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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현재 27살인데도 학생때 괴롭힘당한거 생생하게 기억나

미꾸라지 (판) 2021.05.04 11:52 조회49,576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중학생때 일진들이 내 머리에 이 있는지 본다고 가만히 있던 나 머리 끈 풀고 내 머리 헤쳐놓은적 있는데 다른 애가 나 머리 일주일에 한번 감는다고 하니까 내 머리 헤쳐놓던 애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님

얼마전에 페북깔아서 걔 봤는데
정말 행복하게 잘살더라
나는 아직도 과거에 갇혀서 괴로워하는데
걔는 나라는 존재조차 모를거아냐
디엠해서 욕하려고 야라고 보냈는데
읽지도 않고

참 내가 너무 한심해

정신과 심리상담 뇌파분석도 하고
난 나름 노력했는데 왜 과거에 발목잡혀서 내 탓만하면서 살아야하는걸까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
이렇게 공감많이 해주는 사람들이 많을줄이야
다들 그 우울할 시간에 뭐라도해라 발전을 해라
뭐 이런 얘기나 할줄 알았는데
우울증 걸린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거야 죽지 못해서 사는기분

일단은 페북탈퇴부터 부터해야겠어

그리고 찐따파티 열렸다고 글쓴애들보니까
공감능력이 지능수준에 달렸다고한게 생각나네

애초에 지능이 높았으면 남 괴롭히는 애가 없었을텐데 이런 머저리같은 지능낮은 애들때매 내가 힘들어해야하다니 진짜 억울하다

진짜 여기와서 찐따들이네 어쩌구 하는 생각이 든다면 병원부터 가봐라 의사가 왜 이제서야 왔냐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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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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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34살인데 중3 1년동안 따 당했던게 아직도 생생함 베프라고 생각했던 애가 나 팔아서 자기는 그 무리의 중심이 되고 나는 온갖 추문에 희롱에.. 예체능쪽이라 다들 엮이고 얽혀서 본의아니게 그 애 소식 종종 듣거나 보게되는데 아들 둘 낳고 그 전공도 아닌 그냥 회사 다니면서 살더라고 난 후유증 얻고 예체능 그만두고 죽지못해 살았는데... 우연이라도 볼때마다 기도하고있어 걔 아들이 꼭 너같은 친구 만나서 뒷통수맞고 배신당하고 평생 잊지못해 살길 바란다고 니가 우리엄마 욕하고 우리가족 욕보인것처럼 너네가정도 꼭 그러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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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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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탓이 아니야. 너무 어렸고 자신을 지키는 법을 몰랐을 뿐이지. 이제라도 알아가자. 지난 날, 무지로 인해 상처입을 수밖에 없던 자신을 이해하렴. 그리고 용서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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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ㅜㅜ2021.05.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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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를 행복하게 만들면 잊혀짐...나는 중학교 고등학교 다 은따 왕따였는데 대학가서 좋은 친구 사귀고 좋은 회사들어가서 잘 살고 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잊혀짐. 근데 인스타로 가끔 고등학교때 동창 몇 몇이 연락옴(방관자들). 그래서 가끔 만나는데 그냥 그땐 그 애들도 어렸으니까 라고 넘기게 됨. 그리고 잘 만나고 있음. 학창시절 이야긴 암묵적으로 약속이라도 한 듯 안하고 현재 얘기만 함ㅋ과거에 사로잡히지말고 하루하루 행복한 기억들로 채워보아...나는 운동해서 몸매 예쁘게 만들고 날 가꾸는것에서부터 시작했어..외모가 달라지면 사람들하고 친해지기가 쉽더라. (그걸 나쁘게 보지마 우리도 뭐 하나 살때 탐스럽고 흠집없고 예쁜거 원하잖아) 잘 극복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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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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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텨준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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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2021.05.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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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자신을 원망하지 마세요. 괜찬아요. 그리고 괜찬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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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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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아픔 좀 못 이겨내면 어때 너무 힘들면 가끔 져도 괜찮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어깨에 짊어진 부담감을 내려놓고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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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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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사람 만나면 서서히 조금씩 잊혀질거야..잊혀진다기보다 더 좋은 기억들로 채워지면 아팠던 기억에 약간 무뎌지더라. 난 그랬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하기 힘들지만 삶의 초점을 과거에 두기보다 밝은 곳에, 희망적인 곳에 두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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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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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더 나와보면 알겠지만 중고딩때 놀림받고 따돌림 당한것이 나았다는 시간이 와요.. 그나마 어릴때는 대놓고라도 욕하고 따돌리지 사회에서 만난 악독한 사람들은 티도 안내고 나를 갉아먹어요. 그냥 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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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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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초등학교 때 정말 아주 활발한 (ENFP 정도) 어린애였어요. 근데 초등학교 5학년 때 말랐다는 이유와 놀아도 성적 잘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어렸을 때 성적이 잘 나오면 얼마나 잘 나오냐고 생각하긴 하는데 100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요) 학교 안에서 1년을 욕먹으면서 지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되고 휴대폰이 생겨서 학원 같이 다니는 오래 봐 온 남자애들이랑 (이게 반에 남자애들만 있고 저만 혼자 여자였어요! 같은 학교 친구는 하나도 없었고요) 톡 프사로 서로 사진찍어서 놀리면서 올려두고 그랬는데 여우ㄴ이다 하면서 욕먹었어요. 중학교 1학년 되고는 애들이 그런 것들 다 잊고 잘 대해주겠지 생각했는데 그 옛날 일들을 아직도 끌어다가 욕했고, 머리 색이 갈색이라는 거랑 곱슬이라는 사실 때문에도 또 선배들에게 찍혀 살았고요. 중학교 2학년 때 까진 선배들이 단체로 저를 무시하고 그랬어요. 물론 저를 슬쩍 챙겨주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뒤에서는 그냥 저를 깎아내리면서 있는 말 없는 말 지어내고 그러더라고요. 중학교 3학년도 그렇게 보내면서 저는 중학교 때 저를 괴롭히던 아이들과 (물론 중학교 때 저를 괴롭히던 아이의 전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학교에 배정받고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겉으로는 'INTJ'라는 가면을 쓰고 고등학교에서 2년째 살아오고 있어요. 저처럼 괴롭힘을 약하게 (제가 약하게 당한 편이더라고요) 당했던 친구들은 다 저처럼 모든 걸 기억하고 있지는 않는대요 ... 글쓴이님 힘내요. 저도 물론 2년전 일이지만 잊지 못하고 있고, 그냥 성격 자체가 바뀌었던 일이라 사실 애들만 봐도 치가 떨려요. 웃는 얼굴로 보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럴 순 있다고 이야기해도 한계가 있잖아요. 님 잘못 하나도 없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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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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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지금 직업이 어떻게되? 아직 대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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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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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 위로 받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네요 얼른 과거는 잊고 현실을 사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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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랑을배우...2021.05.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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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많은게 긍정적인 메시지들이 마음에 들어오는 거 같아
뭐 하고 나면 자신에게 보상을 반드시 해주는 (자기 자신에게 좋은 말이라도) 습관도 자존감에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걔네들 교육청이나 선생들이 책임자일텐데 그 눈 피해서 잡범들 행세하고 그냥 잡범이지
남한테 함부로 하는 습성 있으면 어느 시점에선 걸릴거야
꼬리가 길면 밟히거든 그런 과거들이 쌓여가면 어느 시점에서는 걸릴거야
방송에라도 나오면 바로 사냥감이지
정치인? 연예인? 할수 있겠어?

