. 책임감이 없어. 회사에서 프린터가 고장났어. 그러면 나한테나 다른 사람한테 토스시키고 자기는 자리에 가서 놀고 있어. 아니면, 자기가 해야할 업무를 관리한답시고 다른 사람한테 시켜. 그러고선 안되어 있으면 자기가 시킨 사람이 일을 안한거라고 하더라고.

 

뭐 이정도 인데... 더 말하면 회사가 어딘지 티날 것 같아서 생략할께. 여튼 이러니깐 선배들도 그녀에게 일을 안시켜. 일을 안줘. 솔까 옆에 동기인 내가 젤 피해자인데, 이젠 선배들도 알면서도 외면하더라고. 팀장한테도 여러번 말했어. 근데 내가 말했지 현남친이 팀장한테 그런거야. 내가 그녀를 너무 싫어하고 안좋은 소문을 퍼트리고, 그녀에게 막대한다고 말야^^

 

하지만 새로 들어온 후배나 선배들은 나를 지지해주고 있어. 그녀에게 뒷통수 앞통수 다 맞아본적이 있기 때문에 다들 그녀를 신뢰하지 못해... 근데 여기까지도 알겠는데, 내가 일이 너무 많아져서 너무 힘들어. 옆에서 똥싸고 다니고 시간남아서 회사 1층에서 10층까지 놀러다니는 그녀랑 나의 업무량이 많이 차이나고,,,업무 질도 높아져서 화만 많아지고 있어. 실제로 작년에 쓰러진 적도 있었어... 그녀를 왜 안짜르냐고? 현남친 때문에야.... 팀장은 왜 보고만 있냐고? 그녀가 팀장 앞에서 자기는 열심히 한다고 근데 일이 너무 힘들다고 징징징 거려서 팀장도 일을 시켜야하겠는데 못믿겠고 더 주면 얘가 진짜 또라이 짓을 할 것 같아서 인지... 하... 모르겠다. 그냥 너무 힘들어.

 

4년차인 그녀는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업무에 이슈가 생겨서 물어보니깐, 전 모르니깐 다른 사람

한테 물어보세요라고 그러더라고... 어제 이야기야^^ (우리 회사는 보통 1년 지나면 이슈 처리하는 걸 다 배워서 혼자 업무를 볼 수 있게 해)

 

나랑 선배들은 그녀가 경계선 지능선 장애? 인가? 이걸 의심하는데, 내가 때려치우자니 이직 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는 않고. 그렇다고 분조장처럼 화만 낼 수는 없고.

