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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두 얼굴의 남편

ㅇㅇㅇ (판) 2021.05.01 07:14 조회128,76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이어지는 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했었던 일들을 쭉 적어보자 합니다.

긴 글입니다. 결론도 있습니다. 

많이 긴 글이라 읽기 귀찮다 싶으시면 뒤로가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원글을 다시 남기려고 했는데 결론도 난 판국에 뭔 좋은 글이라고 원글을 남기나 싶어

원글은 복구 안하고 과정과 결론만 자세하게 썼습니다. 

다른데 퍼가지는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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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했던 것들은 1. 온라인 동선 확인 2. 블랙박스 영상 확보 3. 유흥탐정 4. 이혼상담사 5. 이혼전문 변호사 6. 인터넷 검색기록 7. 성병검사 입니다. 

이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온라인 동선확인

먼저 제가 남편 동선을 확인했던건 예상하신 구글 ㅌㅇㄹㅇ 이용한거 맞습니다.

이건 코로나 초반에 확진자 동선 확인하면서 내 동선과 맞물리는 지점 확인한다고 제것을 먼저 등록해놓고 봤었습니다. 

어디 갈때마다 새로운 장소 알림 오는게 귀찮아서 설정으로 다 꺼둔 상태였고

그 후에 남편것도 등록했는데 알림이 없다보니 그냥 잊고 살았었네요. 이게 신의 한수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어쨌든 그걸로 동선 확인 했고, 사진 다 찍어둔 후에 이혼전문 변호사 상담때 여쭤봤습니다.

이거 증거로 쓰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남편 ㅌㅇㄹㅇ을 등록 이후부터 싹 다 뒤져보니 

뜬금없는 곳으로 가기 시작한건 작년 12월부터 시작이었고

그 곳을 전부 거리뷰로 보니 전부 안마방이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이것도 뒤에 더 자세하게 쓰겠습니다.


2. 블랙박스 영상

처음 알게된 날 당일치 블랙박스만 급하게 확인하느라 증거로 확보하기 위해

그 다음날 바로 다이소로 달려가 sd카드 16기가짜리 하나 사고

남편 차의 블박 sd카드랑 바꿔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록이 되어있는 분량을 봤는데 주행은 이틀치밖에 없어서 건진게 없고

주차영상이랑 주차충격영상에서 못 보던 주차장에 주차한 기록들 여러개를 확보했고

그 날들이 ㅌㅇㄹㅇ에서 생소한 장소에 간 날임을 확인했습니다.

이혼소송에 중요하게 쓰이는 자료라고 하니 불륜이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확보해야하는 자료입니다.

블박 메모리가 지워지고 덮어씌우기가 여러번 된 경우 복구도 어렵다고 하니 빠른 확보가 중요합니다.


3. 유흥탐정

여기서 살짝 당황했었습니다. 5만원 주고 했는데 기록이 없었습니다.

갔던 흔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없다하니 의아했는데

유흥탐정 왈 일행이름으로 예약했거나 투넘버 서비스 또는 세컨폰으로 예약했으면 기록이 없답니다.

참고로 유흥탐정 홍보 문구에도 있는데 남자들 기록도 지워준답니다.  

예... 돈 날렸습니다. 유흥탐정 비추입니다.


4. 이혼상담사

이혼상담사는 증거확보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유료 상담사입니다. 

처음 일을 당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시는 분들은 유료라도 상담받고 싶으실겁니다.

원하면 흥신소나 이혼전문 변호사를 연결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상담 기다리다 결론이 나서 취소했습니다. 

직접 상담을 받아보질 않아서 추천은 좀 어렵네요. 금액은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다들 10만원 이상입니다.


5. 이혼전문 변호사

저는 변호사 사무실 세 곳에 예약해서 모두 무료상담 했습니다.

모두 사무장님께서 우선 상담을 해주셨고, 이후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변호사님과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으로 이혼을 원한다고 말하고 상담을 시작했는데

사무장님께서 남편과 대화는 해봤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혼하려고 증거부터 모으려고 해서 아직 이야기 전이라고 했는데

일단 남편과 대화를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상담했던 모든 분들이 하셨던 말씀이라 좀 의아했습니다.