내가 아는 분 아드님은 일진한테 결투신청했다가 싸움에서 지고
나중에 복싱배운다고 복싱도장 다니고
그 일진은 "선생들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하며 다니다가 담임한테 걸려서 부모님 소환당하고 그후론 조용히 학교 다녔다고 하네
합기도나 주짓수라도 호신술이라도 배우면서 마음을 강하게 먹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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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쥬2021.05.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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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댓글로 찐따라고 하는 인간들은 뇌구조가 참.... 소시오패스는 멀리 있는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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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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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학폭,괴롭힘 이거 평생 가. 현재는 31살이고 남부럽지않은 행복한 가정 이루었는데 자꾸 과거가 생각나서 내자신이 비참하고 한심해서 죽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가해자도 죽이고싶고 가해자도 결혼했는데 애가 안생기든 남편이 죽든 천벌 받았으면 하고 늘 기도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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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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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이면 아직 안멀어졌지. 안좋았던기억은 한 20년 지나고 30년지나야 멀어지고. 마인드나 생각도 습관대로 사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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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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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찐따파티 열렸다고해서 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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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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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른아홉도 기억나요 평생 잊히지않을 기억들입니다 전 지금 나름부자도됐고 가족들이랑 행복합니다 별것도 아닌 뇬들 신경쓰지마세요 시간아까워요 자신을위해서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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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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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잘못이 없어 늘 잘이겨 낼 거고 잘 될거야 그때의 힘듬이 나중에 행복으로 보상 받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자 난 힘들면 이렇게 생각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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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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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서른다섯인디. 왕따까진 아녀도 초딩저학년때친구랑 집가다가 담벼락에 불려가 오천원 삥뜯긴게 아직도 생각난다. (정확한 정황이랑 뭐라고 얘기한진 잘 기억안나도 그 사실만큼은 또렷함) 근데 학폭당한애들은 오죽하겠냐. 오래된일이라고 유야무야넘어가지말고 사과똑바로했음좋겠다. 피해자들은 다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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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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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의 삶이 집중하면 그런 과거도 희석되기마련... 가끔 상태 안좋을때 불쑥불쑥 상처들이 아프긴한데... 과거만 계속 붙잡는다고 현재를 상처내고 슬프게 살 필요는 없어.. 이미 고통은 지나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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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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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2021.05.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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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진짜 판에 왕따나 찐따가 많나 보다... 뭘하면 당해?... 마음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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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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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다보면 잘못없는 내게 왜 이러지 싶게 피해자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세월지나 떠올리면 내 삶이 그 가해자에 영향받아 변한 것이 안타깝고 그러 함, 쓴이 가능한 좋은 쪽으로 거듭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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