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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예식으로 타퉜습니다.

예신예랑 (판) 2021.04.30 12:06 조회44,74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가을 결혼하는 예비신랑입니다.
상견례를 지난달에 해서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는 그냥 적당한 가격대의 식장에서 결혼하고 싶은데, 신부는 그게 아닌가봅니다.
저희집은 서울이고, 신부는 대구이고 둘다 직장은 서울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은 서울에서 할려고해요.
신부쪽이 원하는데서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서울에서 하겠답니다.
저는 식대의 가격대를 생각한 다음, 예식장을 정하고자하는데
신부는 무조건 예쁜곳, 호텔만 생각해요.
다 좋습니다. 평생 한번뿐인 결혼 좋은곳에서 하고싶은마음 왜 모르겠습니까...
저도 그렇게 해주고싶지요.
저는 6~7만원 미만의 식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신이 고른곳은 적어도 10만원대이상..아님 더 고가... ㅠㅠ
작년에 형이 결혼했는데
형도 동시예식가능한곳으로 6만원가량의 식대의 식장에서 했기때문에
저로써는 그 이상이 부담이 된다고 얘기를 했지요.
솔직히 부모님도 부담이 되시겠구요.
위로 누나랑 형이 결혼하고 제가 막내인데...위에 둘 결혼시키시고 제결혼준비해주시느라 힘드셨어요.
저는 예신이 고른 그나마 싼 10만원짜리 식대의 식장으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직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렸는데...식대가 너무 비싸다고 하시는건 아닐까 고민중이예요.
저는 이렇게 고민하는데 너무 태연한 예신을 보니...
속으로 예신네 집에서는 저금액의 식대에도 오케이한거보니, 
괜히 부모님한테도 미안해지더군요. 
그래도 신부가 원하니 견적을 받았어요. 
근데 황당한건 신부가 견적을 보더니,
"호텔보다 싸네~이정도면 부담없지? 우리부모님이 고맙대~" 이러는겁니다.
제가 "뭐가 고마우신대?" 했더니.........
" 우리집이 대구에서 서울쪽으로 와서 결혼하니까 식대는 너네가 부담하는거잖아" 하는겁니다.
제가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반반내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저보고 쪼잔한 놈이랍니다.
다들 신랑측서 결혼식하며 다 낸다고...
아니... 차비랑 드실거리 답례품 정도 준비하면 되는줄알았더니 모 두 포 함이랍니다...
참내...그래도 저는 그런예식장 고를때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니까 고르나보다했네요.
그래서 그것도 못해주는 우리집을 생각하며 부끄럽고 자존심도 살짝 상했었고요.
한편으로는 그정도 해주시는 집안이시구나.라는 생각도 하며,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지만,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그냥 가격을 낮춰서 적당한데서 하자고했더니,
창피해서 절대로 그럴수없답니다.
대학까지 대구에서 나오고 취직을 서울로 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지방살아서 없어보이게 결혼했다는 소리가 듣기 싫답니다.
또 동갑내기 형수(예신이랑 형수가 동갑)보다는 더 좋은데서 하고싶다네요.
형도 별로 좋은데서 안했어요. 컨벤션에서 했는데 컨벤션은 호텔이나 따라한 짝퉁(?)같답니다.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또 부모님께는 예신네 식대를 내달라고 해야하는게 맞나요?
식대는 각자 내자고 하는게 정말 제가 쪼잔한건가요?
준비단계부터 식장으로 싸우는게 정말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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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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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단순히 결혼식장 문제는 아니에요. 허영심에 가득찬 여자하고 평생 살 자신 있어요? 딱 보니 쓰니는 합리적이고 공사구분 잘하는 성격같은데, 차라리 둘 다 허영심 가득에 사치심도 가득한 커플이면 괜찮아요. 망하기는 하겠지만 서로 원망 못 할테니까. 쓰니 결혼생활 하다보면 생각보다 부딪치는 일이 많아요. 조금 싸우더라도 대화와 타협이 되는 이해가능한 선에서 고집부리는 사람하고 살아야죠. 그여자는 임신 출산 육아 아파트 차 가방 여행 보석 등등등 끊임없이 쓰니에게 요구할거에요. 벌써부터 형수하고 비교질하며 개인성 드러낼때 알아봤어야죠. 아주 깊게 잘 판단해요. 생각 똑바로 박힌 여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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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4.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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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 쪽에서 정하는거임. 근데 결혼엎으세요ㅗ님 결혼생활이 눈앞에 보이네요. 결혼 엎으라고 님 조상이 돕고 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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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라니2021.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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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결혼식하자고해요 식대는 너네가 내는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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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21.06.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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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올해11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이미 식장부터 스.드.메 랑 촬영까지 끝냈어요 .예랑집도 넉넉하지못한 평범하다면 평범한집안이고 저희집은 엄마만계시고 형편이 넉넉치못해 제가 20살부터30대중반까지 일한거달달이마다 생활비보태며 아둥바둥살던집입니다.각설하고 전 시집밑천을 마련해놓지도 못했고 결혼할생각은 꿈에도 없었는데 예랑이 밀어붙여서 어찌저찌 결혼하게되었는데요 .결혼식장이랑 혼수전세집은 예량이 준비하고 그 외에 혼수는 당연히 제가 모두해가기로했고(밥숫가락까지싹다) 스드메랑촬영,폐백,결혼반지 그외에 자잘한 모든건 정확히 반반하고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집도 반반부담으로 하고싶은데 제 능력이 안되니.. 제가 쓴이예신이라면 비싼예식장잡을바에는 그돈아껴서 신행이나 신혼집에보태자고 할거같네요 ; 같은여자가봐도 이해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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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ㅅㅈㅇ2021.05.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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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는 각자 내는거 아님?? 각자 자기 손님들 챙기는건데... 내손님을 상대방에게 챙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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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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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경상도는 여자 지역으로 남자가 가서 결혼식 올리는게 문화이자 풍습일꺼예요, 그런데 예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이 있는척은 해야겠고 식대는 시댁이 내주며, 내가 이때까지 뿌린 축의금은 내꺼지~ 하는데 그 결혼 하시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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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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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구는 서울보다 더 잘살아 대구무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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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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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결혼전에 싸울일이 참 많습니다 지금 시작같네요... 화만 내지마시고 충분히 대화를 해보세요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하세요 이게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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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2021.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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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식대는 지네측은 지네가 내야죠. 축의금 신랑쪽으로 준대요? 축의금 들어온걸로 식비 계산하는건데 무슨 심보지? 축의금 그럼 신랑측으로 달라하세요. 