직업이 이혼 관련이라 예의상? 혹은 기본적으로? 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부부간의 대화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혼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씀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어쨌든 전 강력하게 이혼을 주장했고 그렇기에 대화가 우선이 아님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말씀하시기를 증거는 ㅌㅇㄹㅇ, 블랙박스영상, 카드내역 등이 대표적인 증거이고

불법행위가 될만한 것들을 알려주시며 오히려 본인이 불리해질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혼시 재산분할 및 위자료 등과 소송비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소송비용은 변호사 사무실 세 곳 모두 동일했고

남편이 유책배우자이므로 제가 승소할 경우 변호사 비용은 남편에게 청구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여기서 많이 받았네요.

만약에 남편의 불륜이 의심되시면 가장 먼저 이혼전문 변호사와 상담이 가장 우선인듯 싶습니다.


6. 인터넷 검색기록

처음에 인터넷 검색창을 열었을때 기존에 검색한 내용들은 너무 별것도 아닌 단순한 것들이라

인터넷으로 뭘 했다고 생각 못했었는데

추가로 증거자료 모으려고 1번 ㅌㅇㄹㅇ을 자세히 뒤지다가 지도에 나온 위치를 검색하다가 보니

ㅌㅇㄹㅇ에서 보았던 건물 이름, 가게 이름, 근처 큰 건물 등이 지도의 검색기록에서 나왔습니다.

그 순간 인터넷 검색창에서 기존 검색어를 지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인터넷 방문기록을 뒤졌습니다. (크롬, 네이버 등 인터넷 창을 연 상태로 ctrl+h)

거기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엄청난 야동사이트 접속기록과 불법유흥업소들을 소개하고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 접속기록이

정말 끝도 없이 나왔습니다. 스크롤을 아무리 해도 일주일치 넘기기가 힘들 정도로...

가기 전날 엄청 꼼꼼하게 동네별로 접대부 후기 등을 다 검색하고 다녔더군요. 

이 정도 되니 야동은 그냥 우습게 넘어가게 되고 불법유흥업소 소개사이트에 접속해봤습니다. 

그 동안 나름 구글, 네이버, 유튜브에 안마방 검색해 본다고 해봤지만 이런 사이트는 진짜 처음 봤습니다.

지역별, 종류별(오피, 안마, 건마, 스웨디시 ... 이런게 뭔지 아직도 모름ㅋㅋㅋ)로 나눠져있고

가게들의 홍보, 접대부 소개, 사용자들의 접대부 후기, 야한 사진 공유, 잡담 등등 뭐 이런게 있었습니다.

출첵하고 글 열심히 쓰면 포인트도 주고 쿠폰도 주고 그거로 예약도 할 수 있고... 뭐 이런 시스템입니다.

남편은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지 포인트가 꽤 많네요.

사이트 시스템상 가게 홍보나 후기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해서 예약하는 방식이라 사용내역은 못찾았습니다.

남편 핸드폰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인이 불가능 했고,

아마 핸드폰을 보더라도 이 치밀한 인간이 그 번호를 남겨둘 일은 없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통화내역이나 문자내역을 스스로 뽑아줄리도 만무하고...


7. 성병검사

남편놈이 갈때까지 갔다고 생각한 저는 월요일 아침 9시 땡하자마자 산부인과 가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남편이 불법유흥업소를 다녀서 성병검사 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소변검사, 세포검사를 했고 4일 후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비용은 산부인과마다 다르겠지만 전 5만원 좀 덜나왔네요.

제 몸이 깨끗하다는 점이 그나마 저를 안심시켜 줍니다.



이제 결론이네요.

저의 계획은 친정엄마가 간단한 수술로 3일간 병원에 입원하셔야 한다는 핑계를 만들어서

덫을 놓고 친구들과 미행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도저히 가족에게는 말할 수가 없어서 가장 가까운 친구 둘을 단톡에 초대해 사실을 말하고 

만약 미행을 가게되면 같이 가달라고 도움요청을 했습니다.