회사생활 참 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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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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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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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는 내내 답답한데 댓글들 너무 쓰니 뭐라고 하는 듯ㅠ 이미 선배들한테 계속 말했는데 나아지는 건 없고 일은 걔 몫까지 하는 와중에 점점 많아져서 힘들어 보이는데.. 부서이동 같은 건 신청 못 해? 이직할 생각 없고 계속 다닐 거면 진지하게 팀장이나 본부장에 면담이라도 신청해봐 일단 그 후배랑 업무적으로 떨어지는 게 최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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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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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궂은일을 떠안길 동기(글쓴이)가 있으니깐 그 이상한 여자가 안짤리고 월급루팡짓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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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삼십대아조씨2021.05.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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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년전 제모습이 생각나서 댓글 많이 달게 되네요. 저도 그당시 현재 업무의 문제점 등등(혼자 야근 열나게 하고 연차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 심지어 1월 1일에도 부서에 혼자 나옴).. 팀장, 그리고 그위에 부장 다 말했는데 안바뀜..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는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중이 나가면 그 옆의 나머지 중들이 _되는거죠 ㅋㅋ. 조용히 이직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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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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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한테 말해서 부서이동 해달라고 말해보세요
녹음이랑 카톡내용 다 증거로 남겨두시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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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5.3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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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이네.. 그런데도 회사에서 안자른다고? 명백한 해고사유가 되는데?
뭔가있네.... 뭔가있어...
간단히 말하면 저건 머가리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하기싫은거임.
진짜로 장애판정 받은 사람들도 반복적으로 일해보면 다함. 솔까 글자읽는거 아니면 침팬지도 할걸?
그런데 사람이 못한다고?
뻥치지말라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야.
나같으면 "일이 나한테만 몰려서 힘들다. 연봉을 올려주던가 제대로 된 사람을 붙여달라. 안그럼 일 못하겠다"고 딜 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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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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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불문하고, 어떠한 상황이든지 내가 마음의 평화를 잃으면 안 된다. 그 누구에 의해서라도 나의 정신이 혼탁해지면 안 된다. 이것은 내가 관리해야 할 나의 책임이다. 누구 때문에 내가 불행해진다는 것은 내가 허용하면 안 되는 일이고, 어떤 것 때문에 내가 나의 페이스를 잃는 것은 내가 반드시 막아야 할 임무다. 나는 최우선적으로 내 중심을 잘 잡고 보는 것. 내가 우왕좌왕하고 요동치면 사안을 푸는 방법이 잘 보이지 않고 사태가 악화되지만,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정신줄을 놓지 않고 있으면, 그리 오래지 않아 길이 보이거나 저절로 나타난다. 명심해라. 외부 환경과 타인들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님을. 내가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열쇠이자 관건이다. (실상은, 나를 흔들고 힘들게 하는 타인이나 환경이 나를 더 수준 높고 지혜롭고 굳건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기회라는 거. 나의 더 훌륭한 안목과 선택을 부르는 선물과 같은 여건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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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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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팀장이 조카 쓰레기개샛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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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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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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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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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걸회사에서그냥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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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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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건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 할 생각이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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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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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개빡칠만하다는거엔 매우 동의하는데, 내가 대충읽은건가... 팀장의 행동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 현남친의 뒷공작으로 안잘린다고 했는데 팀장이 봐도 일을 못해서 못넘기는거잖아? 그럼 아무리 권력 3위의 여친이라고 해도 권력 1,2위일 팀장이 봐도 일을 못하는거고 못믿어서 일은 못넘기는데 안잘린다고? 이해가 잘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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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21.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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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게 모든 회사마다 하나씩은 다 있나봐요.. 저도 저런 정신나간 애 하나 땜에 제 일만 많아지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온 몸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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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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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조는 모르지만 6개월 차이면 동기인데.
우리 같은 경우엔 서로 일 못 시킴.
차이나는 선배들이 알아서 관리하지.
후배라고 생각 안하는게 나을듯. 다른 차이나는 후배들도 있을텐데. 걔들한테 시킴.
그리고 선배들한테 말했는데도 바뀌는 게 없으면 선배들이 나쁜거임.
자기들이 관심없는거고.
동기? 후배 보단 선배들이 문제인데.
나도 비슷한 적 있는데 딱 내꺼만 함. 선배들이 그때서야 애들한테 시킴.
여자들 세상은 잘 모르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선배들이 나쁜거라고 생각함.
열심히 하는 글쓴이한테만 일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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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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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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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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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또라이짓을 하던지 회사나 부서를 옮기던지 ㅋㅋ 원래 미친년들은 말이 안통해 내 밑에 쓰니 후배같은 똥 된장 구분못하고 남친스토리 엄빠 이혼스토리 입사 2시간만에 나한테 다 풀던 애 있었는데 아무리 내가 잡아도 똑같이 또라이짓하고 일이 늘어나서 그냥 내가 옮겼어! 근데 옮겨도 나 일하는 업계가 좁아서 소문 다 나거든? 여전히 미친짓 하고 살고 있다네^^ 그냥 피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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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퇴사했다2021.05.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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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슷한 경우 겪어봤는데, 월급루팡은 계속 루팡짓 하고 님은 계속 일만 하고, 상사는 어차피 님이 루팡일 메꿔주니까 계속 그대로 갈거예요. 아님 진작 해고 했겠죠. 방법은 님 퇴사 밖에 없어요ㅠ 저도 그래서 퇴사했거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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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빙수2021.05.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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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 우리회사도 쓰니가 말하는사람이랑 똑같은사람있는데,,, 이게 얼마나 개짜증나고 빡치는건지 이건 본인이 직접 안겪으면 모르는거임,,, 정말 환장할지경...^^ 직접안당하면 이래라저래라 할수없는거임,, 쓰니님 힘내요,,ㅜㅜ나두 겪는데 정말 넘넘힘들고 5년째 스트레스라,,, 쓰니님 대표님이나 윗선에 얘기하고 만약,,,돌파구가없다면 이직이나,,휴식추천드려요. 시간이 더지나면 피폐해집니다 저사람 시간지남 바뀔꺼같죠??? 네버,,,점점 심해질껍니다^^ 같이 술이라도 한잔하며 얘기해보고싶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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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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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 회사나 지x같은 상사나 동료가 일은 칼같이 잘하는데 성격이 지x 맞아도 버티기 힘든데, 일도 못하는데 그러면 진짜 노답인듯..전자나 후자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게 맞는데 이런 시국에 이직도 쉽지 않고 코로나 끝날때까지 버티고 중간에 업무 분장좀 해달라고 계속 어필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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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2021.05.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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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회사는 분기별로 인사고과 상사면담 이런거도 안합니까?? 그정도면 개폐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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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저런애도...2021.05.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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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울화통 터지는거 이해해 일 못하는 것들은 날 정말 힘들게하지 그애의 존재자체가 한공간에서 숨쉬는 것도 싫으면 이직이 답이라고 생각해. 쓸데없는데 감정소비는 지치기만하니까 근데 굳이 그애 하나때문에 쓰니가 이직까지 해야하나 싶으면 포기선언해. 4년동안 노력했지만 책임감없는사람과 일하기 너무 힘들다고 상사에게 요청해서 그애와의 모든 업무를 분리해. 그애는 현남친과 알콩다콩 일하면 좋겠네.(어떤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를 다르게 받을 수 있으면 그렇게 요청해) 그애한테 일주거나 안주거나 둘다 힘든거라면 덜 스트레스 받는 쪽으로 행동해. 그애의 장점을 봐 그애는 정말뻔뻔한 월급루팡이야 굉장하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자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 그애는 그냥 그런애야 그애의 그런점은 다들 알고있잖아 그런애한테 누가 돈을 더 주려고할까 그런 쓸데없는데 에너지 쏟지마 업무가 과다하면 후임을 더 뽑아달라고해. 쓰니가 일한만큼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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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ㅣ2021.05.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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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한테 뭐라하는거 다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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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mw2021.05.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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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자격증 있는 사람들이 부장 이사 달고 월급만 많이 받고 회사 망하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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