말도 안되는 이런경우 첨보네. 나도 대구사는데 대구 사는여자 괜시리 욕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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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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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심에 찬 여자는 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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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예신2021.05.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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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예식장 정하는것부터 이정도면..신혼집부터 속시끄럽겠어요 스트레스로 머리털 다빠지기전에 발빼시길..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999개를 의견조율해서 결정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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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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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경북 저희 남편은 경남 지금은 경기도 삽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먼.저. 예식은 저희쪽에서 했으면 좋겠다 대신 식대는 저희가 계산하겠다 말씀하신 걸로 압니다. 돈 낼 사람이 먼저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요구하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근데 이게 포인트가 아닌거 같아요. / 난 니 형수보다 좋은 곳에서 / 이게 중요하죠 결혼을 하고 나면 형수되시는 분이랑 사사건건 비교하며 이기려 들거 같아요... 그거 감당하기 힘들걸요 고부갈등 저리가라 하는게 동서갈등 실제 아는 언니는 열등감 쩌는 손위동서 때문에 10년 넘게 스트레스 받다가 이혼하자는 얘기까지 꺼냈어요 결국 시댁이랑 완전 발 끊고 남편만 왕래하는 걸로 결론 났지만요 내 동생이라면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얘기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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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2021.05.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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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대구, 남편 경주인데 대구에서 결혼하며 차 대절비를 드리려고 했지만, 대절비도 알아서 한다고 하여 차에서 먹을 간식만 챙겼어요. 식장 식대는 각자 꺼 각자 알아서 하는 게 기본이고, 한쪽 집이 많이 넉넉할 경우 다 부담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부담하는 쪽에서 제안할 내용이지, 상대가 부담해 달라 할 내용 아닙니다. 여자분이 무리한 요구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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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5.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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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니쪽에서 내신다고 한것도 아닌데 무작정.. ㅋ 결혼엎으시는게... 허영은 많고 뒷받칠만한 여건은안되고 이결혼 반댈세... 그리고 친언니결혼 할때 수원서 했는데 형부는 부산사람... 식대는 각자 손님만큼 각자 결제하고 차량대절하고 넣어주는 간식만 했어요 요세 식대는 각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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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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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잘 사는 집 아니면 호텔에서 안해요 ㅜㅜㅜ 호텔도 적당한가격대 호텔도 있는데.. 그와중에 님네보고 내라니..허영심 쩔었네요. 그럼 지방가서 할테니 신부될사람보고 다 내라해보세요.. 못한다 할걸요.. 그럼하지말자 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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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5.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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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진지하게 결혼 다시 생각하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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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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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결혼할때 형부식구들 전남서 오셨는데 그냥 차량대절비 답례품 간식비정도만 해드렸어요. 뭔 예식비 일체를 다대요?그럴거면 돈내는사람 맘이고 예신은 선택권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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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1.05.0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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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5년전 결혼에 집 식장 식대 신혼여행 드스메 ...모든것 반반했습니다. 아예 통장과 액셀표 만들어서 칼같이.나눠서 했어요. 결혼후에도 어느쪽도 아쉬운소리 안나오게 동등하고싶어서요. 십년이면 강산도 바뀌는데 저 여자분은 과거에서 타임머신 타고왔나요. 시작부터 글러먹은.. 이혼보다 파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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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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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지금이라도 본색이 나왔네요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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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남느님2021.05.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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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찐.ㄸ 부모님께 효도도 못하고 페미에게 이끌려다니는 사람이랑 결혼 진행하겠네. 정상적인 남자면 대구에서 결혼 진행할테니 역으로 호텔 웨딩 전액 처가댁 부담으로 하던가, 아니면 반반하겠지. 다만 공인 호구 찐따 ㅅㅋ 라면 본인이 전액 부담할거고. 찐.찐찐의 결혼 축하해. 부모님께 호구 인증 제대로 하고 명절때도 처가댁만 챙기는 찐의 삶 미리 축하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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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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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협의도 없이 남의집돈으로 있는척 보이고 싶고. 예비동서보다 좋은데서 하고 싶다니 집안 분란만들 여자네요. 여자보는눈 좀 올리시고 이여자는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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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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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거 원래 서울에 신랑집만 있고 신랑신부 타 지역일때만 신랑측에서 내는거예요.. 무슨 미친집안이.. 즉 서울에서 하면 각자 계산 대구에서 하면 신부측이 계산.. 무슨 말도안되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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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2021.05.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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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여자랑 결혼하면 결혼생활도 볼만하겠네요. 꼭 결혼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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