혹시 힘쓸 일이 생길지 모르니 친구 남편도 같이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 일을 변호사님께 여쭤봤더니 변호사님이 말씀하시길

만약 안마방에 들어간 걸 덮치더라도 쉽게 남편 찾기 힘들거라고 하셨습니다.

안마방이란 곳이 일반 사람들이 아무 방이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지도 않을거고,

그걸 찾도록 그냥 놔두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업주들이 철저하게 입구관리를 하기 때문에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손님들을 그냥 마사지 받으러 온 것처럼 꾸밀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안마방 들어간걸 확인했을 때 경찰에 신고를 해서 잡으면 어떻냐 여쭈었더니 

잡혔을 경우 이혼에 매우 유리할 수 있으니 직접 덥치는거보다 경찰 신고가 나을 수도 있지만

이 방법도 업주들이 힘을 썼으면 쉽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행은 하되 신고하기로 방법은 변경하고 디데이를 기다리며 착실한 증거 확보를 위해 

회사에 급하게 재택신청 하고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받아 집에서 증거수집을 했습니다. 

인터넷 방문기록으로 전에 들렀던 불법유흥업소 소개 사이트를 역순으로 전부 훑어보았고

실시간 이동경로도 확인했습니다.

이짓을 계속 하고 있으니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왔습니다.

진짜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 피폐해질 수 있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밤에 잠도 못자... 그나마 잠들면 악몽만 꿔... 뭘 먹지도 못해...

그런게 남편 눈에도 보였나 봅니다.

불타는 금요일 밤... 벌써 어제가 되었네요. 저녁을 다 먹고 티비를 보는데 

남편이 우물쭈물 하더니 힘겹게 제게 말을 거네요. 

"얼마 날렸어?"

엥? 무슨 소리냐 물었더니 남편이 저 코인한 줄 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잠도 못자고 한숨만 푹푹 쉬고 잘 안하던 재택까지 신청해서 집에 있는걸 보니

뭔가가 이상한데... 그런 이상행동이 시작된게 코인 폭락했다는 뉴스가 나온 그때부터였다고 해요.

그냥 사회 쓴맛 봤다 생각하고 남은 코인 그냥 다 정리하고 잊으라네요 ㅎㅎ

전 주식도 안합니다. 당연히 코인도 안하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막 웃었습니다. 

지를 철썩같이 믿고 사는 마누라니 본인 외도때문에 저런다고 생각은 못했을거고

그거 아니면 이렇게 심각한게 돈 말고는 없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뭐... 그럴 수 있겠네요.

한참을 웃고나니 눈물이 나대요...

눈물을 참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입술을 깨물어도 눈물이 났습니다.

우는 저를 남편이 안아줬습니다. 괜찮다고... 그냥 잊으라고... 

일주일이 넘도록 냉정하고 독하게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이를 악물었던 저는

남편이 다 잊으라는 그 한마디에 감정이 무너졌습니다.

도저히 잊을 자신이 없어서... 남편 품에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내 생전 이렇게 엉엉 울어보기도 처음이네요.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냥 울었어요. 

그런데 이걸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그 순간 녹음할 정신이 생겨서 일단 자리를 피했습니다. 

하... 진짜... 생각해보니 저도 대단하네요.

빠르게 핸드폰을 챙겨 녹음 버튼을 누른 상태로 주머니에 넣고 다시 남편에게 갔습니다.

감정이 격한걸 진정하고 온 척... 물을 한잔 따라 마시고 말했습니다. 

당신 안마방 다니는거 안다고...

남편은 진짜 놀란듯 숨소리도 못내더군요. 그렇게 아무 소리도 없이 가만히 저를 쳐다봤습니다.

왜 부정을 안하지? 펄쩍 뛰고 절대 아니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왜 가만히 있지?

그래서 물었습니다. 할 말 있냐고... 

한참 후에 대답하대요. 미안하다고...

그게 다냐고... 더 할 말 없냐, 변명이라도 해볼테냐 했더니 할 말 없답니다.

그 뒤로 또 긴 침묵. 

어찌 알았냐길래 전화기 꺼진 그 날,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유흥탐정 해봤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게 뭐냐길래 유흥업소 간 기록 조회하는거라 했더니 한숨을 푹 쉬더군요.

그리고는 그냥 미안하답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네요. 그냥 다 자기 잘못이래요.

어쩌다 갔느냐 언제부터 다녔느냐 물었더니 조회해봤으면 알지 않겠냐고... 무조건 미안하답니다.

제 성격에 변명따위 통하지 않을거 아는지 그냥 비네요.

그러면서 무조건 원하는대로 해주겠답니다. 

각서를 쓰라면 쓰고 반성문 쓰라면 쓰고 공증도 받겠다는데 그냥 이혼하자 했어요.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평생 남편 의심하면서 살고싶지 않다 했습니다.

당신도 평생 죄인처럼 의심받고 살고싶지 않을거 아니냐 했습니다.

애도 없는데 마음에 짐이 될 것도 없지 않느냐... 그냥 깔끔하게 헤어지자 했습니다.

원래는 소송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얘기 나온김에 합의이혼으로 하자.

대신 난 위자료 받아야겠으니 변호사비용 아끼는셈 치고 그 돈까지 다 나한테 준다 생각하라 했습니다.

벌써 그런것까지 생각했냐고 묻길래 그나마 내가 이성적이여서 이렇게 나온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아니었음 진짜 피 봤을거란 생각이 몇 번이고 머리 속을 스친다고...

이 말을 뱉고나니 어느새 저도 다시 이성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재산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어차피 통장은 각자 관리 했으니 그건 알아서 가져가고 

재산분할하고 위자료 합쳐서 집만 제 명의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잘못했으면 나한테 사죄하는 의미로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통장하고 당신 차만 갖고 나가라고...

조용히 합의로 끝낼 생각 없으면 지저분하게 소송할거라고 했어요.

시댁은 물론 친인척들, 친구들, 회사까지도 왜 이혼하는지 다 알게 해주겠다고...

한참을 말이 없더니 생각 좀 해보겠다며 나갔습니다. 

나가는 뒷통수에 시간 얼마 못 준다고 빨리 결정하라고 소리질렀네요.

그러고 한시간도 안돼서 돌아왔습니다. 

말을 쉽게 못꺼내며 한숨을 푹푹 쉬더니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뭘 해도 변명이기 때문에 그냥 안하겠답니다.

말해봤자 제 가슴만 찢어질거라고... 정말 미안하기만 하대요. 

그러면서 웁니다. 용서해달라고... 잘못했다고... 앞으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근데 전 안되겠다고, 용서가 안된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우리 관계가 이렇게 쉽게 끝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답니다. 허무하대요....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달래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피가 말라가며 수도 없이 생각했다고... 그 결론이 이혼이라고 말했습니다.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남편은 나갔습니다.

네... 이렇게 저는 이혼합니다. 너무 간단하죠?

남편의 외도를 알아내고 그 증거를 잡기까지 일주일동안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쳤는데...

그나마 남편과 살았던 그 긴 시간동안 속은게 아니라는 것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울컥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복수해줄까... 싶다가 우울해지고 용서해줄까... 싶다가 서러워지고... 

차라리 발견한 그날 멱살잡고 흔들어서 너죽고 나죽네 했으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이래서 상담해주신 분들이 전부 대화를 해보라고 하셨나 봅니다.

이 감정의 폭풍들은 법적으로 뭔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계속되겠지요. 주말이 고비겠네요. 

너무 허무한 결론이라 저도 힘 빠집니다.

혼자 살아가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지옥에서 사는것보다는 행복할거란 믿음으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또 다른 후기가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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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5.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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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섣불렀어요ㅠㅠ 얌전히 자기잘못 인정하며 대화하던 남편은 더이상 없어요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요 남편도 이젠 변호사 도움받아 하나라도 안뺏기려 아주 치사하게 나올꺼예요 막말로 진흙탕 개싸움 나는거죠 얼른 부모님과 상의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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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야옹2021.05.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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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남편이 지었는데 왜 죄값은 여자가 받고 있는지, 왜 고통스러워 해야하는지 너무 슬프네요.
저희 가족도 이런 일이 있고 현재 진행형이라... 더 감정이입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쪼록 글쓴이분 마음이 평온해질수 있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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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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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저 말 곧이 곧대로 믿지 마시고, 재산분할이랑 위자료 마지막까지 정신 붙들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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ㅕㅕ2021.05.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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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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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편 캡쳐할라다가 그럴 가치가 있나 싶어서 말았는데 대충 17년간 같이 살았던 가정적인 남편이 업소 다녔다는 내용이었음 ㅋ 근데 그 17년간 같이 산 남편이 뒤통수를 그렇게 세게 날렸는데 그 당일에 사람들아 경각심 가져라고 글을 썼더라 ㅋㅋ 그렇게 가정적인 남편이 여러번 업소 출입했다는데 그날 바로 변호사에 이혼상담사? 상담까지 하고 (심지어 토요일이었음) 곧장 판에 글 쓴다는게 말이 됨? 결혼 안해본 애가 그냥 주작질 한걸로 생각됨.. 왜 열과 성을 다해서 이딴짓을 하는지 의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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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2021.05.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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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편 원글좀 누가 올려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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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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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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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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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남자들 너무너무 많아서.... 님이 얼마나 힘들고 충격적이었을지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이런 남자들 너무 많아요. 유흥업소는.남자들에게 그냥 별일 아닌 일? 재수없어서 걸렸네 정도? 그나마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보통 아이있는 집들은 다 참고 살거든요. atm취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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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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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감당 안되니까 남편 순순히 인정 및 무난하게 이혼할 거 같다는 결론으로 노선 변경이지 그냥 존내 티 많이남 처음에 항목별 하나하나 쓸때는 몰랐는데 무슨 힘쓸일 친구 남편이 도와줰ㅋㅋ ㅋㅋㅋ 그 부분부터 걍 완전 소설로 바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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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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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이거 주작이네. 코인 얼마 날렸냐 긴 침묵 이런거 다 많이 나오는 패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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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2021.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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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다른 댓글들 말처럼 증거 없애려 할수도 있으니 믿을만한 그 친구분들에게 백업한거 전부 복사해서 맞기시는걸 추천드려요. [부모님께도 하나 드리고요. 힘들겠지만 그래야 혹시모를 증거인멸시도를 원천에 막을수 있습니다.]쓰니도 가지고 계시고. 물론 미끼로요. 만약 지우려는 시도나 은폐하려는 기색을 보이고 행동으로 옮겼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미끼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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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2021.05.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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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합의이혼 다 끝날때까진 마음놓지 마세요. 이런말 하긴 참 쓰니가 안타깝지만 돈이란게 원래 사람 밑바닥까지 보여주곤 하니까요. 어느날 갑자기 못하겠다 하면서 쓰니맘 돌리려 할수도 있어요. 진짜 끝이 올때까진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모든게 끝난후에.... 그때 펑펑울고 다 털어버린 후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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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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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아 고생했어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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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5.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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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글ㅌㅇㄹㅇ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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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2021.05.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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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 달래놓고 자기도 변호사 알아보고 준비해서 뒤통수 크게치던 글들을 봐서 그런지 끝까지 쓰니가 잘 살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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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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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집은 절대 안줌. 위자료 3천이면 끝나는데 누가 집을 줌? 집값의 반도 아닌 집을 달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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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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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 정신 잘 챙기세요 젭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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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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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상하게 흘러감 쓴이 원하는대로 잘 안될거에요 증거자료는 절대 잃지 말아요 그리고 쓴이 몸 조심하세요 그냥 집 비웠다 할때까지 친정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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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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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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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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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분께서 집은 위자료로 주되 반만 주었어요. 그래서 은행에 급히 대출받아서 합의 했습니다. 대화은 잘 하셨는데 위자료는 성급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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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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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건 남자건 성매매 하는 순간 신상털렸음 좋겠다. 드러운 ㅆ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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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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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명의가 남편으로 되어있나요? 집팔고 다 현금화시켜놓을수도 있으니까 빨리 집에 가압류 걸어놓으세요. 위자료랑 재산분할로 집달라는얘긴 뭐할러 먼저 꺼내셨어요ㅠㅠ 남편 벌써 부동산에 집 내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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